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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 부제는 <성추행범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법>이다.
성추행범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저자는 사이토 아키요시, 일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로 정신보건복지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성범죄자 지역 치료로, 지역의 기초 자치 단체나 주민 조직과 협력해 성 의존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실천 중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다음과 같이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성추행범은 누구인가 제2장 성추행범 심리 해부 제3장 인지 왜곡에도 이유가 있다 제4장 무엇이 그들을 범죄로 내몰까 제5장 그들은 왜 반성하지 않을까 제6장 성추행을 치료하는 방법 제7장 가해자 가족의 고통 제8장 어려운 신고, 쉬운 무고 간단히 이 책의 내용을 말하자면, 성범죄에 관한 A부터 Z까지라고 할 수 있겠다. 성범죄의 심리도, 그에 대처하는 법도, 그들을 치료하는 법도, 그들에 대한 법적인 대처까지도 찾아볼 수 있다. 성추행의 정의는 무엇인가 <손 등 신체의 일부를 사용해 대상자의 신체에 의도적으로 접촉하거나 일방적으로 밀착하는 행위.> (21쪽) 그런 의미에서의 성추행은 대개 사람들이 밀집된 곳인 대중교통이나 시설 등에서 흔히 벌어진다. 예를 들면 사람이 밀리는 출퇴근길의 지하철, 버스 등이 그런 곳에 해당이 된다. 성추행의 기본은 무엇인가 성추행 행위의 본질은 지배욕이다.(76쪽) 성추행범 중에는 자존감이 낮은 이가 많다. 그런 사람일수록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때 안정을 찾는다. 성추행범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안정감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희생양을 삼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추행범의 심리는 어떨까? 성추행범은 대개이 경우 인지왜곡의 상태에서 성추행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인지왜곡을 하게 되는가
성추행을 당했을 때 피해자의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 몸을 돌려 도망가거나 주변에 알리기도 하지만, 공포심에 몸이 얼어버리기도 한다. 이럴 때 성추행범은 인지왜곡을 하게 된다. 그렇게 몸이 얼어버린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상대방이 그 상황을 좋아한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인지왜곡이다, 저자는 인지왜곡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문제 행동을 계속하려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인지의 틀을 짜는 것.>(89쪽) 이런 글도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볼만한 하다. <성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성범죄가 많다. 바꾸어나가야 할 악습관을 성추행범은 무의식적으로 이용한다. 심지어 마음의 안정이라는 이기적인 이유로 말이다. 성추행은 남성 우월 사회의 산물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성범죄를 논할 수 없다.> (79쪽) 다시, 이 책은 성추행범은 누구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의 결론은 명쾌하다. 성추행범은 변태나 괴물이 아니라 평범하고 성실한 남성들이다. 또한 그런 남성들이 왜 성추행범이 되는가? 결코 성추행범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는 것, 문제는 성추행을 해도 문제가 안 되는 사회가 성추행범을 만든다는 것이다. 즉, ‘그래도 되는’ 사회 속에서 성추행범은 만들어진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성추행을 계속하기 위해 그들은 인지를 왜곡하기 시작하고, 성추행을 거듭할 때마다 왜곡의 정도는 심해진다. 왜곡된 인지를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사회 속에서 인지가 왜곡된다.>(92쪽)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성추행범의 모습을 낱낱이 까발리고, 그에 알맞은 대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추행범이 발붙일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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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미투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추악한 성범죄의 실상이 튀어나오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그 범죄자가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거였다.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욕구불만으로 사회부적자일 것이라고 은연중에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그들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있었으면 어엿한 가정까지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책이 궁금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그렇다면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까? 나는 그것이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리부터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과정까지 그리고 이후에 범죄가 드러났음에도 그 죄를 끊을 수 없는 문제까지 쫙 알려주고 있다. 이들은 무슨 늪에 빠져 있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끝내지 않았다. 충분히 이들도 치료받을 수 있으며 이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 하나다. 그것이 왜곡됨으로 문제가 발생할 때 범죄를 당한 피해자도 힘겨운 일이지만 그 범죄에서 계속 저지르게 되서 인생을 망치는 가해자도 어찌보면 불쌍한 인간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저 괴물로만 보였던 성범죄 가해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은연중에 퍼져있는 잘못된 성의식들 또한 빨리 바뀌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또한 나도 모르게 잘못된 성의식에 사로잡혀 있음을 깨닫는다. 지은이__사이토 이키요시齊藤章佳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정신보건복지사이자 사회복지사로 오모리 에노모토 클리닉大森檟本クリニック 정신보건복지부장이다. 1979년생으로 대학 졸업 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존증 치료 시설인 에노모토 클리닉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알코올 의존증을 비롯해 도박, 약물, 섭식장애, 성범죄, 가정 폭력, 도벽 등 다양한 의존증 치료에 힘쓰고 있다. 전문 분야는 성범죄자 지역 치료로, 지역의 기초 자치 단체나 주민 조직과 협력해 성 의존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실천 중이다. 조기 의존증 치료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도벽 의존증』과 『성 의존증 치료』(공저), 『성 의존증의 현실』(공저)이 있고, 다수의 논문을 썼다. 옮긴이__서라미 대학에서 경영학과 미디어를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남성 표류』를 비롯해 『A급 전범의 증언』, 『그들은 왜 싸우지 않는가』, 『내가 일하는 이유』, 『귀를 기울여줄 한 사람만 있어도』,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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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 사이토 아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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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는 제목 그대로 '성추행범'들이 왜 다른 사람들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지에 대해 풀어 쓴 책이다. 일본인인 작가는 보건복지사, 사회복지사로 실제 성범죄자들과 업무상 상담을 하게 되며 그들이 어떤 심리로 성추행을 저지르는지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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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는 일본 정신보건복지센터에서 성범죄자 치료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이 분야에서 전문가인만큼 꽤나 신뢰하고 읽었다. 성범죄.. 그 중에서도 성추행범들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여 재범률을 낮추자는 취지로 출간되어진 도서이다. 성추행범들의 상황과 심리따위 전혀 이해해주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그들을 공부해야만 성추행을 예방하고, 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읽었다. 저자의 말대로 세상에 '성추행범'들은 너무도 많지만 그들은 티가 안난다. 성추행을 이미 생활화하여 일상속에서 매일매일 당연스럽게 하는 이들도 너무나 많다. 실제로 나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그런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가해사실을 아예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이 그림은 뉴스기사거리 몇개만 뒤져봐도 알 수 있다. 일체 반성의 기미가 느껴지지 않는 그들의 얼굴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짐승마냥 억울하다는 표정이 가득하다. 비단 성추행범,성폭행범 뿐만 아니라 마약쟁이, 사기꾼, 살인범등등 다양한 '가해자'들이 그렇다. 그들은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변호사가 대필해준 사죄의 편지를 읽으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세상밖으로 나온다. 남녀불문 온갖 가해자가 득실거리는 사회에서 온전하게 살아남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 일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성추행 사례와 전문가인 저자가 범죄자들과 대면하여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저자의 글들을 보며, 일본에서는 성범죄자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사회에 내보내는지,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치료를 받는지, 치료프로그램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들을 수 있었다. 성추행범들의 심리는 너무 뻔하게도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여서 이 서평에는 쓰고 싶지 않다. 여자들의 인권이 많이 높아졌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오늘도 수많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계속 만들어지는 중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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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여성이나 젊은 여성이 표적이 된다는 발상은 성추행의 실상과 거리가 멀다. 특정 여성을 타깃으로 삼는 성추행범도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얼마 전 직장 상사와 언론사 기자들과의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마침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라는 책을 접하기 바로 직전에 발생했던 일이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직장 상사들과 언론사 기자들이 소주와 맥주를 50병 가량 마신 상태였고, 필자는 술을 마시지 못해(물만 홀짝홀짝 마시는 상태) 혼자서만 멀쩡한 상태였다. 2차로 자리로 옮겼을 때 내 옆으로 자리를 잡은 한 기자(자신이 최근 아들을 낳았다고 했던)는 그의 오른 손으로 내 허리께를 쓰다듬었다.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던 터라, 또 1차에서 이미 만취가 된 그가 혹여 자신의 손의 위치를 자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어서 일단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이건 분명 쓰다듬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 물을 가지러 가는 척 하며 자리를 떴다. 무력에 의해 3차에 끌려 갔는데, 3차에서 그는 더 노골적으로 내 손을 잡았고, '애인 있다'고 말하며 손을 빼자 '내가 자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아, 물론 잘 수도 있다', '좋아한다' 등의 희롱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빠져나가는 게 상책인 것임을 알기에, 간신히 달래 그와 그의 동료를 택시에 태워서 보냈고(헤어진 후에 내가 건넨 명함을 보고 그에게 전화가 왔으며, 내일 저녁에 술을 마시자는 개소리도 마구 해댔다.) 집으로 돌아왔다. 새벽까지 잠을 잘 수 없었다. '내가 한 발언이나 행동 중 어떤 것이 그에게 우습게 보였을까'라는 생각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였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성추행이 만연한 사회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성추행과 관련된 서적이나, 각종 성범죄를 다루는 뉴스만 봐도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에서 이루어지는 불쾌한 신체적 접촉, 직장 내에서 의도적인 성추행 등을 한번이라도 당해본 여성이라면, 책에서 읽은 것처럼 '단호한 대처'가 어렵다는 것을 알 것이다. 성추행을 당하는 순간 일단 온몸이 경직되고, 머릿속에는 수 만가지 생각이 든다. 더구나 성추행을 하는 상대방이 직장과 연관된 사람이라면, 단순한 성추행이 아니라 '권력'의 문제와 직결된다.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은 표적 선정이다. 대상에 따라 체포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 그들이 노리는 여성은 쉽게 말해 '신고하지 않을 것 같은' 여성이다. 여자라면 누구든 상관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무나 만지면 체포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성추행범은 표적을 고르는 데 공을 들인다. (110p)”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의 저자 사이토 아키요시는 일본의 정신보건복지사이자 사회복지사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존증 치료 시설인 에노모토 클리닉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알코올 의존증을 비롯해 도박, 약물, 성범죄, 도벽 등 다양한 의존증 치료에 힘쓰고 있는 그가 '성추행'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을 출간한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성추행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론을 다루기 보다는, 성추행범의 심리와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추행이라는 범죄와 성추행범이 비교적 친숙한 얼굴로 우리들의 곁에 있다는 내용을 비롯해 성추행범이 '왜' 성추행을 하는지 그들의 심리를 해부한다. 특히 성추행범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사실과 그들이 성추행 범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 등 성추행범의 심리를 파헤친다. 특히 병리적인 측면에서 '성추행'을 재조명하며, 성추행범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치료 기간은 위험도와 상관없이 최소 3년이다. 치료 빈도와 걸리는 시간은 각기 다르지만, 첫 반년 동안은 집중적으로 치료받을수록 좋다. 참여자들은 빨리 치료를 끝내고 직장을 구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상태에서 사건 당시와 똑같은 생활로 돌아간다면 재범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193p)” 몇 몇의 성범죄자를 체포했다는 것만으로 성추행이 만연한 사회를 바꿀 수 없다. 그들이 운이 나빠 성범죄자로 구속이 된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성추행범들의 의식과 시스템을 개혁하는 것이다. 그들이 '환자'라는 사실과 그들을 제대로 치료해야만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성범죄는 시스템을 통해서 예방해야 하는 것이지, 발생한 이후에는 이미 늦은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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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인터넷에서 우리가 마음 아픈 일들을 접하는 경우가 많았다. 책 "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 를 읽어보면서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알아채리고 어떠한 대처를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 " 이 책은 일본 최초로 성추행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수많은 성범죄 중에서도 왜 하필 성추행일까요? 그것은 성추행이 우리 곁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범죄이자 엄청난 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p8 " 위의 문장을 책의 서두에서 읽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더욱 꼼꼼하게 읽어보려고 노력했다. 책은 성추행범은 누구인가?, 심리 해부, 인지 왜곡, 성추행을 치료하는 방법, 그리고 가해자 가족의 고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더구나 제 7장 가해자 가족의 고통이 나와 있어 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내용까지 책에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단순히 피해자위주로 생각치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성추행범 중에는 성실한 사람이 많아서, 범행 현장으로 낙점하나 곳을 사전 조사하거나 미리 도착해 준비하는 예도 드물지 않다.p21" 그들의 심리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미처 피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 결혼한 성추행범 중에는 자녀를 둔 사람도 있다. 나는 자녀를 끔찍이 사랑하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추행범을 심심치 않게 만났다. 딸을 둔 아버지도 있었다.p40 " 위의 문장을 읽어보며 우리와 달리, 그들은 자신의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지 못한채 그저 그들의 생각과 행동에 관심에 치우치며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는 어떠한 방향과 생각을 갖고 그들을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책을 통해 일본에서는 성추행범에 대해 어떠한 생각, 행동, 치유하는 방법등이 나와 있었다. 티비나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그저 책을 넘기는게 아닌, 그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그들의 뒷모습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며 하는 바램이 든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인물과사상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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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이 책은 여성들에게 아주 강력한 독서 필요한 독서 꼭 일독해야 하는 도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인 저자 사이토 아키요시는 정신보건복지사이자 중독과 성범죄자 전문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추행범으로 만들어진다고 주장한다. 주로 남성들이 저지르지만 여성보다 남성의 특성상 여성에 대한 신체적 성적 충동이 더 강하기에 누구나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법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성추행범이 될 수 있고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성추행은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불안하다. 여기에 사진과 동영상과 몰래카메리까지 교묘하게 기승을 부린다. 저자는 피해를 예방하고 성추행이 어떻게 벌어지고 저질러지는지 그리고 대처해야 하는지 자신의 경험과 연구와 여성의 입장에서 이런 범죄와 성추행의 고리들을 이 책에 낱낱이 밝히고 있다. 우선 서두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추행범은 누구인지 일상 속의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성추행범의 심리 해부를 하여 그들의 속내를 직접 들여다 본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성추행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제시하는데 이는 더 이상 여성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가해자 가족의 고통으로 옮겨가게 된다. 이 문제는 피해자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까지 이어지는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재 여성 직장인들과 여학생들 그리고 그런 피해자 부모들과 가족들을 위한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당해 신고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하면서 의식과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추행범들은 자신의 권력과 지배욕과 사회심리적인 것을 이용하여 계속해서 이런 성추행을 하게 될 것이며 피해는 여성이 될 것이고 성추행범들은 앞으로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도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여성과 남성을 혐오하는 분위기에서 성범죄를 일으키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음에 부인할 수 없다. 때문에 이 책이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 그리고 모두가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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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사이토 아키요시 지음 서라미 옮김 성추행 행위의 본질은 지배욕이다. 성추행범은 지배욕을 채우기 위해 성추행에 빠져든다. p.76 저자는 일본 오모리 에노모토 클리닉의 정신보건복지부장이며, 사회복지사이다. 다양한 의존증 치료를 하는데 그 중 전문분야는 성범죄자 지역 치료다. 저자는 10년 이상 동안 많은 성범죄자들을 만나왔다. 놀랍게도 그들은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이었다. 성실하게 사회생활도 하며 가정이 있는 사람도 있으며 딸이 있는 사람도 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성욕을 해소할 목적으로만 성추행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며 진심으로 재범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또 성추행을 한다. 그 만큼 재범율이 높은 범죄다. 저자는 성범죄자들의 원인을 남성의 지배욕이라고 한다. 남보다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이다. 저자는 모든 남성은 가해자성이 있다고 보는데 남존여비 사고방식을 어릴 때 부터 사회가 심어준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남성과 여성은 대등하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야한다. 성범죄는 여성이 잘못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 뿌리에는 남성 우월 사회에 수반된 여성 차별적 시선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되었다. p.98 '노출 있는 옷을 입고 다니면 위험하다.' 라는 말 또한 노출 있는 옷을 입으면 성추행을 당한다는 피해를 여성의 책임으로 돌리는 인지왜곡이다. 대체적으로 지하철에서 성추행이 많이 일어난다. 각자 성추행범의 계기가 무엇이 되었든, 성범죄는 피해자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없어져야한다. 성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여성에게만 신고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변해야 된다. 어떤 범죄든지 인지 왜곡을 바로잡는 치료 프로그램이 몇 년 동안 필요한 것 같다. 성범죄자의 원인은 가족도 아니며 부모도 아니며 성욕도 아니다. 자라오면서 형성된 잘못된 가치관이다. 이 책에는 성추행범이 누구이며 어떤 심리 상태이고 그것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지 말하면서 인지왜곡과 성차별적 사고방식이 만연한 사회 문제를 들여다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