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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겪어내야만 하는 시간이 있다. 밋밋한 일상에 파묻혀 행복한 생각 같은 건 잊고 지낼 때도많다. 어쩌면 그 순간에 필요한 건 아주 맛있고 포근한 빵 한조각일 수도 있다. 막막한 순간 빵에 기대어 잠시 쉬기를, 시시각각 달라지는 당신의 모든 날이 행복한 기억으로 빵 속에 담기기를 바란다. '케이크 먹듯 쉬운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씩 한숨이 나지만 충전할 시간만큼은 꼭 떼어놔야지 그다음이야 어찌 되었든 일단은 그게 최선이니까 갈림길에 설 때마다 몸의 어딘가가 고장이 난다. 몸은 마음이 알지 못하는 것을 항상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몸은 항상 마음이 견디지 못하거나 견디지 않으려 하는 타격을 받아 낸다. ** 이 문구에 끄덕끄덕. 몸이 아픈데 늦게 병원에 잘가는 사람중에 한명인 나는. 최근에도 아팠더랬지. 그치만, 안다. 아팠던 만큼 그 두께만큼.. 면역력이 생겼다는 걸. 또 아플 날이 있겠지만 또다시 잘 이겨낼 것이다. ☆ 사각사각 종이 위를 걸어가는 연필소리 넘 예쁜 표현이다~ 사각사각 종이 위를 걷다~~~ ☆ 머리가 복잡할 땐 맛있는 것이 정답일 때가 있다 ☆ 어른이 된다는 건 방학이 끝나버리는 일인 것 같다. ** 이제 겨울이 오면 하얀 눈이 덮인 나무를 보며, 결코 깨어나지 않을거라 생각하겠지. 그치만 안다. 나무들은 이미 그 안에 푸르름과 열매를 품고 있다는 걸. 다만 보이지 않는 계절을 잘 견뎌내고 있을 뿐이다. 나도. 지금 잘 견뎌내고 있다. 푸르름과 열매를 품고. 그렇게 믿고 싶다. ♧ 우리는 그렇게 소중하게 자랐다. 하나의 존재가 되기 위해 누군가 견뎌야 했을 인내와 사랑을 통해 우리는 자랐다. 조그만 것 하나까지 내가 받았던 사랑을 잊지 말아야지. 당연한 줄 알았던 일상 속 소중한 것들을 더 찾아보고 느껴야지. 익숙해져서 희미해진 행복을 다시 새로운 눈으로 바라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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