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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웃긴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성불한 아빠의 진짜 과거 모습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충고하는 내용도 얼마나 찰떡같은지. 제일 감동적인 부분은 따로 떨어져서 하루 자는 아들에게 발가락 부적을 준 것입니다. 이 만화는 웃기기도 하지만 일상을 살면서도 부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수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이야기해주는 듯합니다. 2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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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땐 우리나라 웹툰인줄 알았어요 책 받고 작가 이름 보니 일본 책이었네요 전업주부의 역할이 부처가 될만큼 깨우침을 가져야 한다는 함축적인 의미가 느껴지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에게 다양한 가족, 성역할 그런 것 잘알려줄수있는 재미있는 가족만화에요 일본 책답게 중간에 엄마와 아빠의 아기 만들기 작전에,아이들이 보면 다소 민망할만한...설명하기 애매한 내용도 나오긴 해요 하지만 이 만화의 부처아빠처럼 십년쯤 있다가 설명할 수 있는 대답이라고 연령제한을 말해주면 좋을것같아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그림체와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힐링톤이구요 남자애들의 시선이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고 그를 응대하는 전업주부 아빠의 적극적이고 바른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한권짜리 책이라고 하기엔 끝마무리가 애매한데 계속 시리즈가 출간될건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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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아빠 (야마구치 부처) : 범천군, 식욕이 없나봅니다. 자고로 건강한 심신에 건전한 깨달음이 깃드는 법.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합니다, 아들 (범천) : 친구가 그랬어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데, 아빠는 일을 하지 않으니까 이상하다고. 아빠 : 확실히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었지요…. 물론 나는 샐러리맨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일용할 양식을 얻고 있지요. 아들 : (방긋 웃으며) 이상하지 않아요. 아빠 : 깨달음의 경지는 소중한 것. 이상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남성 우위의 자본주의 체제입니다.
사랑> (다테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진 범천은 여자 친구 가논을 포기해야 해서 시무룩하여 아빠한테 이야기를 하고…) 아빠 : 사정은 알겠습니다. 다테 군도 범천 군도 가논 양을 많이 좋아하는군요. 범천 군의 마음 속이 눈에 보일 정도예요. 아들 : 번뇌를 없애주세요. 평생 이야기할 수 없다면 차라리 가논을 잊고 아빠처럼 깨달음을 얻고 싶어요. 아빠 :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눈을 감으세요…. 그녀를 떠올려 보세요. 더 강하게 한결 같은 마음으로… 눈을 뜨세요. 사랑은 소중한 것입니다. 범천 군은 아빠와 엄마의 사랑으로 태어났어요. 사랑의 괴로움을 법력으로 제거하더라도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깨달음은 그것을 뛰어 넘었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지요. 아들 : 그럼 제 번뇌는 어떡해요? 아빠 : 범천 군의 사랑을 소중하게 여기면 되는 겁니다. 아들 : 저 열심히 노력해서 다시 한번 다테 군과 대결하겠어요. 아빠 :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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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먼저 읽고 엄마인 제가 리뷰를 받아 적어봅니다. '아빠가 부처님이라니... 정말 기가막히다. 아빠가 득도하신 분이면 내 번뇌도 사라질까? 처음에는 번뇌라는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우리 아빠가 전생에 부처님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고 생각했다. 역시 우리 아빠는 웃기고 이 책도 웃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