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게의여행 #국민서관 #자연동화 #자연관찰 #어린이동화 #참게 #환경 아이에게 참게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꺼내든 책이었어요. 킹크랩 말고, 한국에 사는 참게를 아이가 직접 볼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고마운 책한권 읽으며 형태와 사는 서식지에 관해서 알려주고 싶었던 책 [참게의 여행]입니다. 매번 국민서관의 책을 만날때마다 드는 생각은 "누가 이렇게 좋은책을 선정할까?" 입니다. 사장님이 안목이 좋은분일까? 아니면 직원들의 안목일까? 참으로 국민서관책들은 너무나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책입니다. 일러스트도 고급지고 내용도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가끔 전집으로 된 책을 읽어주다보면, 쯧쯧~~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민서관은 한권 한권 만날때마다 책장에 꼽아두고 여러번 읽게되는군요. ![]() 바다와 멀지 않은 이곳은 예전에 습지였네요. 사람들이 둑을 만들고 나서 환경이 파괴되지 시작한 곳이지요. 책의 도입부를 읽으며 '사대강'이 생각났어요. 아직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자연환경이 넘쳐나는데 아이들이 [참게의 여행]과 같은 책을 어릴때부터 많이 읽어서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습지였던 이곳이 이제는 물이 들어와야지만 습지가 된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함께 적혀 있네요. ![]() 참게 소개와 함께, 새우, 말똥게, 우렁이와 물방개, 물장군, 메기, 잉어, 붕어, 가물치가 친구들이래요. 함께 소개되는데요. 저 일러스트의 디테일보세요. 진짜 한국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우리 토종 생물들이 보여서 아이와 한참 그림을 보았답니다. 일러스트 수준이 참 높고 좋네요. 서평쓰면서 다시봐도 참 좋네요 ㅎㅎㅎ ![]() 참게의 천적, 왜가리가 소개되는데요. 저희집 주변 개천에도 왜가리가 날아와서 물고기랑 개구리등을 먹어요. 운동코스에서 아이와 함께 걸어다니면서 가끔 보는 왜가리라 아이가 친숙하게 책을 보는군요. 이렇듯 아이에게 직접 노출된 동물은 어색하지 않고 참 좋은거 같은데 도심에 살고 있으니 조류, 어류 등을 잘 만날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왜가리가 먹는 개구리, 삼치, 미꾸라지,납자루, 그리고 참게. 모두 다 도망치느냐고 정신이 없데요. 참게도 열심히 도망을 가요. ![]() 참게같이 껍질이 단단한 갑각류는 탈피를 통해 몸의 크기를 키우지요. 지금 이 장면은 막 탈피를 끝내고 다시 튼튼한 껍질로 단단해지면서 몸이 커져가는것을 알려주는 페이지랍니다. ![]() [참게의여행]이니까 참게가 태어나서 어른이 되고 알을 낳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생을 다룬 책이예요. 이제 참게는 산란기가 되어 알을 낳으러 바닷가로 먼 여행을 떠나야 한데요. 참게도 적당한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알을 낳아야하나봐요. ![]()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로 가다가 이렇게 통발에 갇혀서 운명을 달리한 참게도 있어요 ㅠㅠ 통발이니까 인간들의 식탁에 좀 있으면 올라온다는 것인데요. 어린 아들은 통발에 갇힌 참게를 밖에 있는 참게가 집게가위를 잘라서 구해줄거라고 하는군요. 제 아이는 도와서 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마음이 참 이쁘죠. 어린이니까요 ^^ ![]() [참게의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헤쳐낸 참게들은 수문을 통과해야 바다로 갈 수 있데요. 이렇게 생명의 신비는 놀랍지요. 죽음을 내어놓고 바닷가에 도착해서 알을 낳고, 그리고 참게는 하늘나라로 갈거예요. ![]() 다시 봄이 오면, |
|
근처에 습지가 있어 아이랑 종종 습지에 가곤 하는데 그럴 때 게를 만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늘 좋아하는 게를 먹을 줄만 알았지 참게의 여정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습지에서 참게들이 알을 낳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그 과정이 어떠한지 조차 알지 못했구요.
참게는 식용 게라고 하니 우리의 밥상에 종종 오르는 음식 중 하나일 텐데, 책에서 이렇게 만나니 게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불쌍하다는 말을 하네요. 물이 빠진 습지에 움푹한 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네요. 이 웅덩이에는 참게 이외에도 다른 생물들도 살고 있네요.
알을 낳으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잘 먹어야 한다는군요. 왜가리가 나타나면 숨기도 해야하고 알을 낳으려면 소금기가 적당하게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네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먼 여행을 떠나는 참게.
예전에는 이 여행이 지금보다는 수월했을텐데 지금은 예전에 도랑이었던 곳이 콘크리트 벽으로 바뀌어 참게들에게 매우 험난한 장애물로 변해버렸다네요. 우리 인간들이 만든 콘크리트 벽이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우리 인간만을 생각하면서 개발하고 하다 보니 콘크리트 건물들도 많이 들어서고 자연과 생물들을 미처 생각하지 않은 탓이겠지요.
다행히 참게들은 이런 험난한 과정들을 겪고 알을 낳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데 우리 인간들이 생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조금 더 배려하고 공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도 책을 읽고 참게들이 지금보다 더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
참게의 여행 / 양상용 / 국민서관 /
2018.11.16 / 우리 그림책 27
![]()
책을 읽기
전
줄거리
![]()
책의 주인공 참게가 물웅덩이 친구들을
소개하네요. 새우, 말똥게, 우렁이, 물방개, 물장군, 송사리, 메기와 잉어, 붕어, 그리고 대장 격인 가물치.
![]()
알을 낳기 위해 바닷가로 이동해야 한대요. 적당한 소금기가 있는 곳에 알을 낳아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가야 한대요. 바닷가로 가는 길 중 가장 위험한 길은 농업용수로를 넘는 거래요. 콘크리트 벽이 막고 있어 오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해요.
![]()
강줄기를 따라 수문까지 도착했어요. 바다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지요. 수문이 열리면 센 물살에 휩쓸려 갈 수 있데요. 그래서 수문이 닫혔을 때 기어올라야 한대요.
![]()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갯벌에
도착했어요. 짝짓기를 하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해요. 배 속에 가득한 알을 깊은 밤, 달빛을 가득 머금은 바다 물결에 알을 뿌려요. 다시 봄이 오면, 물웅덩이엔 새 생명이 가득하겠지요? 책을 읽고 참게가 직접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참게 가이드가 알려주는 참게의 산란 여행기~ 이런 느낌이에요. 참게의 모양, 크기, 서식지, 먹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게 되었어요. 사전 몇 곳의 내용을 확인해 보았는데 참게의 허물 이야기는 처음이네요. 작가님이 오랜 관찰과 탐구로 이러한 참게의 한살이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민물에서 서너 해를 자라서 성체가 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먼 여행을 하는 것을 보니 연어의 산란 여행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란 장소는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참게의 힘든 여정이 안타까워요. 환경의 변화로 콘크리트에서 부딪히는 참게의 모습에 맘이 아프네요.
![]()
▲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의 앞면지에는 이런 설명이
있어요. 잡식성인 참게는 바다에게 가까운 민물에 주로 살아요. 가을이 되면 바다로 내려가 11~12월에 알을 낳고, 1~4월이 되면 몸이 투명한 조에아 유생이 부화돼요. 알에서 나온 유생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란다고 해요. - 양상용
선생님의 이야기 -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간 책 중 제가 좋아하는 책이 보여서 작가님이 점점 궁금해졌어요. 인터뷰 내용을 보니 작가님은 정말 많은 사전 조사를 하시네요. 그림책과 개인 회화 작업을 따로 나누어 하시지 않는다고 도 하시고요.
![]()
더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의
사이트에 있어요.
2003년 기사
- 함께 읽는 <참게의 여행>
-
![]()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
[국민서관] 참게의
여행
책을 접하고서야 알았습니다.
![]()
참게.
![]()
참게가 사는
물웅덩이입니다.
![]()
잡식인 참 게.
![]()
알을 낳기 위한 먼 여행이라고 하면 연어의 이동이
떠오르는데요,
![]()
이 책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장면이 이
장면이에요. |
|
참게는
|
|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있는 갑각류인 참게.
우리 주변에 많이 있지만, 그렇게 눈에 띄지않아요.
꽃게가 더 자주 밥상에 올라서 그런지 참게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기도 해요.
이렇게 우리주변에 있지만, 우리의 관심이 덜한것들을 소개하고 있는
국민서관의 우리그림책 스물일곱번째 이야기인
[참게의 여행]
화려하지 않고 익숙한듯한 그림이 조금 더 집중해서 보게해요.
갯벌에서 볼수 있는 색으로 가득한 표지가 친숙하게 다가와요.
하지만 조금 아쉽다면 선명하지 않은 그림에 집중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아! 참게가 한마리 있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이야기를 다 보고 다시 표지를 보니,
참게가 먹고 있는 물고기의 꼬리가 보이더라구요.
늘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그림을 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예요.
면지가 환상적이예요.
하늘에 별이 뿌려져있는것도 같고, 반짝이는 것들이 가득한 푸른빛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요.
그런데...
오른쪽 아래 작게 보이는 저것은!
표지에서 봤던 참게가 있네요.
참게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이 되어있어요.
생태적 특징까지 잘 설명하고 있어요.
이 부분을 찬찬히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참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식용 게라고 해요.
그런데 나는 꽃게를 먼저 생각했으니...
덕분에 하나 배웠어요.
반짝이는 별빛.
가만히 생각해보니 별빛이 아니라, 바다속인듯한데...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 답을 찾으려면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봐야해요.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바닷가에서 멀지 않은 습지.
얼마전 커다란 둑이 생겼데요.
인간들에 의해서 둑이 만들어졌다고 하니, 괜시리 가슴이 아프네요.
하지만 물웅덩이에서 참게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네요.
휴우~
안도의 숨을 쉬면서 가슴을 쓸어내려요.
요즘은 보기힘든 버들가지가 괜시리 기분좋게 만들어요.
이책의 주인공인 참게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네요.
같이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도 알려줘요.
참게는 먹이도 많이 먹는데요.
하지만 다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아하~
몸을 튼튼하게 해서 알을 낳기위해서 먼 여행을 떠나야한다고 하네요.
참게가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알을 낳으면 될것 같은데...
왜 이곳을 떠나 여행을 가야할까요?
알을 낳기위해서 어른이 되는과정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참게들은 몸이자라기위해서는 단단한 껍질옷을 갈아입는 허물벗기를 해야한다고 해요.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조금 더 선명하게 보여주면 더 확실할텐데...
이제 어른이 되어서 알을 낳는 여행을 떠나야해요.
참게의 여행과정이 어떻까요?
우리인간들처럼 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아니겠죠.
참게의 여행과정을 보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부끄러운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작디작은 참게가 그 과정을 모두 이겨내다니 너무 멋지더라구요.
어떤 여정이였는지 궁금하시죠?
궁금하시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위해서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을 바꾸는 것이
그곳에 원래 살아가던 생물들에게 어떤 고난을 만들어주는지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들을 인간을 원망하지 않아요.
그저 자신들이 갈 길을 묵묵히 가기만 하죠.
작디작은 생물이지만, 참게의 여행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자연의 주인인 양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면지에서 만났던 환상적인 별빛들이 무엇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국민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국민서관 우리그림책 스물일곱 [ 참게의 여행 ] 양상용 지음
검고 윤이 나는 등짝지를 가진 참게의 일생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 나왔어요. 게 에도 종류가 참 많죠. 맛있게 먹을 줄만 알았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는지는 몰랐는데요. 국민서관 우리그림책에서 우리 참게에 대해 알아보아요.
참게는 바다와 가까운 습지 물 웅덩이에서 살아요. 등에는 딱딱한 등껍질이 있고 집게발에는 많은 털이 있어요. 등 가운데에는 4개의 이빨도 있답니다. 물웅덩이에서 다른친구들과 함께 살아요. 우렁이, 물방개, 물장군, 송사리, 잉어도 있어요.
물고기도 먹고 플랑크톤, 수생 곤충, 조개와 곡식을 먹으며 살거든요. 많이 먹어야 알을 낳으러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참게는 여러번 허물을 벗고 벗어 단단한 껍질을 가진 게가 됩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알을 낳으러 가요. 소금기가 적당한 곳에서 알을 낳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참게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저 벽 때문에 멀고 험난한 길이 예상됩니다.
힘든 여행이었지만 무사히 도착한 참게는 바다와 맞닿은 이 곳에 알을 뿌립니다. 밤하늘에 별처럼 반짝이는 알들을요. 동물도 사람만큼이나 일생에 고난과 역경이 함께하는 삶을 산다는 것을 참게의 일생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히 자기몸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환경에 알을 낳으러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게장을 참 좋아하는 우리딸 당분간은 못먹을 것 같아요. 알을 낳으러 가는 길에 포동포동 살이 꽉 찬 게들을 사람들이 많이 잡아가서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니 말이예요. |
![]()
ㅣ참게의 한살이를 알아보아요 [참게의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식용 게인 참게의 한살이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수채화로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ㅣ참게는 어떤 동물일까요?
![]()
책을 펼치면 참게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어요. 간략히 읽고 이야기를 읽으면 참게의 한살이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참게가 화자가 되어 이른 봄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요. 봄의 풍경을 표현한 세밀한 수채화의 느낌이 너무 예뻤어요.
![]()
참게는 딱딱한 껍질을 입고 있고, 집게발을 가지고 있대요. 물웅덩에 함께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소개 해주는데, 그림에서 어떤 생물을 이야기하는지 아이와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초여름에 참게는 몸이 좀 더 커지고 단단해진다고 해요. 몸이 커지려면 허물벗기를 해야하는데 이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래요~! 껍질이 아직 말랑말랑 하기 때문에 잡아먹히기 쉬워 얼른 숨어야 한다고 하네요.
![]()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이제 참게도 알을 낳기 위해 바다로 가는 먼 여행을 해야해요.
|
|
참게의 여행 ⓦ 국민서관 글, 그림 양상용 "참게의 여행" 국민서관 글,그림 양상용 책을 시작하기 전에 참게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었어요. 저도 이부분 읽고서 참게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네요. 한번 꼭 읽어 보시고 책을 시작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예전엔 물이 많은 습지였던 이곳 얼마 전에 커다란 둑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른 봄이 되면 이곳에서는 많은 생명들이 태어나고 자란다고 하네요. 참게도 여기에 산다고 합니다. 딱딱한 껍질에 털이 난 집게발을 가진 나는 '참게'라고 소개합니다. 이 물웅덩이에는 참게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게는 헤엄도 잘치고 옆으로도 제법 빠르게 걸을수 있고 물속과 물밖을 자유롭게 옮겨 다닐수도 있다고 해요. 눈도 좋아서 사방으로 잘 살펴볼수 있고요. 참게는 물고기를 제일 좋아하지만 플라크톤, 수생 곤충, 조개와 곡식도 먹는다고 해요. 이렇게 잘 먹어야 몸을 튼튼하게 하고 알을 낳기 위해 먼 여행도 갈수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이 오면 참게의 몸도 좀 더 크고 단단해집니다. 몸이 커지려면 껍질 옷을 갈아입는 허물벗기를 해야하는데 이때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네요. 껍질이 말랑말랑해서 큰 물고기나 새들의 먹이가 되기 쉬워 허물을 벗자마자 숨어 지내야 한데요 서너 해를 자라야 비로소 어른의 몸이 된다고 하네요. 가을이 되면 참게도 알을 낳기 위해 바닷가로 먼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소금기가 있는 곳에 알을 낳아야 하기 때문에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가야된다고 하네요. 가늘길은 멀고도 험난하다고 해요. 콘크리트 둑을 힘들게 지나 가고 또 가다 보면 바다를 만나게 될거에요. 밤새 걷고 또 걸어서 강기슭까지 왔죠. 가는길에 어부들의 그물도 피해야 하고 낚시하는 사람들 눈에도 띄지 않도록 해야해요. 드디어 바다로 가는 마지막 관문 수문까지 왔어요. 수문이 열리기 전에 어서 지나가야해요. 그리고 저 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친구들도 멀고 험한 길을 왔고 이곳에서 짝짓기를 하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준비할거에요.
깊은 밤, 달빛을 가득 머금은 바다 물결에 알을 뿌려요. 참게가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바다로 가는 걸가요?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참게의 여행"에 대한 의문이 풀렸네요. 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림은 전체적으로 수채화로 그려졌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좀 더 진지하고 사실적인 느낌이 느껴졌어요. 모든 생명이 그러하듯 참게 역시나 성장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느꼈네요. 그러고 보면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엄마인 양육자가 아이를 키우는것 그 이상으로 아이도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을 깨닫곤 했거든요. 모든 생물들이 그렇게 많은 공을 들여 성장함을 느껴봅니다. 우리아이도 참게를 보면서 성장을 위한 험난한 여정의 과정을 함께 느껴보겠죠? 아이가 저 그림 속의 참게가 뭐하는지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바다에 알을 뿌리고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 나비도 알을 낳아서 애벌레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집에서 틈틈히 자연관찰책도 읽어주곤 했는데 나비가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나비 알이 애벌레가 되고 나비가 되는 과정을 책에서 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참게 역시 알을 낳고 알이 깨서 참게가 된다고 연관성 있게 이야기해 주었답니다. 아이는 또 다른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을 느끼고 배웠어요. "참게의 여행" |
|
참게를 아시나요??^^ 참게는 갑각류의 바위겟과 동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식용 게예요. 책표지 앞 간지에 참게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담겨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엄마도 참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이 많네요.
"나는 참게야." 참게가 들려주는 여행이야기라서 더 몰입이 되요...^^ 딱딱한 껍질을 입고 있고, 집게발에는 털이 있어요. 참게가 살고 있는 곳에는 새우, 말똥게, 우렁이, 물방개, 송사리, 메기, 잉어, 붕어, 가물치 등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네요. 따뜻한 글과 포근한 그림으로 만나는 참게 이야기가 참 좋네요.
참게는 플랑크톤, 수생 곤충, 조개와 곡식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먹네요. 그래서 새우처럼 물웅덩이의 청소부로 불린다고 해요. 이렇게 잘 먹는 건... 알을 낳기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하기 때문이예요. 적당한 소금기가 있는 곳에 알을 낳기위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가야해요.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해. 아이쿠~!! 높은 콘크리트 둑을 건너는 참게의 모습이 위태롭게 보이네요. 예전엔 도랑이었는데... 콘크리트를 쳐서... 참게가 이 길을 넘어가기가 쉽지 않겠어요.
어부들의 그물도... 낚시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야되요. 앗... 친구가 통발에 갇혔네요. 알을 낳으러 가는 길이 정말 험난하네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에서 짝짓기를 하고 새 생명을 탄생을 준비한 참게는... 바다 물결에 알을 뿌려요. 달빛을 가득 머금은 바다에서 뿌려진 알들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라겠죠??
바다나 민물에서 참게를 만나게 되면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도 계속 참게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참게가 바다로 가는 길이 더 이상 막히지 않고, 참게가 사는 곳인 논이나 습지, 물웅덩이가 깨끗하게 지켜지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