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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직업은 최악의 직업인가? 최고의 직업인가? 사실 최고의 일과 최악의 일은 다르지않다. 자신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위대하다고 믿는 일이 최고의 직업인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예와 같이 동물원의 동물이 평균수명이 1/3로 줄고 출산율이 저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쩌면 가장 편한 상태이지만 결국 자신의 통제력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동물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저임금자가 수명이 짧다는 통계도 결국 통제를 받는 위치에 있기때문이다. 남들이 최악의 일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본인이 그 일에 지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최고의 직업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100명으로 표현해본다면 재미있는 통계가 나온다. 예를 들어 평균수입을 인원별로 죽 세워보면 65번째가 넘어야 평균수입이 나오고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의 수입은 일반인이 감히 계산하기 어려운 수입이 나온다. 질과 양을 함께 고려하는 통계가 필요한 것이다. 평균이라는 환상에 빠지지말라. 또한 다양한 대안을 생각하지말라. 다양한 대안은 오히려 후회의 가능성을 높여 일의 기쁨을 줄이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자신의 일을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실패가 두려운 것은 남들의 판단과 비웃음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이 문제에 답할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함을 가지게 된다. 우리의 뇌는 세계를 인식하는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경험의 내용을 모델화시켜 받아들인다. 인간이 진화를 하면서 점차 새로운 뇌를 만들어냈지만 이 뇌는 이전의 뇌의 변화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의 뇌 위에 새롭게 만들어지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파충류와 포유류, 영장류의 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인간은 짐승의 의식과 인간의 의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의식수준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그 사람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먼저 나의 생체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위르겐 아쇼프의 벙커아파트실험을 통해 인간은 25시간 이상의 생체리듬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한 생체리듬을 리셋하는 것이 태양이었기때문에 우리는 24시간이 나의 생체리듬인 것처럼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바꾸아 생체리듬을 조절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가장 좋은 것은 파레토의 법칙처럼 자신이 가장 좋은 효율대의 20%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 시간대에 생산성을 집중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다음 푹 쉬어라. 잘 쉬는 자가 성공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둘째는 명상을 하라는 것이다. 명상 자체가 몸과 정신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명상이 큰 효과를 가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세상의 주파수와 자신의 주파수를 일치시킴으로서 세상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셋째 독서를 하라는 것이다. 우리 몸은 다양한 유전자창고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유전자 중 좋은 유전자를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법이다. 독서의 힘은 독서를 통해 시각과 숙고라는 정신적 순환을 가지게되기 대문이다. 사건의 공명이라는 형태장을 통해 새로운 나를 설계하는 방법이 독서이며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인 것이다. 좋은 독서법은 깨달음이 있는 책을 읽을 것, 자신의 생각과 결합하여 생각할 것, 그러한 생각을 잘 정리하여 기록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평소에 꾸준히 해오고 있는 독서와 서평정리가 이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일이라는 결론에서 나의 생각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성공한 것일까? 나는 요즘 일이 재미있다. 아마도 이러한 원칙 하에 일들을 해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의 원동력에 대해 심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양자물리학 등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제시함으로서 최고의 삶을 지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헬렌 정의 식견에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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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입부에선 직업에 대한 의식을 어떻게 갖느냐는 진부한 물음을 생각할겨를도 없이 아주 스토리 있게 넘어가고 다음단계 다음단계 심리학을 듣는 듯 싶더니 어느새 진화생물학으로 넘어간다. 아주 재미있게 읽는중에 한가지 빠진건 종교이야기 과학 상식 역사 일상 철학 사회등 모두 나왔는데 나올떄가 되었는데 했더니 티벳의 명상으로 넘어가면서 마지막엔 독서에 대한 참다운 성찰로 마무리한다. 이 책의 내용은 대충 이런 것이니 읽고싶으신 분은 꼭 사서 읽으시고 진화심리학 서적을 요즘 자주 접한다. 예전엔 털없는 원숭이 정도였는데 요즘엔 참 다양하게 나왔고 읽을때마다 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하지만 국내서적은 최재천교수님 주위에서나 볼 수 있고 내가 접한 서적은 오래된 연장통 정도 아주 잘 정리되고 우리 눈높이와 맞추어 어려운 내용을 알기쉽게 썻지만 그래도 내 생각엔 외국의 서적수준을 따라가려면 좀 걸리겠구나 생각했었다. 우와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한 서적이 그것도 진화심리학을 순수하게 다룬게 아닌데도 그분야에서 외국서적을 압도하는 듯했고 심리학부터 양자물리학까지 다양한 부분을 전문가들의 해설을 덧붙여 오롯이 썼다는 것에 대하여도 아주 통쾌한 박수를 보낸다.
뜬금없는 예로 예전에 세계에서 가장 라면을 잘만드는 가게 베스트10을 뽑은 기억이 난다 우리도 물론 라면을 좋아하지만 일본인들의 라면사랑에 비할 수는 없을것인데 우리는 그냥 분식집수준에 고만고만한 라면가게만 있는줄 알았는데 글쎄 그렇게나 개성있는 라면집 천국인 일본의 모든 라면집을 물리치고 우리나라의 틈새라면이 1위를 차지했을때의 뜻밖의 놀라움 좀 유치한 비유이지만 난 이 책에서 이런 느낌을 받았다. 제일 뒷단원에서 아주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모두 사서 읽어도 아깝지 않을듯 싶다. 아주 잘읽고 헬리S.정 작가님 덕분에 신나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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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일하는 가? 그리고 나는 왜 일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아주 잘 대답이 되어 주는 책이 있다. 바로 [ 나는 왜 일하는가 ] 라는 책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는 우리가 왜 일하는 가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하기 위해서는 고정된 사고의 틀을 버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콜럼버스의 배 이야기를 한다. 3D 직업이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직업으로 보이는 휴양지에서의 6개월 직업도 3D 직종과 같은 직종과 다를 것이 없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사실은 저임금자들이 고임금자들보다 평균 수명이 적고, 병에도 더 잘 걸리고, 건강하지 못 한 이유가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통제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이었다. 이 와 비슷한 실험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다. 사람의 건강과 삶에 대한 활력과 심신의 건강은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요인보다도 자신의 삶과 비즈니스와 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통제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 그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즉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삶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수동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학 직원들보다는 통제권을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상사들, 그리고 임원들, 그리고 사장들, 회장들이 갈수록 더 건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야생에 있을 때 보다 아무리 좋은 영양분과 관리를 해 준다 해도 수명이 3분의 1 로 줄어 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 통제력의 상실 때문이다. 나는 왜 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왜 일 하는가? 이것이 알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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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5년여 회사생활하며 이 책의 제목과 같은 문제와 직업윤리 문제때문에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회사와 상사의 비도덕, 비윤리,그리고 자신의 신념과 대치되는 일들 때문에 고민하곤 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문제때문에 사회생활하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회사나 상사의 부정을 알면서도 내 자신의 신념과는 반대이지만 이것을 고발하거나 공론화하면 배신자가 되어 그 조직이나 사회에서 배척 당할 수도 있다는 딜레마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날들이 지속되다 보면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왜 일하는가', '나는 왜 사는가' 등과 같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나 자신이 특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위 같은 의문 자체를 가지지 않거나 삶 자체가 그러한 일에 적응하여야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은 나로 하여금 계속 고민하게 하고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너무 큰 정신적 압박에 회사를 그만두고 5년여 자유인으로 살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는 지금의 나에게 '나는 왜 일하는가', '나는 왜 사는가' 라는 의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위 의문들에 대한 답을 조금이라도 얻기 위해 이 책을 구입하였지만 이 책은 제목만 직구일 뿐 내용은 변화구입니다. 물론 저자의 선문답식의 전개에 답을 얻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제목만 그럴 듯 한 일본식 자기 개발서라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물론 이 책에서 새로 습득한 지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식을 원한다면 이러한 제목의 책보다 더 좋은 책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나는 왜 일하는가', '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고전 문학을 한 번 더 읽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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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적는 성격은 아닌데 이번에는 적고 싶다.
헬렌 S.정 인라잇먼트
읽으면서 '나는 왜 일하는가'에 대한 좀 속시원한 답을 듣고 싶었던, 많은 일하는 사람들은 속 터져 돌아가신 분이 몇몇 있지 않았을까... 결론은 이 책 덮을 때까지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직업이 출판사 기획자인 작가라 그런지 사람들이 혹하도록 제목을 잘 정했다. 문제는 제목과 서문까지는 독자들이 기대를 하도록 적었는데, 그 뒤부터는...쯧쯧 혹시 본인 일에 대한 회의와 그를 해결하기 위해 어디선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기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
결국 "나는 왜 일하는가"에 대한 저자의 결론은 1. 숙면을 취해라. 잠을 잘자야 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법을 찾아라. 2. 잠들기 전에 명상해라. 3. 효율적인 방법으로 책 많이 읽어라. 이 뿐... 물론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왜 일하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얻을 수는 있겠지.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얻지 못하지.
그 목적 이외의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뇌과학, 심리학, 진화생물학, 양자물리학에 대한 호기심 거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아 요런 것도 있었네?' 하는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는, 하지만 깊이는 없는, 아마도 저자가 출판사에서 냈던 책들 내용 중에서 좀 이색적인 내용들을 적어 두었었을 것 같은, 잡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런 쪽에 평소 관심이 좀 있었던 내게는 오히려 이런 쪽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차라리 제목을 이런 쪽으로 했으면 그나마 좋은 평을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터넷 책 소개 내용만 보고 책을 산다는 것은 한계가 많다. 그렇다고 매번 서점에 가서 대충이라도 들춰보고 살 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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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낚시성의 제목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의아할 정도로 일에 대한 깊은 논의나 성찰은 없다 다만 저자의 유식을 한없이 보여주려는 듯한 자유연상식의 철학.심리학.뇌과학에 대한 단편적인 언급들만 끊임없이 이어진다 대체 그 끝이 어디일까 싶을 정도로 저자의 무의미한 수다만 반복이 되고 대체 끝이 있기는 한건가 싶어 억지로 마지막장까지 읽으니 더 무슨말을 하려는지 당최 감이 안온다 제목을 요즘 유행하는 OOO심리학. 정도로 해도 전혀 무방한 책이다 그 정도로 심리학의 단편적안 이론/실험들이 자주 언급되는데 저자 스스로도 쉴새없이 아는 이야기들을 떠들다 마지막에는 억지로 정신을 가다듬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 식의 끼어맞추기 결론으로 한장한장이 계속 마무리된다 직장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조금이라도 맘을 다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책을 집은 사람들은 다른 책을 보길 권한다 제목과 표지만 그럴듯하고 정작 일이란 깊은 주제에 대해 어떤 해답 또는 그 해답에 다다를 명쾌한 실마리도 주지 못한다 영화예고편보면 그게 다라고 말하는실망하는 영화가 있는 것처럼 이 책도 출판사에서 제공된듯한 일과 관련된 사진/글 (휴양지가 언급되고 최고의 직업 어쩌고 하는) 그 이상은 절대 나오지 않는 요상한 책이다 차라리 일 때문에 심란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면 어니 j젤린스키의 적게 일하고 많이 놀아라. 라는 책을 권한다 적어도 일을 주제로 책 한권을 쓰려면 이 정도의 일관된 논의와 주장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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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목은 ‘심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양자물리학이 답하는 일과 삶의 모든 의문들’이다. 즉 나는 왜 일하는가에 관하여 부제목에서 열거한 학문들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1, 2장에 나온 그러한 논리들도 흥미롭고 수긍이 가고 재미있게 읽었지만 3장에서 나를 알아야 왜 일하는지 알 수 있다는 관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현재의 우리는 미래의 우리가 무엇을 좋아할지 전혀 모르고 있으면서도, 미래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야무지게 착각한다. (p48)” ‘나는 나의 수집가’라는 김애란 작가의 소설 속 표현이 나는 너무 좋다. ‘나’밖에 관심이 없는 사람, 오로지 ‘나’투성이인 나르시시즘인 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조심스러워질 때도 있지만 ‘나’를 아는 것이 당신들을 아는 기본이 되며 ‘나’를 사랑하는 것이 ‘당신들’을 사랑하는 바탕이 된다는 결론에 이르기에 결국 난 ‘나’를 시작으로 인생 여행을 떠나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미래의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면서 안다고 착각한다고. 미래의 우리가 원할 거라 생각하는 것들을 위해 미래를 산다는 이 말을 들으며 문득 생각한다. 나는 ‘현재의 나’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일까, 라고. 가끔 내 안의 심술보가 터져서 내가 원하는 내가 아닌 사람이 될 때, 나는 나를 관찰한다. 그리고 기록한다. 투덜거리는 나의 생각들을 하얀 종이에 옮겨 적으며 내가 원하지 않는 나에 대해 기록한다. 삼십 년 넘게 함께 해 온 나임에도 여전히 내가 모르는 내가 있음에 잠시 멈추게 된다. 어쩌면 모르는 게 아니라 모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왜 일하는가?’에 대한 해답도 마찬가지다. (중략) 세상의 모든 직업은 좋고 나쁨이 없다. 다만 당신이 좋아하는 일인가 아닌가의 잣대만이 있을 뿐이다. (중략)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종종 직업에 대한 회의에 빠지고 남보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늘날 직업과 성공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바뀌고 있는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가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데서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과 자아탐구는 동의어다.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p188~p189)”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옳은 말이다. 나는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하고 어떤 일을 해야 만족할 수 있는지 아는가. 이 질문에 나는 ‘안다’고 말하고 싶다. 그동안 일을 선택해오며 내가 원하는 일인가라는 조건 이외의 다른 기준, 급여의 많고 적음 등으로만 일을 선택한 적은 없다. 급여도 물론 중요하기에 선택의 조건 하나는 되지만 일을 하는 동안 나 스스로가 만족하고 즐겁고 성장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를 우선시하며 선택해 왔다. 그래서인지 사회적인 잣대로는 안정적이지 못할지 몰라도 지금까지 내가 한 일에 대해 억지로, 불평하며 일한 적은 거의 없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대가로 양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많이 있지만 그것들이 내가 원하는 일을 향한 고집을 꺾을 만큼은 아니었다. 그렇게 나는 생각하고 있기에, 어쩌면 이 책은 처음부터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닐지도 모른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도 어쩌면 자기 자신을 알아야 왜 일하는지, 어떤 일을 원하는지 머리로는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을 우선시해서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만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매일 관두고 싶은 마음으로 출근해서 일하면서도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회사에 다닌다고 말하는 분들을 여럿 만났다. 그 일 자체에 대해서는 조금의 보람도 만족도 없다는 말도 한 분도 있다. 나는 늘 비정규직에 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끝이 있다. 끝이 있기에 한정된 그 기간밖에 일할 수 없기에 일하는 동안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고 싶고 끝이 있기에 일이 즐겁다고 말한다. 그런 나의 말을 들으면 그 분은 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부럽다고 했다. 그분의 말은 옳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다. 적어도 나는 ‘선택’할 수 있었다. 더 높은 급여와 안정을 버리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내게 있었던 건 분명 맞다. 사회적인 잣대에서 보면 그 분처럼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이지만 내면에서는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게다. “다른 가능한 선택이 존재하는 한, 인간은 영원히 자신의 선택에 만족할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p97)” “아이러니하게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직업 만족도에 기여하는 바는 놀랍도록 큰 것이다. (p100)” 자신의 일이나 배우자, 연인 등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좌우하는 요인은 여럿 있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사실이 만족도를 높인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들 눈에는 위험하고 천하다고 여겨지는 직업을 가졌을지라도 그 일을 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에겐 이 일밖에 없다는 생각에, 일반적으로 더 귀하다 여겨지는 직업의 사람들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한다. 옳은 말이다. 여러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일에 만족하는 이유는 나에게는 이 일에 최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성격과 내 능력 등을 생각했을 때 내가 가장 나로 있어도 되는 일이라는 생각한다.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할 때 우리 인간은 선택한 한 가지가 아닌, 포기한 나머지에 마음이 간다. 인간은 참 욕심이 많은 동물이다. 두 손에 꽉 쥐고 있으면서도 더 가지고 싶어 하는 동물. 손 하나를 비우는 건 생각하지도 않는 동물. 나를 아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고 그래야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저것 중에 아무거나 고르면 고르지 않은 나머지에 미련이 생기기 마련이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신형철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이란 책 속에 저자는 자신의 예비 신부를 향한 사랑 고백의 말을 숨겨 두었다. 저자는 정확하게 쓰지 않았지만 내가 찾은 문구는 이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갖고 있지 않은지가 중요한 것이 사랑의 세계다. 나의 ‘없음’과 너의 ‘없음’이 서로를 알아볼 때, 우리 사이에는 격렬하지 않지만 무언가 고요하고 단호한 일이 일어난다. 함께 있을 때만 견뎌지는 결여가 있는데, 없음은 더 이상 없어질 수 없으므로, 나는 너를 떠날 필요가 없을 것이다.(신형철의 <정확한 사랑의 실험>, 마음산책, 2014, p26)” 당신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결여, ‘없음’이 있기에 ‘나는 너를 떠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신형철 작가는 말한다. 이보다 더 단단한 사랑의 서약이 있을까. 떠나지 않겠다는 믿을 수 없는 약속보다는, 채워지지 않는 결여, 너로 인해 채워지는 ‘없음’, 그 없음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없음’이기에 떠날 ‘필요가 없다’는 그 말이 더 단단한 사랑의 서약으로 느껴진다. 그 저자에게 그녀는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다른 선택지가 없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에게 최고의 아내인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나를 바로 볼 줄 알아야하며 자신의 ‘철학’을 세우기 위해서는 세상의 허와 실을 가려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p122)” 나는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저자는 “내가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는가?(p138)”를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말도 한다. “‘의식을 가지고 판단하는 능력’이 당신(p139)”이기 때문에 “이 능력이 상실되면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이 아니(p139)”라고. 그리고 저자가 최종적으로 우리에게 권한 것은, ‘독서’이며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 되는 것(p359)”이다.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의지야말로 이들이 성공을 이룬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중략) 역사에 남은 위인들의 공통점은 활발한 기록자였다는데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 됐든 간에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넘을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p366~367)” 기록자, 그것이 역사에 남은 위인들의 공통점이라고 말하는 저자. 무언가를 기록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는 사람과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루를 사는 사람은 다를 수밖에 없다. 보이는 것이 다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 “결국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에 따라 편집되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고 삶(p340)”이라는 저자의 말, 그대로다. 같은 조건, 환경, 불운에 있을지라도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결국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싶은 대로 살게 된다. 기록하는 자가 되기 위해 독서는 중요하다. 삶의 매 순간을 촘촘히, 꼼꼼히 살아온 자들이 그들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바로 책이기 때문이다. 한 권의 책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만나는 것. 그것이 독서다. 나는 왜 일하는가 라는 질문의 끝자락에 있는 것이 독서이며 기록이라니. 의외의 전개라는 생각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읽었고 그리고 서평을 쓰고 있다. 서평을 쓰며 즐겁다는 생각을 잠시 한다. 좋은 책을 만나 마음이 편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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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1 최악의 직업과 최고의 직업 더러운 직업이 더 행복하다. 목숨 걸고 일하는 이유 세계 최고의 직업을 거머쥔 사나이 Part.2 대한민국이 100명이 일하는 마을이라면 마을 현황 보고서 평균:프로크루테스의 침대에 눕기 루저들의 반란 늘 만족스럽지 못할 수 밖에 없는 두 가지 이유 1) 자유선택의 페러다임 2) Part.3 나 바로 보기: 나는 나를 정의한다. 나를 알아야 왜 일하는지 알 수 있다. 수십억 개의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눈으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프랑켄슈타인 만들기 좌뇌를 잃어버린 뇌 과학자 삶은 내 안의 수많은 자아를 관리하는 여정 무의식에 끌려 다니는 삶에서 벗어나기 당신의 의식수준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Part.4 나를 변화시키는 자기경영 매뉴얼 자기경영 비결#1:인생의 성패는 잠자리에서 결정된다. 하루가 50 시간이라고 착각한 남자 많이 자던 적게 자던 문제는 ‘체내시계’ 나폴레옹 수면 법 vs 다빈치 수면 법 인생을 바꾸는 ‘입면 리츄얼’의 비밀
자기경영 비결#2: 잠들기 전에 명상하라 하버드 과학자들, 달라이 라마에게 길을 묻다 파동과 주파수로 이루어진 기괴한 세상 그들의 비결은 ‘명상’: 명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룬다 일상으로 명상 가져오기 우주와 소통하는 ‘명상 리츄얼’의 비밀 자기경영 비결 #3: 유전자 스위치 독서 법이 답이다 ‘나’라는 천 권의 책 거대한 유전자 도서관의 스위치를 올려라 원하는 형태장과 공명하는 방법: 감동하고 또 감동하라 유전자 스위치 독서법 유전자 스위치 독서법의 이론과 실제 우리는 편집한다 고로 존재한다 온 우주가 당신을 힘껏 돕게 만드는 법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저자에 대하여 대학에서 외교학을 전공하고 유학을 떠나 미국 샌디애고 주립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죠지메이슨 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공부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를 받았다.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행복의 해부>, <글로벌 CEO 인터뷰>, <인라이어> 등이있다. 이 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일’과 ‘삶’에 대한 의문에 답한다.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에는 세기의 석학들과 우리시대의 현자들이 함께한다. 그들과 스무고개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험을 통해 독자들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많은 것들에 대해 새롭게 눈뜨고, 더 나은 일과 삶을 일구어갈 구체적인 자기경영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다. 인상깊은 구절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진리에 가까운 말이다. 그런데 어디에 남기겠는가 바로 자신이 쓴 책에 이름 석 자를 남긴다.
가장 손쉽게 기록을 나기는 방법작고 가벼운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날 때마다 일상을 기록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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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우리 인생에서 아마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중에 한가지를 꼽으라면 '직업'일 것이다. 도대체 나는 왜 일하려고 하는가? 최근 내가 수도 없이 많이 생각해본 질문이기도 하고 아직 뚜렷한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결코 '돈' 때문만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죽기전까지 일을 할 생각인데 왜 일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별로 안해본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직업'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질문에 답을 쉽게 얻지 못하는 이유가 어쩌면 그 과정이 잘못되어서 인것 같다. 나를 먼저 알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 찾은 후에 직업을 선택해야하는데, 직업을 먼저 정하고 거기에 나를 끼워마추어 가려하니 오답이 나올수 밖에. 앞으로 "나는 왜 일하는가"를 자주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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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냐는 질문에 나는 할말이 참 많은 사람이다. 나는 운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하고 있고 때때로 힘들기도 하지만 일에서 충분한 보람과 희망 그리고 경제적인 충족도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질문에 끌린 이유는 과연 이 책이 어떤 답을 내놓을까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난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별 생각없이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 하고 약간은 루틴하게 여겼던 내 직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고, 이 책을 읽음으로서 어떻게 하면 내 일과 삶에서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지를, 그리고 생활속에서 나같은 사람도 얼마든지 따라해볼 수 있는 자기경영의 방법들을 배웠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며 좋은 것들을 나열하거나 저자의 체험만 잔뜩 늘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계의 석학들과 현자들의 연구결과와 사례를 가지고 왜 그것이 좋은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깨닫게 해준다. 이 책 한권을 통해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새로운 세상을 체험한 기분이다.
특히 평소 관심이 많았던 명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왜 필요한지를 진화심리학에서 시작하여 양자물리학의 관점까지 나아가며 깨닫게 해주고 구체적인 명상법을 알려준 점이 좋았다.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기록자는 운이 좋다'는 마지막 파트도 감동적이었고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글쓰기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욕을 마구 솟구치게 했다. 여기에 이렇게 서평을 남긴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잘 못쓰는 글이나마 이렇게 시작해보련다. 저자의 말처럼 온 우주가 온 힘을 다해 돕는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마를 내딛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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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 책일지 궁금함에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기대 이상이었다. 해답을 독자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고 그에 맞는 자기경영방법을 소개해 주는 책이었다. 끝부분엔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도 소개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현자들이 일과 삶을 주제로 밝혀낸 연구결과를 쪽집게 강의를 하듯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었다. 이정도 수준으로 재밌고 설득력있게 글을 풀어가는 저자가 우리나라에도 있다니 놀라웠다. 올해 읽은 가장 훌륭한 자기계발서를 말하라면 서슴없이 이 책을 꼽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