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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세계관의 문을 열어젖혔다면, 하늘의혈맥 2권은 그 세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권이다. 1권이 주인공의 배경과 운명의 실마리를 던지는 단계였다면, 2권에서는 혈맥의 비밀과 세력 간의 긴장감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훨씬 밀도 있게 전개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혈맥’이라는 설정이 단순한 능력 요소가 아니라 세계관의 핵심 구조로 작동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혈맥에 대해 점점 더 알아가면서, 그것이 단순한 힘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와 연결된 무언가라는 암시가 여러 장면에서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펼쳐질 더 큰 이야기의 존재를 기대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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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포장배송 해주신 yes24에 감사드려요~~ 야스히코 선생님의 역사 시리즈 ~ 퍼스트건담 보신 세대들에게 친숙한 그림체 혼란의 한반도 정세를 다방면으로 풀어놓은 그림은 역사를 다시한번 되짚어보게 할정네요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듭니다 펜선하나에 소울이 느껴질만큼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체입니다. 시간내서 볼만한 명작입니다 꼭 보세요 2번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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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대하역사 시리즈 중의 한 작품입니다. 발매순서 상으로는 가장 마지막에 발매되었지만,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간 순서로는 작가의 다른 시리즈 '무지갯빛 트로츠키'보다 앞에 있는 작품입니다.
야스히코 요시카즈를 처음 접한 작품은 '무지갯빛 트로츠키' 였습니다.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고 '하늘의 혈맥'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위한 가상인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 중국의 손문, 대한제국의 안중근 의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실존인물들의 등장도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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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전 사놓은 하늘의 혈맥 2권의 리뷰 글을 이제서야 써봅니다. 1권이 만주에서의 탁본 획득과 탈출 과정을 그렸다면 2권에서는 그 탈출에 얽힌 후유증과 탁본 해석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사랑하던 혼혈 소녀 하나를 만주에서 생이별한채로 돌아온 료. 하나가 납치된 것은 단순히 그녀가 밀정을 하는데 쓸모가 있다고 판단한 우치다 료헤이의 독단이었기에 더욱 기가 막힌 것이었죠. 단순히 나라에 도움이되고 쓸모가 있다고 판단되면 본인의 의사 따위는 아무 상관도 없나? 그러한 의문을 씻어낼 틈도 없이 우치다 료헤이의 야욕은 사람뿐만 아니라 학문에도 미치고 있었습니다. 우레시다 교수는 고대의 왜가 강국임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성과라 여기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은 우치다는 진구황후 신화의 허점을 덮고 한일합방의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황가의 사생아를 광개토대왕의 핏줄로 둔갑시킬 것을 강요하죠. 제아무리 국수주의자라 할지라도 학자로서의 양심은 있었던 우레시다 교수가 끝내 그 제안을 거부함으로써 황당무계한 제안은 유야무야되었지만 학문에대한 정치의 개입은 불안한 정세와 더불어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 나온 학설을 겉으로만 보고 이책을 우익쪽으로 보는 사람들이 간혹 있곤한데 단순한 소개나 소재요소를 가지고 오해가 쌓이다보면 한일간의 우호에 더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감한 소재 그자체를 볼것이 아니라 작가가 이를 통하여 말하고자하는 정치의 개입, 야욕에 대한 비판에 집중한다면 이책에대한 한층 더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