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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샤의 계절 Tasha Tudor Book of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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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올 연말연시는 조용한 한파처럼 지나갔는데, 이유는 바로 독감 때문이다. 접종을 했던 나는 괜찮았지만, 나를 비켜 칸 독감은 내 사람에게 달라붙어 연말 내내 간호하며 지냈다. 그런 와중, 예기치 않은 프로포즈를 받았다. 작년에는 여행작가 꿈을 응원해주던 그에게 카메라를 선물 받았고, 이번엔 결혼반지와 노트북을 선물 받았다.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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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올 연말연시는 조용한 한파처럼 지나갔는데, 이유는 바로 독감 때문이다. 접종을 했던 나는 괜찮았지만, 나를 비켜 칸 독감은 내 사람에게 달라붙어 연말 내내 간호하며 지냈다. 그런 와중, 예기치 않은 프로포즈를 받았다. 작년에는 여행작가 꿈을 응원해주던 그에게 카메라를 선물 받았고, 이번엔 결혼반지와 노트북을 선물 받았다.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었고, 나는 그 기쁨을 맘껏 누렸다.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분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라.’ 타샤 튜더의 정신처럼. 올 겨울, 어느 때보다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 나날들을 함께 하는타샤의 계절과 함께.

 

 

프리랜서 삶을 살기 시작하면서 내가 가진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어린이 영어강사다. 그래서일까? 어떤 때보다 영어동화를 가르치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책을 읽는다. 타샤 튜더가 그랬던 것처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사랑스러운 책을. 나는 이 책 또한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2018년 크리스마스를 지나 2019년 새해를 축복하며, 새 소원을 빌며 늘 희망이 가득찬 나날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인 것처럼, 타샤 튜더가 우리에게 선사한 선물을 펼쳐 보며 말이다. -Preview -

 

 

1월부터 12월까지, 누구나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또 같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12, 365일을 보냈다. 2018, 프리뷰에서 말했듯이, 르네상스형 제너럴리스트(여러 분야를 복합적으로 재능 있게 해내는 사람)로 지내며 그중 어린이 영어강사로 근무중이다. 영어동화로 스토리텔링하며 어린이들과 수업하며 일하다 보니 어느새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 지난 연말, 행복, -복을 수업시간에 읽은 영어동화, ‘Hap-pea all Year’에서 또 한번 찾을 수 있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콩친구들을 담은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을 아래와 같다.

 

 

Now gather all around ? pull each other near.

Together we will have another.

 

Happy, Hap-pea, 단순한 말장난처럼 보이지만, 행복이란,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일 때 느낄 수 있음을 말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타샤는 자연과, 어린이들과, 가족과, 나아가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다.

 

타샤의 계절은 행복한 대한 열두가지 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영문으로 된 명언들이 더해져 타샤의 정원>, <타샤의 말>, <타샤의 식탁>, <타샤의 집>, <타샤의 그림>, <타샤의 돌하우스시리즈처럼, 아기자기하면서도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목가적인 화풍의 삽화들로 채워져 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계절을 따라 귀기울여 보는 그녀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January brings the snow, Makes our feet and fingers glow. -Mother Goose

1월은 눈을 데려와 우리의 손과 발을 빛나게 해주네. ? 마더 구스

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Angels in heaven know I love you. ? Old Song

장미는 붉고, 제비꽃은 푸르네. 천국의 천사들은 알고 있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 옛 노래

Daffodils, that… take the winds of March with beauty, - William Shakespeare

3월의 바람을 아름답게 물들이는수선화 ? 윌리엄 셰익스피어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Mother Goose

4월의 비는 5월의 꽃을 데려다주네. ? 마더 구스

Welcome be thou, faire, fresshe May. -Geoffrey Chaucer

그대를 환영하고, 아름답고, 싱그러운 5월이여. ? 제스피 초서

And it was summer- warn, beautiful summer. ? Hans Christian Andersen

이제 여름이 왔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여름이.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Thomas Jefferson

인생, 자유, 행복의 추구 ? 토머스 제퍼슨

My heart is like a singing bird. ? Christina Rossetti

내 마음은 노래하는 새와 같나니. ? 크리스티나 로세티

Comfort me with apples. ? Song of Solomon

사과로 내 기운을 북돋아주세요. ? 아가서 2

While the frost is on the punkin and the fodder’s in the shock.

? James Whitcomb Riley

호박밭에 서리가 내리고 짚단을 묶는 계절. ? 제임스 위트콤 라일리

NO fruits, no flower, no leaves, no birds, November! ? Thomas Hood

과일도, 꽃도, 나뭇잎도, 새도 없는 11! ? 토머스 후드

Some say that ever’gainst that season comes

Wherein our Savior’s birth is celebrated, The bird of dawning singeth all night long. ? William Shakespeare

어떤 이는 우리 구세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계절에 새벽 새가 밤새도록 노래한다고 말하지.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 책을 처음 읽는다면,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느릿느릿 유유자적인 그녀의 이야기가 조금은 거리감이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혹은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들려줄 법한 옛 이야기라고도 말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 말이다. 겨울에 염소 썰매 경주를 하고, 봄에는 부활절 달걀을 만들고, 여름에는 강가에 나가 축하 파티를 하고, 가을에는 호박등을 만들다는 이야기니까. 하지만, 이 책의 마지막에는 타샤의 어린 시절 전통이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고 귀띔해 준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였지만, 명성보다는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택했던 그녀, 변해가는 아름다움 속에 소중히 해온 전통과 그 기쁨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책이다.

 

20191월이 되었다. 올해 나의 계절이 궁금해진다. 다가오는 목요일, 웨딩 촬영을 하고, 3월에는 결혼을 한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행복을 느끼는 집에서 시작할 올해가 기대가 된다. 매일매일이 기념일인 것처럼, 축하하고 감사하며 보낼 이 시간을 생애 가장 기쁜 날인 것처럼 보내야지, 타샤 튜더가 말해줬던 것처럼.

 

 

 

이 글은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   함께   합니다.

 

 

s********o 2019.01.0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토록 따뜻한 계절, 그 순간의 집합 [타샤의 계절]
"이토록 따뜻한 계절, 그 순간의 집합 [타샤의 계절]" 내용보기
워낙 유명한 그녀의 이야기들은 실생활에 존재한다기보다는 마치 옛동화를 읽는 것처럼 한 폭의 그림같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곤 했다. 생활 속 그녀가 만들어가는 공간과 물건들, 그리고 살림의 집적들은 나이가 들어감에도 청량감 느껴지는 그 순수의 결정체가 삶에서 오롯이 드러난다고나 할까.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이미 여러 책에서 실려있던 것처럼 그래서 이름만큼이나 익숙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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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유명한 그녀의 이야기들은 실생활에 존재한다기보다는 마치 옛동화를 읽는 것처럼 한 폭의 그림같은 이야기들을 담아내곤 했다. 생활 속 그녀가 만들어가는 공간과 물건들, 그리고 살림의 집적들은 나이가 들어감에도 청량감 느껴지는 그 순수의 결정체가 삶에서 오롯이 드러난다고나 할까.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이미 여러 책에서 실려있던 것처럼 그래서 이름만큼이나 익숙한 그녀만의 살림 노하우가 어떠했는지는 정말 그녀의 색깔을 담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그녀만큼 손재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할때면 그 마음의 순수함과 자연을 대하는 태도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자연과 어울려 가족들과 그려내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이 곳곳에, 순간순간에 묻어있음을 쉬이 만날 수 있다. 뭔가 거창하고 크고 물질적인 것들로만 채우려는 자본주의적 행복과는 또 다른 행복을 선사하는 삶의 태도가 인상적이다. 


 이 책은 그녀가 그 동안 펴낸 라이프스타일의 노하우 혹은 살림과 정원을 가꾸는 등의 일상을 담는 이야기를 펴내는 것과는 다른 방식의 책이다. '타샤의 손그림'마저 탁월했다. 색감이며 화폭에 담아낸 느낌마저 그녀를 닮아있는 것은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그녀가 그림에까지 이토록 손재주가 있다니 약간 '캐릭터'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에 부러움마저 느껴진다. 



 <타샤의 계절>이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사계에는 어떤 내용을 품고 있을지 만나볼 기회가 되는 것인데, 그녀의 그림책인만큼 글은 최소화하고 그림 속에서 가족들과 어떠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지 계절의 특성을 담아 표현해내고 있다. 삶에서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낸다는 면에서 그녀는 개인적으로 발명가 같은 창의를 발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를 돌아보며 타샤가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들은 따라하기엔 아직 솜씨가 부족한 것들도, 문화가 다른 타국과 지역적 차이가 분명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가족이란 주인공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계절의 소재는 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일이리라. 나 역시 연말을 맞으며 가족과 둘러앉아 한해의 감사내용을 나누기도 하고 새해의 계획이나 돌아보아야 할 부분들을 대화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꼭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타샤의 따스한 분위기를 차용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살포시 해본다. 



 그녀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 속에는 그들만이 간직하는 추억의 장소, 물건 등의 여러 장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한 것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삶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는 어떤 위안의 것이 되기도 한다. 가족의 손길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동화같은 그림 속 그림같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가족이라면 어떠한 순간에도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겠구나 싶어 우리 가족에게도 그 행복의 순간을 조금이나마 만들어가야겠다 새겨보는 시간이 된다. 우리의 계절에는 어떤 그림을, 행복의 마음을 묻어두고 있었을까 찬찬히 꺼내봐야겠다. 



이 사람들에게 권해요!

- 삶에서 작은 행복을 진짜로 경험하고 싶은 모두에게 

- 가족들과의 따스한 순간을 꺼내어보고 싶은 누구나에게

- 한해를 돌아볼 때 과연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자책하는 성인아이에게

-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다른, 멀리있는 행복은 결코 나의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 여기서 맛보고 듣고 나누는 그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는 순간 나의 것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동화같은 그림책. 



p*********9 2018.12.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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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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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타샤 튜더-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아름다운 초원을 맨발로 거닐며 자연과 어울려 살았고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타샤 튜더는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한다. 타샤는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의 기쁨을 찾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내용보기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
-타샤 튜더-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아름다운 초원을 맨발로 거닐며 자연과 어울려 살았고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타샤 튜더는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한다. 타샤는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의 기쁨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고 달력 속 기념일은 물론 여러 가지 가족행사를 벌였다. 타샤가 창의적으로 생각해 낸 소소한 의식들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고 타샤의 게절이라는 아름다운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파티를 열고,
2월의 발렌타인데이 카드 만들기, 워싱턴 대통령 탄생일
나무즙을 모으는 3월, 4월의 부활절 달걀트리 만들기..




7월의 독립기념일 행사와 불꽃놀이, 가족 소풍 
8월에 있는 딸의 생일에는 강가로 소풍을 가고 강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생일케이크를 보며 행복해 한다.




그림그림마다 타샤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들이 세밀하고 온유하게 나타나고 있다. 
오래 전 미국의 풍경을 상상하며 따스한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한다. 
엄마의 마음, 할머니의 마음...날마다 기쁨을 찾기 위한 타샤의 노력이 보이고
함께 즐기며 행복해하는 가족의 모습이 바쁘고 타이트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안함과 여유로움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타샤처럼 자연 속에서 살아가지는 못한다해도 초록을 가까이하고
삶의 여유와 기쁨을 잊지 않고 누리는 삶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내년에는 좀 더 여유있고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며 인생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살고싶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p*****3 2018.1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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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타샤의 1년을 그림책으로 보다] 타샤의 계절
"12.6. [타샤의 1년을 그림책으로 보다] 타샤의 계절" 내용보기
타샤의 계절. 타샤 튜더. 윌북.윌북 서포터스 1기 활동 일환으로 쓰인 책입니다.  윌북에서 출간 된 타샤의 정원을 재미있게 읽었다. 정확히는 아름다운 정원의 사진을 넋 놓고 쳐다보았다. 만사 귀찮은 나는, 매년 정원을 가꾸는 일, 돈을 트럭으로 갖다 주어도 귀찮아서 포기할 것 같은데, 타샤는 정말 꾸준히 정원을 가꾼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의 1년을 다룬다. 계절이 바뀔 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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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타샤 튜더. 윌북.

윌북 서포터스 1기 활동 일환으로 쓰인 책입니다.

 윌북에서 출간 된 타샤의 정원을 재미있게 읽었다. 정확히는 아름다운 정원의 사진을 넋 놓고 쳐다보았다. 만사 귀찮은 나는, 매년 정원을 가꾸는 일, 돈을 트럭으로 갖다 주어도 귀찮아서 포기할 것 같은데, 타샤는 정말 꾸준히 정원을 가꾼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의 1년을 다룬다. 계절이 바뀔 때, 정원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정원에 찾아온 어린 손님들을 타샤가 어떻게 대하는지. 타샤의 정원에 찾아온 손님들은 각 계절에 맞추어 어떤 도움을 주는지. 타샤는 각 계절마다 정원에서, 그리고 자택에서 무엇을 하는지.
 책을 읽다보면, 타샤의 일상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책은, 타샤의 1년을 다룬 책. 1월부터 12월까지. 매년 무슨 일이 있는지. 정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며, 자택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1년을 보내는지.
 타샤의 정원에서 몇 번이고 읽은 타샤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따스한 색감. 섬세한 그림. 화풍이 살짝 오래되어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뭐, 어떤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정감이 간다.
 
 타샤는 아름다운 풍경을 좋아하고, 이 풍경을 그림으로 종종 옮긴다는 이야기를 타샤의 정원에서 읽었기에, 정원 부분을 특히 집중해서 보았다. 그리고 꽃. 또한 소녀들에게 종종 입히고는 했다는 약간 오래된 듯한 드레스. 책에서 상상했던 그림들은 현실로 만나는 건 각별했다.

 아이도 없고, 그림책을 읽을 나이도 지났기에,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타샤의 정원에 대한 감상이 주가 되어 버렸다. 미안한 마음을 살짝 담아, 그림책의 사진 몇 장을 소개하니, 혹시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부모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t*******s 2018.1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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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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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타샤 튜더-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아름다운 초원을 맨발로 거닐며 자연과 어울려 살았고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타샤 튜더는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한다. 타샤는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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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
-타샤 튜더-





타샤 튜더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다. 타샤 튜더는 아름다운 초원을 맨발로 거닐며 자연과 어울려 살았고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받고 있다. 타샤 튜더는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유명하다고 한다. 타샤는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늘의 기쁨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고 달력 속 기념일은 물론 여러 가지 가족행사를 벌였다. 타샤가 창의적으로 생각해 낸 소소한 의식들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고 타샤의 게절이라는 아름다운 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1월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파티를 열고,
2월의 발렌타인데이 카드 만들기, 워싱턴 대통령 탄생일
나무즙을 모으는 3월, 4월의 부활절 달걀트리 만들기..




7월의 독립기념일 행사와 불꽃놀이, 가족 소풍
8월에 있는 딸의 생일에는 강가로 소풍을 가고 강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생일케이크를 보며 행복해 한다.




그림그림마다 타샤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들이 세밀하고 온유하게 나타나고 있다.
오래 전 미국의 풍경을 상상하며 따스한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한다.
엄마의 마음, 할머니의 마음...날마다 기쁨을 찾기 위한 타샤의 노력이 보이고
함께 즐기며 행복해하는 가족의 모습이 바쁘고 타이트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평안함과 여유로움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타샤처럼 자연 속에서 살아가지는 못한다해도 초록을 가까이하고
삶의 여유와 기쁨을 잊지 않고 누리는 삶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내년에는 좀 더 여유있고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며 인생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살고싶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p*****3 2019.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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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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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    타샤가 계절을 보내는 방법, 매일을 방학같이!    마주 보는 두 사람, 참 따뜻한 기운이 물씬 풍긴다."할머니, 엄마가 저만 할 때는 어땠어요?"해맑게 웃으며 묻는 아이, 뜨개질하며 자애로운 미소를 띤 채 대답하려는 할머니.마룻바닥에 편안히 누워 있는 강아지 세 마리까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날을 축하하는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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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

 

 

 


타샤가 계절을 보내는 방법, 매일을 방학같이!

 

 

 


마주 보는 두 사람, 참 따뜻한 기운이 물씬 풍긴다.
"할머니, 엄마가 저만 할 때는 어땠어요?"
해맑게 웃으며 묻는 아이, 뜨개질하며 자애로운 미소를 띤 채 대답하려는 할머니.
마룻바닥에 편안히 누워 있는 강아지 세 마리까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이 지난 날을 축하하는 1월 6일에는
염소 썰매 경주를 했다고, 정말 신이 났다고!
2월 밸런타인데이에는 참새우편으로 밸런타인데이 카드를 받았다고.
3월에는 나무즙을 받으러 모두들 숲으로 갔다고.
그 나무즙을 모아 시럽을 만들어 모두 함께 저녁을 먹었다고.

 

 

 

 

 

 

 

아기 염소들이 밖으로 나와 따스한 봄 햇살 아래서 뛰노는 4월,
정원에 씨앗을 뿌리는 5월,
세례 요한 축일을 위해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오랫동안 연습하는 6월.
그리고 7월 ,8월, 9월,...을 지나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별들이 빛나는 밤 속으로 걸아나갔다고.
1년 중 최고로 아름다웠던 크리스마스 날 밤은
촛불이 반짝이는 예쁜 트리를 보며 가슴 가득 감사하는 마음을 느꼈다고.

 

 

 


네 엄마는 어렸을 때 그렇게 지냈다고^^

 

 

 

 

 

 

 

 

 

 

 

그림이 참 예쁘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채화가
월별로 있었던 일을 추억하는 할머니와 손녀에게 정감을 불어넣는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간 자연주의 삶의 아이콘 타샤 튜더가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며 계절을 보내는 방법을 일러준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녀의 추억이,
그 아름답고 동화 같은 사계절 풍경들이 모여 탄생한 한 권의 책,
≪타샤의 계절≫이다.

 

 

 

 

 

p********g 2018.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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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동화 같은 이야기 "타샤의 계절"
"일상이 동화 같은 이야기 "타샤의 계절"" 내용보기
미국 최고의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책타샤의 계절   타샤의 계절/타샤 튜더/윌북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 동화를 쓰는 작가는 마음이 어린 아이 같을까?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하다는 타샤 튜더의 삶이이 책 한권으로 어렴풋이 그려졌다.책을 펼치자마자 포근함이 가득하다!
"일상이 동화 같은 이야기 "타샤의 계절"" 내용보기

미국 최고의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책
타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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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타샤 튜더/윌북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

동화를 쓰는 작가는 마음이 어린 아이 같을까?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하다는
타샤 튜더의 삶이
이 책 한권으로 어렴풋이 그려졌다.

책을 펼치자마자 포근함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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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엄마가 저만 할 때는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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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할머니가 들려주는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가 시작된다.
1월, 2월, 3월...
가족들과 함께 보낸 기념일들을
추억하는 그림마다
즐거움과 행복이 묻어난다.
새해파티, 썰매경주, 밸런타인데이...

특히 아이들의 얼굴이 하나같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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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비는 5월의 꽃을 데려다주네"
(마더 구스)

부활절의 멋진 달걀트리도 인상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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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들과 함께한 추억은
우리네 옛 시골 풍경을 보는 듯
참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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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열두 달,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하루하루를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축제처럼 지낸 타샤 튜더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동화속 세상으로 초대해주는 느낌이다.

타샤의 계절은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고
어느 것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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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는 나이들어 추억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계절을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가 마당에서 뛰어놀고,
인형극을 구경하고,
동해바다에서 모래성을 쌓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던 추억들...

타샤 튜더처럼 한폭의 그림으로 남길 수는 없지만
마음 한켠에 아이들과 나에게 행복했던 계절로
기억되면 좋겠다.


 

"8월은 네 엄마의 생일이 있는 달이지.
....
하지만 최고로 근사한 것은
강물에 둥둥 떠가는
생일 케이크였단다."

세상에나~~!!
이런 생일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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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밭에 서리가 내리고
짚단을 묶는 계절"
(제임스 위트콤 라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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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도 직접 만들고,
1년 동안 쓸 양초도 만들었던 겨울의 추억,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 모인 가족들 모습만큼이나
따뜻하게 끝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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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이 책을 만나서 그런지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타샤의 계절은
언제나 아름다웠음을 보면서,
소중한 하루하루를 '기쁜 날'로 만드는 건
나의 몫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타샤 튜더의 따뜻한 1년 열두 달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보기를~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
(타샤 튜더)
p*******9 2018.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따뜻하고행복한 '타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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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은 '타샤의 특별한 날'의 개정판으로, 타샤 가족이 1년을 어떻게 보내는 지 보여주는 예쁜 그림책이다. 일단 표지부터 너무 예뻐서 표지로도 충분히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책이었다. 처음 타샤의 계절을 보고 그림책을 얼마 만에 읽는 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오랜만에 보는 그림책이여서 설렜다. 그리고 나의 그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예쁜 책이어서 몇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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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샤의 계절'은 '타샤의 특별한 날'의 개정판으로, 타샤 가족이 1년을 어떻게 보내는 지 보여주는 예쁜 그림책이다.
일단 표지부터 너무 예뻐서 표지로도 충분히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책이었다. 처음 타샤의 계절을 보고 그림책을 얼마 만에 읽는 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오랜만에 보는 그림책이여서 설렜다. 그리고 나의 그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예쁜 책이어서 몇번이고 다시 보게 된 책이다.
'타샤의 계절'은 타샤 가족이 1년 동안 경험한 행사를 보여주는데 매달 다른 행사들을 하고, 하는 사람들 모두 기분 좋아보이는 모습이어서 보면서 잔잔하고 평화로우면서도 행복해보였다. 이상적인 가족은 타샤의 가족들을 보고 하는 말인 것 같았다. 가족들이 다같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고 그 행사를 하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우면서도 우리나라에서도 그리고 우리집에서도 저런 행사들이 있었으면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것에는 그림이 큰 몫을 했다. 아기자기한 그림에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고, 다들 행복한 모습의 그림이어서 몇번이고 그림을 계속해서 보면서 책을 읽었다.
마지막에 책에서 소개된 행사들은 지금까지도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타샤 튜더는 어릴 적 경험한 행사들을 자녀들과 함께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고 손자 손녀들에게 물려주었으며 지금은 그 손자 손녀들이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림 하나 하나 자세히 보고, 한 장 한 장씩 천천히 보다보면 내가 타샤의 가족이 되어서 함께 행사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함께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타샤 튜더의 정신인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라'는 말이 그림 하나 하나에 그리고 행사 하나 하나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것 같다. 타샤의 가족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행사가 많고 늘 특별하게 지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타샤 튜더의 정신을 알고 나니 이해가 간다. 타샤는 모든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1년 365일 모든 날을 특별한 날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우리도 '타샤의 계절'을 통해 타샤의 열두 달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책으로 한 번 느끼고,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라 생각하며 하루를 늘 행복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YES마니아 : 로얄 h*****5 2018.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타샤의 계절 - 타샤 할머니의 보석 같은 열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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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샤의 계절지은이: 타샤 튜더옮긴이: 공경희펴낸 곳: 윌북  타샤 할머니를 어떻게 알게 됐더라? 참 이상하다. 이렇게나 좋아하고 동경하는데 첫 만남이 기억나지 않는다니. 어쨌든 타샤 할머니의 따스한 그림이 좋아 시작된 관심은 할머니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게 되며 절절한 팬심으로 바뀌었더랬다. 그때만 해도 아직 살아계셨는데 지금은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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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샤의 계절
지은이: 타샤 튜더
옮긴이: 공경희
펴낸 곳: 윌북

 

 타샤 할머니를 어떻게 알게 됐더라? 참 이상하다. 이렇게나 좋아하고 동경하는데 첫 만남이 기억나지 않는다니. 어쨌든 타샤 할머니의 따스한 그림이 좋아 시작된 관심은 할머니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게 되며 절절한 팬심으로 바뀌었더랬다. 그때만 해도 아직 살아계셨는데 지금은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니 유난히 더 그립고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우리 할머니도 아닌데, 언제든 찾아가면 반갑게 맞아주고 따스하게 안아줄 것만 같은 그 포근함에 내 나이도 잊은 채 한 없이 어리광부리며 파고들고 싶었다. 살아 생전에 한번이라도 뵜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타샤 할머니, 그곳은 어때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타샤 할머니와의 만남은 또 다른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졌는데 그건 바로 윌북 출판사다. 타샤 할머니의 소중한 책을 예쁘게 출간하는 윌북 출판사. 덕분에 타샤 할머니를 추억하고 보고 싶을 때면 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타샤 할머니의 골수팬인 나에게는 은인인 셈! 한국어로 첫 출간된 후 세월이 흘러 타샤 할머니 책이 예쁜 옷을 입은 개정판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타샤의 계절』 역시 2014년에 출간됐던 『타샤의 특별한 날』의 개정판이 다. 구판과 신판 모두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자꾸 지나치지 못하고 욕심을 내게 된다. 『타샤의 계절』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었을까? 할머니의 소중한 열두 달을 훔쳐보자.

 

 

 

 

 한 해의 마지막 날, 모닥불을 피워 놓고 다 함께 춤추며 새해를 맞고 풍성한 새해 만찬도 먹는다. 1월 6일엔 염소 썰매 경주를 하는데 1등을 하면 상도 받는다. 저녁엔 옷을 차려입고 연극까지! 2월, 밸런타인데이에는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고 체리 파이를 만들어 먹고 3월에는 나무즙을 모아 메이플 시럽을 만든다. 4월, 부활절 달걀 트리를 만들고 5월에는 이웃집 문 앞에 몰래 꽃바구니를 선물한다. 6월, 세례요한 축일에 인형극을 하고 7월, 독립기념일에는 폭죽놀이를 8월에는 생일 축하 파티를 즐긴다. 9월, 노동절에는 인형 잔치를 열고 10월에는 사과 주스를 짜고 핼러윈 파티를 연다. 11월, 추수감사절 파티를 즐기고 12월, 1년 중 최고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날 밤에는 온 가족이 트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간단히 적어서 그렇지 실은 더 많은 행사가 진행되어 타샤 할머니네 집은 1년 365일 중 어느 하나 특별하지 않은 날이 없다. 타샤 할머니가 물려주신 가족의 전통은 지금도 손자 손녀에게 이어져 잘 지켜지고 있다는데 온 가족이 모여 할머니를 추억하고 그리워할 그 순간을 떠올리니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얼마나 보고 싶고 얼마나 그리울까. 다시 책으로 돌아가 자세히 이야기해보자면 『타샤의 계절』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를 따스한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타샤 할머니가 직접 그린 특별하고 소중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할머니의 가족이 되어 파이를 먹고 꽃놀이 가고 정원을 거니는 듯한 착각에 한없이 행복해진다. 물리적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똑딱똑딱 흘러가는 할머니의 변치 않는 시간에 흠뻑 취해 언제까지도 함께하고 싶어지는 『타샤의 계절』. 내겐 더없이 좋은 선물이었던 타샤 할머니의 보석 같은 열두 달. 이 감성과 따스함을 소중한 당신께도 전하고픈 깊은 밤, 오늘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 

 

 

s******g 2018.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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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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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할머니에게 엄마는 저만할 때 어땠냐고 묻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된다.엄마의 어렸을 적의 일을 1월부터 12월까지 손녀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할머니30년이 훌쩍 넘은 그림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따뜻하고 포근하며 계절의 아름다움 등이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책을 통해 타샤 튜더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어 좋다.★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
"타샤의 계절" 내용보기
손녀가 할머니에게 엄마는 저만할 때 어땠냐고 묻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엄마의 어렸을 적의 일을 1월부터 12월까지 손녀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할머니
30년이 훌쩍 넘은 그림이지만 전혀 촌스럽지 않고 따뜻하고 포근하며 계절의 아름다움 등이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을 통해 타샤 튜더의 그림을 소장할 수 있어 좋다.
★ 바로 오늘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니, 기쁨을 맘껏 누리길. ★



m******4 201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