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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 세계문학 미니미니북시리즈 영랑 시집 리뷰입니다 책사이즈 세로9센치 가로6.5센치 정도됩니다 미니미니북이란걸 알고샀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다른출판사랑 비교해도 작아요 그래도 시집이라 읽을만합니다 페이지 넘겨가며 읽는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 좋았어요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약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을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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