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의 감동적인 엔딩에 이은 새로운 사건의 시작... 처음에 김전일 시리즈의 단골손님인 레이카가 나와서 "또..?" 하는 생각을 들게 하지만, 이번 얘기를 사츠키라는 더 매력적인 아가씨와의 스캔들이다. 마신구에 들린 흉조의 저주... 이번 사건은 보물찾기와 살인사건해결이라는 두가지 과제(두가지 재미)를 준다. 마신구를 둘러싼 마신촌의 비밀과, 김전일에게 야릇한 눈짓과 몸짓을 던지는 사츠키의 슬픈 눈빛. 양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유난히 무서운 그림들이 많은 단행본이다. 흉조, 베일의 사츠키 어머니, 늙은 집사, 그리고 아름다운 사츠키의 섬뜩한 표정들... 추리의 재미에 스릴러와 공포의 재미까지 더한다. 김전일의 놀란 표정 전후에 사건의 단서가 들어있다. 밀실살인, 알리바이깨기 등 추리물의 고유한 재미에 보물찾기와 사츠키 어머니의 비밀을 밝히는 것까지... 많은 재미를 주는 단행본.(보물찾기는 너무 쉽다. 단서를 몇번이나 준다. 놓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