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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소중했던 시절이 있었다.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았을 때 몇 권의 책을 구입하는 것은 자신의 용돈을 전부 쏟아 붓는 행위였기에 신중하고 또 신중했다. 지금은 사라진 종로서적은 커피값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기에 발길을 자주 했던 곳이다. 1층에 진열된 잡지코너부터 시작해서 3층의 전문서적까지 꼼꼼히 살펴보다가 한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을 때의 즐거움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 쾌락이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책속에 빠져있는 진지한 얼굴들을 보며 나도 그중의 한명이라는 사실이 자부심으로 느껴지던 시절이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종이책보다는 이북을 더 많이 구입하고 대형서점에서 아무데나 쑤셔 박혀 책을 읽는 즐거움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모니터 앞에 펼쳐진 수많은 책들을 아무런 갈등 없이 순간적으로 클릭하며 젊은 시절보다 더 많은 책을 구입한다. 그러기에 가끔은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 책 선택에 실패하며 후회할 때가 있다.
‘직관’ 이 책이 대표적이다. 저자의 약력이나 서문만 읽었더라도 이 책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이 빈약하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꿈과 행복을 향해 질주하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며 자신 안에 숨어 있는 통찰력과 직관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분명히 저자는 자신의 집필 의도를 밝혔지만 난 읽지를 못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속에는 발명가 에디슨,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교보생명 창업자 신용호 회장, 물리학자 아이슈타인,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 일본 장기 챔피언 하부 요시하루, 미국 대통령 링컨등 16명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직관의 힘이 원천이라는 것이다. 요즘처럼 초박빙의 경쟁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기 위해 젊은이들이 성공한 사람들을 멘토로 삼고 그들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책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런 책이 가지고 있는 함정은 단순한 정보제공으로 끝나는데 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며 낭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이렇게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한 연설을 결론으로 삼는다면 좀 허전하지 않을까?
요즘 흥행하는 우리나라의 영화는 대부분 전반부는 웃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정이입이 되어 벌게진 눈을 가지고 극장 문을 나서면서 “감동적이야!” 란 말을 한다. 마찬가지로 책도 단순한 성공스토리를 나열하며 “누구든지 노력하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라는 것만으로 결론이 주어진다면 지식으로 인한 삶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심장이 뛰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내 가슴을 뛰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하여 달려가게 만든다. 이 책의 아쉬움이 여기에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을 통해 직관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하고 위인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직관을 통해 꿈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직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하여 답하지 않기에 책은 자기계발서처럼 너무 가벼워지고 말았다. 저자는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그것이 통찰력과 직관력을 갖추기 위한 첫걸음이다.‘이라고 했는데 독자가 알고 싶은 것은 어떻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선불교에서 직관력의 씨앗을 발견했고 인도 히말라야 여행을 통해 불교를 더욱 깊게 공부했다는 것을 말한 후 직관에 대해서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스티브 잡스로 돌아가자고 한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자신하고 어울리지 않는다.”직관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세요?“라고 구애하지만 저자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삶의 결과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저자는 직관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직관은 예술가들이나 과학자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창작원이자 동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직관은 철저히 연습으로 이루어진 눈물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그 예로 강수진, 김연아, 김훈, 모차르트를 말하지만 그들이 직관적인 사람이란 설명은 없다. 또 “연습하라, 그리고 또 연습하라! 천재는 99%의 연습에서 나온다.”며 연습을 강조하며 존밀턴, 헬렌 켈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등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노력으로 그 장애를 이겼다고 한다. 직관을 가진 사람도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존밀턴이나 헬레 켈러 등이 직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노력한 결과라는 추론을 얻을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책의 표지가 ‘마음이 뇌에게 말을 걸게하라?’는 카피를 사용하고 있기에 뇌에게 말을 거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또 기대했지만 ‘직관’은 마음이 뇌에게 말을 거는 방법보다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이 진하게 녹아있는 책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을 덮으면서 드는 한 가지 의문이 있다 직관은 동물적인 감각인가? 직관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소개되지 않고 있다. 고인에 대한 일화는 무궁무진한데 우리나라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TV 광고로 널리 알려진 조선소를 세울 때의 일화나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 때의 무모함 때문에 그는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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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고 성공을 부르는, 직관의 힘! - 직관 _ 스토리매니악 '직관'이란 것이 말로 하긴 쉬워도 설명하기란 참 힘들다. 솔직히 나도 직관에 따른 적이 있다고 할 경우가 한 두 번에 불과하니 말이다. 간단히 말하면 어느 순간 내면에서 이거다! 싶은 게 떠오른다. 그런걸 직관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어디서 제대로 들은적도 본적도 느껴 본 적도 없기에 <직관>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찍어 놓은 이 책에 대한 내용이 적잖이 궁금했다.
이 책은 '직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신의 직관을 따라 꿈을 이룬 사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어떤 이들이 자신의 직관대로 살아 성공을 거두었나 싶어 살펴본 인물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이다. 스티브 잡스, 에디슨, 아인슈타인, 링컨, 찰리 채플린 등.. 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관에 따라 삶을 살다간 이들이라니 놀랍다. 각각의 인물에 대한 스토리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직관'이라는 단어로 이러한 인물들을 모아 놓을 수 있다는데 적잖이 동요가 된다.
내용을 살펴 보면 이들의 삶은 늘 직관에 따른 삶이었다. 선택의 연속이라는 인생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직관에 따른 결정을 했다. 그러한 선택이 그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고 성공의 길로 이끌었다. 저자는 그들의 이러한 직관에 따른 삶을 이야기함으로써 직관이 우리 삶에 각자의 선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다.
우리들도 이러한 직관을 못 느끼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여러 형태로 느끼고 있지 않을까? 문제는 그러한 직관이 불현듯 나를 찾아왔을 때, 그 감각을 얼마나 믿고 실행할 수 있느냐 일 것이다. 직관에 대한 믿음이 없고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그 어떤 번득이는 직관도 무용지물일 것이다. 이 선택이 맞나..하는 고민에 시간을 다 보내고 결국에는 아니야..라며 부정해 버리고 말테니 말이다. 자신의 직관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에 대한 이야기는 그 유명한'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기신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어라, 그러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직관과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신뢰에 대한 내용은 상당 부분이 같다고 볼 수도 있다. 또는 서로에 대한 보완재의 개념도 있지 않나 싶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내용을 직관을 통해 성공의 길을 닦아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직관은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하고, 자신감을 북돋우며, 주위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 의지를 갖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자신 내면에서 울리는 공명에 반응만 하면 되니 말이다. 저자가 말하듯,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면, 이러한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직관을 가까이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직관'이란 것이 워낙에 추상적인 것이기에, 직관을 믿으라는 저자의 말이 모호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또, 직관을 믿으라고 해놓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기술적인 것을 이야기 하지 않기에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책을 실제 읽어 본다면 상당 부분 해소 되지 싶다.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 놓았기 때문이 아니다. 저자가 그들의 이야기를 빌어 직관에 대해 상당히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내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볼 수 있었고, 나도 한번 그러한 직관을 따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마도 나뿐 아니라 읽은 사람들 대부분이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직관에 따른 삶이 무엇을 불러 일으키는지를 알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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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이라고 하는 것, 어떻게 설명할 수 없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리키는 말로도 통하기도 한다. 직관은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하면 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나, 생각, 또는 판단력을 말하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해 보면 실제로 문제가 해결 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특히 이런 경우를 잘 나타내주는 사람이 바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록스의 많은 기술들을 훔쳐서 아이폰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그런 기술들을 통해서도 아이폰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쨌든 대단한 능력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대부분 스티브 잡스의 직관이라는 것에 대해서 스티브 잡스 자신도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 뿐만이 아니다. 에디슨도 마찬가지였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을 남겼는데, 신문에서는 99퍼센트의 노력에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 전재해 나갔지만, 정작 에디슨 자신은 99퍼센트의 노력보다도 1퍼센트의 영감을 더 중요시했다고 답했다는 것은 놀랍기까지 한 일이었다. 그런 것을 보면, 참 직관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실제로 그들뿐만이 아니다.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 이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 역시 직관이었고,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몰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몰입이라는 책에서도 몰입을 하다가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풀린 대표적인 경우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뉴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호연관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순간적인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이 어디 한두사람인가? 그것은 몰입으로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직관으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그렇다고 직관이 떠오르는 대로만 하면 되느냐? 그것은 한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떠오르는 직관을 잘 다듬어서 사업적 구상으로,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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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이에 직관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다. 여기서 직관은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비장의 무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그 위력은 대단하다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직관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번 읽은 직관이라는 책이 이런 궁금증을 하나 둘 풀어주고 있었다. 먼저 책을 시작하기 전 직관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풀어주고 있었던 것이 인상깊었다. 직관이라는 건 우리가 버려놓았던 1%의 가능성을 100%의 황금빛 삶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직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순간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직관을 통해 성공한 위인들을 하나 둘 소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직관을 활용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칸트, 아인슈타인, 링컨, 에디슨 등 유명한 위인들의 삶 속에 숨겨진 직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고 있다. 칸트는 ‘인간의 지식은 모두 직관으로 시작하여 개념으로 나아가 아이디어로 끝난다’라고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은 상상력과 직관’이라고 하고 있다. 링컨은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나 책이 아니라 내 직관을 믿는다’라고 하고 있다. 사실 직관의 세계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다른 물건이나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모아 직관의 힘을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능력이 하루 아침에 발휘하기란 힘든 일이다. 여러 위인들이 이야기하는 것들 중에는 이런 능력을 조금씩 끌어 모아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직관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이끌어 준다고 한다. 또한 직관은 자기 안에 감춰진 보물이라고 한다. 직관을 소중히 여기면 본인의 선택에 자신감이 생기고 없었던 능력도 잘 발휘된다고 한다. 저자의 말대로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자신의 직관을 믿으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놀라운 능력이 생긴다는 말이 놀랍고도 신기했다. 책에서 소개되는 여러 위인들의 직관들을 통해 얼마나 직관이 대단한 것인지 새삼깨닫게 되었다. 저자의 조언대로 직관을 키우는 힘을 길러서 나중엔 그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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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시간을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며 낭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언제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스티브 잡스 지금처럼 정보화 사회에서 지식은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력과 직관이다. p.23 직관을 키우는 힘은 상상력과 시뮬레이션이다. : 책, 뉴스, 드라마, 영화에는 뜻밖의 진리가 담겨져 있다. ‘만약 내가 저 사람이라면’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머릿속으로 상상해보고 시뮬레이션 하는 훈련과 습관이 필요하다. “삼류 리더는 자기 능력을 사용하고, 이류 리더는 남의 힘을 이용하고, 일류 리더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 p.25 에디슨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천재는 1%의 영감이 없다면 99%의 노력조차 소용없다”라는 것이었다. p.27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믿는다면 그 목표를 향해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남김없이 쏟아 부어야 합니다. 합당한 리스크를 받아들이는 것은 도전의 일부이자 즐거움입니다. p.116 행운은 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자. p.133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실천하는 것이다. -존 고다드(탐험가, 인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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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컨셉형 자기계발서이다. <직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와 관련된 위인들의 일화와 각종 명언들, 그리고 직관의 의미와 중요성 등을 쉬운 문장으로 서술하고 있다. 작가가 책을 많이 읽고 자료를 많이 찾아본 것 같다. 공부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술술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턱턱 멈추게 하는데 그때마다 뒷통수를 한 대씩 얻은 맞는 기분이었다.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사람들은 달라도 뭐가 다르긴 하다. 무엇보다 지독한 워커홀릭이었고 포기와 절망을 몰랐다. 오직 자신의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사람들이다.
여타의 자기계발서와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사실 우리가 자기계발서라고 칭하는 책들을 보면 거기서 거기이다. 내용이 엇비슷하다. 서점에서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데자뷰 현상이 겪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니리라. 상황과 묘사만 다를 뿐 결국 이야기하는 것은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성공을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화하라고 이야기한다. 직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주제의식과 메시지가 확실하게 들어온다. 그리고 무지 탓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직관에 대해서 이야기했는지도 몰랐다. 그 위인들의 일화와 명언들이 이 책의 메시지를 더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컨셉형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몇 년 전에 읽은 <몰입>도 좋았지만 좀 어렵긴 했다.
서양이 이성과 합리의 사고가 지배하는 곳이라면 동양은 감성과 직관이 지배하는 곳이다.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 직관이 동양적인 사고와 불교철학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심플함과 직관이라는 키워드에 많은 부분 수긍이 갔다. 역시 스티븐 잡스는 한 경영인이기보다는 발명가였고 철학가였고 종교인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심플함'을 주제로 한 책을 찾아서 읽어볼 생각이다.
책에 잠깐 아이폰 이야기가 나온다. 직관을 인물별로 푸는 것도 좋지만 기업이나 상품으로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말콤 그래드웰의 <브링크> 한국버전판 같아 좋았다. 말콤 그래드웰의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읽는 맛은 없었지만 '직관'에 대해 알게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것만은 분명하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 본 잊을 수 없는 문장이다. 원래는 프랑스의 시인 폴 발레리가 한 말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말장난 같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무섭고 두렵고 의미심장한 말이다. 이 책의 주제를 잘 말해주는 문장이기도 하다. 모처럼 침대 곁에 두고 페이지를 아껴가며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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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 중 하나를 자신의 창고에서 만들어낸 잡스는 미국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컴퓨터를 개인용으로 만들고 인터넷을 우리의 주머니에 집어넣으면서 그는 정보 혁명을 단지 가능케 한 것이 아니라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스티브 잡스가 2011년 타계했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애도문을 발표했다. 그가 만들어낸 애플과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는 현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아이폰을 보면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네 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가 아이폰을 가지고 논 지 30분도 안 되어 자유자재로 터치하고 클릭하는 것도 바로 인간에게 최적화된 직관적인 디자인 때문이다. 제품의 인터페이스 역시 사람들이 이미 가진 경험을 활용해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플의 단순한 디자인 철학과 맞물려 뛰어난 직관적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디자인 철학은 이미 애플의 첫 홍보 브로슈어에 담겨 있던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라는 슬로건에서 잘 나타나며 현재까지도 애플 디자인의 뼈대가 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직관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았다.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 속에서 큰 강줄기처럼 뻗어 있는 직관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결국 성공이란 자신을 얼마나 믿고 직관력을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나는 그렇게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지만 내 삶을 좀 더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라도 직관은 꼭 필요한 건 같다. 미처 몰랐던 인물들을 만나는 기쁨도 컸다. 스콧 슈만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그가 <쉰들러 리스트>의 음악을 연주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그래서인지 바이올린 소리가 더 서글프게 들렸다. 나 같이 웹 기획자로 일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것 같다. 이런 책들은 실천이 중요한데 당분간 직관력 키우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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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무 쉽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걔는 원래 그래… 걔는 이런 타입이야… 걔는 그럴거야… 그럴 때 마다 내색은 않지만 "어떻게 자신이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확신하며 말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고는 합니다. 평생 함께 해온(?) 나 자신의 속도 잘 모르겠는데, 하물며 남의 마음이나 성격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기계발서들을 열심히 읽다 보면 이 분류의 책들을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부류는 그야말로 "스파르타" – 달리는 말에 더 채찍질을 가하고, 불가능을 뛰어넘어 가능하게 만드는 지침서들이죠. 더 일찍 일어나고, 더 잠을 줄이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것을 공부하는… 다행스럽게도(?) 자기계발서가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점점 이런 부류의 독단적인 책들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의 경쟁시대에서 오히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계발서들입니다. 일상의 긴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다시금 자신을 통찰하게 하는 책들은 각박해져가는 현실을 반영해주는 듯 하나의 큰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발간된 많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 세번째 부류는 이 두 극적인 부류를 이어주는 책들입니다. 마치 양 극이 표시된 스케일 (자) 처럼 어떤 책들은 첫번째 부류에, 다른 책들은 두번째 부류에 가깝곤 하죠. 상당히 극단적인 분류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마도)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뻔한" 분류에도 불구하고 책 한 권 한 권을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은 (좋은 책의 경우) 결론을 이끌어내는 관점이 독창적이며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는데, 오늘 소개할 책 역시 하나의 자기계발서입니다. 하지만 왠지 이 책을 단순히 "자기계발서"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깊이에 있어 적당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그 방법에 있어 참 많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죠.
마음이 뇌에게 말을 걸게 하라
아까 제가 "나 자신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안다고 생각할까" 라고 물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이 책에서는 바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 마음의 소리 (아마도 우리의 "자아"겠죠) 에 귀를 기울이며, 그 자아를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직관"에서 말하고 있는 "자아"는 참 특별한 존재인데, 우리의 뇌가 알 수 없는 것 – 가령 어떠한 선택에 기로에 섰을 때라던가, 진정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소명 등 – 을 알고 있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초월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우리의 직관을 발전시켜 마음과 진정한 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되면 비로소 진가를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해답을 스스로의 안에서 찾는다는 면에서 상당히 플라톤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직관"이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이에 대해 여러 설명을 시도합니다.
직관은 우리 안에서 탄생한 보물이다 (11 페이지) 직관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단련되는 것이다 (23 페이지) 직관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사고능력이며 짐승들도 가지고 있는 직감을 초월한 상태를 말한다 (41 페이지) 어느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을 놓치지 마라.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두려워 말고 행동해라. 돈보다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라 (205 페이지)
또한 자신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총 열 여섯 명의 "직관적인 사람"들을 소개하는데, 익히 알려진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에이브러헴 링컨 전 미국 대통령,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신용호 회장 (교보생명 창업자), 블로그 하나로 매년 수억의 매출을 올리는 패션 블로거 스콧 슈만,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까지 시대적으로도, 분야면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이 어떻게 역경을 딛고 직관을 사용해 성공하게 되었는지 알게되는 과정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또한 16인 16색의 진부하지 않고 독창적인 라이프 스토리는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지금 어떤 상황이건, 어떤 일을 하고 있건, 어떤 취미나 꿈을 가지고 있건 분명히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작가 은지성 씨가 위인들의 삶의 공통적인 (하지만 매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직관과 그들의 본받을 점을 소개하는 방법 또한 흡수하기 좋습니다. 지나치게 찬양하지도 않고 자신의 논리에 끼워맞추기 위해 단적인 면을 강조하지도 않기 때문에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받는) "가르침받는 느낌" 보다는 "당장 실행에 옮기고 싶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보처럼, 우직하게
스티브 잡스의 이 연설을 들었던 것이 저자에게 있어 이 책을 쓰게 된 큰 동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며 낭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언제나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살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참 사람에게는 수 없는 이유와 수 없는 핑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 없는 무덤 없다" 라는 우리나라 속담처럼, 이유를 대려고 마음을 먹으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한 이유,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사업이 실패한 이유, 자신의 천직을 찾지 못한 이유, 결혼하지 못한 이유 등등… 스스로에게 또 주위 사람들에게 수 많은 이유와 핑계를 대던 우리들은 가끔씩 촌철살인 같은 몇 마디에 무안을 당하고는 합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탓하지 마라. 이 세상에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81 페이지)
사실 이 책에 등장하는 열 여섯 명의 위인들은 모두 "실패할만한 요인"들을 서너 개 씩은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사회에서 실패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도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의 조건은 풍족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루고자 하는 꿈이 터무니 없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째서 모두가 우러러 볼 수 있을만한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일까요? 기회? 타이밍? 아니면 적절한 인맥?
저자는 그것이 "직관" 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직관은 단순한 감이나 느낌이 아닌, 오랜 시간동안 많은 노력을 거쳐 쌓인 하나의 능력,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넘어지고 무릎이 깨져도 다시 일어나 한 곳을 향해 뛰는 투지이며 (53 페이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눈 팔지 않는 우직함입니다 (63 페이지). 또한 자신의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기 위해 연습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77 페이지) 노력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이처럼 자칫하면 추상적이 되어버릴 수 있는 "직관"을 최대한 구체화시켰다는 것에 있습니다. 저자는 이 외에도 직관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전진하는 사람.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기쁨으로 노력하는 사람 – 그것이 자신의 기쁨인 줄을 알기에 그 과정도 즐길 수 있는 사람. 어떻게 보면 너무 이상주의적인 이야기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다시한번 투지를 태울 수 있는 즐거운 느낌이었기에,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책과 함께 다시한번 마음 속 소리를 들으며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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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과연 '직관'이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나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이다. 직관이라 함은 판단이나 추론등을 개재시키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직감과는 비슷한 의미이나 바로 느껴지는 감각보다 더 깊은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단순히 직감만 빠르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직감을 가지고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직관이 아닐까. 저자는 2005년 스티브 잡스가 스텐포트 대학교에서 한 연설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며 시간을 낭비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십시오.' 과연 죽비를 맞은 것처럼 내게도 가슴을 치는 메시지였다. 나는 과연 내 시간을 제대로 쓰면서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후 저자는 직관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면서 수많은 위인들이 이 놀라운 '직관'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아인슈타인, 링컨, 나폴레옹, 피카소, 찰리 챌플린등등 그가 예시한 인물들의 직관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직관의 힘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재능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직관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스스로의 용기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순식간에 인식을 하는 힘이 뛰어나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직관의 힘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의 길로 향할 수 있단다. 프러스트의 '가지 않은 길'에서 처럼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과연 나는 가보지 못한 저 길에 성공의 열쇠를 떨어뜨린 것은 아닐까.
'직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과 친해져야 한다. 자신의 마음에게 물어보라.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마음이 명령하는 일에 귀를 기울여라. 직관을 키우는 방법은 우선 자신을 천천히 들여다 보는 것이다. 시작은 거기에서부터이다.'-49p
어쩌면 나는 내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이미 많은 기회를 놓쳤는지도 모르겠다. 단순하게 놀이터라고 생각했던 블로그역시 성공의 키워드가 될 수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이렇게 우리는 많은 것을 놓치고 남의 성공만 부럽게 바라보고 있다. 눈도 귀도 닫은 채로 나무 밑에서 열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3%의 성공한 사람들이 97%의 사람들을 선도한다는데 나는 97%중에서도 가장 뒤쪽에 서있는 사람이라는 자괴감이 든다. 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친밀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책이다. 꿈을 가져라. 자신을 믿어라...라는 말보다 앞서간 위인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살아있는 이야기가 그대로 스며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잘 나가던 강사에서 진정한 스승으로 거듭난 이철환 작가의 족적처럼 말이다. '반성한다는 것은 상처에게 길을 묻는 것이다. 상처는 눈물이 되기도 하고 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따뜻한 작가에게도 반성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니 우리같은 소인배들이야 더 할말이 무엇이겠는가. 비범함을 부러워말고 나를 먼저 믿는 일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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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에 직관이 있었다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과거에 열심히 그리고 노력을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들 그리고 발명왕 에디슨의 유명한 명언 '천재는 99%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부분이 실제로는 99%의 노력을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아닌 1%의 직관이 필요하다는 부분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책은 전반적으로 직관을 가지고 성공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인물인 스티브 잡스 그는 미국의 한 대학의 명연설에서 직관의 중요함을 졸업자들에게 설명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순간의 찰나의 선택인 직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일깨워 주는 부분이다.
많은 과거의 성공 위인들의 직관이야기를 듣다보면 직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또한 성공의 그늘에는 바로 이러한 직관적인 힘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결국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관의 힘을 길러야 함을 깨닫게 해준다.
질레트 면도기의 창시자인 킹 질레트의 예를 들어보면 이발소에서 머리를 깍는 모습을 보면서 면도기를 발명해낸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10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질레트 면도기는 1등기업으로 유지된다.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가 알려주는 좋은 본보기이다.
일반인 입장에서 직관의 힘으로 성공하기 힘들까?
자신의 직관으로 덤으로 부를 창출하는 경우도 있다. 화가 피카소가 무명시절일때 공사대금으로 피카소의 작품을 받는다. 훗날 그의 작품의 값은 당시의 대금으로 환산이 불가할 정도의 금액이 된다. 즉 직관을 가지고 상대방을 꿰뚫어보는 것만으로도 어떤이는 부를 창출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오늘날 우리주변을 보면 갑작스럽게 성공하고 부와 명예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과거를 돌아보면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도 있지만 결국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순간의 선택을 잘 했던 부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에디슨이 했던 말처럼 '천재는 99%노력이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단 1%라도 직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라는 것처럼 직관이 없는 노력은 때로는 노력으로만 끝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을 통해서 직관의 힘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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