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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_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다~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_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다~" 내용보기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현재 장래희망을 수의사로 정하고 있는 아이 때문이었다. 나는 동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집안에 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궁금증을 해소하고 감동받기를 원했고,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결론이다. 이 책은 대관령 목장, 우유목장, 연구실 등에서 경험을 쌓은 한 수의사가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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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현재 장래희망을 수의사로 정하고 있는 아이 때문이었다. 나는 동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집안에 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궁금증을 해소하고 감동받기를 원했고,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결론이다.

이 책은 대관령 목장, 우유목장, 연구실 등에서 경험을 쌓은 한 수의사가 우연히 광주에 있는 우치동물원에 취업해, 그곳에 있는 동물들과 함께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적은 책인데, 나와 같은 일반인들이 경험하고 상상하기 어려운 전문직종의 세계가 그려져 있었다.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이 컸고, 현재는 수의사가 장래희망인 아이를 위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꼼꼼하게 읽어 내려갔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크게 작게 몇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 동물원끼리 동물을 교환하기도 하고 반려동물을 기증받기도 하며, 기린 수송이 얼마나 어려운지, 동물들의 똥을 치우는 일에도 돈이 들고, 무엇보다도 동물도 임대대상이 된다는 것이 그것이었다. 또한 왜 우치동물원이 에버랜드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이 묻는다는 말에는 안타까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가장 높은 동물원이라는 것에는 그 관계자들의 노력이 무척이나 크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주는 감동들에는 흔치 않음이라는 특별함이 더해져 있다. 한국과 일본 최초로 아기코끼리가 태어난 일에서는 최초라는 말이 주는 설레임이 있었고, 새끼 버버리양을 일정 시기까지 키우기 위해 죽음을 미루는 어미 버버리양의 이야기에는 울컥하는 감동이, 새끼 원숭이를 방치한 어미 원숭이에게 화를 내는 아비 원숭이를 봤을 때는 드문 부정에 대한 안도감마저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아나콘다의 단식이야기, 말 없는 앵무새의 말문을 트는 이야기, 우리 안에서의 우두머리 싸움, 호랑이 똥에 관한 이야기, 우울증에 걸린 원숭이 이야기 등등도 재미있었는데 어쩜 그리도 사람들과 사는 모습과 똑같은지 웃음이 나기도 했다. 그리고 특히 궁금했던 것이었는데, 왜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이 활동성 없이 늘어져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되어 시원하달까 

이 책을 보면서 사육사나 수의사가 동물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특별한 소명의식이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턱수염도마뱀을 위해 메뚜기를 잡으러 다니고, 맹수 우리로 달려 드는 사슴을 구하기 위해 같이 맹수우리로 뛰어들고, 어미로부터 죽임을 당할까 봐 꺼내온 새끼에게 포유를 시키고 트림을 시키고 어떤 때는 데리고 자기도 한다. 책 제목에서 말한 프렌치 키스는 분명 쉽게 할 수 없는 것이고, 동물의 오물을 뒤집어 쓰는 것은 기본이며, 때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과 마주치고 또 가끔 부검도 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야생동물 수의사로써 처음 대하는 문제들에 때로는 발 빠른 대처로 위기를 모면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자료의 부족으로 또는 경험부족으로 놓치는 생명들에는 자책하기도 했다. 아픈 동물이나 다친 동물, 버려진 동물, 인기 없는 동물들을 차별없이 보호하고 헌신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그들이었기에 1위의 다산동물원으로 만들었음을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이 책의 반 이상을 읽었을 때에야 새끼의 목에 걸린 양수를 제거하기 위해 동물의 코를 사람의 입으로 빨아 들이는 행위가 책 제목에서 말하는 프렌치 키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렌치 키스라는 말이 주는 로맨틱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 행위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동물에 대한 그들의 사랑만큼은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대목이었고, 토끼를 데려온 가족이 토끼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필요 없음에도 토끼를 받고, 아이들에게 우리를 보여주며 안심시키고, 나중에 새끼를 낳았을 때는 잊지 않고 그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모습에는 내가 다 고맙기까지 했다.

내게 있어 감동 외에 또 다른 재미는 수의사가 짚어주는 동요에서의 오류였다. 아빠 곰의 부재로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살지 않는 다는 것, 개구리는 수컷만 울기 때문에 아들, 손자, 며느리가 다 모여서 노래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웃음마저 나왔다. 이 책을 보면 동요와 실제 동물들의 습성과의 괴리에 대해서 적혀있다. 직접 확인해 보시길.

이 책에서는 사람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반려 동물을 키움에 있어서 ‘안 되면 어디 동물원에 기증하면 되지’하고 쉽게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져 주길 바란다는 것과, 동물의 우리 안에 쓰레기 등을 투척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완전 동감이다.

언젠가는 우치동물원에 가서, 이 책에 나온 녀석들을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바램이 생겨버렸다.  저자의 말이 들리는 것 같다. 일단 와 보세요~’

 

e*******e 2012.04.20. 신고 공감 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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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누구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따스함이 느껴진다." 내용보기
일이 쌓여 육체적인 피로가 겹겹이 쌓인 와중에 머리도 식힐 겸, 작년 도서전에서 집어 온 반비의 카탈로그를 읽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출판사 이름이 귀여웠고, 어떤 책이 있고 출간 예정인 책들은 나왔나 그냥 소소한 정보를 보려고 펼친 카탈로그에 진한 연애소설 같은 냄새를 풍겼던 제목과는 달리 정직하게 동물과 약이 들어간 표지때문인지 자꾸 눈이가는 책이 있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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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쌓여 육체적인 피로가 겹겹이 쌓인 와중에 머리도 식힐 겸, 작년 도서전에서 집어 온 반비의 카탈로그를 읽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출판사 이름이 귀여웠고, 어떤 책이 있고 출간 예정인 책들은 나왔나 그냥 소소한 정보를 보려고 펼친 카탈로그에 진한 연애소설 같은 냄새를 풍겼던 제목과는 달리 정직하게 동물과 약이 들어간 표지때문인지 자꾸 눈이가는 책이 있었습니다. 목차와 줄거리를 읽어보니, 수의사가 자신이 동물원에서의 경험을 책으로 묶은 것이었습니다. 책 설명을 읽어 갈 수록 더 마음에 들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른 적이 없어서 어렸을 때부터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나 동물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정도로 동물 보는 것을 좋아해서 꿈이 동물원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실제 동물원에서 일하는 수의사가,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알 수 있다니,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정말 동물에 대한 애정이 넘치고 솔직함이 잔뜩 느껴지는 글이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집중하는 시간이 적게 필요한 짤막하게 잘린 글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 점이 아쉬울 정도로 작가의 경험한 이야기의 후일담을 더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 불만도 책을 계속 읽으면서 사라졌어요. 처음에는 간략하게 동물의 상태를 체크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뒤로 갈수록 동물원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점과 동물을 치료할 때와 사람을 치료할 때의 다른 점 등을 조곤조곤 이야기 해주는데 비전문가가 읽기에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읽는 내내 주변에 고학년인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어요. 경쟁과 두발제한, 자유나 여유 그리고 낭만이 부재했다고 생각하는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미래를 생각하게하고 꿈을 꾸게하며 거기에다 간접으로 여행하는 마음이 들게 한 기억에는 책을 읽은 후가 많았습니다. 사회에 나와보니 사람들은 정해진대로 대학교-취업-결혼-출산-육아와 같은 인생에는 무언가를 해야하는 순간이 있다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생을 사는 본인이 즐겁지 않다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삶은 대신 살아주는 게임이 아니잖아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에게 고마웠던 점은 자신이 어떻게 수의사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어떤 과정을 통해 동물원에 왔는지, '의사'의 활동 범위를 병원으로 한정지어지지 않은 현실을 재미있게 알려준 점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동물을 기르지 않은 초심자와 동물원에 대해 잘 모르는 비 전문가가 읽어도 이해가 쉽고 아기자기해서 좋은 책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동물이 이야기에 등장해서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무료한 주말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나 뒤돌아 볼 수 있게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n*****1 2013.08.3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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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하기 - 동물원 엿보기를 통한 가장 최근 나의 세상 보기
"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하기 - 동물원 엿보기를 통한 가장 최근 나의 세상 보기" 내용보기
민음사 계열의 임프린트 <반비>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류의 에세이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최근에 나온 『허브나라 이야기』와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를 함께 읽게 되었는데, 두 책 모두 제목과 디자인에 끌렸지만『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이하 동물원)와 비교하여 내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허브나라 이야기』는 엄마가 쓰고, 딸이 그린 예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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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계열의 임프린트 <반비>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류의 에세이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최근에 나온 『허브나라 이야기』와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를 함께 읽게 되었는데, 두 책 모두 제목과 디자인에 끌렸지만『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이하 동물원)와 비교하여 내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허브나라 이야기는 엄마가 쓰고, 딸이 그린 예쁜 세상 살이 이야기라는 데에 공감했지만, 허브나라를 광고하는 듯한 부분에서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동물원』은 제목도 신기하고 책의 디자인이며 책에 담긴 에피소드 또한 알찼다. 무엇보다 우치 동물원의 동물들과, 수의사 최종욱 씨를 통해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내가 보는 세상에 동물이 함께였던 적은 일요일 오전. 동물에 대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순간 뿐이었다. 물론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이 보통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나 반려견들이 어떤 문제를 안고 사는지에 대한 내용을 얼핏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동물들이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이 하나의 세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비로소 나는 동물과 나의 세상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비가 내리면 동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비를 피하듯이 나도 이 동물들과 함께 비를 피하는 존재임을, 가을에 감나무가 주렁주렁 열리면 동물들과 함께 감을 나눠먹는 존재임을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현실 속 콘크리트 바닥위에 세워진 동물원의 동물들이 인간과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우리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최종욱 수의사가 소개하는 '타롭가 동물원'의 예와 같이 크게는 우리나라 동물원도 자연 지형을 살리고, 동물의 생태를 면밀히 고려해서 만들어 진다면, 또 작게는 '동물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하여 동물들이 자연에서 보이는 행동을 유도하고, 우리 안에 갇힌 동물들을 위해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등의 노력을 보인다면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해질 것이다.

 

『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하기』에 나오는 우치동물원은 그런 면에서 시설이 뒤쳐지기는 하지만 동물들과 프렌치키스를 하는(아무래도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최종욱 씨와 동물원에 근무하는 조련사와 직원들, 광주 시청의 협력으로 공공성을 잘 살린 동물원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사는 세상이 동물과 함께하여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은 각기 동물들과 그 동물들의 바로 옆에 서있는 최종욱 수의사의 에피소드 들이다.

 

2005년에 김영사에서 나온 『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라는 책이 최종욱 수의사가 쓴 진료일기와 사진 자료도 겹치고, 에피소드, 심지어 문장까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지만 『동물원』은 좀 더 톡톡 튀는 디자인과 일상 이야기에 중점을 둔 수의사 중심의 에피소드가 더 자세히 실려있어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두 책이 실제로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하기는 하다.)

 

 

 

 

 

 

 

h******6 2012.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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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 수의사의 열정 넘치는 동물 진료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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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례들을 아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수의사라는 직업이 단순하게 동물들을 보살피고 예방주사 놓아주고 질병을 치료해준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동물원 내에서 동물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또다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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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례들을 아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수의사라는 직업이 단순하게 동물들을 보살피고 예방주사 놓아주고 질병을 치료해준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동물원 내에서 동물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또다른 면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최종욱 수의사님은 동물원에서의 삶을 기적이라고 소개하며 주인공인 동물들의 이야기를 본인이 대신 해주는 거라고 하고 있다. 열정적이고 야생이 넘치며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1******n 201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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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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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하기] 책을 받아보고 기분좋아지는 책이었다. 스카이블루에 핑크색의 제목 그리고 각종 동물사진은 유쾌하고 즐거움을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다 본문의 첨부된 동물들 사진 읽으면서 이친구를 이야기하는군하는 생각과 읽으면서 내가그 동물 옆에 있다는 착각이 갖게 할만큼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우치 동물원,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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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하기] 책을 받아보고 기분좋아지는 책이었다.

스카이블루에 핑크색의 제목 그리고 각종 동물사진은 유쾌하고 즐거움을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준다 본문의 첨부된 동물들 사진 읽으면서 이친구를 이야기하는군하는 생각과

읽으면서 내가그 동물 옆에 있다는 착각이 갖게 할만큼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우치 동물원, 그 안에는 열정으로 모든것을 이겨내는

최종옥 수의사가 있었다

 

전라도 광주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동물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동물원에서 프렌치키스를

통해서 알게되어 좀 놀랐다. 야생동물을 보살피고 치료하는 것만으로도 힘겨울 텐데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 동물원중 출생률 1위라는 자리를 차지하기까지 수의사와 조련사들의

얼마나 많은 땀과 수고가 밑거름이 되었을까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또 한번 우치동물원의 최종욱 수의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졌다

 

 

1년에 걸친 아나콘다의 단식, 홍부리황새의 인생 역전, 말못하는 앵무새하양이의 스토리,

듣도 보도 못한 기린수송작전과코끼리의 출산까지...이렇게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동물원에 숨어 있을 줄은 보통의 눈을 가진 우리는 최종옥 수의사가 아니었다면

영영 모르고 지나가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의 미소를 짓기도 했지만 반대로 안타까움에 마음이

숙연해 지기도 했다. 태어날 새끼를 위해서 자신의 죽음까지도 모성애로 이겨냈던 바버리양의

사연과 태어난지 일주일만에 세상을 떠난 자신의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어미 다람쥐원숭이의 사랑, 동물원 역사상 처음이라는

인공포육으로도 끝내 붙들지 못한 새끼 호랑이 소망이와의 이별 등등 가슴에 묻어 두었던 

안타까운 죽음들을, 이책에 적으며 다시 떠올렸을 최종옥 수의사의 슬픔이 충분히 나에게 전해져 왔다

 

 

 

이제는 냄새나는 헌 옷을 입고 어슬렁어슬렁 다니는 최종옥 수의사를 만날수 없겠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꼭한번 가보고 싶다

전라도 광주에 자리잡은 우치 동물원.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j*****5 2012.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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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프렌치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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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수의사가 있었나? 동물원하면 떠오르는 직업 동물 조련사.. 동물이 아프다면~ 아프면 병원에 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동물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이야기라~~찐한 표지 제목을 보고 동물과 펼쳐진 어떤 사랑이야기일까? 궁금해 하며 펼쳐든 책입니다.책에서만 보아왔던 동물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너무 큰 행복을 주는 장소... 동물원.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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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수의사가 있었나? 
동물원하면 떠오르는 직업 동물 조련사..
동물이 아프다면~ 아프면 병원에 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동물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이야기라~~

찐한 표지 제목을 보고 동물과 펼쳐진 어떤 사랑이야기일까? 궁금해 하며 펼쳐든 책입니다.

책에서만 보아왔던 동물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너무 큰 행복을 주는 장소... 동물원.
책에 등장하는 우치동물원은 내가 초등학교 때 였나... 수학여행때 들렸던 기억이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동물원에서의 갖가지 사연들...
구경꾼인 우리에겐 그냥 책 속에서 튀어 나온  똑 같은 동물인것 같은데 이 책의 동물들은 특별한 이름을 갖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아주 특별한 동물들이었습니다.
동물들 하나하나가 수의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아기 호랑이 삼남매의 이야기는 그 한국시리즈를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 더욱 큰 재미로 전해졌습니다.

동물들과의 이별에 아파하고, 동물들이 처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던 많은 이야기들과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로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너무나도 생생하여 눈앞에 펼쳐지는 듯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님 코끼리 만들기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 부분이었습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손의 감각으로 만든 그들의 코끼리의 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숨을 쉬지 못하고 태어나는 생명을 위해 감염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수를 빨아내는 수의사님들의 노고... 더없이 로맨틱한 표지 제목이라고 생각했는데 더없이 숭고한 내용임을 알게 되어 감동입니다.

동물원에 동물들.
그들의 생각은 알 수 없지만 그들 또한 수의사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듯하네요.

300페이지나 되는 거대한 분량의 책.
책의 두께만큼이나 많은 사연들이 존재하는 동물원 이야기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m******8 2012.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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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동물원 가고 싶거든, 말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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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 최종욱 / 반비 제목과 귀여운 표지에 끌렸다. 요런 표지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제목도. "얼마나 동물을 사랑하기에 프렌치 키스를?" "표지 참 귀엽근!! 읽어보고 싶네"란 단순한 마음이었다. 나는 '프렌치 키스할 정도로 동물을 사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것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글을 썼을 것이다?' 란 생각의 꼬리를 물
"나 지금 동물원 가고 싶거든, 말리지마." 내용보기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 최종욱 / 반비






 제목과 귀여운 표지에 끌렸다. 요런 표지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제목도. "얼마나 동물을 사랑하기에 프렌치 키스를?" "표지 참 귀엽근!! 읽어보고 싶네"란 단순한 마음이었다. 나는 '프렌치 키스할 정도로 동물을 사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것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글을 썼을 것이다?' 란 생각의 꼬리를 물며 우치 동물원으로 떠났다.



 저자는 첫 장에 "이 책의 진정한 저자는 나의 동물 벗"이라 했다. 동물들이 저자의 손을 빌려 글을 쓴 것처럼 동물들의 일화가 만재하다. 동물이라 말이 통하지 않을 뿐, 동물원에서 죽음, 사랑, 만남, 슬픔, 행복이 담겨있는 따뜻한 책이다.


 기억 남는 일화 중 하나는 새끼 원숭이가 죽었는데 엄마가 며칠 후 죽었다. 엄마 원숭이의 죽은 이유는 영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밖에 없어 '자살'로 결론을 지었다고 한다. 슬펐다. 동물에게도 자식 사랑이 있었다. 나는 제목의 '프렌치 키스'를 동물을 찐하게 사랑한다는 의미로 지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한 행동이었다. 갓 태어난 양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숭고한 행위. 후배 수의사들은 병이 옮을 위험이 있기에 꺼리고 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프렌치 키스로 병에 걸린다면, 그것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자세까지. 겸허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환상을 깨는 일화도 있다. 우치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은 아니다. 일본 시부야 구(區)의 하라주쿠 역 앞에 '하치'라는 충견의 동상이 있다. '하치'는 교수님이 죽었지만, 그 사실을 몰랐다. 그랬기에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매일 역으로 마중을 나간(것처럼 보인) 개(犬)로 유명하다. 근데 알고 보니 ○○때문이었다는(ㅠㅠ) ○○은 풀빵 믿기 싫은 일화까지도 적혀있다. 흐아앙!!! 나의 동심을, 환상을 무너트리지 말아 줘.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이 있다. 글을 읽으면 사람을 알 수 있고, 거기에 소설이 아닌 수필이기에 솔직함이 한층 와 닿았는데, 바로 저자는 꾸밈없는 사람일 거란 생각이다. 동물을 향한 저자의 철학과 옳은 것 그른 것의 기준이 확실하다는 것. 그리고 사랑이 고스란히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뒷부분에 "어느 사회든 가장 약한 자가 제대로 보호받을 때 건강한 사회라고 부를 수 있다."며, "나는 동물이 가장 약한 자이고 그렇기에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적어놓았다. 이 책을 통해, 동물 보호를 역설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


 동물원에 가본 것은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으로 기억이 까마득하다. 앨범에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으니, 어릴 적에 부모님께서 데려간 거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 수행평가로 동물 사진 찍어오라 해서, 냄새 나는 데에 다녀오라는 거냐며 억지로 갔던 기억. 그리고 작년 1월. 일본의 효고현의 히메지성(姫路城)의 동물원이 최근이다. 200엔으로 유지가 되나? 싶을 정도로 을씨년스럽고 가난한 풍경이었다. 덕분에 손님들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구경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북극곰이다. 한국에서도 기억이 나는데 사육사들이 먹이를 줄 때는 show 적인 측면이 많은데,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잠깐 이야기가 샜다. 요거 물건이다. 동물을 만지지 못했던, 머리가 자라고서는 동물원에 가본 것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 동물 냄새는 싫어했던 나에게 동물원에 가고 싶게 만든 책이니까. 싫다, 냄새난다 해도 막상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의 재주에 절로 광대가 발사되고 마음도 어려짐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동물원에 가는 것 같다. 마음을 치유하려 동물원에 가야겠다. 김밥 싸서 놀러 가야지. 이제 여름이다. 열대 기후에 사는 벵골호랑이들조차 지치게 하는 여름이다. 호랭님들이 지치기 전에 동물원에 가야지. 기다려라, 동물원!




w********s 2012.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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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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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때 동물원에서 웬 프렌치 키스인가? 하고 궁금함이 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 프렌치 키스가 얼마나 숭고한 행위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동물원에서 수의사로 있는 분이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생활하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동물원의 생활은 평화롭고 단조로울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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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때 동물원에서 웬 프렌치 키스인가? 하고 궁금함이 일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이 프렌치 키스가 얼마나 숭고한 행위인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동물원에서 수의사로 있는 분이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생활하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동물원의 생활은 평화롭고 단조로울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정말 기상천외한 일들이 나오고 동물이라서 줄 수 있는 감동도 있었다.

 

심지어는 나도 동물원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의 몸값이 그렇게나 높은지도 알게 되었고 다른 동물들과 서로

 

동물들을 트레이드 한다는 것도 생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동물수송은 작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우치동물이라는 곳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치동물원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동물들의 자연출산이 많은 동물원이라고 한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의 자연출산은 스트레스로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다는 것은 그 동물원의 동물들이 편하게 살 고 있는 말이 된다.

 

그렇기 위해서 동물들의 뒤에서 너무나 애쓰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물원이 그냥 동물들을 가둬놓고 먹이만 주는 곳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마지막에 사람들이 동물원에 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쓴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식물원이 여유와 편안함을 느끼는 자연이라면 동물원은 그보다 더 놀랍고 역동적인

 

자연을 선사한다. 우리가 마지막에 머무를 곳은 딱딱한 콘크리트가 아닌 부드러운 흙속,

 

즉 자연이 아닌가.'

 

이 책을 일고 본인이 동물원을 마지막에 가 본적이 언제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가물 가물한 기억에 초등학교 소풍에서 가 보았던 때가 마지막으로 기억이 났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동물에 대한 느낌이 남아 있지가 않았다.

 

내일이라도 당장 동물원에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k********1 2012.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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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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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뽀뽀가 아닌 진한 입맞춤을 프렌치 키스라 한다.'이 순간만은 당신이 세상의 전부예요.'라는 의미가 실긴 아름다운 몸짓이 아닐까? - 본문에서 -      사람에겐 이성과의 불같은 연애시절이 있다.남녀가 호감과 성욕의 극점에 달했을 때는 말이 필요없을거 같다.상대의 몸과 마음을 온통 빼앗고 싶고 영원을 함께 할거 같은 시기는 되돌아 보면 아름답기도 하고 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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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뽀뽀가 아닌 진한 입맞춤을 프렌치 키스라 한다.'이 순간만은 당신이 세상의 전부예요.'라는 의미가 실긴 아름다운 몸짓이 아닐까? - 본문에서 -

 

 

 사람에겐 이성과의 불같은 연애시절이 있다.남녀가 호감과 성욕의 극점에 달했을 때는 말이 필요없을거 같다.상대의 몸과 마음을 온통 빼앗고 싶고 영원을 함께 할거 같은 시기는 되돌아 보면 아름답기도 하고 젊음이란 특권이 그리워질 때도 있다.그런데 사람 아닌 말을 못하고 이성과 논리가 거의 없는 동물들과의 진한 키스를 나눈다고 한다면 보통 사람은 고래를 절레절레 하면서 정신나간 사람쯤으로 치부할 수도 있는데 이 글의 저자는 진정으로 동물들과 가깝게 하고 동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고 그들이 죽어 나갈 때는 자신의 분신이 떠나간거 마냥 슬퍼하는 모습에선 그간 정성들여 키우고 교유하는 과정이 새록새록 뇌리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이리라.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수의사'로 광주 우치 동물원에서 체험했던 일들을 생생한 현장감과 멋진 문장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동물들을 멀리서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직접 키우고 챙겨주고 아픔을 같이 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없었던 나는 저자의 지극정성으로 동물들과 가까이 하고 병이 나고 치료가 필요할땐 블로건으로 마취를 시키고 치료하며 오랫동안 아끼던 동물이 어느날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에는 마치 애인을 잃은듯 망연자실하는 모습이 전생에 동물과의 어떠한 인연의 끈을 갖지 않았나 생각된다.

 

 주로 인간의 관심과 애정에서 벗어나 버려진 동물들이 저자의 곁에 오는데 몸집이 커다란 동물일수록 다루기가 힘들어 고생했던 그의 이야기가 더욱 선연하고 동물의 생명을 중시하고 보호하는 그의 직업정신이 갸륵하다.병이 났을 때,안락사를 시켜야 할 때는 으례 블로건을 쏘는데 블로건의 효과는 동물마다 시간적 효능이 다르고 동물들은 동종이 아닌 타종과의 교배도 가능하다는 사실,그리고 동물간에도 동성애가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예를 들면 수사자와 암호랑이 사이의 라이거,반대로 암사자와 수호랑이 사이의 타이곤이 있으며 발정의 징후가 올때 흑표범이 동성과의 교미 행위가 상상을 능가한다고 한다.

 

 내가 동물원이나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새,동물들의 삶이 초원과 넓은 세상에서 좁은 울타리 안으로 옮겨질 때 환경에 적응하느라 동물들도 고생이 많았을테고 저자 또한 그들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살아가도록 긴장과 초조함으로 대기하고 지켜보았던 우치 동물원의 일지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동물에게는 행복을 안겨 주고 시민들에겐 즐거운 공동체를 바라는 그의 열정과 안타까운 사연들이 녹아져 있다.마치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를 동일한 인격체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서 감동과 환희,고귀한 정신을 교훈으로 삼으려 한다.



j******6 2012.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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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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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이 이렇게 어울리는 책표지 라니!! 하늘색에 빨간색 글씨가 책을 너무 갖고 싶게 만들었답니다! 고3시절, 한때 수의사를 꿈꾸었던 저로서 이 책이 더 살갑게 다가왔답니다! 서울에 사는 저에게는 생소한 우치동물원! 그곳에서 몇년간 수의사로 열과 성을 다하신 최종욱 수의사님의 생생한 체험기가 왜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 국내에서 가장 출산률이 높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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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이 이렇게 어울리는 책표지 라니!!

하늘색에 빨간색 글씨가 책을 너무 갖고 싶게 만들었답니다!

고3시절, 한때 수의사를 꿈꾸었던 저로서 이 책이 더 살갑게 다가왔답니다!

서울에 사는 저에게는 생소한 우치동물원!

그곳에서 몇년간 수의사로 열과 성을 다하신 최종욱 수의사님의 생생한 체험기가

왜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

국내에서 가장 출산률이 높은 우치동물원~

그건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와 사육사가 있기 때문인거죠~

섹션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정말 생생하게 전달해주시는 최수의사님 덕분에

책을 손에 쥐자마자 휙휙~~~ 금방 다 읽어서 너무 아쉬웠지 뭐에요~

동요의 오류를 집어주신 섹션이 너무 기억에 남고요 - 개굴 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 하지만 개구리는 수컷만 운다네요 ㅎㅎ -

아픈 동물 이야기, 기린 수송 이야기 - 기린의 키가 커서 운반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 동물에 대한 애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등등 뭐하나 쉽게 지나칠수 없는 이야기였답니다.

저만 읽고 마는 책이 아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며 동물사진도 볼수 있는 너무 유익한 책!

동물원에서 프렌치 키스하기 - 제목만으론 동물들의 키스인줄 알았다는....ㅎㅎㅎㅎㅎ - ,

당장 동물원에 가고 싶게 만드는 멋진 책이었답니다!

b****e 2012.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