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팟의 날개책은 어린 아기들에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잘 표현하거든요. 이 책에서는 스팟이 공원에 산책을 나가는데요. 공원에 나가서 비둘기와 함께 공놀이를 하려고 하지만 비둘기들은 휙 모두 날아가버리기도 하고요. 스팟이 공을 찼는데 실수로 벤치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 코끼리 아저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네요. 친구 하마와 사이좋게 번갈아 가면서 그네를 밀어주는 우정도 볼수 있고요.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다가 그만 공이 호수에 빠져버려서 어떻게 꺼낼까 고민도 하지만 오리의 도움으로 공을 찾기도 해요. 스팟의 삽화에는 단순한 몇가지의 색깔만 쓰이고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간단하게 표현해서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고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개책이니까 날개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재미도 있고요. 요즘 우리 작은 애는 스팟 그림 보는 재미에, 그리고 큰 애는 한글 공부하는 재미에 스팟 책을 열심히 봅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랑받는 그림책이 된 것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