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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라고 하면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같은 작가가 그렸으니까요. 나와 꼬마 & 나와 아마나츠 & 나와 양상군자 시리즈에서 이미 본 그림체이니까요.ㅎㅎ
다른 작가인, 네코마키의 콩고양이 시리즈나 아니면 고양이와 할아버지 시리즈에서는 시간이 좀 흘렀다 싶지만, 언제나 뚠냥이이고 아깽이이고 정년퇴임한 학교 선생님인 할아버지의 꽁냥꽁냥한 일상이 펼쳐지는데요.
요 작품은, 말 그대로 생활모습을 담아내는 것이라서 그런지, 무지개다리를 건넌 냐옹이에 대한 소개도 있고, 다른 야옹이(줄줄이 집에 들어오고, 또 입양보내기도 하고 그러질 못해서 눌러앉기도 하고)들의 모습을 만화로 각색했을뿐 자연스럽게 녹여내었네요.
그래서, 이 책은, 언젠가는 연재가 끝나는 이른바 완결이 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계속 출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직 1묘집사도 못하고 있는데, 언제 이렇게 다묘집사가 된담?? 하는 부러움도 있고 - 물론, 다묘집사가 되면 그때는 또 그때대로 다른 걱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 왁자지껄.. 우당탕탕 하는 집안 분위기가 정겹게 느껴지네요.ㅎㅎ
동네 길냥이중에서 친분이 어느정도 생긴 젖소무늬의 코숏 야옹이를 얼른 냥줍~ 해서, 데리고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아쉬울 뿐이고요. ㅠㅠ
장모종이든 이른바 품종묘든 아니든.. 저에겐 코숏일지라도 야옹이는 언제나 사랑스럽고 귀여우니까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