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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수채화 이미지
야생화 꽃을 그리고 있고, 꽃 배경에 필요한 추상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필요한 도서가 있으면 구매하는데 가끔 동화책을 구매하기도 한다.
천천히 한 번 읽어봤다. 형제가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일기 내용이었다. 내용도 예쁘고 그림도 예쁘다. 동화책은 어른도 읽어야 한다. 찌들린 영혼이 맑아지기 위해서...
그림은 맑은 수채화 이미지다. 자연의 위대함을 드러내고자 그랬을까 사람, 말, 집 등은 아주 작은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다. 두 아이와 말 한 마리, 아주 작지만 생동적이고 예쁘다.
곁에 두고 자꾸만 넘겨보다 보면 나에게 어떤 추상적 영감을 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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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화책이 그러하듯 땅의 심장도 어린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는 것 같다. 땅의 심장을 찾으러 떠나는 대자연 속의 형제의 여행 이야기다. 언덕을 만나고, 광장을 만나고, 배 고프면 과일을 따먹고, 산을 만나고, 바다를 만납니다.
알레산드로 산나의 삽화 그림이 오랫도록 눈길을 머물게 합니다. 거대하고 위대한 자연에서 형제와 집, 말등이 아주아주 조그맣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자연을 배우게 하고 겸손을 배워야 한다는 걸 이야기하면 좋겠답니다.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