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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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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대라는 말의 의미를 심각하게 고려해 본적이 없었다.물론 근대를 넘어 현대를 사는 우리로서는 지나간 근대가 뭐 어쨌다고? 라고 물을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나와 우리를 있게 하는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데근대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우리는 근대화는 서구화라는 도식을 느낌으로 간파한다.그런데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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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대라는 말의 의미를 심각하게 고려해 본적이 없었다.
물론 근대를 넘어 현대를 사는 우리로서는 지나간 근대가 뭐 어쨌다고? 라고 물을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나와 우리를 있게 하는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데
근대라는 말이 주는 의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는 근대화는 서구화라는 도식을 느낌으로 간파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생각하는 근대는 우리의 자주적이고 전통적인 가치관에 기반한 근대와
같은지 혹은 다른지, 다르다면 무엇이 다르고 왜 다른지에 대한 이해를 가져본 기회가
없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 " 한국 근대의 탄생" 은 일본이나 중국과는 달리 한국의 근대라는 의미적 이해에 있어
서구화를 근대화로 인식하는 잘못된 사상을 거부하고 우리 안으로부터의 자생적 근대화인
개벽이라는 의미로 연결시켜 토착적 근대인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었어도 우리의 삶에 녹아 들어 있는 일본의 잔재들은 무수히 많다.
그러하듯이 중세를 넘어 근대로 접어든 시기에 맞은 서구화의 물결에 대해 서도 어쩌면
의식적 식민화를 염려해야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우리의 역사에서 동학은 그야말로 새로움에 대한 종합적 개벽을 논한 변화였음을 저자는
알려준다.
그간의 동학혁명에 대해서 이해를 구한 다양한 학자들이나 연구된 책자들은 자생적이고
주체적이며 진정한 새로움을 추구하는 개벽으로서의 종교적, 영성적 새계로의 변화라는
것을 배재하고 문물적 변화에만 촛점을 맞춰낸 동학이라 서구 근대화의 개념과 맞아 떨어
진다는 주장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는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

동학 뿐만이 아니라 한살림, 원불교 등 다양한 우리 원류의 개벽론을 지향했던 존재들에
대한 연구와 해석을 통해 한국의 근대가 서구화라는 동아시아적 근대사상과는 합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히는가 하면 물질적 변화를 추구한 서구의 근대화를 앞서 인간과 영성에
촛점을 맞춘 자생적이고 토착적인 개벽으로의 근대화를 이룬 우리의 근대의 탄생이 왜
지금껏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뭇 사람들에게 잊혀지게 되었는지를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나를, 우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본다면 비로소 나로 부터, 우리로 부터
시작하는 근대의 시작은 거리낌 없이 큰 주류를 이루었을 텐데 우리는 근대를 맞으며
우리가 처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스스로의 답을 구하지 못하고 외적인 부분에서 답을
찾으려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동학의 깊은 진리를 올바르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시각을 갖는것부터 시작해 우리의 현대를
재해석 해내는 시간은 지금 해도 늦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달의 사락 n********1 2019.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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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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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의 탄생조성환 지음∥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2018.11.25.   우리나라의 근대는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등 명칭으로만 공부했다. 먼저 ‘근대’라는 개념부터 근대는 서구적인 것이고, 이성 중심의 세계관을 의미한다는 인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 책은 출발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우리나라 근대의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동학을 토착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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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의 탄생

조성환 지음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2018.11.25.

 

우리나라의 근대는 언제부터인가. 막연하게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등 명칭으로만 공부했다. 먼저 근대라는 개념부터 근대는 서구적인 것이고, 이성 중심의 세계관을 의미한다는 인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 책은 출발한다. 1894동학농민혁명을 우리나라 근대의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동학을 토착적 근대나 영성적 근대의 개념으로 보았다. 여기서 말한 근대는 조선과는 다른 지금의 한국과 가까운 의미로 사용하였고, 토착은 전통과 구분되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저자 조성환은 제1부에서 한국학으로서의 동학 측면에서 동학의 하늘사상, 동학의 개벽사상, 시민사회의 동학을 살펴보았고, 2부 개벽파의 자생적 근대 측면에서는 한국 근대의 기점이 언제인가. 실학과 근대, 개벽과 개화, 토착적 근대, 영성적 근대, 불교적 근대, 일본의 토착적 근대를 살펴보았다.

 

그는 동학을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사상으로 이해한다. 동학을 단순히 농민전쟁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한국사상사라는 거시적 안목으로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한국학의 부재, 사상사의 부재 그리고 근대에 대한 서구 중심의 인식이 원인이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의 철학을 발견한다. 우리말 한글하늘이라는 개념을 깨닫기 시작한다. 천도교기관지에서 我天(나의 하늘), 天心(하늘 마음), 天氣(하늘 기운)에서 세상을 하늘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다.

 

우리 철학과 사상의 부재로 말미암아 서양 철학을 통해 학문을 배웠던 현실에서 하늘을 철학과 사상의 근간으로 삼아 동학이라는 학문으로 승화 발전시키고 한국 철학으로 명명하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물론 후속 연구와 탄탄한 사상적 기반을 도출하는 것이 과제이다. 개화와 개벽에 대한 과제를 우리 사회에 던진 것은 큰 도전이며 발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학문적 성과를 기대한다.

t*****8 2019.02.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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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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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특히나 이 책의 중요한 의미인 근대 라는 단어의의미를 이렇게 심오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그냥 학교에서 배웠던 의미의 근대만 머리속에 있을뿐이다.이 책의 저자의 말대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대의 의미를 동양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서양에서 많은 것이 넘어오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의 시작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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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특히나 이 책의 중요한 의미인 근대 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렇게 심오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냥 학교에서 배웠던 의미의 근대만 머리속에 있을뿐이다.
이 책의 저자의 말대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대의 의미를 동양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 많은 것이 넘어오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의 시작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기본이 동양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서양에서 이루어져 우리나라로 넘어온 즉 서양사상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일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우리나라에 근대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근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동학의 하늘사상과 특히 우리나라에서만이 사용되는 개벽이라는
말의 의미와 어원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며 그곳에서 근대의 시작이 이루어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근대의 시작이 서양이 아닌 점으로 우리 역사책이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동학혁명에서 근거를 말한다.
동학혁명으로 그 사실만으로 볼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작으로 이루고 사상을 만든 근본사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근대의 의미를 서양과 동양으로 분리해서 생각해보고 특히나 동양에서도 조선과 일본으로 나누어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는 점에서 이책의 많은 의미를 가졌다는 생각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하게 생각되어 지는
부분이었다.
근대화의 기점에 대해서 동양에서 생각해보고 다시 서양에서 다시 찾아보는 저자의 수많은 논리가 이 책 이곳저곳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고 있다는 점을 알수 있다.
특히 근대의 의미를 역사에서만 찾는 시점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영성적인 모습에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종교적인 면에서 바라보는 근대의 의미를 알고자 불교적인 모습까지 바라보는 저자의 폭 넓은 지식이 이 책한권에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하는지 많은 부분에서 알수 있었다.
근대의 의미를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마 서양에서 넘어온 문명으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변화가 된 시기를 말하는 의미를
근대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지만 저자의 말처럼 근본은 동양에서 이미 시작이 이루어졌으면 이것이 많은 계기와 사건으로
발전되면서 서양에서 넘어온것처럼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지지만 우리나라 동양에서의 근대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한가에 대한 생각을 이 책을 읽기전에 좁고 작은 의미로 근대를 생각하지 말고 넓은 의미로 많은 동양에서 발전된
사상과 생각으로 근대의 탄생을 다시한번 생각해볼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고 있다

k********l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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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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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조금 불명확하지만 80~90년대 한국사회에서는 근대화 논쟁이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한국 근대는 외세의 개입으로 이루어 졌다는 측과조선 후기에 이미 근대의 맹아가 싹트고 있었지만식민통치로 인해 제거되었다는 것이다.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어 한 귀로 흘려듣고 말았다.그렇게 논쟁이 조금 잠잠해 지다. 지난 정부 교과서 파동으로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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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조금 불명확하지만 80~90년대 한국사회에서는

근대화 논쟁이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 근대는 외세의 개입으로 이루어 졌다는 측과

조선 후기에 이미 근대의 맹아가 싹트고 있었지만

식민통치로 인해 제거되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별 관심이 없어 한 귀로 흘려듣고 말았다.

그렇게 논쟁이 조금 잠잠해 지다. 지난 정부 교과서 파동으로

뉴라이트의 식민지 근대화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며

논쟁에 불을 지피는 듯하다.

이렇듯 근대라는 개념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우리 삶을

이어주는 중요한 사항임에도 대다수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한국 근대의 탄생]은 이런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근대화 논쟁은 서구 중심의 논리로

이루어 졌음을 지적한다. 이것은 결국 경제적인 힘이 우선시 되어

세계가 약육강식의 각축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서구중심의 논리에서 벗어나 비서구 특히 한국민의 정신사적 측면에서

근대의 생성을 이야기하는 점이 [한국 근대의 탄생]이 가진 매력이다.

우리 전통속에 은은하게 이어져 온 이런 근대의 정신이(생명, 평화, 평등 등)

동학을 통해 발현 되었다.

더욱이 이제껏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동학농민혁명이

단순히 반외세 반봉건 타파를 위한 혁명이 아니라

한국적 근대를 의미하는 생명사상, 평등사상의 실현이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진 혁명이라는 것이다. 비단 이것이 서구근대의 깃발을 든

일본과 조선 유학자들의 반대로 그 뜻이 꺾이기는 했지만 그 의기는

사라지지 않고 최근 다시 후학들에 의해 살아나고 있다.

이런 동학의 생명사상이나 평등사상은 현대 산업사회가 안고 있는

- 물질만능, 황금만능, 인명경시 등- 많은 부작용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세계를 바란다면

[한국 근대의 탄생]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t******r 2019.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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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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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의 탄생조성환 著/ 모시는 사람들이 책은 <근대>의 관점 변경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근대의 개념을 서구화 즉 서구적 시각인 이성적 서구중심적 인식의 근대에서, 토착적 시각의 영성의 세계인 토착적 근대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이 분기점을 저자는 동학혁명으로 본다. 개화에서 개벽으로가 핵심 키워드이다. 이렇게 보면 결국 동학이 지향한 개벽과 일본이 지향한 개화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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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의 탄생

조성환 / 모시는 사람들

이 책은 근대의 관점 변경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근대의 개념을 서구화 즉 서구적 시각인 이성적 서구중심적 인식의 근대에서, 토착적 시각의 영성의 세계인 토착적 근대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이 분기점을 저자는 동학혁명으로 본다. 개화에서 개벽으로가 핵심 키워드이다. 이렇게 보면 결국 동학이 지향한 개벽과 일본이 지향한 개화는 토착적 근대화 서구적 근대의 두 문명이 충돌한 것이 동학혁명으로 본다. 동학이 추구한 개벽은 천도교를 시작으로 증산교와 원불교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들은 모두 동학이 제창한 개벽사항을 공유하고 있었다. 동학 이후의 개벽종교들은 내용과 방법은 조금씩 달랐지만 대부분이 동학의 개벽운동을 또 다른 방식으로 전개하였다. 한국에서 생겨난 자생종교로 세상을 바꿔보자는 것이 개벽이고 그것을 동학 이후이 증산교와 원불교에서도 공감하고 있었다면 도학이야말로 한국 자생종교이 대명사이다. 개화에 못지않게 개벽이야말고 근대한국사상사의 커다란 흐름이었다. 동학혁명과 같은 사건을 보면 기별이야말로 한국의 근대를 연 가장 큰 물줄기였다. 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뒤를 이은 천도교나 원불교는 개화까지도 수용해 나가는 양상을 보여준다. 개벽과 개화의 병진을 추구한 것이다. 이 두 물줄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부에서 한구학으로서의 동학 제2부에서 개벽파의 자생적 근대에 대해 서술한다. 독자가 읽기에는 논문을 읽을 때 오는 팍팍함과 메마른 건조함에 흥미를 잃기 쉽다. 그렇지만 우리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자적인 관점을 찾아 연구하고 소개하는 학문적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

m****9 2019.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