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오기 전, 다니던 소아과가 공사를 해서 새로 생긴 소아과로 옮겼는데 그곳에 스팟시리즈가 모두 있었다. 올해 초 그 책을 처음 본 우리 아이는 플랩을 펼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그곳 책을 모두 읽어줘야 병원문을 나섰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매일 병원 올 수도 없고 해서 사준 책이 <생일 축하해,="" 스팟!="">. 생일날 스팟은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한다. 카펫 밑의 꼬리를 보고 악어를 찾아내고 커튼 밑의 발보고 곰을 찾아내고, 찬장 안에 덜 숨겨진 꼬리보고 뱀을 찾고 그림자보고 하마 찾고.. 이쯤되면 아이도 자기가 직접 스팟을 찾으려 한다. 커튼 속에 비치는 하마 모습은 쉽게 찾는다 하더라도 코트 속의 펭귄은 어찌 찾을 수 있나? 핑구 비디오를 보면서 익힌 펭귄의 발모양 때문일까? 나뭇잎으로 겨우 얼굴만 가리고 있는 사자 보고는 === 아.. 무서워!! 얼른 넘기고, 문 앞에 떨어져 있는 바나나 껍질을 보고 --- 여긴 누가 숨었지? === monkey!! 와우.... 또 영어 했다. 식탁 밑에 숨어 있는 엄마를 찾는 스팟을 보고 아이는 자기도 숨바꼭질하자고 한다. 아이가 그림책을 보면서 이런 행동 하나하나 다 따라한다는 것은 그만큼 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친근한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친구들과의 숨바꼭질에서 재미를 발견하고 그런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이 책을 단순히 재미로 보고 끝내기는 아깝다.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줄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혼자만 아는 사회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팟시리즈가 내세우는 것이 바로 친구들과 가족 간의 사랑이기에...생일> |
| 아이가 돌이 되기 전부터 함께 보았던 책,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는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스팟을 찾아다니며 엄마가 읽어주세요. 귀여운 강아지 스팟의 모험! 입체구성으로 책속에 책을 열어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 31개월된 울 딸이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케익에 촛불 켜고 후 불어서 끄는 것...가족들 생일 파티가 있는 날이면 당사자 보다 자기가 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책에서도 생일케익만 나오면 후후 불고 나를 쳐다보곤 한다. 생일파티라는 말이 어려운지 종종 '생파티 언제 해?'라고 묻곤 한다...이 책도 '생일' 이라는 단어에 끌려 구입했는데 성공적이다. 스팟 시리즈를 넘 늦게 구입하는 것 같아 5권만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 요즘 울 딸의 필독서가 되버렸다. 물론 아직 글은 모르지만 몇번 읽어줬더니 내용을 거의 외어버려서 한 줄 읽어주면 다음장부터는 자기가 내용을 말해버린다. 억양까지 넣어가면서 중얼거리는 걸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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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된 딸아이에게 스팟 시리즈를 사주면서 '너무 늦은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도 단순하고, 글씨도 적은편이라서요. 하지만 스팟 책을 막 글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의 읽기 연습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페이지마다 붙어있는 날개를 넘겨 볼때마다 이제는 거기에 뭐가 있는지 이미 다 알아버렸지만, 그래도 재미있는지 심심할때마다 꺼내서 책의 내용을 외워읽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생일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있는 아이에게 스판의 생일파티는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겠지요. 또 숨바꼭질을 하면서 책에 나온 대사를 이용해서 말하는것을 들을 수 있었어요. '생일 축하해 스팟' 뿐 아니라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모두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붙어있는 날개를 찢어버릴 가능성이 크지만, 엄마가 다시 붙여주면 되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인상깊은구절] 스팟 다 찾았니? 생일 축하해 스팟! 고마워 친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