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을 하다 보면 어떤 데이터를 이용해서 분석했는지 데이터에 대한 출처와 사용방법이 궁금해질 때가 종종 있는데, 이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결방안과 더불어 어떻게 진행했는지, 어디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지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 목차: 목차는 크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활용사례와 더불어 금융과 농축수산, 문화관광, 에너지, 유통과 의료, 제조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례들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공수하고 사용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분석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IT와 기타 사례를 마지막으로 2부에는 활용 정보라고 해서 빅데이터에 대한 솔루션과 오픈 데이터베이스 가이드 및 정부지원, 공모전까지 두루 적혀있지만 꽤 오래전 데이터이기 때문에 사례 정도만 훑어보는 게 가장 베스트였다.
- 인상적인 파트 : 각각의 활용 사례에는 업종 리포트라고 해서 9가지 업조에 대한 데이터와 현황, 시사점을 두루 파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뒀기 때문에 실무에 들어가서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로 충분하다. 국내 빅데이터의 규모가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함은 물론 미국과 영국, 일본에 대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음과 더불어 시민 편의나 정책 발굴에 대해 데이터가 실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방법론까지 꽤 상세하게 적혀있다.
- 기억에 남는 부분 : 특히 공공 데이터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자에 따라 계층 대비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얼만큼 활용성이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의 제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정책들을 바꾸거나 이어나가고 싶을 때 실제로 사람들이 이 정책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 잘 활용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더불어 실생활에서 제대로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데이터를 모으는 게 쉽지 않은데, 그에 대해 구인구직과 취업 실직, 자립지원과 일자리 상담소 같은 분석결과의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준다.
- 이 책이 도움이 되는 사람을 꼽는다면 : 공공 데이터로의 취업을 바라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지망생들에게는 다른 책보다 가장 절실한 서적이다. 다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에 따라서 얼마나 적용범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으나 이것은 서적이라는 특성으로 인한 문제지, 이 책의 충실함에 대한 사항은 아니다. 700에 육박하는 페이지 전체에 깃들어있는 풍부한 사료들은 현재 데이터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줄 것이다.
- 내돈내산으로 직접 책을 구입한 뒤 작성된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