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슈팟 오디 갔져. 우리 딸이 하는 말이다.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우리 아이는 강아지를 참 좋아한다.(실제로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아기토끼 날개책보다 이 날개책을 더 좋아한다. 어떤 날개책이든지 아이들은 다 흥미로워하는 것 같다. 그런데도 이 시리즈의 책이 유명한 것은 아이들이 이 그림을 호감있게 생각하는 것 때문인듯 하다. 몇 번 책을 보더니만 이제는 날개(플랩)을 펼치지 않아도 곰 있져, 샤쟈 있져.한다. 며칠전 서점에 갔는데 스팟의 다른 시리즈를 다른 아이엄마가 살펴보고 있는 것을 보더니 "엄마, 슈팟이야" 한다. 아이가 확실히 흥미로워하고 좋아한다. |
| 내 조카에세 선물하려고 책을 사왔는데 우리 딸아이가 막무가내로 버텨서 다시 같은 책을 사야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책이 또 그랬다. 아직도 스팟의 날개책 중에서도 특히 이책을 잘 본다. 그 이유가 뭘까 하고 곰곰히 보니, 이 책은 쉽게는 "까꿍 놀이"를, 제대로는 "숨바꼭질 놀이"를 닮았다. 귀여운 강아지 주인공 스팟이 저녁 식사 시간에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엄마가 스팟을 찾아 역 저기 들춰본다. 문 뒤, 시계 속, 피아노 속, 계단 밑(서양집에서 계단 밑 창고가 꽤 흔한가보다. 그 유명한 해리 포터도 처음 기거하던 곳이 이모네 계단 밑 벽장이 아니었던가.), 옷장 속, 침대 밑.. 엄마가 스팟을 찾아 열어보는 모든 곳에는 다른 동물들이 숨어있다. "~에 있니?"라는 단순한 질문과 "아니요"라는 간단한 대답이 오고가면서 아이는 금새 이 질문에 답을 해댄다. 그리고 덤으로 엄마는 그 곳에 숨은 동물의 이름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다. 날개를 들춰볼때마다 "스팟이 여깄나.. 까꿍!"을 외쳐대며 조금 어린 아이들을 웃길 수도 있다. 책의 뒷장 커버에 이 책이 1980년 영국에서 시판되던 그날 저녁,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오른 경이로운 책이란 안내 문구가 붙은 이유를 이제 좀 알겠다. 그 영국 아이들을 보지 않아도, 우리조카와 우리 아이만으로도 충분히 그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니말이다. 날개와 책 커버가 단단해 맘에 든다. 물론 날개는 어느 아이에게라도 영구적은 안될것이다. 그러나 엄마와 스카치테잎만 있다면야. |
| 스팟의 시리즈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고, 아이도 살짝 열어보는 재미가 많은 책인 것 같다. 시리즈 책들을 직접 확인해보고 그 중에서 한 두권쯤 사주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 조금 더 비싸기는 하지만 영어 원문으로 된 책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나는 이 책을 구입해서 원문의 영어 내용을 한글 밑부분이나 전체 배경 그림 중에서 적당한 곳에 붙여 놓고 읽어 주고 있다. 위로, 옆으로 들쳐보는 재미에 요즘 들어 우리 아이가 많이 보는 책중 하나이다. 물론 들쳐 보는 부분이 옆으로 위로 아이에겐 아직 예측이 안되어서 그런지 찢어지기도 해서 테이프로 다시 붙이기도 많이 한 책이다. 우리 아이처럼 밥을 잘 안먹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어린 강아지 ‘스팟’을 아이와 찾으러 다니면서 다른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드디어 귀여운 스팟을 닮은 작은 바구니에서 스팟을 찾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 옆에서 맛있게 밥을 먹는 스팟이 더욱 예뻐보인다. |
| 잘 고른 책 한 권은 다른 열권의 책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 책이 그런 경우 라고 봅니다. 다른 책들 마다 하고 아주 재미 있게 본 책 이니까요. 스팟의 엄마는 정말로 스팟을 찾지 못하는 것 일까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면 서도 스팟을 위해 일부러 못 찾는 척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스팟은 스릴을 만끽 하고 있을 지도 모를 테니까 말 입니다. 집안 구석구석 여기 저기 참 숨을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 들에게 숨을 곳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해 주기도 하는 셈 이네요^^ 스팟 흉내내는 아이 찾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나네요. |
| 한참 플랩들추는 재미에 빠진 둘를 위해 사주었는데 아이는 역시나 무척 좋아해서 들춰보고 난리지만 플랩북치곤 종이질이 너무 얇은것 같아요. 밥먹을 시간이 되엇는데 아기스팟이 보이지 않자 엄마가 찾아다니며 여기저기 둘러보는곳들이 들쳐볼수 있게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어디어디에 있니? 아니요 등의 간단한 문장의 반복이니 영어책으로 사주어도 상관없을듯해요. 그런데 영어책은 보드북인지 페이퍼인지.. 이런책은 아무래도 보드북이 낫지 싶습니다. 집에 온 날서부터 저희집은 바로 스카치테잎으로 수술을 했으니까요.^^ |
|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스팟시리중 스팟,어디 있니?이에요. 엄마가 저녁을 먹으라고 스팟을 찾아요. 우리의 귀여운 강아지 스팟은 어디 있을까요? 책을 넘길 때마다 스팟을 찾아 책의 여기저기를 들춰보면서 스팟을 찾아요. 그냥 읽는 책보다 입체적이라서 아이가 더 좋아하죠. 책을 들춰보면서 스팟이 있을까 없을까하는호기심을 더 유발시켜아이가 재미있어 해요. 그럼 스팟은 어디 잇을까요? 엄마랑 함께 찾아 나서봐요. 파란 색 문뒤에? 아니죠. 큰 시계속에도? 아니죠. 분홍색 피아노속에? 아니죠. 계단밑에? 아니죠. 초록색 옷장속에? 아니죠. 상자속에? 아니죠. 침대 밑에? 아니죠. 노란색 카펫속에? 아니죠. 바로 스팟의 바구니속에 있었죠. 우리의 착한 귀여운 강아지 스팟이 맛있게 저녁을 먹네요. |
| 제가 보기엔 별 내용 없어 보이고 종이질도 맘에 들지 않는데 아기는 그렇지 않은가 봐요. 플랩을 넘길때 마다 뭐가 나올지 궁금해 빨리 넘길려고 야단이죠. 플랩뒤에는 각각의 동물들이 숨어 있다가 맨 나중에 스팟을 찾는다는 내용이랍니다. 처음엔 플랩 넘기는 재미로 좀 보다가 안 보더니 작전을 바꿨더니 보더군요. 플랩을 넘길때 마다 까궁~ 해 주니 재미있어 하고 계속 보더군요. 제일 불만은 페이지 마다 플랩이 다 찢어져 거의 모두가 테이프로 찍찍~~ 울 아기가 잘 봐서가 아니고 종이질이 별로 입니다.(울 아기만 그런가???) 스팟 시리즈 다 구입 하실 필요까지는 없고 몇권만 사시는것도 괜찮고 내용이 적어 영문판도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