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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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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수 없어라는 책을 만났다.철학하는 아이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의 물음에 답을 알게 해주는 그림동화라고 한다.시리즈다 보니 몇권의 책이 있는데 그중 내가 만난 떨어질수 없어는 제목부터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떨어져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함께 있으면 쓸모가 있는 것들, 신발이나 양말, 장갑 등 두개가 함께 있을때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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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수 없어라는 책을 만났다.

철학하는 아이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의 물음에 답을

알게 해주는 그림동화라고 한다.

시리즈다 보니 몇권의 책이 있는데 그중 내가 만난 떨어질수 없어는

제목부터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

떨어져 있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함께 있으면 쓸모가 있는 것들,

신발이나 양말, 장갑 등 두개가 함께 있을때 쓸모가 있는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해주고 있다.

이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보면 한 여자아이가 유리창 앞에 서 있고

" 우리는 하나로 태어났어요. " 라는 글이 있다.

처음엔 주인공이 여자아이인줄 알았지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자아이가 아니었다.

여자 아이는 클라라, 이야기 하는 것은 운동화였다.

그제서야 무슨 이야기인지를 알것 같았다.

그렇게 클라라는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무위에 올라간 클라라의 운동화는 한짝이 찢어지고 만다.

찢어진 운동화는 필요 없다고 버려지게 되어 쓰레기장으로 가지만

그곳에 온 할아버지 덕분에 찢어지지 않은 한짝은 다시 어디론가 가게 되는데....

그렇게 새로운 주인을 또 만나게 되지만 운동화는 말해주고 싶어 했다.

" 우리는 짝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 "

하지만 운동화의 생각과는 다른 일이 벌어지게 된다.....

처음 제목만 보았을때는 내용에 대한 전혀 다른 생각만을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운동화 한짝이라도 쓸모가 있는곳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s*******1 2018.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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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쓸모의 의미
"[떨어질 수 없어] 쓸모의 의미" 내용보기
짝이 있는 물건들이 있다. 짝이 없으면 쓸모가 없어서 버려진다. 한 켤레, 한 짝으로 세는 단위들 말이다. 장갑 한 짝, 양말 한 켤레, 구두 한 켤레 등. 둘 중 하나만 닳거나 뚫리거나 찢어지면... 다른 멀쩡한 쪽까지 함께 버려진다. 하나로는 쓸모가 없으니까.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중 <티나의 양말>이라는 그림책이 있는데 그 책에는 구멍난 양말 한 쪽 때문에 일부러 다른 양말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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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 있는 물건들이 있다. 짝이 없으면 쓸모가 없어서 버려진다. 한 켤레, 한 짝으로 세는 단위들 말이다. 장갑 한 짝, 양말 한 켤레, 구두 한 켤레 등. 둘 중 하나만 닳거나 뚫리거나 찢어지면... 다른 멀쩡한 쪽까지 함께 버려진다. 하나로는 쓸모가 없으니까. 


아이가 좋아하는 책 중 <티나의 양말>이라는 그림책이 있는데 그 책에는 구멍난 양말 한 쪽 때문에 일부러 다른 양말을 코디해서 신는 티나가 등장한다. 아이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꼭 남이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떨어질 수 없어>도 비슷하게 시작했다. 그런데 많이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마주의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를 몇 권 가지고 있는데 각각의 책 모두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이다.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를 담고 있거나 아이와는 대화 나누지 않을 것 같은 주제를 담담히 보여준다. 강요가 아니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더 깊게 느껴진다. 




책 속 "우리"라고 이야기하는 서술자는 운동화 한 켤레이다. 클라라에게 선택된 이 운동화 한 켤레는 함께 달리고 춤을 추며 시간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나무를 타다가 한 짝이 찢어지게 되고 찢어진 채로 신을 수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버려진다. 어둡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던 운동화는 누군가에게 구해지기를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한 켤레로서만 쓸모가 있던 운동화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그 나머지 한 쪽이 찢어졌든, 뚫렸든.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사람들이 찢어진 한 쪽을 내버려둔 채 멀쩡한 한 쪽만 가방에 넣는다. 평생 함께 할 것 같던 나머지 한 쪽과 떨어진 운동화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두려워한다. 그리고 초록 양말 한 짝과 만나게 된다. 


"이제 한 번 더 버려지겠지. 우리는 짝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본문 중


운동화 한 쪽과 양말 한 쪽은 어덯게 될까. 


어른이 되고 발에 굳은 살이 생기면서 양말을 어느 정도 신다 보면 꼭 어느 한 쪽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다. 발가락 쪽이라면 옛날처럼 꿰매서라도 신겠는데 발바닥이 커다랗게 구멍이 나니 그야말로 쓸모가 없어졌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한 쪽은 멀쩡한데도 버려지기 일쑤이다. 똑같은 디자인의 양말이 있다면 짝을 맞춰서라도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아깝지만 할 수 없이 버리게 된다. 


<떨어질 수 없어>를 보고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밖에 없다. 내게 쓸모가 없다고 해서 모두에게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 말이다. 보편적으로 모두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된다는 사실도. 


남을 배려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식적으로 배려하려고 해도 그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을 세세하게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배려가 되지도 않는다. 역지사지 하려면 그들의 입장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을 읽는다. 양말 한 짝, 운동화 한 짝도 누군가에겐 꼭 그렇게 쓸모있음을 배우는 것이다. 

y****s 2018.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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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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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이 책은    이 책은 아동용 그림책이다. 철학을 담은 그림책이다.   표지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 예쁜 신을 신고 있는 여자 아이 다리가 전면에 나와 있다.마치 아이들 소꿉장난에서 여자아이에게 신을 신기고, 양말을 신기는 그런 놀이 같다.   저자는, 글을 마르 피봉이 쓰고, 그림은 마리아 지롱이 그렸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세상에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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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이 책은 

 

이 책은 아동용 그림책이다. 철학을 담은 그림책이다.

 

표지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 예쁜 신을 신고 있는 여자 아이 다리가 전면에 나와 있다.

마치 아이들 소꿉장난에서 여자아이에게 신을 신기고, 양말을 신기는 그런 놀이 같다.

 

저자는, 글을 마르 피봉이 쓰고, 그림은 마리아 지롱이 그렸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세상에서 서로 떼어놓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뭐 멀리 갈 것 없다. 이 책의 표지 그림에 나오는 신과 양말이 있다.

신은 우리 사람들은 두 다리가, 두 개의 발이 있으니 당연히 한 켤레, 즉 두 개의 신이 있어야 한다. 양말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것들은 서로 떨어져서는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여기 화자는 그래서 신, 운동화다.

운동화가 말한다. <우리는 하나로 태어났어요.> 복수로 자신을 부른다.

그런 신을 신고 소녀는 거울에도 비춰보고, 스카이싱싱을 타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논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나무를 타고 놀다가 그만 한 짝이 못쓰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소녀의 신– 못쓰게 된 짝과 온전한 짝- 을 함께 버리고 만다.

 

<어쩌니 클라라

한 짝만 신을 수는 없잖아.

두 짝 모두 버려야겠다. >

 

그 결과 신발 한 켤레 – 온전한 한 짝조차도 – 는 못쓰게 되어 버려지게 되어, 쓰레기통에서 굴러다닐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할아버지가 그것을 주워 깨끗하게 빨아 말린 다음에, 누구에겐가 선물을 한다.

 

그것을 받은 아이는 리타, 그 소녀는 그것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한다.

그러나 이 글의 화자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이미 자기는 우리가 아닌, 신 한 켤레가 아니라 한 짝뿐이므로.

 

그런데도 그 소녀, 리타는 왜 그렇게 좋아하는 것일까 

과연 그 신 한 짝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여기 철학이 있다.

 

이 그림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놀랍게도 장자의 <무용의 용 – 쓸모없음의 쓸모>를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해설자는 장자를 거론하지 않고 있지만, <완전함과 쓸모의 의미를 찾아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작가는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을 떨어뜨려 놓음으로서 짝으로 존재해야 완전하거나 쓸모 있다는 우리의 편견을 뒤집습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더 큰 가능성을 지닌 ‘불완전함’의 가치를 역설적으로 보여주지요.>

 

다시, 이 책은 

 

아무래도 이런 철학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말, 신 들을 교재로 삼아 신이나 양말이 한 짝 버려지거나 쓸모없게 될 때를 가정해보면서 설명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리라.

 

특히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특정한 신과 양말이 있을 것이므로, 그것을 가지고 설명해준다면 

철학은 멀리 있지 않다. 항상 가까운 데에서 배울 것이 있는 법이다.

s***h 2018.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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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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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동심에 붉을 밝혀주고 희망과 가치를 안겨주는 이야기와 그림을 창작해 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 새삼스럽게 <떨어질 수 없어>라는 아이책을 보면서 감동과 존경의 마음을 가져본다.세상 쓸모 없을 것 같은 존재이지만,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어른이 말하는 '반전'이라는 말을 떠올릴까? 이런 내 생각이 너무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데서 오는 착각일까? 며칠 후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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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동심에 붉을 밝혀주고 희망과 가치를 안겨주는 이야기와 그림을 창작해 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 새삼스럽게 <떨어질 수 없어>라는 아이책을 보면서 감동과 존경의 마음을 가져본다.
세상 쓸모 없을 것 같은 존재이지만,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어른이 말하는 '반전'이라는 말을 떠올릴까? 이런 내 생각이 너무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데서 오는 착각일까? 

며칠 후 이모집에 오는 조카녀석을 위해 어른인 내가 먼저 보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야지 생각하며 받아든 책이었다. 당연히 높은곳에서 떨어진다는 의미일까? 생각했을 뿐 큰 감동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 책 <떨어질 수 없어> 가 아침부터 나를 자극한다. 몇 줄 되지도 않는 이 책이, 그저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이 책이 큰 메세지를 담고 있을 줄이야.


아직 어린 아이에게 누구에게도 쓸모없어보이는 가치라는 것이 누구에게는 필요하고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내가 하찮게 여기고 쉽게 멀리할 수 있는 물건들. 
이제 찢기고 낡아 버려야 하는 신발이었지만 .... 어른인 내게도 진한 깨달음을 준다.


아울러, 친구조차도
왕따를 당하는 요즘 아이들, 피해자, 가해자...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가치일 것이란 말을 나눠볼 참이다.
자극적인 컬러와 일러스트는 아이를 분명히 책에 빠져들게 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끄집어 낼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사랑하는 나의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할 거라는 믿음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 볼 참이다.^^

너무 예쁜 감동의 책이었다.

s******6 2018.1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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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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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는 완전함과 쓸모의 의미를 찾아가는 철학동화 그림책이에요.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떨어질 수 없어."라며 아이가 떼를 쓰는 장면이 떠올랐어요.어린 시절에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울었던 기억...그 감정은 똑같았어요.다만 주인공이 소녀 클라라가 아니라 소녀의 신발이었어요.첫 페이지를 펼치면 상점이 보여요. 정가운데 빨간 상점은 신발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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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는 완전함과 쓸모의 의미를 찾아가는 철학동화 그림책이에요.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떨어질 수 없어."라며 아이가 떼를 쓰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어린 시절에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울었던 기억...

그 감정은 똑같았어요.

다만 주인공이 소녀 클라라가 아니라 소녀의 신발이었어요.

첫 페이지를 펼치면 상점이 보여요. 정가운데 빨간 상점은 신발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모두 한 짝씩만 진열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한 쌍으로 놓인 남색 운동화가 보여요.

"우리는 하나로 태어났어요."

소녀가 유리창 너머로 남색 운동화를 바라보고 있어요. 왠지 첫눈에 반한 표정이에요.

우와, 소녀는 그 남색 운동화를 신고 거울 앞에 서 있어요. 기분 좋아 보여요.

신발은 마치 소녀의 친구 같아요. 함께 달리고, 함께 뛰놀고, 함께 춤도 췄어요.

잠을 잘 때도 함께였지요. 우리는 떨어질 수 없어요.

여기에서 '우리'는 바로 신발이에요. 오른쪽과 왼쪽 짝을 이뤄야 완전한 신발.

어느 날,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나무에 올라가다가 신발 한 짝이 찢어졌어요.

엄마는 한 짝만 신을 수 없으니까, 두 짝 모두 버려야겠다고 말해요. 한 짝만 남은 신발은 쓸모 없으니까요.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발... 이 부분에서 뭔가 신발이 아닌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신발은 "우리는 떨어질 수 없어요. 둘이 하나라고요. 세상에 태어난 그날부터, 좋은 날도 나쁜 날도 늘 함께였다고요."라고 말해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말을 듣지 못해요. 찢어진 신발 한 짝은 버려졌고, 온전한 한 짝은 다른 물건들과 함께 자루에 넣어졌어요.

신발 한 짝은 평생의 짝과 헤어져서 슬펐고, 또 다시 버려질까봐 두려웠어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초록 양말 한 짝과 남색 신발 한 짝.

마지막 이야기는 남겨둘래요. 신발 한 짝에게 일어난 기적처럼 편견을 깨면 세상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떨어질 수 없어>는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을 떨어뜨려 놓음으로써 무엇이 완전하고, 쓸모 있는 것인지 그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어요.

처음에 나온 '우리'는 신발 두 짝이었지만, 나중에 '우리'는 신발 한 짝과 양말 한 짝이었어요.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 달라도 함께 사이좋게 살 수 있어요. 그 단순한 사실을 신발 한 짝의 모험을 통해 깨닫게 되네요. 또한 완전함과 쓸모를 중시하는 세상 기준에 벗어나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는 있는 그대로, 모두 소중한 존재예요.

YES마니아 : 골드 a*****7 2018.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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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우리아이가 읽어야할 철학 시리즈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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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실수하지 말라고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한다. 물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다.하지만 그보다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 실수한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은 결코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수의사가 실수했다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보고, 배우고, 책임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 실수 하나로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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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실수하지 말라고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한다. 

물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 

실수한 사람과 쓸모없는 사람은 결코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

수의사가 실수했다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보고, 배우고, 책임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 실수 하나로 그 사람의 존재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다.

이마주 철학그림책을 읽으며 나누고 싶은 대화도 바로 이런 것이다.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아이의 질문에서 출발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함께 넓혀가는 것.


AI가 수많은 답을 알려주는 시대에도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질문을 던지는 힘은 중요하다.


나는 아이가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으로만 자라기보다, 

잘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자신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부족함도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그런 생각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

내가 아이와 철학그림책을 읽고 싶은 이유다.

g******k 2026.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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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계속 생각하며 보게 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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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새 운동화를 신고 달리고, 장애물을 넘고, 춤추는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제목인 ‘떨어질 수 없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에요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책에 나온 장면을 살펴보며 “둘은 왜 떨어질 수 없을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같은 질문을 나눠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정답을 찾기보다는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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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새 운동화를 신고 달리고, 장애물을 넘고, 

춤추는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제목인 ‘떨어질 수 없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책에 나온 장면을 살펴보며

 “둘은 왜 떨어질 수 없을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같은 질문을 나눠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정답을 찾기보다는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관점도 들어 보는 과정 자체도 의미있으니까요?!

저는 마지막 반전(?)을 보고 감명깊어서 계속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이였어요



j********5 2026.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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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함과 쓸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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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소녀와 운동화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조금 더 깊어진다.짝을 이루던 신발 한 짝이 찢어져 버려지고, 더 이상 완전한 한 쌍이 아니게 된 신발. 그런데 이야기는 그곳에서 끝나지 않는다. 짝을 잃은 양말과 만나면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우리는 흔히 무언가가 완전해야 가치 있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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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소녀와 운동화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조금 더 깊어진다.


짝을 이루던 신발 한 짝이 찢어져 버려지고, 더 이상 완전한 한 쌍이 아니게 된 신발. 그런데 이야기는 그곳에서 끝나지 않는다. 짝을 잃은 양말과 만나면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가 완전해야 가치 있고, 제 역할을 해야 쓸모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익숙한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아이와 함께 읽으며 무엇이 완전함인지,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 정해진 교훈을 알려주기보다 당연하게 여겼던 생각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그 안에 담긴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 주는 철학 그림책이다.

a********1 2026.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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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것이 쓸모 있다는 편견을 깨도록 돕는 책
"완전한 것이 쓸모 있다는 편견을 깨도록 돕는 책" 내용보기
《떨어질 수 없어》는 우리가 한 쌍이 완전한 하나이고, 한 쌍일 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신발의 입장에서 쓰인 이야기예요.평소 신발이나 양말처럼 한 쌍이 아니면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는 이야기로, 물건의 쓸모와 새로운 사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유익했어요.엄마이자 성인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정된 편견을 주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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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는 우리가 한 쌍이 완전한 하나이고,
한 쌍일 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신발의 입장에서 쓰인 이야기예요.

평소 신발이나 양말처럼 한 쌍이 아니면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는 이야기로,
물건의 쓸모와 새로운 사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유익했어요.

엄마이자 성인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정된 편견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고,
아이와 자연스레 편견을 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 나누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였어요.

^^

한 소녀는 신발 가게에 진열된 한 쌍의 신발의 주인이 되어요.
그 뒤부터 신발 한 쌍은 소녀와 모든 것을 함께하지요.

 
신발을 신고 참 자유롭고 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소녀의 모습같이 느껴진 장면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나무에 오르던 소녀는 신발 한 짝이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지는 끔찍한 일을 겪어요.
소녀의 어머니는 낙심하는 소녀에게 신발 한 짝만 신을 수 없으니 두 짝 모두 버려야겠다고 말해요.

 

 

저 역시도 둘째 딸의 신발 한 짝을 차에서 내리다 잃어버려 한 짝을 찾다가 포기하고, 나머지 한 짝도 버린 적이 있어요.
동생 신발을 잃어버려서 속상해하던 제 모습을 기억하던 첫째가 그 기억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버려진 신발은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주인인 소녀 리타에게 선물로 전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요.
신발 한 짝과는 헤어졌지만 한 쪽 다리만 있는 소녀에게 양말 한 쪽과 함께
쓸모를 갖게 된 거예요.

 

 

두 발에 두 짝으로 있어야 자신이 온전하게 쓸모를 다 할 수 있다고 믿던 신발 한 짝이
비록 한 짝이지만 원래 쓰임새 그대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앞에서 원래 신발의 주인공처럼 리타 역시 자유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춤을 추며 움직이는 장면이에요.

 

 

이제 양말과 신발은 리타 곁에서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자신들의 쓸모를 다하게 되었어요. ^^

처음에는 신발 두 짝으로 서로 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였지만
이제 한 짝으로 자신들에게 새로운 쓸모를 하게 해 준 리타와 떨어질 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것은 뒷면지에 나온 그림인데요.
버려진 신발 한 쪽이 꿰매진 채 꽃병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눈에 띄었어요.
사람들의 발을 보호해주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쓸모에서 꽃을 꽂아두는 꽃병의 쓸모로 변화한 거예요.
책 뒤쪽에도 이런 것을 '새 활용(업사이클링)'이라고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주변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이 나와 있었어요.

이렇게 한 쌍으로 쓸모가 있는 것들이 그 각각으로도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있을 수 있고,
쓸모가 있도록 그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도록 돕는
책 《떨어질 수 없어》였어요.

YES마니아 : 골드 l*****6 2018.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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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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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 떨어질 수 없어 어떤 무엇이길래 떨어질 수 없는걸까?부모님과 형제 였다면 무척 슬프겠다.세상에 둘도 셋도 없는 내 가족인데.....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컥하다.여기 왜 떨어질 수 없는지 나와있다.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혹은 학교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많이 실천한다.여기 나온 떨어질 수 없어는 우리가 생각도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아나바다 운동을 보여주고 있다
"떨어질 수 없어" 내용보기


이마주] 떨어질 수 없어

어떤 무엇이길래 떨어질 수 없는걸까?
부모님과 형제 였다면 무척 슬프겠다.
세상에 둘도 셋도 없는 내 가족인데.....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컥하다.

여기 왜 떨어질 수 없는지 나와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혹은 학교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많이 실천한다.
여기 나온 떨어질 수 없어는 우리가 생각도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아나바다 운동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과 적지 않는 충격에 사로잡혔다.

주인공 신발의 입장에서 두짝이 하나이고 쓸모를 따져본다고 해도 두짝이 꼭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신발 입장에서 우리는 떨어질 수 없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꼭 모두 다 짝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르게 바꾸어 보는 시선을 가질 필요가 있구나라고 느꼈던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나로 태어났어요."...본문중
함께 태어나고, 함께 사람에게 팔리고, 걷고, 달리고, 뛰고, 춤추고, 때론 비가 오면 젖기도 하고, 눈을 밟기도 함께 했을 것이다.
그것뿐이겠는가? 기쁨과 슬픔, 때론 아픔등을 함께 했을 것이다.
사람과 동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물건에게까지 감정이 있다라는 무게감을 주었기에 이야기가 가능하겠다.

"어느 날,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본문중
"어쩌니 클라라. 한 짝만 신을 수는 없잖아. 두 짝 모두 버려야겠다.".....본문중
그만 나무위에 올라가다 한짝이 찢어지고 만것이다.
우리가 신발을 신을때는 꼭 두짝이 있어야 편하다.
한짝을 신을 수 없다면, 우리가 생각하는데로 신발의 쓰임새가 다 한 것이다.

'이제 한 번 더 버려지겠지. 우리는 짝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본문중
신발은 버려졌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한짝만 쓸것이라고는 생각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떨어질 수 없어"는 우리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모든 사람이 모두 두다리와 두발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사고로 때론 질병으로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잃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쓸모없다고 버려졌던 신발도 꼭 필요한 곳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신발을 신고 두 아이가 같은 모습으로  재주넘기를 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침대에서 신발을 벗어놓고 잠이 든 모습이다.
신발이 혼자되어서 외롭기는 하겠지만 버려지는 것보다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것이 되는게 좋았다.
세상에는 쓸모없는 것은 없다.
아직 그 쓰임새가 무엇인지 모를 수는 있다.

참 인상깊은 책이다.
깊은, 긴 여운을 준다.

 

 

b****8 2018.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