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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권에 이어서 사이코패스인 백사의 인정사정 없는 행동과 성격 때문에 겁먹던 조직원들은 노형진이 열심히 흔들어대자 결국 여기저기로 튀었다. 역시 제아무리 공포 정치가 지배하기 쉽다지만 믿음이 없으면 말짱 꽝인 거다. 괜히 인생의 성공은 사람인 게 아니지. 여튼 다음 내용은 한만우의 조직을 양지로 올리기 프로젝트와 무명 아이돌 홍보하기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얘기고... 그다음 내용은 안아키. 소설 내에서는 약아키로 나오지만. 여튼. 와... 이 얘기 오랜만에 듣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마침 오늘 뉴스에 그 미친 한의사의 의사 면허 얘기가 나왔는데, 진짜 우리나라 법은 너무 허술한 것 같다. 일단 면허 취소가 나오긴 했는데 그다음이 문제다. 저런 인간이 의사 면허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미친 거 아님? 이 소설에서는 면허가 없으니 이제 건강식품 판매는 불법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지만 그것만 문제가 아닌 거다. 제발 법아, 진화 좀 해라. 진화가 힘들면 발전이라도!! 마지막은 명예 훼손 및 모욕죄 신고를 거부하는 경찰, 그리고 악플러 소송. 이건 뭐... 이것뿐만 아니라 비슷한 논리로 신고가 안 된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 누가 먼저 경찰을 짭새라고 부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경찰들까지 짭새라고 불리지 않게 일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몇 달 전인가? 마약사범 잡는다고 덮치더니 자식 앞에서 일반인을 덮치질 않나 잡으라는 범인은 안 잡고 딱지만 떼질 않나. 쯧쯧. 그리고 근거도 없이 그냥 스트레스 풀겠다고 악담해 대는 악플러들. 꼭 똑같은 짓을 당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