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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팀을 옮겨 다른 업무를 보고 있지만, 한 때 인사교육업무를 한 적 있다. 신입사원 채용부터 교육까지 담당하면서 처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시작을 함께 했다. 첫 출근과 동시에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아나 사회라는 낯선 곳을 경험하게 될 신입사원들에게 선배 사원으로서 해 줄 이야기는 사실 무궁무진하다. 그것을 다 말하고 이해시키는 일은 불가능한 일. 일단 회사라는 조직 특성을 알려주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받는 느낌이 있다. 그냥 공부만 했구나. 그것도 학교 공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원도, 대학을 거친 직원도 마찬가지다. 단 하나의 질문만 해보면 안다. 한 달에 책을 몇 권 정도 보냐고. 이런 질문은 예상치 못했을 거란 걸 경험으로 안다. 그들 주위에도 책을 읽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내 주위 사정도 별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책을 얼마나 읽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도 없을 터. 그들도 우리도 공부 외엔 다른 활동이 불가능한 시기를 보냈기 때문이다.
독립할 힘이 전혀 없는 십대들에게 학교와 성적을 떠나 다른 꿈을 꾸기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학교 교육이 만사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다. 학교는 그냥 특별히 잘 하는 것 없이 그저 두루두루 성적만 좋은 아이들을 양산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것만 하고 사는 게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이런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개성 없이 비슷하다. 매번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이 보여주는 모습이다. 학교에서 배운 것 외에 아는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없어 보인다.
물론 내가 회사에 들어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우리 실정이 그렇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장래 희망이란 게 기껏해야 부모들이 주입한 직업을 이야기하는 정도.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나만의 꿈을 가지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아무런 감응을 일으키지 못한다. 어항에 가둬두고 고래처럼 자라라고 하는 것과 같다. 꿈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들이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게 돕는 길은 없는 걸까?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를 읽으면서 우리 10대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조언이 필요한지를 조금씩 알게 됐다. 성적이 안 좋으면, 꿈이 없으면, 실패한 인생일까? 이런 고민을 아직 어린 아이들이 하고 있다. 학창 시절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단지 몇 가지 기준만을 가지고 아이들 미래를 미리 재단할 수 없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안타까운 건 부모도 교사도 그런 사실을 안다는 것.
이런 환경에서도 방황하는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교육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책을 쓴 백수연 선생님도 그 중 한 분이다. 선생님 역시 꿈도 희망도 없이 방황하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아무나 해보기 힘든 반 꼴등도 해 봤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런 현실을 딛고, 지금은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방황하고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을 알려주는 꿈 멘토로 활동 중이란 사실이다. 이 책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가 반가운 이유다.
꿈 멘토를 만나거나 책을 읽거나. 지금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다른 꿈을 꾸고 다른 경험을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좋은 멘토를 만나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직접 만날 수 없다면, 책을 읽고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든 꿈 멘토와 연결되고 만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대다. 이 책을 읽는 것도 그 중 한 가지 방법이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꿈 멘토와 만남의 기회를 가져 보길.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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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주인공! 셀프리더십! 이런 단어가 비단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말일까?
현장에서 오랫동안 청소년의 꿈등대가 되어주고 계신 꿈샘 백수연 작가님의 책이라 더 반가웠다.
청소년의 꿈등대 뿐만이 아니라 사실 저의 꿈등대도 되어 주시는 작가님이시다.
3년 전 블로그로 알게 되어 꿈모닝을 함께 시작했고 그 이후로 우리는 꿈동지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고 있다.
백수연 작가님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그야말로 대단한 꿈쟁이시다!
첫 번째 책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도 육아휴직 중에 쓰신 책이다. 네 살 난 큰 아이, 돌도 안 된 둘째를 키우며 틈틈이 쓰신 책이란다. 꿈이라는 재료를 넣으면 바로 활 활 타 오르는 용광로가 되고마는 꿈샘이시다.
벌써 세 번째 책이다.
이번 책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도 꿈쌤의 혼이 녹아있는 책이다. 출근 전 새벽에 일어나 두시간씩 책을 쓰시고 완성한 책이라고 하신다. 정말 대단한 꿈쟁이시다! 한 때는 반에서 꼴찌를 했던 이력이 있다. 그래서 더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고자 사명감에 불타는지도 모른다.
꿈쌤이라는 이름에 딱 맞는 작가님이시다. 꿈에 대하여 모두 다 꿰뚫고 계셔서 누구보다 꿈에 대하여 잘 가르칠 수 있는 작가님이시다.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의 책은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내면의 힘에 관하여 짚어주는 책이다. 셀프리더십이 바로 내면의 힘이라고 말한다. 셀프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다섯 가지 요소들을 설명하고 있다. 자존감, 창의성, 자기주도성, 회복탄력성, 협업 중요한 5가지 요소를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었을까!
작가님은 셀프리더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셀프 리더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실제 사례와 10년 넘게 청소년리더십 교육을 진행해 온 꿈쌤의 경험과 신념이 살아 숨쉬는 책이다. 경험만큼 설득되는 글은 없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이 읽기 좋게 잘 구성된 글이다.
처음 시작을 문자메시지 주고받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접근하고 있다.
소제목마다 Self action Plan이 있다. 질문에 답을 생각하면서 읽어지는 책이다. 자동적으로 나랑 셀프토크를 해 가면서 깊이 있게 읽어지는 책이다.
마지막은 Dream Talk 꿈 인터뷰로 마무리 된다. 먼저 꿈을 찾아 꿈길을 가고 있는 또래들의 생생한 꿈길을 함께 따라가 보도록 배려하고 있다. 실패하는 상황까지도 생생한 보여주는 Dream Talk 꿈 인터뷰이다. 위로와 용기와 응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내게 그런 책이었다. 잘 차려서 나오는 한정식 같다. 이것도 맛있겠다 싶고 이어서 나오는 음식들이 다 맛있겠다 싶다.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음식들이다. 나오는데로 배불리 먹었는데 적당한 포만감이 기분도 참 좋다. 영양가 있는 음식 먹었으니 몸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음식이다.
흔들리는 10대에게 응원과 용기를 주는 책만은 아니다. 삶에서 흔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한 장 한 장 정독하며 줄 그어가며 읽었다. 나도 큰 응원과 용기를 받은 책이다.
모든 가족들이 함께 돌아가며 읽고 이야기 나눠보면 참 좋을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무엇보다 박식한 이론과 실천을 겸한 꿈쌤의 꿈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이 책에 보석처럼 가득 들어차 있다.
꿈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줄 최고의 꿈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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