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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손편지라는것을 거의 쓰지 않지만
빨간 우체통에 쏘옥 넣었던 두근거리던 편지~
편지쓰기 좋아하는 할머니 이동순 ~
매일같이 자기전 군대간 오빠에게도 편지를 쓰고 ~ 편지는 기쁜 소식도 슬픈소식도 전해주었죠. 어릴적 학교에서 위문편지 쓰기는 꼭 있었는데~ 추억이네요.
나이가 들어도 손주 손녀에게 편지를 쓰는 할머니! 한동안 우편도 모으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추억같은 그런 시간이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이들은 우표가 뭔지, 펜팔이 뭔지 모를거에요. 문자나 전화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정을 담아 보낼 수 있는 편지 가끔 써봐야 겠어요.
정겨운 소통수단 우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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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도서관에서 같이 읽기로 하였는데 도서관이 문을 닫았던 상태라서 걱정했는데 책을 받아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도 정말 좋아해서 오자마자 보게 되었답니다. ![]() 처음 내용에 들어가면 우표가 여럿 보이는데요. 이 우표를 생각하니 생각나는 우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때 샀던 기념우표 입니다. ![]() ![]() 요즘은 이렇게 기념 우표가 나왔을 때만 조금씩 우표를 사는 정도였지만 편지할머니를 읽다보니 예전에는 정말 많은 우표가 있었고, 사람들이 우표를 사기 위해 우체국 앞에 줄을 섰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 ![]() 위 사진은 같은 편지할머니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나이가 든 동순이(편지할머니의 이름)이며, 오른쪽은 어린 동순이의 모습입니다. 다른 점은 시대가 변한 것이며, 공통점은 편지를 쓰는 모습입니다. 편지쓰는 모습은 카톡이나 페메등 다양한 sns가 개발되면서 요새는 잘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저렇게 편지를 쓴 적이 있다고 하자 중2딸이 언제 쓰고 우체국에 가냐고 하네요. 편지를 쓰면 보통은 2일 정도 걸리는데 카톡은 1초도 안걸린다고,,, 그래도 저는 추억을 살리면서 편지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카톡보다는 약간의 정성이 더 들어간 것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이 것은 동순이와 오빠가 쓴 편지인데요. 정말 또박또박 잘 쓴 것이 느껴지며, 이렇게 편지를 주고 받고 하며 소식을 주고 받았으니 편지가 오는 날이 정말 기다려 졌을 것 같습니다. ![]() 편지가 왔을 때 얼마나 기뻤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 ![]() 시간이 지나도 제자리에 있는 교동우체국.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자리에 있다고 하지만 주변환경이나 우체통 등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래도 편지할머니의 편지를 쓰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 *이 부분은 참고자료로 한 번 읽어보세요* ![]()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7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 "편지"의 가사에요. 편지는 문자보다 이메일보다 전화보다 빠르지는 않지만 더 정겹고 사랑스럽고 따듯한 소통의 수단입니다. 라는 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 이제부터라도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직접 편지를 넣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편지할머니처럼 70년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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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할머니 이상배 글 / 김도아 그림 / 키다리 출판
![]() 가을~가을한 요즘 감성에 딱 어울리는
<편지 할머니>를 만나보았습니다. 이동순 할머니는 편지쓰기를 무척 좋아하신대요. 저희 큰 아이가 이걸 읽자마자 “와! 할머니랑 나랑 똑같네!”라고 하더라고요. 네~ 저희 따님의 취미생활 중 하나가 편지쓰기거든요. 큰 아이가 한글을 좀 빨리 깨친 편인데요. 한글을 어느 정도 읽고 쓸 줄 알게 되자마자 정말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쓸 기세로 매일매일 편지를 썼어요. 유치원 친구들, 유치원 선생님, 유치원 급식 선생님, 차량 선생님, 시터 할머니, 친할머니, 외할머니, 이모, 숙모 등등 ㅋㅋ
매일매일 유치원 갔다가 집에 오면 편지를 쓰느라 바쁜 아이였거든요. 그래도 그 덕분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쓰기도 어느 정도 정착이 돼서 감사하기도 하고요. 이동순 할머니도 어릴 때부터 편지쓰기를 무척 좋아했다고 해요. 그 첫 번째 대상은 군대 간 큰오빠였다네요. 예전엔 형제자매가 많다 보니 큰오빠와 막내의 나이 차이가 이 정도 나는 건 흔한 일이죠. ^^ 또래보다 유독 형제가 많았던 저희집도 큰오빠와 막내의 나이 차이는 11살 차이니까요. ^^ 큰오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부쳤다고 해요. 와우~ 요즘은 군인들도 스마트폰을 휴대할 수 있는 시대가 돼서 군인들조차도 편지 쓸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이동순 할머니는 정말 열혈 동생이었네요. ^^ 작은오빠 동준이도 편지를 씁니다. 형한테? ;; 그럴 리가요. 남자 형제들끼린 그런 경우 잘 없죠. ;; 동준이는 짝사랑하는 혜옥이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다고 해요. ^^ 예전엔 정말 편지, 쪽지로 고백하는 경우 많았는데 요즘은 다 문자로 고백들 하겠죠? ;; 뭔가 덜 낭만적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제가 ㅋ 너무 올드해서일까요? ;; 큰오빠의 편지와 함께 도착한 노란 봉투. 네~ 바로 부고 소식이었죠. 예전엔 이런 부고 소식이나 급한 경조사는 전보로 알려주기도 했는데 ㅋㅋ 저도 전보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요. 스무살 생일 때 고향에서 떠나 서울에서 재수를 하고 있던 터라 아버지가 안쓰럽다고 전보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거든요. ^^ 아마 그 때 즈음이 전보의 거의 마지막 시절이 아니었나 싶어요. ^^; 아이에게 또 신이 나서 그 때 그 시절 얘길 한참 해주었네요. ;; 세월이 훌쩍 지나 할머니가 된 지금도 손주들에게 편지를 쓰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날로그 감성, 편지에 얽힌 아름다운 그림책 <편지 할머니>를 읽고 나니 저도 문득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싶어지더라고요.
저희 큰 따님도 한동안 잠잠했던 편지쓰기 욕구가 샘솟았는지 ;;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잔뜩 사달라고 해서 ㅋㅋㅋ 냉큼 쿠* 퀵 배송으로 주문했어요. ^^ 일기든 편지든 꾸준히 즐겨 쓰는 게 글쓰기에 있어서 최고의 훈련이 돼 줄 테니까요. 물 들어왔을 때 냉큼 노 저어야지요. ㅋㅋ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편지 할머니>를 읽고 아이들에게 편지쓰기 취미를 갖도록 만들어 봐 주세요~ ^^
#편지할머니, #이상배글, #김도아그림, #키다리출판사, #위문편지, #아날로그감성, #편지쓰기, #편지, #우아페서평이벤트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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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발달로 인해 우리가 편리해지기도 했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사라진것만 같아 아쉽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은 생소할지도 모르는 편지. 편지에 대한 옛 감성이 담긴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편지 할머니'
편지쓰기를 좋아하는 이동순 할머니. 이동순 할머니는 10살때의 어린이 시절때부터 편지쓰는걸 좋아했어요 군대 훈려소에 간 오빠에게 쓴 편지부터 나중에 손자에게 쓴 편지까지.. 이동순 할머니의 삶이 담긴 편지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편지들 속에선 그시대의 감성과 삶도 같이 엿볼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와 다른 아날로그 시대에는 편지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체였지요 편지가 줄 수 있는 그 감정과 느낌을 그림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예전과 다르게 발달되어오면서 편리함이 많아졌어요 편지로 주고 받는 예전 시대와 달리 지금은 휴대폰, 컴퓨터 등등 다양한 연락 매체가 있어서 편지는 이제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편지를 주고 받는 감동은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요 이동순 할머니의 편지내용을 보면서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편지를 붙이러 우체국에 가는 모습과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는 모습을 보며 은채는 이게 뭐냐며 궁금해 했어요 이제는 거리에는 빨간 우체통을 보기도 어려워졌으니 설명하기도 참 어려웠어요 예전 시대에는 전화가 없기때문에 편지로 주고 받았다며 편지를 보내기 위해선 우표를 붙여서 우체국에 가거나 빨간 우체통에 넣어야 했다고 알려주었죠 이제 한글을 좀 알아서인지 엄마아빠에게 그렇게 편지를 보내는 은채는 우표를 붙여서 편지를 보내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편지지를 이쁘게 꾸미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을 찾아서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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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할머니 이상배 글, 김도아 그림 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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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사각사각 꾹꾹 눌러쓴 편지 한 장이 귀해진 요즘, 그리움이 뭉근 묻어나는 그림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키다리출판사의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 새 그림책 <편지 할머니>는 그 당시 편지에 얽힌 생활 모습이 담겨 있어 애틋한 마음이 오래 남았다.
이 <이야기 별사탕> 시리즈는 1970~1980년대의 생활모습을 배경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부모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그림책이다. 아들이 당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 나눈 이야기도 많았다.
= 손편지로 전하는 마음과 소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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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주인공은 바로 이동순 할머니. 어린 시절엔 편지를 많이 쓰는 소녀였고 엄마였으며 이제는 ‘편지 할머니’로 불리며 여전히 열심히 편지를 쓰신다. 어린 시절에 할머니는 매일 밤마다 군대에 간 큰오빠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움 듬뿍 담은 편지는 오빠에게로, 다시 가족에게로 오가며 든든한 힘이 된다.
그림책에서 이동순 할머니의 이야기 외에도 눈이 침침한 동네 할머니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우체부 아저씨, 오빠의 연애 편지 이야기, 부고 소식을 전하는 편지, 군인 아저씨에게 보내는 위문 편지 등 1970~1980년대에 편지가 전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도 만났다.
더 편리하고 즉각적인 매체와 통신이 발달하여 이제는 손편지가 정성스러운 선물이 된 시대이다. 이런 편리함도 좋지만 노랗게 은행나무가 물들어가는 가을, 아이들과 함께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 한 장의 여유, 마음에 품어보자고 그림책 <편지 할머니>가 깜짝 선물로 메시지를 전하는 느낌을 받았다.
= 편지와 함께 그 시절로 떠나는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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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렸을 때 교실이랑 똑같다!” “교실에 난로도 있고, 책상도 하나에 둘이 앉네. 신기해요.”
지금과는 정말 다른 1980년대 그 시절. 그림책 덕분에 시간여행도 하였다. <편지 할머니>를 읽으며 수록된 그림에서 위문편지, 초등학교 교실 풍경, 새해 연하우표 사기 등 그 당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회문화적 소재가 나와서 아들이 궁금한 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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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끝부분에는 ‘편지는 우정과 사랑을 싣고’가 실려 있다. 우표, 펜팔, 우표가 필요없는 군사 우편, 위문편지와 위문품, 우표 박물관 등 편지에서 확장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확장해준다.
특히, 아들이 신기해했던 것이 바로 ‘우표’였다. “엄마! 나 그동안 편지 몇 번 썼는데, 한번도 우표 본적이 없어요. 엄마는 위문편지 써봤어요?” “엄마가 초등학생이었던 1980년대에는 군인아저씨 위문편지가 숙제였어. 얼굴도 모르는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는게 쉽지 않았지만, 나라를 지켜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 마음에 또박또박 정성껏 썼지.”
요즘은 우표 대신 우체국에서 직접 소인을 찍어주다보니 취미우표수집을 하지 않으면 직접 보기가 힘들다. 엄마 어렸을 때는 방학마다 보고 싶은 고모에게 편지를 보냈고, 대학 가서도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옛날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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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아들에게 아빠가 초등학생 시절 모았다는 우표집을 보여주었다. 네모난 우표에 담긴 가격과 그림들이 아들이 참 신기했는지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 <이야기 별사탕>시리즈를 통해 그 시절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들에겐 궁금한 점 한 가득, 나에겐 추억 한 가득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편지 할머니> 그림책 덕분에 손편지가 전하는 따뜻하고 정겨운 그 마음이 새록새록 느낄 수 있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의미가 담긴 책이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다음 시리즈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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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추억이 담긴 [편지 할머니]책을 읽으며 규씨와 편지에 대한 추억을 공유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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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편지 쓰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우체통도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우표를 샀던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으니 말이죠. [편지 할머니]책을 통해 핸드폰이 없던 동순이 할머니의 편지 쓰던 시절로 돌아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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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순이 할머니는 편지 쓰는 걸 좋아하세요. 어릴 때부터 일기 쓰듯 매일 편지를 쓰셨죠. 군대에 간 동수 오빠에게도 자주 편지를 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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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순이 할머니는 편지를 쓴 뒤 봉투의 사이즈에 맞게 고이 접어 넣고 열리지 않게 입구를 풀로 붙인 다음 보내는 이, 받는 이도 정성스럽게 쓴 뒤 최종적으로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었을 거예요. 정성이 필요한 과정이죠~ 규씨의 경우 우체국에 가서 소포는 붙여봤어도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 보내본 적은 없어요. 아날로그식 소통을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단 생각에 요즘 우표 가격은 어떤지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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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에 380원??? 와 많이 올랐네요!! 100원도 안 했던 거 같은데;;;; 우표를 검색하니 연관 검색어에 '인터넷 우표'도 나와있더라고요.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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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인터넷 우표를 알아봤죠. 우표를 살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인터넷으로 결제한 뒤 출력해서 붙이면 되게 만들어놨더라고요. 와우~ 어메이징~ 모르는 사이 아날로그의 대표 상징인 우표도 디지털화되어 있었네요. 나만의 우표 만들기도 있던데 아이들과 체험 삼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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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체통에 들어간 동순이 할머니의 편지는 멀~리 훈련소에서 훈련 중인 큰 오빠에게 도착했어요. 훈련으로 힘들어도 막냇동생의 귀여운 편지에 오빠는 기운을 얻은 것처럼 보여요. "이동수 형은 134번인가 봐." 1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번호를 부여받은 규씨는 동수형 왼쪽 가슴의 번호가 눈에 들어왔나 봐요. 훈련소에 있을 때는 번호로 부르고 정식으로 발령 나면 이름과 계급이 있는 군복을 받는다고 설명해 줬어요. 힘든 훈련 후 읽는 가족의 편지는 정말 큰 위로가 된다고도 말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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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동순이 할머니의 둘째 오빠 동준이 좋아하는 여자친구 혜옥이에게 연애편지 쓰는 장면이었는데요. "먹는 거 좋아하나. 맛나 찐빵에서 만난대. 난 연애편지 안 쓸 거야. 부끄러울 거 같아." 맛나찐빵에서 만나는게 그렇게 또 웃긴지 키득대며 얘기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집에서 만나는게 어때서~ 건전하고 좋기만 하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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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할머니] 책에서 제일 재밌었던 부분을 물어보니 군인 아저씨가 편지를 읽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더라고요. "멋지고 잘생긴 오빠래. ㅋㅋㅋㅋㅋ" ;;;;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의 유머 코드란... 저도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군인 아저씨께 편지를 쓴 적이 있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군인 아저씨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니 군인의 날 기념으로 썼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통상적인 안부의 문구들로 가득 채워 보냈던 게 아쉬워요. 좀 더 정성스럽게 쓸걸... 하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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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일 뒤쪽에는 <편지는 우정과 사랑을 싣고> 코너가 있는데 우표, 우체통, 펜팔, 위문품, 우표박물관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어요. 그중 국군 장병이 보내는 편지에는 '군사우편'이라는 도장이 찍혀 보내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주의 깊게 안 봐서 저런 도장이 찍혔었는지도 몰랐어요~ 우표 박물관도 재개관 했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관람하러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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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이란 단어도 참 오랜만이었어요.ㅋㅋ 편지로 친구를 사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현대인들은 톡을 보내놓고 바로 읽지 않으면 전화까지 하는 상황이니 도착까지 며칠이 걸리는 편지로 의사소통을 하라고 하면 답답해서 난리가 날 거예요.
마지막으로 규씨에게 책의 제목을 바꾼다면 어떻게 짓고 싶은지 물었어요. "할머니의 어릴 적 편지" 오오~ 이 제목도 좋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할머니께 손 편지를 쓴 뒤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어 안부와 소식을 묻자고 제안해 봐야겠어요~ 동순이 할머니 덕분에 규씨와 아날로그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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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순 할머니는 편지쓰기 좋아하는 할머니에요 예전에는 편지를 많이 쓰는 소녀였고 엄마였어요 지금은 편지 할머니로 불려요 요즘은 사라져버린 편지 편지쓰는 할머니에겐 어떤 추억과 사연이 있을까요? ![]() 예전에는 편지배달부가 자전거를 타고 집집마다 편지를 배달해주러 다니면 편지왔어요~~~ 소리에 온집안 사람들이 달려나와 어떤 소식이왔나 궁굼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큰오빠가 훈련소에서 소포를 보내왔어요 큰오빠는 얼마전 군대에 갔어요 처음으로 큰오빠에게서 큰오빠옷과함께 편지가 온거에요 ![]() 동순이는 큰오빠가 입대하던 날부터 매일매일 편지를 썼어요 우체국으로 가서 편지를 부쳤어요 훈령병오빠가 동순이의 편지를 받고 얼마나 기뻤을까요 오빠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큰오빠에게 답장이왔어요 훈련이 끝나고 전방에 있는 부대로 옮겨갔다는 소식이었어요 ![]() 이동순할머니는 손자손녀들에게도 편지를 써요 편지를 쓰면 문자보다 느리지만 마음으로 쓰고 마음을 안고 우체국으로 가서 편지를 부치며 받을사람을 생각하면서 행복에 잠길수있어서 참좋은것 같아요 승민아 방학내내 할미랑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가고나니 금방 보고싶구나 할머니의 보고싶은 마음이 잘 나타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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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보다 내가 이 책을 읽어보고 다소 평범한 이야기에 재미가 있지 않았다. 그냥 제목 그대로 편지를 어릴 때부터 쓴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어 한다. 왜 그럴까? 아이의 생각에서 다시 이 책을 바라본다. 생각해보니 요즘 손 편지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손 편지를 쓰더라도 그걸 우체통에 넣어 멀리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설레임을 느껴본 어린이가 얼마나 있을까? 몇 초면 연결되어 상대방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이러한 옛 추억은 어떤 의미일까? 어릴적 국군아저씨들에게 편지를 썼던 일, 새로운 우표가 나오면 그것을 사기 위해 설려였던 일, 학교에서 좋아하는 친구에게 몰래 연예편지를 썼던 일. 이 책은 그러한 달콤하고 아려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우표가 무엇인지, 편지가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정말 우표를 본지 오래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우표를 보지 못했으니, 이런 설명이 필요한 것이다. 과연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나는 옛 추억이 좋다.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껏 쓴 손 편지가 느릿느릿 상대방에 가는 나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과연 최신 기기가 이러한 것을 해줄 수 있을까? 짧고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이 책이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추억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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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림책 <편지 할머니>를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라떼 갬성'이 묻어 나오기도 하는데요... 편지는 써보았지만 우편으로 부쳐보지 못한 아이는 책 속에 나오는 우체통과 우표도 신기해 하는 모습이네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에 있든 실시간으로 통화할 수 있고, 문자며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요즘 시대에 편지는 많이 잊혀져 가고 있는데요, 편지만큼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할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가족의 생일에는 꼭 편지를 써 보게 하기도 합니다^^ <편지 할머니>의 주인공인 이동순 할머니는 '편지 쓰기 좋아하는 할머니'입니다. 예전에는 편지를 많이 쓰는 소녀였고 엄마였으며 지금은 '편지 할머니'로 불리고 있죠~~ 카페에서 손주 승민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이동순 할머니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이야기는 할머니의 열 살적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며 전개되는데요, 할머니의 어릴 적 가장 소중한 추억의 편지 상대는 군대 간 큰 오빠입니다. 하루가 멀다 않고 열 살 동순이는 큰 오빠에게 편지를 보내고 오빠의 답장을 기다립니다. 서로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책을 읽다보면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들이 나오는데요....국군 장병에게 쓰는 '위문편지'와 '새해기념 연하우표'가 바로 그것 이었어요. 아이에게는 참 낯선 모습일테지만 엄마때는 이러했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봤어요~~
아날로그 중에서도 가장 아날로그라고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편지이지만 이보다 더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소통 수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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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예쁜 책.. 편지할머니 ![]() 우리 아이들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예전의 생활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나도 학창시절에 편지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편지"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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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넘기면 잔뜩 그려져 있는 예전 우표들과 작가들이 편지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낸 소개까지...
지금 또 계절이 찬바람 부는 가을이라서 그런지 예전 아날로그 감성으로 쏙쏙 빨려들어간다.
![]() 편지 쓰기 좋아하는 이동순 할머니... 할머니가 어릴 때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할머니가 직접 주고받은 편지 내용도 따뜻하고. 예전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이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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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우체부아저씨, 우표.. 이런 것들에 전~~혀 지식이 없는 오직 택배아저씨만 알고 있는 ㅋㅋㅋ 디지털네이티브인 우리 아이들에게 70~80년대 모습을 설명하게 됐다.
"택배 아저씨 알지? 우체부 아저씨도 똑같아. 택배 말고 편지가 집에 오는거야" "예전에는 자동차가 많지 않아서 자전거로 편지를 배달했어"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돼" "글씨를 못 읽는 어른들도 있어" 너무 신기해 하면서 듣는 아이들. 편지할머니 책을 읽다가 과거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
![]() 편지할머니 책의 그림을 보면서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겨울날 교실안에 있던 난로와 도시락.. 이불 속에서 숙제도 하고 편지도 쓰고.
![]() 책 뒷편에 우표와 편지에 관한 추가설명이 있는데 엄청 자세하게 나와있다. 나중에 우표박물관에 가보기로 약속했다 !
한참 엄마한테 긴 이야기를 듣고 나서 다시 한번 책을 읽는 첫째...
![]() 벌써 너가 엄마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컸구나... 기특한 우리 첫째..^^
------------------------------------------------ 깊어가는 가을날에 편지할머니 책 아이들과 재미잇게 읽으면서 엄마는 옛 추억을 소환했어요.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해당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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