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6.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서치 - 남길 것이냐 남기지 않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
"서치 - 남길 것이냐 남기지 않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 내용보기
원제 - Searching, 2018   감독 - 아니시 샤간티  출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죠셉 리, 미셸 라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엄마의 죽음으로 변한 사춘기 딸과 그런 그녀를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빠. 어느 날, 딸 ‘마고’가 사라졌다. 전날 전화를 여러 번 걸었지만, 아빠인 ‘데이빗’은 자느라 받지 못했었다. 데이빗은 그제야 자신이 딸 친구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도 모른다는
"서치 - 남길 것이냐 남기지 않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 내용보기

  원제 - Searching, 2018

  감독 - 아니시 샤간티

  출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죠셉 리, 미셸 라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엄마의 죽음으로 변한 사춘기 딸과 그런 그녀를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빠. 어느 날, 딸 ‘마고’가 사라졌다. 전날 전화를 여러 번 걸었지만, 아빠인 ‘데이빗’은 자느라 받지 못했었다. 데이빗은 그제야 자신이 딸 친구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데 컴퓨터 복원을 통해 알게 된 딸의 모습은, 그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것과 많이 달랐는데…….



  영화는 오직 모니터를 통해서만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컴퓨터 모니터나 가정용 카메라, CCTV 그리고 방송용 카메라 등이다. 화면을 벗어나 벌어지는 상황은 오직 소리로만 추측할 수 있다. 이런 형식을 취하는 작품들은 전에도 본 적이 있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Unfriended, 2014’라든지 ‘더 덴 The Den, 2013’이 비슷한 방식으로 영화를 이끌어갔다. 그런데 보면서 답답하다는 느낌과 함께 지루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냥 내 모니터로 남의 모니터를 빤히 보고 있는 게, 뭐하자는 건지 싶었다. 그런데 앞선 두 작품보다, 이 영화의 짜임새는 훨씬 나았다. 아마 제작진이 다른 영화들의 단점을 연구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한 모양이다.



  영화는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경찰에 신고도 하고 언론과 인터뷰도 하지만, 무엇보다 딸이 남긴 기록을 추적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그 때문에 딸의 컴퓨터는 물론이고 온라인 기록들까지 낱낱이 드러난다.



  이 부분, 조금 공포였다. 만약,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내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했고 어떤 게시글을 남겼는지 가족들이 빠짐없이 알게 된다면……. 범죄모의를 했다거나 남 앞에 부끄러울 짓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걸 조카들이 본다고 생각하면 음……. 역시 매일 기록을 지워놓아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딸이 남긴 기록이 있으니까 그나마 찾아보겠다고 할 수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기록이 있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뭐가 딱 좋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제일 좋은 건,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 거겠지만 말이다.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는 순간, 기분이 묘했다. 아니, 묘했다기보다는 배신감마저 들었다. 그러다 영화 ‘마더 Mother, 2009’가 떠올랐다. 어쩌면 자기 자식을 지키겠다고 남의 자식을 해코지하는 모성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넓고 그만큼 사람도 많고, 그 많은 만큼 사랑하는 방법도 보호하는 방법도 다양하겠지. 그 중에는 남에게 해 끼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남에게 피해주는 일도 있을 것이다. 그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양심과 가치관에 달려있다.



  컴퓨터와 온라인에 내 기록과 흔적을 남길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하게 만든 영화였다.






 

v********0 2020.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영화] 서치 를 보고
"[영화] 서치 를 보고" 내용보기
제목 : 서치 Searching, 2017감독 : 아니쉬 차간티출연 : 존 조, 데브라 메싱 등등급 : 12세 관람가작성 : 2019.02.05.  “도구는 의지와 방향성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것이니.”-즉흥 감상-    영화는 ‘윈도우XP’의 사용자 계정을 등록하는 화면과 함께, 한 가족의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로 시간의 흐름을
"[영화] 서치 를 보고" 내용보기

제목 서치 Searching, 2017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존 조데브라 메싱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2.05.

  

도구는 의지와 방향성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윈도우XP’의 사용자 계정을 등록하는 화면과 함께한 가족의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로 시간의 흐름을 정상으로 늦추는데요. ‘OS’의 환경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은 잠시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빠는 추적을 시작하는데…….

  

  딸의 실종과 관련하여 범인은 그 사람 같던데 정말이냐구요으흠그러니까 질문자분은 어떤 이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유력한 용의자라 생각했던 인물에게 합리적 의심이 강해지자 세상에 이런 막장 드라마를 여기서 봐야 한단 말인가?!’라며 경악을 했었는데요다행이라기보다는 엉뚱한 인물이 범인으로 드러나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하지만 그것 역시 부모와 자식의 관점으로 보면 전혀 틀리지도 않았는데요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어디서 접했던 말인지는 명확히 떠오르지 않지만이번 작품은 칼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또한 죽이기도 한다.’는 말이 떠오르게 했습니다같은 도구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는 말인데요결말이 긍정적이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있었지만다른 상황에서였다면 자녀의 개인정보 따위는 모두 부모의 것인가?’라는 물음표를 떠올리게 했는데요만약에 제가 실종되고 저 대신 컴퓨터만 남아 있을 때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 과연 어떻게 평가받게 될 것인지으흠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크핫핫핫핫핫!!

  

  영어 제목은 서칭인데왜 한국제목은 서치냐구요으흠글쎄요그건 이 작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업체에서 결정한 부분이라저처럼 감상만 즐기는 입장에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그러니 혹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이번 작품처럼 영화 전체가 컴퓨터 화면만으로 이뤄진 영화가 또 있었지 않냐구요비슷하게 진행되었던 작품을 몇 가지 만났던 것 같은데명확하게 떠오르는 제목은 오픈 윈도우즈 Open Windows, 2014’와 언프렌디드친구삭제 Unfriended, 2014’ 정도뿐인데요이 부분에 대해 보충을 해주실 분 있으면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큰 의문으로 남는 것은도대체 누가 그 가족의 기록을 드라마틱한 화면으로 연출하는 것인지였다구요그러게 말입니다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보며 누가 마우스 포인터를 저런 식으로 움직이냐?’라며 농담 아닌 농담을 하고 있었는데요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분은 한번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컴퓨터 사용 화면을 실시간으로 녹화한 다음 다시 돌려보면 뭔가 생가보다 산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인데요실험 후 이 작품을 다시 열어본다면생각하기에 따라 악마의 편집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크핫핫핫핫핫!!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게 한국인이냐구요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아빠는 데이비드 킴’, 실종된 딸은 마고 킴’, 동생은 피터 킴’, 사망한 아내의 이름은 파넬라 남 킴이니이렇게만 보면 김 씨 가족의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국적이 정확히 언급된 것이 아니기에 단정할 수도 없는데요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럼어떤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설 연휴는 안녕하십니까 


TEXT No. 3050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n*****g 2019.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