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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팩토리에서 서평 이벤트가 있어 신청하여 받은 책이다.
'제목이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라 읽어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제목 위에는 '동서양의 사상을 통해 행복, 사랑, 가치관, 삶의 의미 등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지혜서'라는 부제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책을 받아들고 읽기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것도 있었고, 때때로 아는 것은 알아듣는 정도였다ㅠㅠ
난 이 책을 통해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보다는 뭔가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 느낌이었다.
그 와중에 나에게 다가왔던 구절을 옮겨보자면,
67 - 68 행복이란 막연히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때때로 우리가 불행하다고 여길 수 있는 순간에도 행복이 아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을 뻗으면 붙잡을 수 있음을 말해 준다.
둘째 행복은 물리적인 여건보다 훨씬 더 정신적인 태도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실상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너무나 자주 휘둘린다. 흔히 '상대적인 빈곤'이 큰 걸림돌이다. 비록 넉넉하진 않지만 만족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풍족하게 사는 이웃들 때문에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거나 자신의 삶을 비하하곤 한다. 그러나 자기 주변에 물질적으로 더 풍요롭게 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들에게 시선을 빼앗겨 정작 나의 행복을 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셋째 인생은 어차피 각자 살아가는 것이요, 행복은 삶을 일구어 가는 중에 자기 스스로 발전하는 것임을 곱씹게 한다.우리가 저마다 자신의 삶에 눈길을 돌린다면, 사실 작은 행복들을 일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80 어떻게 살았느냐가 어떻게 죽느냐를 결정한다.
작년부터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갔는데, 진정한 사랑과 저자가 말하는 사랑을 빙자한 색정은 구별할 수 있는 지혜는 있어야 한다.
세상이 하도 난잡하여 아무런 부끄럼 없이 도덕적, 윤리적 행위를 어기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 사회에서 아이들을 성으로부터 바른 개념으로 키우는 것도 그만큼 중요해졌다.
어릴 때, 아니면 살아가면서 조건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은 진정한 사랑과 사랑을 빙자한 온갖 유혹을 잘 구별해 낼 수 있겠지만, 요즘같은 사회에 진정한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들의 맞벌이에 집밥은 어렸을 때 부터 먹어본 적이 없고, 학원 이동 중에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삼각김밥 등을 사먹거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성적이 좋아야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부모가 성적을 강요한다든지 하여 아이들은 엄청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게임과 부모 몰래 일탈하는 것으로 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자존감은 떨어지고, 표면적인 성적은 좋을지 모르나 그 내면은 많은 상처와 억눌린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눈 앞에 있는 쓰레기를 치울 줄도 모르고, 가게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 봉지는 걸으면서 길바닥에 버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이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사랑'하나로 치유가 가능하다 생각한다.
내 품에 아이가 있을 때 하염없는 스킨쉽과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는 것.
그리고 부모가 있어야 할 시간에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아이가 행복해 하고, 많이 웃게 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사랑이고,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랑엔 책임이 뒤따른다.
책임없는 사랑은 사랑을 빙자하여 상대를 이용하는 것일 뿐이란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상대를 위해 희생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을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을 위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사람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사람에게 시간을 낼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무시하고 거짓말과 핑계를 일삼는다면 과연 그것을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이 사회는 진정한 사랑을 많이 잃어간 것 같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선 지고지순하고, 순박한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
아이들에게 한없는 사랑과 내 곁에 늘 자리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없는 사랑을 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