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만 보고 골라서 저는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했는데,거의 대부분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코멘트가 있는 책 입니다. 책을 읽으며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사랑으로 인한 고민과 슬픔 등이 녹아있는 글을 읽고,그리고 코멘트를 읽으며,아! 나도 그랬는데,아! 이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같은 공감을 여러번 하며 읽었습니다. 결국 어떤 관계도 우리가 주관적인 시각으로 볼것인가? 아니면 객관적으로 제 3자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결책이 없을것 같던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누구에게나 연애라는 것이 혹은 사랑의 감정을 가진 대상에 대해서 객관적일수 있다는 것이 힘들겠지만,더 나은 사랑을 위해서,더 나은 사람이 되어주기 위해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 한번쯤 꼭 읽어 보면 좋을만한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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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사랑이야기일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추운 겨울 읽기에 너무 좋았다.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라고 알려진 무무작가가 고른 특별한 사랑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스무살에 시작했던 내 연애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척이나 가벼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반대로 결혼을 결심했을 때 사랑은 없으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그 사랑이라는 감정은 애석하게도 점점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나는 진짜 사랑은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했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은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변해버린 사랑에 슬프기도 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보니 사랑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단지 시간이 지나서 변해버린 것 이었다. 뜨겁던 사랑이 잔잔하게 변한 것이지 사라진 것은 아니였던 것이다.
이처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이 식거나 없어졌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유혹에 넘어가는 충동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후회하고 만다. 이 책 속에서도 후회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은 한순간이다. 한 순간의 충동을 참지 못해 유혹에 빠진다면 진짜 소중한 것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하던 시절에 자신이 뱉은 말과 약속은 지켜야 한다. 누군가는 너무 사랑해서 그 말을 믿고 일생을 걸고 그 약속을 지키려 할 수도 있다. 사랑에 눈이 멀어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랑했기에 믿었는데 그 결과 오랜 시간의 오래움과 기다림이라면 어떨까? 하지만 더 이상 사랑의 약속을 밎지 않는 나는 순수함을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서로 사랑 해서 한 결혼이다. 하지만 이 결혼생활을 지켜나가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헤어지기도 한다. 서로 다른 두 존재가 한 공간에서 같이산다는 것은 조금씩 자신을 내어주면서 상대에게 적응해야 하는데 이것이 생각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갈등과 오해가 생길 것이고,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다. 늘 사랑하고 보호해주겠다는 처음의 사랑하는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는 가끔씩 이 사실들을 잊는지도 모르겠다. 가까이 있을 수록 소중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자.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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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 무무가 선정한 47편의 따스하고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사랑, 결혼, 유혹을 주제로 다루며 중국의 독자들이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무무 작가의 전작을 재밌게 봤던 터라 이번에 나온 신간도 기대되는 것은 당연했다. 인간은 유혹에 약한 존재이다. 우리 주변의 존재하는 수많은 유혹들은 사람을 흔들리게 만든다. 유혹을 뿌리칠 때에는 큰 용기가 필요한 것처럼...
이를 바탕으로 유혹을 견디고 인생을 탐구하며 내면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주변의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풀어놓는 저자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유혹이 넘치는 현실에서 어떻게 그 유혹에 맞서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의 이야기가 일으키는 마음의 파동은 그 영향력이 커서 주변에까지 미치게 된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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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는 중국의 신비주의 작가 무무(木木)가 들려주는 이야기 모음책입니다. 마흔일곱 편의 짧은 이야기.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왠지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살아 있는 동안 사랑하며 아파하고 흔들리고 후회하는 그 모든 이야기는 결국 '삶'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책 속 이야기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사랑...
"사랑이란 평범한 시간들을 견뎌내는 것이다." -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가지기 위해서는, 평범한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소중히 할 것들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하고, 버려야 할 것들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삶에 더 많은 미련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사랑이라는 나무를 푸르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부부 상호간의 신뢰와 포용이다. 진정한 사랑이 부족한 것은 마치 근원 없는 물, 근본 없는 나무와 같다. 공중누각일 뿐이다. 생명력이 없음은 불 보듯 뻔한 일이리라. (133p) 위 글을 읽으면서 문득 결혼 주례사 같다고 느꼈습니다. 사랑을 해봤으나 아직 결혼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뜬구름 같은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이라면 결코 허투루 넘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해봐야 깨닫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남의 경험을 교훈 삼아 깨닫기 때문입니다. 무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끝에는 [#살아보니] 라는 작은 코너가 있습니다. # 살아 보니 미치 앨봄의 치유소설 『단 하루만 더 』에서, 라틴어 '이혼'이라는 말은 '분리'라는 뜻이 아니라 '물길이 바뀌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한때 함께 길을 걷던 사람이 어떤 지점에 오게 되어 방향이 바뀌면, 헤어지고 각자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진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라. 상대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할 뿐 아니라, 상대의 단점도 포용할 수 있게 노력하라. (332p) 아마도 무무 자신이 살면서 느끼거나 생각한 내용을 적은 것 같습니다. 작은 글씨로 덧붙인 내용이라서 편지 끝에 적는 P.S. (= postscriptum 추신) 같습니다. 원래 편지의 묘미는 마지막에 추신을 어떻게 적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바로 그거니까... 어쩌다 보니 나이가 들어버린 제게는, 이야기 자체보다 [#살아보니]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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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의 독서이력을 살펴보면, 경영서, 실용서, 인문사회주제독서, 트렌드관련, 업무관련 서적이 대부분이었다. 평생읽은 소설도 몇손가락 안에 꼽는다. 이번에는 불혹을 앞두고 30대의 거의 마지막으로 읽는 책이다. 제목은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심리학 서적 같지만 이야기 책이다. 47편의 따스한 이야기. 아마 학생때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이런 종류의 책이지만 그 때와는 달리 여유가 없고 바로 한치앞만을 바라보고 사는 나에게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책을 들었다. 읽었다. 40대는 확실히 꼰대의 길로 들어서는 것 같다. 20-30대 스마트하고 젠틀한 형님들이 이미 꼰대와 고집으로 물들어가고 나도 그 뒤를 따라갈 것 같아서 많이 불안하다. 인생의 하프타임이라는 곳에서 사랑, 결혼, 유혹, 고독, 의지와 욕망 극복이라는 주제는 다시 한번 인생을 설계하고 궤도를 수정하게 해준다. 책의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으로 사랑할 대상을 확인하고 포용하고 끝까지 견디어주는 의지가 생기고 돈, 명예보다 더 귀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 어찌보면 지극히 도덕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작가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은 천편일률적인 그동안의 교훈집들을 넘어선다. 사랑은 지켜내야하는 것이고 삶을 누리는 존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감정에 솔직해지고 허영이나 욕망으로 누려야할 사랑을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는 진리를 알려준다. 지혜의 빛을 포착하여 인생의 참의미와 여유를 누리게 해야한다. 책전반을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저자는 독자에게 공감하게 해준다. 연말 너무나 바쁜 시기에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칫 놓치기 쉬운 인생의 가장 값진 선물을 다시 찾아주는 것 같다. 많이 추워지는 겨울, 이 책을 통해 따스한 사랑을 느끼며 한 계절을 지내고 싶다. |
![]() 무무는 중국의 신비한 작가라고 한다. 필명만 존재할뿐 그이상 더 누구인지도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제목에서 보는것처럼 우리가 자주 흔들리는 이유를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인생에는 너무 많은 유혹이 존재한다. 돈, 이성, 맛있는 음식, 명예, 지위 등등. 우리 삶 속에 유혹이 없는 곳은 없어 보인다. 높은 지위도 유혹이며, 잦은 이직도 유혹이며, 행성같이 빛나는 명예도 유혹이며, 기쁨과 환락 역시 유혹이며, 심지어는 아름다운 옷, 맛있는 음식까지도 유혹이다. 이러한 유혹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이유들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가족, 회사, 친구 들과의 관계속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들때문에 우리는 스스로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렇게 흔즐지지 말고 살아갈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할 뿐이다. 또한 기회와 유혹으로 인해 우리는 중요하고 급한 일을 못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연한 의지로 유혹에 견뎌야 한다 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 인생을 탐구하고, 계획을 세워 나 스스로 하여금 내면의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외로움과 사귀고 고독과 친구가 되고 유혹을 뿌리칠 줄 아는 사람이 큰일을 해내는 사람이라고 한다. 리더는 고독하고 외롭다 라는 말이 이쯤에서 생각이 난다. 모든 리더들이 겉으로는 안그래 보여도 속으로는 까맣게 타들어 간다. 강인함으로 의지를 견딜 수만 있다면, 쓸쓸함은 잠시지만, 행복함은 평생일 것이다... 라는 말처럼 절대 흔들리지 말고 견디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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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무무 에세이스트로 필명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신비주의형 작가이다. 언론 및 기타 매체와 인터뷰를 일체 하지 않고 오직 글로만 독자들과 교감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다. 국내에도 출간된 바 있는 『사랑을 배우다』란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오늘, 뺄셈』 『일생을 살아도 소중한, 하루』 『너와 부딪친 순간 행복이 시작되었다』 등의 작품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스24 제공]
수많은 사람과 관계하면서 살아가는 나는 오늘도 내 맘을 마음대로 둘 수 없다. 요동치는 마음속에서 내 마음을 비춰내지 못해 답답한 가슴을 부여잡으며 잠 못 이루는 밤.. 난 어떻게 살면 좋을까.. 사랑은 순수한 것이다. 사랑에는 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한 사람을 사랑할 때,우리는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이 물질과 맞닥뜨리게 되면, 사랑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사랑이 결혼으로 승화된다면, 이러한 물질로 인한 갈등도 함꼐 승화된다./p218 이런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나올법한 사랑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 현실 속에서 낭만과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고 꿈을 이뤄가는 그런 커플들이 나도 그립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런 사랑이 요즘은 오래 지속하기도 힘겨워보인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기엔 너무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기에 그러할까. 바쁜 일상 속에 몸을 두고 사랑은 그저 이상처럼 생각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 없는 이들이 많은 요즘 사랑이란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진다. 때로 어떤 일들은, 지나간 이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득과 실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감정도 그렇다. 아파본 이후에야, 자신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 깨닫는다. 바보같이 사랑에 빠져본 사람만이 사랑을 지속해야 할 순간과 떠나야 할 순간을 안다. 우리는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눈물 흘리기 이전에 뒤돌아서 떠날 줄 알아야 한다. 눈물과 맞바꾼 것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되므로, 어제를 마음속 깊이 묻고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줄 알아야 한다./p228 마냥 붙잡고 싶은 손이지만 놓아야 할 타이밍을 분명히 알 필요도 있다. 마냥 그 불타는 사랑이 지속될 것만 같지만 삶이 그리 내가 생각하는 속도와 방향으로만 가질 않는다. 그래서 속이 타고 마음이 무너질 듯한 아픔을 우린 경험하고 산다. 그런데 그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하다. 지나고보면 이 일들이 왜 나에게 일어났는지 비로소 시간이 흘러야 내가 인지할 수 있는 상황들은 늘 지금의 나는 캐치할 수 없을 정도로 둔한 듯하다. 내가 여물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도 하지만 모두가 겪는 인생의 경험들이기에 나또한 그 과정을 똑같이 겪고 있을 뿐이란걸 이젠 안다. 다른 누군가라고 특별할게 없는 상황들이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란 걸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빈 생각속에 다시 차곡차곡 내 생각으로 정리해서 꽉 꽉 채워두고 싶다. 누군가에게 강요당하고 내 감정을 숨겨가며 내 생각보다 타인의 생각으로 대부분의 공간에 가득 차 있는 생각들은 나를 세울 공간조차 없는 공허함만 느끼게 만든다. 마음이 지탱할 수 있는 좋은 글들은 내가 쉼을 얻는 에너지원이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특별한 이 이야기가 나에게 내 마음을 더 단단히 만들어준다. 흩어진 생각들을 다시 잘 모아서 내 생각들과 마주하면서 나는 다시 살고 싶다. 이전보다는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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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따듯한 책입니다. 오늘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전부인의 사진을 간직하는 이유가 그렇게 대단하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았던 남자의 사연은 참 먹먹했지만 따뜻합니다. 전체적으로 먹먹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요? 너무 섬세하지만 또한 무심히 툭 내던질수 있는 말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무심한 셈세함. 미스테리한 작가님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그 므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있습니다. 소소하게는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미스케리하게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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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무무'.
처음 인연이 되었던 것은 『사랑을 배우다』였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 속에 담겨 있던 사랑, 꿈,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사랑'에 주저하던 저에게 큰 위안을 건네주었고 희망을 주었으며 지금의 남편과의 인연을 맺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가의 작품은 빠짐없이 읽고 남편에게도 권해주면서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이번엔 마흔일곱 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사랑에 아파하는, 외로워하는,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었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너무 많은 유혹이 존재한다. 돈, 이성, 맛있는 음식, 명예, 지위 등등. 우리 삶 속에 유혹이 없는 곳은 없어 보인다. 높은 지위도 유혹이며, 잦은 이직도 유혹이며, 행성같이 빛나는 명예도 유혹이며, 기쁨과 환락 역시 유혹이며, 심지어는 아름다운 옷, 맛있는 음식까지도 유혹이다. 이러한 유혹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 page 12
일상생활 속, 삶의 곳곳에 숨어 있는 달콤한 유혹.
이런 것으로 하여금 우리는 사랑에 아파하거나 행복을 불행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중고 남자의 깨끗한 사랑>이었습니다.
뜻밖의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자.
그와 결혼을 한 그녀는 그의 사무실 책상 위의 액자에 여전히 그의 전처가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따지듯이 묻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내 마음속에 그녀는 항상 나의 아내야. 만약 그때 그녀가 미친 듯이 핸들을 왼쪽으로 꺾지 않았다면, 오늘 이 세상에 없을 사람은 나였을지 모르니까. 솔직히, 당신은 내가 양심이 없는 사람이길 원해? 당신은 내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고 지난 일은 몽땅 다 잊는 그런 매정한 사람이길 바라? 만약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당신은 나를 사랑했을 것 같아? 그게 내가 우리들의 사진을 그녀 사진 옆에 둔 이유야. 그녀는 분명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그리고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일 테니까." - page 61 ~ 62
그리고 덧붙여진 저자의 이야기에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어떤 이를 아끼게 된다면, 그 사랑은 당신의 마음속에 사랑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사랑이란, 그 사람이 추울지 더울지 배고플지를 신경 쓰게 하고,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염두에 두게 만든다. 그것은 너무나 소중하고도 아낌없는 사랑이다. 부부간에 만약 서로를 아끼지 않는다면, 장래의 어느 날 결혼생활의 과정과 그 결과는 안개인지 비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버릴 것이다. 사랑을 소중히 하라. 사랑은 분명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 page 62
이번 이 책이 여느 책보다 더 좋았던 이유는 저자의 덧붙인 이야기인 #살아 보니 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엔 저자는 따스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대신 하곤 하였지만 이번엔 직접 저자의 말을 들을 수 있음에 더 그가 전한 이야기에 공감을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
기회와 유혹으로 인해 정작 갈 길을 잃어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에 대한 해답을 저자는 앞서 이야기하곤 하였습니다.
결연한 의지로 유혹을 견뎌내야 한다. 스스로 인생을 탐구하게 하고, 계획을 세우게 해야 한다. 스스로 하여금, 내면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강인함으로 의지를 견딜 수만 있다면, 쓸쓸함은 잠시지만, 행복함은 평생일 것이다. - page 16
결국 흔들리는 나를 잡을 수 있는 건 오롯이 '나' 뿐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
다시 한 번 작가가 전한 이야기들 속에서 저마다의 사랑과 행복을 전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 나를 흔들던 바람에 이겨내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을 위해 고생한 이가 있습니다.
그에게 이 말 한 마디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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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배우들이 한때는 TV나 영화에서 종적을 감춰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자신의 이 책 "자주 흔들리는 당신에게" 는 47편의 사람냄새 풍겨나는 따스한 이야기들을 통해 삶이 불안한것은 미래가 명확하지 않기에 그럴 수도 있다지만 우리를 유혹하는 수 많은 나의 존재감과 내 삶에 대한 명확한 정의, 혹은 나를 알지 못하고 있다면 언제고 어느곳 저자가 전해주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통해 지혜롭게 나를 발견하고 흔들리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