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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 씽크스마트
'딱 이 정도면 되겠다' 하는 내가 감당할 만한 육아습관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미니멀 육아 습관'이란 단어가 참 잘 어울렸다. 그 미니멀 육아 습관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첫째의 언어 지연이 나타나면서였다. (단순 언어 지연으로 3개월 만에 괜찮아졌다.) 그간 느긋하게 지내온 만큼 좀.. 파동이 커서 육아관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버렸다. '이게 다 부족해서-' 그전까지는 이 정도면 충분해. 했던 것도 죄다 부족해 보이고, 부족함을 느끼자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연쇄적으로 아이들 장난감이나 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더 큰 문제는 육아 정보를 찾는다며, 정보의 홍수에 빠져 폰만 보는 엄마가 되어버렸던 것. 물론 지금은 정보의 홍수에서 탈출했다. 아직도 당시의 후유증이 상당히 길게 남아있다. (하도 많이 사서, 정리했음에도 아직도 많다. 구매 비용이 상당했다.)
저자의 말처럼 선택과 집중에 주의하며 내 나름의 미니멀 육아를 하고 있다. 말할 수 있는 상황으로 돌아왔더니 얼마나 마음이 편안한지! 또 미니멀뿐 아니라, 태교나 수유, 미세먼지와 자연 육아서와 아동학대 등 아이를 키우며 마주 보는 다양한 이야기들 같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공감하며 읽어내렸다. 또 저자가 만난 엄마들과의 인터뷰 내용은 큰 힘이 되어주며, 육아란 아이를 키우며 동시에 나를 키우는 일이란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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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자세히 보니 <부모되는 철학시리즈> 11번째 책이라고 한다. 아주 의미깊고 멋진 씽크스마트 출판사의 시리즈 책들을 아직 10권이나 못 읽었구나 싶었다. 책표지는 핑크빛에 귀여운 일러스트 책 제목은 아주 가벼운 느낌의 에세이 같은 <육아가 유난희 고된 어느 날, 초보 엄마가 감당할 만큼의 미니멀 육아습관>이었지만 막상 읽고 보면 정말 육아철학서라고 평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 이소영씨는 전투기 타는 남편을 만나 묘하게 평화로워 보이는 ‘전투 육아’를 하고 있다. 187cm 아빠, 174cm 엄마를 닮아 키가 큰 아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주말·밤샘·야근 근무가 많은 남편에겐 육아를 기대하기 어려워 미니멀 육아는 생존을 위한 선택인 초보엄마이다. 미세먼지 ‘나쁨’ 뜨는 날이 늘수록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이 걱정되어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쓰는 ‘즐거운 불편운동’을 실천하고 신문 접어 쓰레기봉투 만들기, 해진 양말로 청소 도구 만들기안 깨지고 살균세척이 되는 스테인리스 제품, 소창 수건, NON-GMO를 좋아한다. 매일 책을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필사하고 사람을 만나 이야기 듣고 나누길 좋아한다. 여성지와 관공서 기자로 일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한살림 횡성 지역모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육아소모임에 나가고 횡성군청 소식지 객원기자로 일한다.
요즘 나오는 교육학자들, 아동심리학자들의 그 현학적인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육아서적과는 달리 실전, 현장 노하우거기다 지금 시대에 절실한 미니멀, 친환경 육아법을 에세이 같은 친근한 이야기들로 풀어냈다. 엄마의 힐링 밥상을 차리는 데 도움 줄 요리수업기관이나 쿠킹 클래스, 엄마의 낮잠을 위한 괜찮은 수면카페, 아이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 공동육아 이유식 레시피 등 오랜 기자 생활로 다져진 정보 수집력이 돋보이는 ‘뜬금 있는 정보 툭’ 코너와 육아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멋진 풍경을 빗어낸 선배 엄마 5인의 밀착 인터뷰도 실려있는 알차게 뺵빽하게 채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엄마의 시간, 엄마의 일상, 엄마의 소비, 엄마의 시선으로 나눠져지 그 안에 짧은 글 챕터들로 구성되어서 잘 읽혀지는 책이라 틈틈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4장 모두 유익한 내용들이었는데 그 중 3장. 못 해줘서 미안해? … 엄마의 ‘소비' 에서 특히나 공감가고 도움되는 얘기들이 많았다. [장난감] 우리 집엔 장난감이 없어 [장보기] 대형마트, 전통시장, 생협, 택배, 엄마의 선택은 [살림] ‘미니멀 라이프’, 나는 유지관리예술인 [육아서] ‘인기’있는 육아서, ‘결’이 맞는 육아서 [중고 엄마의 땀내 깊게 스민 중고 육아용품 [돈] 돈, 돈, ‘돈’이 뭐길래. 못 해줘서 미안해 [돌잔치] 한 몫 챙긴다는 심리? 기부는 어때요 [분유] 외제, ‘비싸야 잘 팔린다 ’
육아 관련 지출은 안 하면 안 되는, 남들이 하니까 다 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기업체의 마케팅 즉 ‘주변의 것들’이 ‘현재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소비심리’가 바로 이것이다. “저 집은 돈이 많은가 봐. 유모차도 비싼 거네 ” “국제 학교 보낸다고? 어느 정도 돈이 있는 집안이네.” “아니 여행 또 갔어? 여유가 있네.” 등 엄마가 ‘돈’으로만 잣대를 세우면 세상 모든 게 돈으로 보인다. 돈 때문에 못 해주는 게 생기면 자녀에게 한없이 미안해진다. 나는 고질병처럼 돈에 집착이 생기려고 들면 돈 자체보다 (‘적게 써야 해’ ‘더 많이 벌어야 해’ ‘모아야 해’가 아니라)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를 그려 본다. 요즘은 특히나 SNS시대라 많은 부모들이 유행에 휩쓸리거나 자기 욕망을 아이에게 투영시키고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게 해주고, 비싼 장난감 보다 스스로 만든 놀잇감으로 교육한다. 기자출신이라 어떤 면에서는 직접 발로 뛴 르포 특집기사 같기도 했다. 이 책은 다양한 케이스에서 힘들어하는 육아맘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줄 것이다. 엄마들에게 내면의 평화를 얻을 현실적인 해답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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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육아서들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육아의 실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정보로 무장한 책과 엄마가 된 경험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책. 이소영 작가의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은 후자에 속한다. '초보 엄마가 감당할 만큼의 미니멀 육아습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서 미니멀 육아습관을 위한 팁을 줄줄이 나열할 줄 알았는데, 그러기 보다는 단순하면서도 느린, 자연주의적인 작가의 육아 경험과 철학을 솔직하고 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육아를 바라보는 관점과 결이 나와 비슷한 작가였기에 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어찌 보면, 출산보다 더 크고 중요한 일인 육아는 엄마들에게 기존의 삶과 완전히 다른 삶을 선사한다. 집에서 아이와 오롯이 단둘이 '독박'이라는 이름으로 고독한 하루하루를 견디어 내거나,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하루를 견디어 내거나 하는, 어쩌면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누구도 보여 주지 않았던 생활을 온몸으로 부딪혀 경험하는 것이 바로 엄마로서의 삶이다. 그런 삶에서, 저자의 에세이처럼 육아로부터 얻어낸 가치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책은 굳이 힘들게 내 상황을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 주는, 분명 친구같은 존재다. 더군다나 미니멀, 단순한 삶, 자연과 어울리는 삶, 환경을 생각하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 등 내 마음을 그대로 알아주는 존재라니, 반가울 수 밖에. 나는 평소 "정리가 힘든 것은 버린다"라는 생각으로 살림살이과 장난감들을 대한다. 필요와 가치에 비해 정리하기 힘들고, 정리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손이 몇 배는 더 가게 만드는 것이라면 비우는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 '덜 살 수도 있고', '결핍 속에 풍요'를 경험하는 육아가 옳다고 공감한다. 빈 공간을 채우기 보다는 비우고, 사색의 공간을 채우고, 플라스틱을 버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것이 물건에 치이고, 감각자극이 넘치는 시대에 보다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육아용품과 장난감에 치이고 있다면, 지나치게 많은 뉴스와 자극, SNS로 피곤하다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조금은 주변을 환기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육아용품, 우리를 둘러싼 셀 수 없이 많은 물건들을 다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반드시 이렇게 하는게 좋습니다, 라며 줄줄이 나열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자의 육아를 들여다보며 조금은 우리의 삶을 여유롭게 만들 팁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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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먹는 음식에도 사계절이 있다. 음식으로서 아이들에게 계절 감각을 살려주는 것이 내 요리의 목적이다. 그러면 계절별로 자연스레 추억도 생긴다. 요즘 아이들에게 추억이 너무 없는 걸 보면 안타깝다. 만들어진 곳 속에서 계절을 잊고 살면 어릴 적 기억은 무엇으로 만든단 것일까. 봄에는 들에서 난 새싹을 먹고, 봄의 꽃을 느껴야 하고, 여름에는 신비로운 색감과 열매의 생동감을 줘야 하고, 가을은 젓갈과 장맛을 알아야 할 때다. 뿌리가 생산이 되니 뿌리를 이용한 음식도 먹어야 한다. 겨울은 결실의 고마움을 느끼며 포근한 겨울의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 (p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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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힘들게 재우고 나면 밀려있는 집안일을 하고, 혹여나 깰까 조심조심 내 식사를 차리고 먹으려 하면 아기는 또 일어났으니 배고프다 울고 아기를 먹이고 기분좋은것 같아 잠시 내려두고 아까 차렸던 내 식사를 하고, 아기는 심심하니 놀아달라 칭얼칭얼. 독박 육아에 나만의 시간이 없는 생활에 점점 지쳐가는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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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국가적으로도 많은 방안들을 해결해내려고 한다. 정책적인 부분이나 사회 인식적인 부분에서나... 그러나 사실 이런 것들은 근본적인 대책이라고는 볼 수 없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과정을 지원할뿐, 이러한 것들이 완벽하게 채워진다고해도 절대 지원해줄 수 없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육아’이다. 누군가 육아도 누군가 책임질 수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질문하는 사람 자체를 부모의 책임을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열외로 생각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육아를 누군가(웃어른들, 베이비시터)에게 맡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잘못되었다고 볼 수도 없지만... 아기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부모 곁에 있고 싶겠는가... 아기를 낳고 낳지 않는것에 대한 결정은 존중한다. 그들만의, 부부들만이 이 선택을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아기를 낳기로 결정하고, 탄생하는 순간부터는 육아의 각오를 해야하지 않나... 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그리고 그 육아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지만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초보엄마가 감당할 만큼의 미너멀 육아습관에 대해 글을 썼다. 물론 초보부모라고 했으면 좀 더 좋았겠으나, 저자 본인의 경험담이므로 초보엄마라고 쓰지 않았을까 한다. 작가인 이소영씨가 제목에서 드러나듯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에 문득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한다. 이소영씨가 하고자하는 말은 간단하게 줄이자면 ‘육아, 살림에서 힘을 빼고 엄마로 간결하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는 본인의 이름을 잃어버린채, 자기 사람을 잃어버린채 OO엄마로 살아가게 된다고...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물론 아기를 방치하자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자는 것도 아니다. 매순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도 느껴진다. 태교에서부터 SNS사진올리기, 플라스틱 제품 줄이기 등의 아이를 위한 제안과 더불어 자신만의 수면방 만들기, 공동이유식 만들기, 아지트 만들기, 비우는 마음 갖기 등 육아를 책임지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한다. 워즘 워라벨이라고 해서 워크(일)와 라이크(삶)의 벨런스를 맞추면서 살아가자는 단어도 있듯, 여기서는 육아와 본인의 삶을 같이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육아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고쳐야할 점, 관점을 바꿔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한다. 같은 또래의 육아를 하고있는 분이라면 공감을, 육아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대비를, 어린 아이의 육아가 끝난 사람들이라면 추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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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딸 아이를 품고있는 곧 출산을 앞둔 엄마이다. 흔히 육아가 두려운 초보엄마들이라면 마음의 한켠으로 공감 또 공감할꺼 같은 그런 내용이다. 이러한 점이 참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아 맞다. 이런 방법으로 하면 되겠구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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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늘 새롭고 하루하루 힘듬의 강도 또한 다르다. 하지만 무엇보다 힘든 점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막막함이 아닐까 싶다. 처음 마주하는 엄마라는 역할에 나혼자 이렇게 적응 못하고 힘들어 하는 것인지 엄마의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닌지 참으로 막막했던 시간들이 수도 없이 있었다. 이 책 또한 아이를 키우며 하루하루 새로운 감정과 경험들은 물론이고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육아에 대한 고민들이 잘 녹아 있어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가 되었고, 막막한 육아의 길에 새로운 의미를 제시해 좀 더 쉽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저자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유익하기 까지 했다. 사실 이 책이 가장 끌렸던 이유는 책 표지의 '미니멀'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요즘 한창 미니멀이 대세이기도 하고, 나 또한 아이가 돌을 지나면서부터 부피가 큰 장난감들을 처분하면서 미니멀라이프에 동참하고 있었기에 진짜 내가 꿈꾸던 육아 미니멀라이프를 배워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저자만의 특별한 미니멀 육아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처럼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기 위해 취미생활은 물론 틈틈히 글쓰기와 필사 작업까지 한다. 오로지 아이를 키우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아이를 돌보는 것에만 급급하여 나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었기에 육아가 더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이처럼 미니멀 육아습관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하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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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도 오고 날씨도 추워졌지만,, 원래 핑크를 좋아하지않았던 저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육아를 제치고 오로지 저만을 위한 시간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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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더 어려워지는 것 같은 육아. 이제는 낮잠도 자지 않고 놀려 해서 내 시간(살림할 시간)은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꼬맹이가 낮잠에 들면 지금이 기회다 하며 설거지와 장난감 정리, 빨래도 하고, 저녁거리도 준비하고 해야 하는데 이것들을 못하는 나는 더욱 애가 탄다. 어서 해야 하는데,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언제 다해. 하면서 속으로 엉엉 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