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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본 표지가 예뻐서 덜컥 구매했어요. 공차는 거 좋아하는 5살 아들에게 주말에 읽어주니 또 읽고 또 읽습니다. 잃어버린 공을 찾는다는 게 좋은가봐요. 마지막에 나오는 축구공 차는 모습도 좋아하고 제 생각과는 달리 여자가 축구한다는 것에 대한 질문은 없습니다. 저의 때묻은 우려였나봐요.. 아직 어린앤데.. 그리고 앨리스라는 이름을 좋아합니다. 여자 이름이니까 왠지 좋아보였나..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여자애가 축구하는 책 취향 저격입니다. 남자애가 운동하는 책은 차고 넘쳐요. 뭔가 다른 책을 사준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가장 좋은 건... 그림이 진짜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