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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를 참 좋아한다. 누군가는 깊이가 없다고 할지 모르나 우리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텍스트만 봐도 얼마나 깊이 없는 텍스트를 많이 보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스팸성 광고글, 각종 SNS 등 불쾌한 글을 보다 아무튼 시리즈를 보면 새롭다. "나 글 좀 쓴다"는 작가들이 자신들이 제일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 작정하고 글을 썼다. 분량이 많아야만 좋은 글이 아니다. 일상의 작은 소재로도 재밌고 알찬 글을 쓸 수 있다면 그 글은 좋은 글이다. 요즘 특히나 비건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김한민 작가의 아무튼, 비건이 반갑다. 김한민 작가에 대한 신뢰도 있고. 내가 비건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노력해보려고 한다. 우리는 동물이지만, 그와 동시에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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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관련된 책 여럿 읽어봤지만 이 책만큼 투지를 불어넣어준 책은 드물었습니다. 이 책 읽고 부족하나마 비건 생활을 시도해보기도 했었어요. 아직은 완전히 비건이라고 말하긴 너무나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동물식을 줄여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량도 너무 길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영향력이 큰 책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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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전형적인 채식 입문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채식을 시작한 지 꽤 됐지만, 내가 처음 시작할 때 이 책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비건(완전채식)이 아무래도 아직 한국에서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막 관심이 생겼거나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책에는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 채식을 하면서 겪게 될 문제점들, 그럼에도 우리가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초심자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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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책 중에서 가장 많은 범위를 아우르며 설명해놓은 비건 초심자와 비건 추천을 위해 좋은책.
꼭 비건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누가 됐건 한 집안에서 먹을것들을 관리하고 음식을 소비하는 메인 중추역을 하는 사람이라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읽어보기 좋은책이다.
작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에 군더더기 없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주머니에 쏙들어가니까.ㅎ
책의 첫장이 가장 맘에 든다.
'이책은 타자에 관한 책이다. 한편의 시 같은, 철학자 레비나스의 말로 시작해보자.
참으로 사람다운 삶은 그냥 존재함의 차원에 만족하는 조용한 삶이 아니다. 사람답게 사는 삶은 타자에 눈뜨고 거듭 깨어나는 삶이다 '
이 책을 읽고나면 최소 2주간 고기를 못먹게 된다. 그리고, 2주후에 고기를 다시 먹더라도. 알고 먹는다. 그리고 줄인다.. 남겨서 버리지 않는다.
내가 변화되는책.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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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은 철학자 레비나스의 말로 시작한다.
참으로 사람다운 삶은 그냥 존재함의 차원에 만족하는 조용한 삶이 아니다. 사람답게 사는 삶은 타자에 눈뜨고 거듭 깨어나는 삶이다.
이 구절에 김한민작가는 진심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그는 나의 관심이 나에게서 타자로 옮겨갈때 진짜 삶이 시작된다고 썼다. 여기서 타자화란 나와 남을 가르는 행위다. 나와 너는 다르니 내가 쳐놓은 선으로 넘어오면 안되며 역시 너와 나는 다르니 너의 고통도, 기쁨도, 슬픔도, 분노도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는 방식이 타자화이다. 여기서 타자는 난민일수도 있고 소수민족일수도 있고 여성일수도, 혹은 유색인종일수도 있다.
하지만 김한민작가가 초점을 맞춘 존재는 동물이다. 사람은 동물을 타자화 시킴으로서 동물을 배제하고 무시하고 가장 낮은 존재로 여긴다. 그럼으로서 우리가 그들을 마음대로 종부리듯 부리고 괴롭히고 학대하고 종내에는 먹고 즐기는 음식이라고 여긴다. 이러한 타자화는 어린아이에에게는 발견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아직 동물을 타자화 하지 않은 것이다. 책에 소개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동물을 타자화 하지 않은 아이들은 농장에서 보던 동물들이 고기조각이되어 접시에 올라오자 먹기를 거부한다.
하지만 이런 동물에 대한 비타자화는 안타깝게도 어린아이 시절에서 끝이 난다. 우리는 점점 자라면서 타자화를 학습하기 때문이다. 식용 동물과 애완용 동물, 먹는 돼지와 애니메이션 상의 귀여운 돼지 등. 그리고 그렇게 학습된 타자화를 우리는 정상적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김한민 작가는 이 타자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척점이 연결이라고 말했다. 연결은 어려운게 아니다. 우리 모두가 어렸을때 갖고있는 본능이었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와 연결된 존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박해받은 소수민족과도, 난민과도, 장애인과도, 여성과도, 유성인종과도 끝에는 동물과도 연결되어 있다. 단지 늘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게 전통이고 습관이고 편하기 때문에. 학습되니 타자화를 지속하는것 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연결이 필요하며, 그래서 이 책의 가장 핵심단어는 바로 '연결'이라고 생각한다.
타자화에서 시작한 책은 우리가 왜 동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나열한다. 이 부분은 꽤 전문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논문과 자료들을 함축해 꼭 필요한 내용만을 지목하여 간단히 서술되어 있다. 이미 비건이 분들도 비건이 아닌분드롣 혹은 비건에 막 발을 뗀 비건 초보자 분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었다.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여기서 고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육식고기를 포함하여 생선,계란, 우유, 유제품까지 포함한다. 첫째가 건강, 둘째가 동물학대, 셋째가 환경이다. 책에는 어느 한 나라에서 왜 비건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을때 놀랍게도 1위의 대답이 동물때문이라고 했다.
나 역시 이대목에서 놀라웠다. 당연히 건강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 비건을 시작한 이유가 건강이었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수치 등 피검사를 했을때 건강이 너무안좋게 나와 지방을 끊다보니 서서히 육식을 끊게됐고 지금은 거의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고 나서 모든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몸무게도 많이 감량되어 새삼 채식의 위대함을 몸소 느끼는 중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 김한민작가도 역시 자신에게 묻는다면 건강이라고 대답할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동물을 생각하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있다. 즉, 공장식 사육장에서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비좁은 공간에서 분뇨를 뒤집어쓰고 각종 항암제에 각종 오염에 각종 질병에 시달려 학대를 받는 동물들을 먹는 인간의 몸이 결코 건강하지 않을거라는 요지였다. 물론 나도 동의한다. 그것은 책에 써있는대로 몸과 영혼 모두를 병들게 하는 행위이다.
채식을 시작하면서 유튜브에서 몇가지 동영상을 찾아봤다. 이 영상들은 책의 맨 뒤편에 자세히 서술되어있는데 소개된 영상중 대부분을 봤다. 그 중에서 나를 경악에 빠뜨렸던 영상이 있다. MEET YOUT MEAT라는 아주 짧은 영상이었다. '지구생명체'라는 다큐도 찾았지만 도저히 볼 용기가 안나 차선택으로 선택한 영상이었다.
하지만 차선택이라고 하기엔 그 잔인함이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약 3분 내의 영상에는 닭, 소, 돼지 등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이 낱낱이 공개된다. 그들이 어떻게 사육되는지 어떤식으로 학대를 받는지 상상도 못할만큼 얼마나 잔인하고 참혹한 방법으로 도살이 되는지를 ... 내가 지금까지 먹은 동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지도 고개도 돌리지 않고 영상을 봤다.
그걸 보고나서 일상생활이 어려울정도로 한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영상으로 갈팡질팡하게 움직인 채식에 대한 결심을 굳힐수 있었다. 이런 영상은 비건인 사람들만 볼수있는게 아니다. 누구나 볼수있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 비건을 결심한 사람이 있는 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쌍해 하지만 어쩔수없지 식으로 넘기는 부분이 많다. 알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고기를 끊지 못한다. 습관때문에, 관습때문에, 전통때문에, 단순히 맛 때문에. 건강에도 환경에도 동물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고기를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다.
개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낙농업체와 축산업체 여러 외식업체들의 철저한 이해논리가 개입되어 있다. 티비 광고에는 왜 사람들이 웃으면서 버섯을 먹거나 가지를 먹거나 시금치를 먹는 광고를 내보내지 않은것일까? 피자, 치킨, 햄버거, 한돈광고가 넘쳐나는 이 시점에서 왜 야채나 과일 광고는 없는 것일까? 그리고 중간중간에 쏟아지는 각종 영양제와 의약 광고들. 과연 여기에 어떠한 정치적인 이해 관계가 아주 없다고 볼수 있을까?
나는 채식을 시작하면서 많은것을 알게되었고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힘들때도 많다. 김한민작가도 말했고 다른 국내 비건분들이 말했듯 한국에서는 채식만 하기가 쉽지 않다. 채식을 한다고 말했을때, 흔히 채밍아웃을 했을때 이 책에 써있는것처럼 나도 정말 많은 질문들과 설득과 강요(?)를 받았다. 예를들어 채식만하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냐는 얘기부터 시작해서..(그놈의단백질신화!)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얘기, 식물은 불쌍하지 않냐는 얘기, 너무 유난을 떤다는 심심찮은 비난까지. 하지만 이 모두를 이겨내고 나는 아직까지 당당히 채식위주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나는 완전한 비건은 아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유제품을 거의 끊었지만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 바로 새우젓이 들어간 김치다. 내가 채식을 시작하면서 엄마가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셨다. 식탁위에서 고기를 치우고 나를 위해 귀찮지만 나물을 볶고, 시금치를 데치고, 콩나물 국을 채수로 끊여주시는등 옆에서 내가 채식을 할수있게 도와주신다.
하지만 한가지. 김장할때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넣지 말아달라는 내부탁을 못들어주신다고 했다. 그건 꼭 ! 넣으셔야 한다고 .... 그래서 새우젓과 멸치액젓이 들어간 김장김치를 현미밥과 아주 맛있게......먹고 있다. 누군가 인간이 살면서 하나쯤 타락하는 부분도 있어야 인생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내게 그 타락은 바로 새우젓이 들어간 김치다. 처음에 여기에 깊은 죄책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김한민 작가도 너무 철저히 지키는, 결벽증 스러운 비건이 되기 보다는 어느정도 유연성을 두고 여러사람에게 채식을 권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물론 여기에도 정도는 있다. 예를들어 일주일에 한번씩은 고기먹기 식까지의 유연성은 너무하다고 나도 생각한다.
중요한건 누가누가 더 완벽한 비건이 되느냐가 아니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왜 사람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사실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게 중요한다. 벌써 우리 엄마도 내가 하는 식단대로 넘어와 이제는 거의 고기를 입에 대지 않으신다. 이것만해도 훌륭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일 경계해야할것은 나하나 한다고 달라지겠어?-라는 생각이다.
달라진다. 세상은 분명 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미하지만 유럽에서는 비건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계속해서 늘어날것이다. 흑인 노예제를 철폐한것과 같이. 여성의 참정권을 보장한것과 같이. 장애인의 인권이 날로 나아지는것과 같이. 동물을 향한 생명존중도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질거라 믿는다.
서투른 내 리뷰에는 이 주옥같은 내용들을 다 담지 못하겠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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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라는 삶의 방식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기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며 느낀 고민과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음식과 소비,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조금 넓혀 주었다. 모든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한 번쯤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해 보는 계기가 되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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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채식을 하고싶었지만 주위에 육식을 좋아하는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여있어서 번번이 실패했다. 왜 채식을 하냐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없었고 그러다보면 또 고기를 먹고 싶어하는 내가 보였다. 이 책을 읽고 비건까지는 아니어도 육식만 빼고 다른건 먹는 페스코베지테리언이 되기로 했다. 밥상위에 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올라오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책을 덮고나면 전혀 고기가 먹고 싶지 않다. 결심을 하고서도 번번이 실패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이름을 가지고 살아 보려고 한다. 책이 삶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데 그런면에서 매우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다시 고기를 먹으려 할때 책장을 또 한번 들춰보고 있다. |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한승태-고기로 태어나서, 인간의 조건 >, <존 로빈스의 음식혁명>, <조승우-채소 과일식>, <고오다 미쓰오-원조생채식>, ... 채식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동물이 고통받지 않는 사회가 오기를...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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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을 시작하고 싶은데, 제대로 알고 시작하고 싶어서 책을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설명도 나름 자세하고 재밌어서 입문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작가 김한민은 어느 날 무언가를 보았고, 알게 되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변화를 시도했다. 시도의 결과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았으며,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 변화란 바로 동물을 먹지 않으며, 동물의 털과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이다. 『혜성을 닮은 방』, 『비수기의 전문가들』, 『카페 림보』 등 개성 있는 그래픽 노블을 펴낸 작가이자 해양환경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 활동가이기도 한 김한민 작가는 한때는 남들처럼 고기를 즐겼던 자신이 어떻게 비건이 되었으며, 어떻게 이를 지속해오고 있는지, 그리고 결국은 동물이 어떻게 자신에게로 다가왔는지 이 책에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다. 아울러 ‘비건적인’ 작은 노력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완벽함에 매몰되지 않고 천천히 비건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비건에 대해 자주 나오는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비건의 논리와 철학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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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작가님의 아무튼, 비건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튼 시리즈는 가볍게 읽기 좋아서 평소에도 선호하는 편인데다가 요즘 들어 비건에 관심이 많아져서 읽게 되었다. 비건과 관련된 다른 책들도 몇 권 읽어보았던 터라 대충 아는 내용의 연속이기는 했다. 다만 작가가 상당히 강한 어조로 비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어 다른 아무튼 시리즈와는 달리 다소 불편하게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비건에 관심 있는 잡식주의자이자 덩어리 고기는 먹지 않으려고 순차적으로 노력하는 인간인데 갑자기 후려맞는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