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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번역문제 정말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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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출판사의 대대적 홍보에 무척 기대를 하고 있었건만,, 이런 정도의 최악의 번역을 접할줄은 몰랐다. 번역기를 돌리고 약간 다듬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수준인데, 역자는 필시 이 책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거라 확신한다. 김영사 정도 되는 출판사에서 이 따위 번역본을 내놨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 출판계가 이런 수준인가? 번역은
"번역문제 정말 심각하다!" 내용보기

이쪽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출판사의 대대적 홍보에 무척 기대를 하고 있었건만,,

이런 정도의 최악의 번역을 접할줄은 몰랐다.

번역기를 돌리고 약간 다듬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수준인데, 역자는 필시 이 책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거라 확신한다.

김영사 정도 되는 출판사에서 이 따위 번역본을 내놨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 출판계가 이런 수준인가?

번역은 그렇다 치고,  조사 (~을,~은) 헷갈리는건 예사에다 구두점도 제멋대로고,,  교정 보는 이도 번역이 이해가 안되서 헷갈린것 같다.

 

시간만 되면 원서를 사서 보면서, 영문 해독이 안될 때 잠깐씩 참고하면 좋을만한 책이다.

 

그리고 출판사는 개정본을 낼 생각이 없다면 다른 출판사에 판권을 넘기시길 부탁드린다.

g****e 2012.05.17. 신고 공감 33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에 관한 생각을 생각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을 생각한다..." 내용보기
이 한글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얄팍한 기획과 부실한 번역이 명저를 죽였다. 라고 하겠다. 요즘 번역에 세심한 신경을 쓴 책들도 많이 있지만, 황당한 번역본들이 아직도 많은 게 한국의 출판 현실이다. 간혹 그런 황당한 번역본들을 발견하면, 나는 그냥 책을 던져두고 더 이상 읽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던져버리기에는 너무 뛰어난 역작이다. 그러니..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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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글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얄팍한 기획과 부실한 번역이 명저를 죽였다.

라고 하겠다.


요즘 번역에 세심한 신경을 쓴 책들도 많이 있지만,

황당한 번역본들이 아직도 많은 게 한국의 출판 현실이다.

간혹 그런 황당한 번역본들을 발견하면,

나는 그냥 책을 던져두고 더 이상 읽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던져버리기에는 너무 뛰어난 역작이다.


그러니.. 

읽으면서 더욱더 신경질이 난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국적 불명의 문장에,

무성의한 오자들.


김영사라는 출판사가 이 정도로 형편 없는 출판사이고,

이 책의 기획자와 편집자가 이 정도로 수준이 낮은가?

마치 구글 번역기로 초벌 번역을 해서,

단어 순서만 바꿔 놓은 듯한 이런 번역으로,

이런 훌륭한 책을 번역 출판하다니..

이건 원 저자인 카니먼 교수에 대한 모욕이고,

이 책에 대한 불경이다.


김영사에 분명히 말하고 싶다.

한국 내의 판권을 이미 가지고 있으니,

번역을 다시해서 다시 출판해라.

판을 바꾸는 게 아니라, 번역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이 책을 산 사람들에게

recall을 해서 책을 바꿔 줘라.


 

j*****a 2012.05.08. 신고 공감 3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대학생 과제도 이보단 낫겠소.
"대학생 과제도 이보단 낫겠소." 내용보기
도대체 어찌된 것이 이런류의 책을 십여권을 읽어서 대충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도록 만드는 이런 허접한 번역은 아주 치가 떨린다.지금까지 사본 책중에 가장 최악의 번역이다.번역한 양반은 이런 책에 자기 이름을 내고도 부끄럽지 않은가?아마 번역한 양반도 책을 읽고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할것이다. 아니면 자기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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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찌된 것이 이런류의 책을 십여권을 읽어서 대충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도록 만드는 이런 허접한 번역은 아주 치가 떨린다.지금까지 사본 책중에 가장 최악의 번역이다.번역한 양반은 이런 책에 자기 이름을 내고도 부끄럽지 않은가?아마 번역한 양반도 책을 읽고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할것이다. 아니면 자기도 이해 못하는 책을 되는 대로 번역한 것이리라.

더구나 글자는 크고 빈칸들은 넓어서 들어가 있는 내용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페이지를 잡아먹는 것도 가격을  올리기 위한 꼼수처럼 보여 굉장히 못마땅했는데 번역의 질에 비하면 이 패악은 아주 귀여운 수준이다.가격을 비싸게 받는 것은 좋다.하지만 최소한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는 가도록 써놓고 값을 올려 받던지 해야지 이건 거의 노상강도수준이다.양서는 겉포장과 광고를 그럴듯하게 하는게 아니라 내용의 충실함에 있음을 김영사는 잊어버린 모양이다.

제발 충고한다.가능하면 영어원서로 보시라.한글책보시다가 아마 스트레스받아 수명이 줄 것이다.

j*****2 2012.05.04. 신고 공감 2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 심리학자의 행복한 경제학
"천재 심리학자의 행복한 경제학" 내용보기
일부 심리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은 강화 계획에 관한 연구와 경제학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실험 경제학(experimental economics) 혹은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태동시켰다.(행동 경제학의 정의 )대부분이 심리와 경제를 먼 학문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나, 경제 이론이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기에 심리학에 접근하여 경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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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심리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은 강화 계획에 관한 연구와 경제학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실험 경제학(experimental economics) 혹은 행동 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태동시켰다.(행동 경제학의 정의 )대부분이 심리와 경제를 먼 학문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나, 경제 이론이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기에 심리학에 접근하여 경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세계적인 화두이기도 하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행동 경제학적 방법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책을 읽으려고 펼친 순간 대니얼 커너먼의 이력이 펼쳐진다. 사상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 심리학자. 이 수식어만으로도 이 책에 대한 생각이 이미 긍정적인 사고로 변환된다 저자 대니얼 카너먼은  시스템1의 ‘빠르게 생각하기(fast thinking)’와 시스템2의 ‘느리게 생각하기(slow thinking)’ 로 비유하여 생각, 즉 사고하는 두 자아를 등장시킨다. 직관적인 시스템 1은 경험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우리가 내리는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은밀하게 조종한다. 이 책은 대부분 작동 방식과 그것과 시스템 2 사이의 상호 영향을 다루고 있다.  

 

옆의 사진의 여인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저자가 말하는 빠르게 생각하기(fast thinking)의 사례이다. 여인을 보자마자 여자가 무언가에 화가 나 있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그저 직관으로 인한 자연적인 사고이다.  저자는 빠르게 떠올리는 생각을 '빠른 생각'으로 달려드는 자동차를 피하는 동물적 감각의 순발력과 같은 직관이며, 이것과 비슷한 사례는  2+2의 정답, 프랑스의 수도를 떠올리는 것처럼 완전히 자동적인 개념과 기억의 정신활동을 말한다. 반면 전문가의 해결책이나 354 x 687의 정답처럼 머릿속에 즉시 떠오르지 않는 문제의 답을 심사숙고하여 노력하는 사고방식이 ‘느리게 생각하기’이다.   

 

위에 말한 두가지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으려면 두가지에 익숙해져야 한다. 우선 자신을 두 자아로 분열하여 우리가 살면서 계속 선택하고, 할 소재를 결정하는 활동, 주체, 선택, 집중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가진 자아, 즉 의식적이고 추론하는 자아( 기억 자아) 는 시스템 2 (slow thinking)와 같다. 반면에 감각없이 자동적으로 빠르게 작동하는 생각을 하는 자아(경험 자아) 를 시스템 1(fast thinking)이라 한다. 이 두 자아를 비교하며 우리의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으로 시스템 1은 경험자아로 시스템 2는 기억자아이다.  이것을 토대로 다양한 실험과 은유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우리의 모든 행동이 생각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커너먼은 이 두 자아의 차이점은 우리의 '행복'을 측정하는 데 유용함을 말한다. 또한 한  몸에 있는 서로 다른 두 자아가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은 개인뿐 아니라 대중의 행복을 정책 목표로 삼는 사회에게 심오한 질문을 제기하며, 인간의 소망을 무시하는 행복 이론은 지속될 수 없기에, 개인은 기억자아와 동질감을 가지고 경험자아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며,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행동 경제학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의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내 안의 두 자아 , 경험자아든 기억자아든, 우리의 생각은 두 자아를 축으로 생각한다.  커너먼은 우리의 생각이 합리적인지 비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의 이면에 존재하는 타당한 이유,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하는 가능성을 떠올리면 많은 문제점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비이성적인,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분명히 그 사람들에게는 타당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삶의 질적인 개선에 다가가는 것이 행동 경제학이다.  행동경제학의 대부라 불리우는  커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은 마이클 샌델 『정의의 한계』에서 주장하는 공화주의와 일맥상통하는데  행동경제학이나 공공철학이나 공통적으로 ' 자기를 이해하고, 타자를 이해하고, 인간을 둘러싼 공공 세계를 이해하는'것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본 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결국은 나쁜 선택속에서 좌절하는 개인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 또한  우리 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몫임을 ,  자아에서 타자로 타자에서 공동사회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목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깨우쳐주는 책이다. 그 이유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생각'에 대한 심리에 접근하여 결국은 행동경제학으로 귀결되는 천재 심리학자의 행복한 경제학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2 2012.05.12. 신고 공감 18 댓글 20
리뷰 총점 종이책
WHAT I HAVE BEEN LOOKIN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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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동급 수준이다" - 나심 탈레브라고 말하지만 영문판으로 읽기를 권한다.- Kluge- The Shallows - Life Unlocked- The Brain that changes itself - The Flow- Connected- Your Erroneous Zones.. 이런 종류의 책에서 다루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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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동급 수준이다" - 나심 탈레브


라고 말하지만 영문판으로 읽기를 권한다.


- Kluge

- The Shallows 

- Life Unlocked

- The Brain that changes itself 

- The Flow

- Connected

- Your Erroneous Zones


.. 이런 종류의 책에서 다루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읽은 책 가운데서 이 책은 위의 모든 책을 집대성한 최고의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화가난다. 어떻게 이런 책을 읽어가면서 짜증날 정도로 번역해서 출판할 수 있는 것인가..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수 없는 표현이 한두개가 아니다. 동음이의어에 영어나 한자로 주석을 달아주지도 않아 반페이지정도 읽어가다보면 다시 뒤로 돌아가서 확인하는 경우가 제법있다.  1/3 정도 읽어가다보니 내가 읽고 있는 것이 정말 제대로된 내용이 맞는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오타가 없을 순 없으나 편집자가 너무 바빠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한 것인지 눈쌀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중 콤마 (,) 문장부호의 사용과 위치가 짜증나는 부분이 특히 거슬린다.  어떤 부분에선 거의 4줄 이상을 한 문단으로 진행하다 막판에 콤마 하나 찍어 다른 문장으로 끝을 맺는 경우가 있는데, 적절히 두 문장이상으로 잘라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원본을 중시하는 것보다 바람직하지 않은가?

이해하기 힘든 번역투가 상당하고  때로 주어가 두개가 나타나는가 하면  곳곳에서 직역을 볼 때마다 읽고 싶으나 짜증나서 멈출수 밖에 없었다.  최소한 의미는 전달해야하는 것 아닌가?! 


두께에 비해 책이 가볍고 펼쳐보기 좋은 제본인 점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점수를 주지만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독자는 원서를 읽어볼 것을 권하며 번역에 대한 견해는 독자마다 본인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일독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YES마니아 : 로얄 a****j 2012.04.21. 신고 공감 18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번역하실 생각은 없나요~?
"다시 번역하실 생각은 없나요~?" 내용보기
이 책을 꼭 정독해서 읽고 싶습니다.출판사는 실수~? 또는 잘못~? 을 인정하고혹시 다시 번역해서 출판하실 생각은 없나요~?부탁입니다~~~그것이 이 책을 쓴 작가나독자들에게도 예의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단순히 문체나 단어선택 이런것의 문제가 아니라,내용 자체가 잘못 번역되었거나빠져있습니다.이것은 만약 공산품이나 제조품이었다면불량인 것이죠, 물건 자체가번역된 책을 샀는
"다시 번역하실 생각은 없나요~?" 내용보기
이 책을 꼭 정독해서 읽고 싶습니다.
출판사는 실수~? 또는 잘못~? 을 인정하고
혹시 다시 번역해서 출판하실 생각은 없나요~?
부탁입니다~~~
그것이 이 책을 쓴 작가나
독자들에게도 예의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문체나 단어선택 이런것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 자체가 잘못 번역되었거나
빠져있습니다.
이것은 만약 공산품이나 제조품이었다면
불량인 것이죠, 물건 자체가
번역된 책을 샀는데 그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고
빠져 있다면 그것이 어떻게 돈 주고 팔 수 있는 책이라 하겠습니까~??
출판사는 다시 정확하게 번역하여
이 책을 출판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 책을 쓴 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독자들에 대한 의무입니다.
p*****6 2016.03.17. 신고 공감 1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의식 속의 내 사고방식과 행동의 스냅샷들을 바라보다..
"무의식 속의 내 사고방식과 행동의 스냅샷들을 바라보다.." 내용보기
이 글을 읽기 위해 제목을 클릭하여 들어온 분들은, 책의 정보를 검색하다가 혹은 블로그의 새 리뷰란을 보고 제목이나 작성자를 보고 '한번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취하는 동안 자신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글의 제목이 주는 느낌이 좋은지 나쁜지, 호기심을 일게 하는지 등을 받
"무의식 속의 내 사고방식과 행동의 스냅샷들을 바라보다.." 내용보기

이 글을 읽기 위해 제목을 클릭하여 들어온 분들은, 책의 정보를 검색하다가 혹은 블로그의 새 리뷰란을 

보고 제목이나 작성자를 보고 '한번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행동을 취하는 동안 자신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글의 제목이 주는 느낌이 좋은지 나쁜지, 호기심을 일게 하는지 등을 받아들이는 것과 그에 대한 반응의 

결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은 찰나의 순간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타인의 블로그를 접속을 했는데, 길이가 긴 장문의 리뷰라던가 혹은 본인이 잘 모르는 영역을 기술한 

책의 리뷰를 읽게 되는 경우를 곰곰히 살펴보면, 앞서의 상황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을 읽느라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해당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을 하고 두뇌 회전을 하게 된다. 

순간적인 느낌이라던가 감각적인 판단이 아니라, 의도적인 고도의 지적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상황에서 우리의 머리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사람이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의 스냅샷을 찍어 순간 순간의 머리 속 생각을 들여다 보면 어떨까?


"생각에 관한 생각"이라는 제목을 봐도 그 내용이 드러난다.

이 책은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할 때 그 무의식 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각의 전개들을 기술하고 있다.


2002년부터 기다려왔던 단 한 권의 책, 행동경제학의 바이블이라는 문구와 함께, 표지에는 수 많은 매체와 

유명인사들이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책 소개가 칭찬일색이고 별이 마구 난무한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 

과한 마케팅의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곤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극찬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책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는 간단하다.

인간의 사고체계에는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의 두 가지가 존재하고, 어떠한 상황을 접하고 생각하고

행동을 함에 있어서, 각각의 체계가 충돌을 하고 분업을 하고 협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서두에 말한 제목을 보고 어떠한 느낌을 접수하는 과정에서는 '빠른 직관'이 작동하고, 장황한 리뷰를 

읽고 이해하는 데에는 '느린 이성'이 작동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을 본래의 용어를 써 보면 '자동적 시스템'와 '의도적 시스템'이 되겠지만, 저자는 

이 책을 대중교양서로 집필하였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시스템1'과 '시스템2'라는 단어로써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다. (자동적 시스템이라는 의미는 반사적으로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생각하기 싫어도 감각적인

반응으로 인해 생각이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의도적 시스템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애써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이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5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쉽지 않을 것 같은 주제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가능한 

쉬운 용어의 사용, 난해하지 않은 설명, 재미있는 실험 사례 등이 적절하게 섞여서 설명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곰곰히 읽으면서 저자가 시키는 대로 행동을 취하고 결과를 보면, 저자의 말 그대로 내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되니, 무의식적으로 지나간 이후에, 내 행동과 그때 머리속 사고과정의 스냅샷을 들여다 

보는 과정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이런 지식들을 가진 누군가에게 아무런 

의심없이 이끌리고 이용당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섬찟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사례들은 그런 생각을 무참하게 깨놓고 있으며, 사람의 사고가 얼마나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편향성을 가지게 되는지 독자에게 깨달음을 준다.


이 10여년의 연구결과의 총체인 전문 영역의 결과물에 대해, 옳고 그름의 평가나 내용의 질적인 평가를 

하기에는 내 지식이 미천하고, 너무나도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사실 하나하나만 놓고서도 전문 서적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 리뷰 내용에 부족함이 많은 것 같아 아쉽지만, 이 책이 전달해 준 느낌만을 

남기면서 리뷰를 마치려 한다.


이 책은 심리학적인 측면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무의식적인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인지 방식와 사고 

체계에 대한 연구와, 그 내부에서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행동 방식을 결정하는 사고 방식의 

메커니즘을 연구 분석한 결과물이다. 심리학적인 요소가 많고 실험 사례들이 많아 매우 흥미로웠으며, 

무의식중 자신의 사고 과정과 행동들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일독하기를 추천한다.


학 학기 대학교 수업의 교재로써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각 챕터 내 내용의 

배경 이론들이나 사례들은 하나의 연구과제로써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자신의 생각 속을 들여다 보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d******4 2012.04.30. 신고 공감 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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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추천한 삼성경제연구소까지 의심스러운 번역임..
"이책을 추천한 삼성경제연구소까지 의심스러운 번역임.." 내용보기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던 사람이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매년 나오는 책을 관심있게 찾아 읽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보고..형편없고 성의없는 번역에 정말이지 속상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고자 했으나....정말이지 읽을 수 없게 만드는 번역입니다..)   제가 이미 알고 있던 심리학 실험이지만, 번역이 너무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알고 있는 내용마저 헷
"이책을 추천한 삼성경제연구소까지 의심스러운 번역임.." 내용보기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던 사람이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매년 나오는 책을 관심있게 찾아 읽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보고..형편없고 성의없는 번역에

정말이지 속상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고자 했으나....정말이지 읽을 수 없게 만드는 번역입니다..)

 

제가 이미 알고 있던 심리학 실험이지만,

번역이 너무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알고 있는 내용마저 헷갈리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번역체 문장이더군요.

 

처음에는 번역을 지적하는 몇몇 분들의 글에다 추천만 하려고 들어왔다가..

울컥하는 마음에 몇자 쓰게 됩니다.

더더구나..채널특집에 이런 기사까지 실는 회사에서 그 이름을 걸고 일을 하시려면...

조금 많이 반성을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채널 특집 | [출판사탐방] 미국에선 10만 부 팔린 책이 한국에선 100만 부 팔려 ? 김영사

 

 

s*****e 2012.08.06. 신고 공감 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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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는 한심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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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이런 상식밖의 번역을 만나서 허탈해 하고 있다가..번역느낌이 뭔가 비슷했던 기억이 나는 겁니다..어떤 책에서 느꼈던??아! "도시의 승리"라는 책 입니다.. 그 어처구니없었던 상식밖의 번역..찾아보니.. 역자가 같았군요.. 부지런하기도 하지.. 많이도 번역을 했군요.출판사들이 번역할 사람이 없는건지 아니면 비용문제때문인지..읽어보지도 않나요?영어번역을 따지기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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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만에 이런 상식밖의 번역을 만나서 허탈해 하고 있다가..

번역느낌이 뭔가 비슷했던 기억이 나는 겁니다..어떤 책에서 느꼈던??


아! "도시의 승리"라는 책 입니다.. 그 어처구니없었던 상식밖의 번역..

찾아보니.. 역자가 같았군요.. 부지런하기도 하지.. 많이도 번역을 했군요.


출판사들이 번역할 사람이 없는건지 아니면 비용문제때문인지..읽어보지도 않나요?

영어번역을 따지기에 앞서서 국어부터 배워야 하는 사람이 있죠.. 딱 그겁니다.


원서를 사서 보실 수 있는 분은 차라리 원서 사서보세요..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이런 번역은 환불대상입니다. 소비자고발원에 신고하고 싶은 심정이군요.


j*********g 2015.06.12.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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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번역이 아니다. 반품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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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엉망진창인 관계로 원본으로 끝까지 읽고 난 다음에 소감을 올린다. 우선 번역 자체가 뜻을 파악하고 한 것인지 의심스러운데가 너무 많았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게 해놔서 원본을 보니까 알수가 있었다. 결국은 번역서 제치고 원본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대조해 보았는데 갈수록 황당해졌다. 번역 자체도 엉망이지만 번역을 너무 많이 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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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엉망진창인 관계로 원본으로 끝까지 읽고 난 다음에 소감을 올린다.

우선 번역 자체가 뜻을 파악하고 한 것인지 의심스러운데가 너무 많았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게 해놔서 원본을 보니까 알수가 있었다.

결국은 번역서 제치고 원본으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대조해 보았는데 갈수록 황당해졌다.

번역 자체도 엉망이지만 번역을 너무 많이 빼먹었다.

챕터의 반이상을 빼먹은 곳이 허다하다.

이거 반품 대상이다.

이런 정도도 검토안하고 번역서라고 낸 출판사도 책임이 있다.

출판사와 번역자의 양식이 의심스럽다.

독자를 뭘로 생각하는가? 판형만 키우고 페이지만 늘리면 다인가?

왠만하면 넘어가려했는데 하도 기가 막혀 한마디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