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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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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이라고 되어있지만 완전히 외전입니다. 고블린슬레이어는 나오긴하지만 아주잠깐 나오는 수준이고 좀 길게 나오는 스토리도 있지만 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의 역할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주인공인데 조연, 즉 다른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이죠. 아주 짧게 나오는 역할을 하면서 주인공을 돋보아개 해주는 역할이네요. 수습전사와 수습성녀의 이야기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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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이라고 되어있지만 완전히 외전입니다. 고블린슬레이어는 나오긴하지만 아주잠깐 나오는 수준이고 좀 길게 나오는 스토리도 있지만 그것도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의 역할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주인공인데 조연, 즉 다른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이죠. 아주 짧게 나오는 역할을 하면서 주인공을 돋보아개 해주는 역할이네요. 수습전사와 수습성녀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흥미있었습니다. 그다음이 고블린 슬레이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죠. 둘다 임팩트가 크지만 수습전사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가 파티를 맺은 엘프를 비롯한 리자드맨과 드워프가 어떻게 찾아오게 되었는지 과정이 적혀있네요. 그것을 보게 된 것만으로도 4권을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j*****e 2019.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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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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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본편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여하튼 이번 권은 오랜만에 고블린의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고블린 슬레이어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중에서 엘프궁수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고 싶었다. 일러스트도 괜찮았으며, 이번 권에서 한번 쉬어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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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본편 이상으로 재미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여하튼 이번 권은 오랜만에 고블린의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고블린 슬레이어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중에서 엘프궁수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고 싶었다. 일러스트도 괜찮았으며, 이번 권에서 한번 쉬어간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다음 5권이 매우 기대가 된달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f*******a 2019.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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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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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04권을 읽었습니다. 4권은 약간 쉬어가는 편인 것 같습니다. 평소의 고블린 사냥이 아닌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특성상 본편 내용이 진행될 때는 시리어스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풀지 못하게 하는데, 이렇게 다른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스토리로 한 권을 쉬어가는 편으로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4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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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04권을 읽었습니다. 4권은 약간 쉬어가는 편인 것 같습니다. 평소의 고블린 사냥이 아닌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특성상 본편 내용이 진행될 때는 시리어스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풀지 못하게 하는데, 이렇게 다른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스토리로 한 권을 쉬어가는 편으로 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4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1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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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소설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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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을 통해서 잔혹한 판타지 세상을 그려주는 고블린 슬레이어 시리즈의 4권입니다.최근 애니화 제작도 발표되었고 다양한 외전 이야기도 코믹스로 연재되고 있는 상당한 인기작품이죠.하지만 특유의 다크함과 성적인 소재때문에 호불호도 갈리는면이 좀 있는 작품입니다.이번권에서는 히로인들의 파트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비키니 아머 관련 에피소드는 웃겼죠.그밖에 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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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을 통해서 잔혹한 판타지 세상을 그려주는 고블린 슬레이어 시리즈의 4권입니다.

최근 애니화 제작도 발표되었고 다양한 외전 이야기도 코믹스로 연재되고 있는 상당한 인기작품이죠.

하지만 특유의 다크함과 성적인 소재때문에 호불호도 갈리는면이 좀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권에서는 히로인들의 파트가 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비키니 아머 관련 에피소드는 웃겼죠.

그밖에 악마의 탑 토벌관련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은 책을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8.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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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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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4권은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의 각각 짧은 이야기를 다룬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고블린 토벌도 중간에 등장하긴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을 잡지 않고 다른 의뢰를 수행하는 모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에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고블린의 시각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맞닥뜨린것을 묘사한 에피소드가 신선했다. 그야말로 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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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블린 슬레이어 4권은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의 각각 짧은 이야기를 다룬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고블린 토벌도 중간에 등장하긴 하지만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을 잡지 않고 다른 의뢰를 수행하는 모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에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고블린의 시각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맞닥뜨린것을 묘사한 에피소드가 신선했다. 그야말로 고블린 입장에서는 악귀이자 '고블린' 그 자체인 고블린 슬레이어의 모습을 알 수 있다.시리즈 팬으로서 다음 권도 기대된다. 

 

l******9 2018.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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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 소설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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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는 라이트노벨 중에서도 다크한 내용이 부각된 수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이다.우리의 인식으로는 잡몹일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을 적대적으로 삼는 주인공의 분투기는 극적 긴장감과 전개의 재미를 따라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이번 4권은 이러한 평소의 처절한 분투기에서 잠시 벗어난, 약간의 쉬는 타임이라는 느낌을 주는 외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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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는 라이트노벨 중에서도 다크한 내용이 부각된 수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우리의 인식으로는 잡몹일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을 적대적으로 삼는 주인공의 분투기는 극적 긴장감과 전개의 재미를 따라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4권은 이러한 평소의 처절한 분투기에서 잠시 벗어난, 약간의 쉬는 타임이라는 느낌을 주는 외전의 모음 성격이 강한 권이다.


사실 작품 내내 일률적인 긴장감 위주의 스토리 전개를 갈 수는 없는 법이다. 팽팽해진 줄을 계속 조였다간 언젠간 끊어진다. 조였다가 풀어줬다 하면서 조율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물론 작품 특유의 긴장감 때문에 보는 독자들에겐 좀 불만으로 올 수도 있다. 그게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그게 잠시나마 사라지면 매력 또한 사라지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탈같은 에피소드가 모인 이번 4권은 다음권을 더욱 더 긴장감 있게 볼 수 있게 하는 완급조절일 수가 있다. 다음권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a******e 2017.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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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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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중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 4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겟습니다. 이 소설을 처음 알게 된것은 일본에서 발매된 고블린 슬레이어 소설을 코믹화한 코믹스였습니다. 코믹의 다크함에 빠져서 소설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만.. 조금씩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가면은 조금 있다 하차할듯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은 흥미로우면 재미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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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중 하나인 고블린 슬레이어 4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겟습니다. 이 소설을 처음 알게 된것은 일본에서 발매된 고블린 슬레이어 소설을 코믹화한 코믹스였습니다. 코믹의 다크함에 빠져서 소설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만.. 조금씩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가면은 조금 있다 하차할듯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은 흥미로우면 재미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보았으면 하네요.

YES마니아 : 로얄 j****7 2017.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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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슬레이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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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접수원양등장! 1권에서 감정기복이 적어보이던 고슬씨가 꼼짝못하게 혼내지만 사실은 사적인만남신청도 제대로 못하시는 먼이 있는 귀여운 접수원양입니다.고슬씨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거의 매력적이어서 한명만 고르기는 아쉽지만 고슬씨는 아예 반응이 없으니...다른소설은 부자연스러울정도로 답답하지만 고슬씨는 그냥 상상이 잘안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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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접수원양등장!
1권에서 감정기복이 적어보이던 고슬씨가 꼼짝못하게 혼내지만 사실은 사적인만남신청도 제대로 못하시는 먼이 있는 귀여운 접수원양입니다.
고슬씨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거의 매력적이어서 한명만 고르기는 아쉽지만 고슬씨는 아예 반응이 없으니...
다른소설은 부자연스러울정도로 답답하지만 고슬씨는 그냥 상상이 잘안가니까요..
YES마니아 : 로얄 r********0 201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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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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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행적이 무엇보다 흥미로운 작품이면서도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과 냉정한 환경의 묘사가 무척 잘 그려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고블린 슬레이어 4권입니다.이번 4권은 주인공 중심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이며 그러면서도 주인공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별개의 행동을 하며 돈을 모으는 내용이었습니다.물론 주인공의 고블린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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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행적이 무엇보다 흥미로운 작품이면서도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과 냉정한 환경의 묘사가 무척 잘 그려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고블린 슬레이어 4권입니다.

이번 4권은 주인공 중심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이며 그러면서도 주인공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별개의 행동을 하며 돈을 모으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고블린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잘 드러나는 권이었지만 그 외에도 주인공이 움직일 수 있다는 느낌의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이번 4권은 모험을 잠시 쉬면서 보내는 일상의 모습과 같은 느낌이라 마음 편히 내용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고 각 에피소드마다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모두 비슷한 내용이라 이번 4권을 관통하는 주제로서도 무척 잘 배치 된 이야기의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이야기의 흐름은 없지만 지금과 같은 에피소드마다의 이야기의 전개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고블린 슬레이어인 것 같고 얼른 다음 권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집중력 있게 읽을 수 있는 몰입감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p*****9 2018.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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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고블린 슬레이어 4권 리뷰 -솔로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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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에 빗대어 보자면 남자 주인공과 여러 히로인을 들 수가 있는데요. 남주는 아무런 감흥 없이 요컨대 떡을 주기는커녕 만들지도 않았는데도 히로인들은 제멋대로 호감도가 올라가서 김칫국을 마시곤 왜 바라봐 주지 않는 건데? 같은 이야기로 이어지니 보는 입장에
"[스포주의] 고블린 슬레이어 4권 리뷰 -솔로를 위한 지침서?-" 내용보기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 먼저 마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에 빗대어 보자면 남자 주인공과 여러 히로인을 들 수가 있는데요. 남주는 아무런 감흥 없이 요컨대 떡을 주기는커녕 만들지도 않았는데도 히로인들은 제멋대로 호감도가 올라가서 김칫국을 마시곤 왜 바라봐 주지 않는 건데? 같은 이야기로 이어지니 보는 입장에서는 황당하기 그지없었죠. 근래에 들어서 이런 흐름은 다소 진정되어 가곤 있긴 한데 아직도 많은 작품에선 이런 흐름을 표방하고 있기도 합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어느 카페에서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거라는 게시물에서 어느 회원이 그걸 부정하자 '너 님 연애 안 해봤지?' 말이 돌아온 게 기억나는데요.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에서라고 첫눈에 반하지 말란 법은 없겠죠. 현실에서도 길 가다맞을 순 있습니다. 그런데 라노벨에서의 상황은 개연성이 없잖아요. 남주가 해준 것도 없고 그냥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괜스레 볼이 빨개진다던지, 가슴이 두근거린다던지, 느닷없이 연애 감정이 각성한 건가? 꼭 보면 초반엔 아닌척하다가 중반 넘어서서 이러더라고요. 이런 필자를 향해 '혹시 너 님도 연애 안 해봤지?'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또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이 작품도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남주 하나에 히로인 여럿, 그리고 다들 호감도가 엄청 올라가 있죠. 하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른 게, 찬찬히 음미하듯 들여다보면 어떤 한 가지로 귀결되는 걸 찾을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배려', 아무리 꼴통 남주라도 이거 하나만 있으면 무적이 됩니다. 물론 이 작품의 주인공이 꼴통이라는 소리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요. 이 작품의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는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애는 물론이고 제대로 쉬어본 적도 없을 겁니다. 왜? 그에겐 철천지원수 같은 고블린을 멸족 시켜야 한다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죠.

 

이것으로 인해서 본의 아니게 득을 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접수원 누님인데요. 그녀는 초보 모험가 킬러인 고블린을 퇴치해주는 그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죠. 아침에 의뢰를 들고나가서 저녁에 귀환하지 않는 모험가들을 보며 마음 앓이를 해야 했고 그걸 보살펴준 게 고블린 슬레이어였는데요. 그렇게 그가 고블린만 잡기를 몇 년, 자연스레 접수원 누님은 그를 눈으로 좇았고 그만 사모하는 마음이 생겨 버렸습니다. 거기다 하나같이 자신에게 흑심이 있는 다른 모험가와 다르게 자신을 여자로 바라봐 주지 않는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도 하죠. 보통은 반대지만 창잡이처럼 게슴츠레 가슴을 쳐다본다던가를 그는 하지 않습니다.

 

소치기 소녀, 여신관도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그녀들을 대하는 모습의 공통점은 배려라고 할 수 있죠. 그녀들의 말에 '그래, 그런가'같이 무심하게 대꾸하는 듯 보여도 그녀들의 부탁이나 그녀들이 아이 달래듯 하지 말라고 하면 그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구하려고 필사적인 모습과 겉멋에 살지 않고 실용적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거기에 타의가 개입되곤 하지만 흑심 없이 자신들을 보살펴주는 다정한 모습, 그러나 우리의 고블린 슬레이어는 둔감계 주인공이라는 거, 꼭 보면 이래요. 자신이 베푸는 선의는 당연하지만 타인이 자신에게 베푸는 호감엔 둔감한...

 

그건 그렇게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이유는 이번 4권은 쉬어가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 입장에서 진행되었다면 이번엔 주변 사람들 특히 여러 히로인들 시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당연히 접수원 누님과 여신관, 소치기 소녀도 등장해서 그를 연모하는 모습과 그의 입장에서 세상이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등 그 나이대에 맞게 두근거림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여신관인가 소치기 소녀가 그랬나 그런 그를 빗대어 난봉꾼 같다는 소리도 나왔던 거 같군요. 도서를 며칠에 걸쳐 읽다 보니 기억이 흐릿해져 이 단어가 진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건 다들 얼핏 알고 있는 겁니다. 그의 성품에 이끌린 여자들이 많다는걸, 솔직히 이 정도 돼야 개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적어도 이 작품은 의미 없이 두근거리거나 괜스레 볼을 빨갛게 물들여서는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아, 순간 잊고 있었던 어떤 작품이 떠올라 또 씁쓸하게 하는군요. 또 어쨌건 간에 이런 여자들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의 고블린 슬레이어는 혼자서 잘 싸돌아다닙니다. 의뢰를 받아 단독 고블린 토벌은 물론이고 창잡이랑 중갑 전사와 어울려 칙칙한 파티를 꾸려선 나쁜 마법사를 혼내준다던지, 그러다 저녁놀이 비치는 마을에 돌아와 문득 자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서 묘한 감정을 받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다녀왔어, 어서 와' 같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이것이 정상적인 삶이 건만... 그에게 봄이 올 날은 언제일까요.

 

맺으며, 요컨대 이 작품은 솔로를 위한 지침서쯤 된다고 할까요. 현실과 이상은 다르고, 돈도 중요하고 면상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사람은 겉모습보다 내면이라는 것이라고 이 작품은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착해빠져선 현실 세상은 살아갈 순 없겠죠. 판타지의 주인공이야 착하면서 강하니까요. 그래도 이런 연애 작품의 공통점은 주인공을 좋아하는 히로인들의 격은 좀 다르다는 겁니다. 저렴하지 않아 보인다고 할까요. 현실에서 이런 여자 만나려면 대체 얼마나 노력해야 될까요.

 

YES마니아 : 로얄 s***9 2017.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