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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내담자와 1명의 치료자가 함께 집단상담을 하는/받는 그래픽노블이다. 모든 사람은 심각하지 않은 사회불안을 겪고 있는데, 아마도 집단상담에 나온다는 자체가 그 증거일 것이다. 집단에서 말해지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은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만하고 공감도 된다. 집단 장면을 떠나 각자의 삶에서는 어떤 모습인지도 보여준다. 그런데 거기까지. 큰 통찰보다는 그냥 그렇다는 거야, 하는 느낌이다. 내담자들 간의 상호작용이 없지는 않지만 두드러지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다. 집단상담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쉽게 접해볼 수 있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집단상담이 같은 형태는 아님을 떠올려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