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누구나 한번씩은 나만의 비밀친구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이 사람일 수도 있고, 인형이나 장난감일 수도 있다. 나의 경우엔 작은 레고블럭 친구들이 그런 존재였다. 이들은 내가 심심할 때, 나와 놀아줬고, 내가 슬플 때 위로를 주었다. 그리고 내가 화가 날 때면 내 화풀이 대상이 되어 모진 수난을 겪기도 했다. 만약 레고블럭 친구들이 말을 할 수 있었다면 ‘내가 봉이냐!’며 따지지 않았을까싶다. <휘경이와 꼬마 쥐>에서 휘경이는 누구나의 로망인 비밀 친구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만난다. 비밀 친구인 꼬마 쥐는 사람의 말까지 하고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공감해주는 친구였다. 이 둘은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엄청난 모험도 감행한다.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둘을 서로를 의지하며 그 시간을 버티고 이겨낸다. 휘경이와 꼬마 쥐의 우정은 삭막한 세상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제 1회 다시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의 대상을 받은 이 작품은 방정환 선생님의 <시골 쥐의 서울 구경>과 <동생을 찾으러>라는 두 작품을 작가의 특유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이야기 속에는 주인공들의 우정과 부모의 사랑, 다른 이들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용서와 포용의 미덕까지, 아이들 마음속에서 있는 선한 감성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많은 아이들이 <휘경이와 꼬마 쥐>의 모험을 읽으며 세상을 살아갈 지혜를 얻길 바랍니다. |
|
누구보다 이 땅의 어린이를 사랑했던 사람 방정환 선생님. 그와 그의 작품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그 첫 번째 당선작인 오신혜 작가의 “휘경이와 꼬마 쥐”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방정환 선생님의 ‘시골 쥐의 서울 구경’과 ‘동생을 찾으러’가 결합된 이 작품은 아홉 살 휘경이가 친구가 된 꼬마 쥐와 함께 할머니가 계신 서울에 상경했다가 위기를 맞지만 기지를 발휘해 그 위기에서 벗어난 후 다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어른의 눈으로 이 책이 주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았다. (스포일러 주의) <상상력> 아홉 살 휘경이와 쥐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첫 장의 이야기다. 화장실에서 쥐를 만나는 것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 쥐와 인간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건 기발한 상상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읽은 아이가 화장실에서 꼬마 쥐를 부르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그 순간은 상상력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순간이다. <악> 문학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위기! 서울에 상경한 휘경이가 마주한 아줌마는 매우 친절해 보인다. 초코 우유도 가득 부어주시고, 밥 먹을 때 잔소리도 하지 않으며, 양치질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평소 엄마의 태도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에서 휘경이가 느낄 긴장감을 독자로써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서울 아줌마는 말하는 서울 쥐를 이용해 아이들을 유인하고, 유인한 아이들을 나쁜 일에 끌어들인다. 말을 듣지 않으면 볼모로 잡아둔 동생에게 나쁜 짓을 하겠다는 위협을 하며 순종을 강요한다. 세상에 팽배한 악의 다양한 모습들 중 일부가 표현되어있다. [아무런 규범 없이 그냥 내버려두는 것(‘안 돼’라고 얘기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악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모습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공동체> 휘경이는 서울 아줌마에게 붙잡혀 있는 은유와 도유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을 같은 처지에 놓인 한 공동체로 여긴다. 자신 혼자 탈출을 도모할 수도 있었지만 휘경이는 함께 탈출하길 꿈꾼다. 탈출 때 용이하도록 보물찾기 등을 통해 집에서 운동을 시키는 모습은 치밀하기까지 하다. 혼자 살아남기만을 가르치는 세대에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장면. 악에 맞서는 새로운 연합 공동체! <용서> 서울 아줌마에게로 자신들을 이끈 서울 쥐에 대한 휘경이와 꼬마 쥐의 분노는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다. 그 분노만이 휘경이를 휘감았다면 가장 첫 번째 복수의 상대는 보나마나 서울 쥐였다. 하지만 휘경이는 엄마 쥐의 회복을 위해 아줌마에게 약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서울 쥐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이 처한 위기의 순간을 타계하기 위해 서울 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탈출을 위한 계약 관계 맺기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 쥐에게 더 이상 아이들을 데려오지 않는 것을 약속받는 모습을 보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온전한 회복까지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서가 사람을 회복시킨다. <새가족> 자식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 서울 쥐의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의 탈출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착하게 살아라는 마지막 메시지와 함께.... 다른 아이들은 모두 부모의 품에 돌아갔지만 서울 쥐는 그렇지 못했다. 그런 서울 쥐를 꼬마 쥐 가족과 휘경이 가족이 따스하게 품어준다.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아픈 자를 품어주는 모습이 새로운 가족이 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용서의 마지막 결과는 새로운 가족됨이다. 책장을 덮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과연 휘경이보다 나은 어른인가?” 모험심보다는 안정감을, 공동체보다는 개인을, 용서보다는 보복을 가르치기 쉬운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 ‘휘경이와 꼬마 쥐’를 추천한다. ? |
|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다
" 제1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
어떤 내용인지 엄마인 나 역시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더 어린이 다 어린이 한국방정환재단 '
' 왜 다.새.쓰 일까 ... ' 라는 궁금점은
'요즘 아이들은 ' 어린이날 ' 은 알지만
앞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커버포함 총 156페이지
솔직히 꽤 분량이 되는 책이라
이 책의 주인공은 주인공은
뭐든 혼자 다 할 수 있을것 같으면서
아들이 혼자 읽기 무섭다하여
무엇보다 이 책 속에는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다시 돌아온 휘경이
'다.새.쓰' 방정환문학상 인만큼
그래서 이 글의 원작이 된
그리고 ' 한국방정환재단 ' 에서 진행하고 있는 |
|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휘경이와 꼬마쥐/저학년 대상 모험 이야기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을 만나봤어요. 저학년 대상 모험 이야기라는 말에 더 끌렸던 휘경이와 꼬마 쥐
휘경이와 꼬마쥐 글 오신혜/ 그림 최정인 밝은미래
차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를 미리 생각해봤어요. 첫 만남부터 탈출 그리고 그 뒷 이야기까지 내용을 예상해보면서 보니 왠지 더 재밌더라구요~
화장실이 밖에 있는 단독주택의 휘경이네 집. 만듀 녀석은 이런 집을 이야기 하면서 본가를 떠올리면서 땅집이라 표현한 휘경이의 집을 상상했어요. 안돼.. 안돼..라는 엄마의 말에 화가난 휘경이는 양치하라는 엄마의 말에 화장실에 왔다가 꼬마쥐를 만나게 되죠. 사람의 말을 하는 쥐와 친해지면서 휘경이는 모험을 하게 되요.
아빠가 오면 자전거를 타든 외출을 할 수 있던 휘경이였지만 꼬마쥐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가 서울쥐를 만나고 착한 아줌마 집을 가게 되요. 엄마는 자주 주지 않는 초콜릿 우유, 이가 썪는다고 했지만 맘껏 먹게 해주고 텔레비전도 마음껏 보는 아이들이 있는 착한 아줌마의 집.
텔레비전을 맘껏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왠지 밝지 않고 무기력해보였어요. 이 곳은 어린이들을 모아두고 나쁜 배달을 시키는 곳이였어요.
서울쥐는 엄마에게 줄 약이 필요해 아이들을 이 곳으로 데리고 왔지만 꼬마쥐는 약을 오히려 모아 이 곳을 탈출할 생각을 하게 되요. 만듀와 읽어가면서 꼬마쥐가 참 영리하다고 감탄을 했죠~^^
서울 쥐의 엄마 쥐와 아빠 쥐 덕에 아이들은 이 곳을 탈출하게 되고 아이들은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요. 그동안 엄마의 '안돼'의 말 안에는 아이가 위험하지 않았음 좋겠다, 네가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숨어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만듀와 함께 왜 엄마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는지를 생각해보며 뒷 이야기까지 재미나게 봤어요~^^ |
|
제니씨도 재미있는지 집중하면서 읽더라고요.
휘경이는 엄마의 안돼라는 소리에 지쳐갑니다. 꼬마쥐와 휘경이는 서로 의지하는 친구가 되지요. 동네 곳곳을 휘젓고 다니는 꼬마쥐의 이야기에 부러워 하는 휘경이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꼬마쥐를 태우고 킥보드를 타는 귀여운 모습도 왠지 상상이 가서 웃음이 지어지더라고요. 꼬마쥐와 함께 서울에 계신 할머니댁으로 가기위해 기차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서울쥐의 꼬임에 넘어가 나쁜 아줌마의 집에 가게 됩니다. 그전에 아이들이 같이 함께 도망갈 수 있도록 체력도 키우게 꾀를 내게 되죠. 서울쥐에게 줄 약도 꼬마쥐가 꾀를 내어 여럿 챙기고~ 결국 서울쥐의 엄마 아빠의 도움으로 모두 탈출하게 되지만 서울쥐의 엄마아빠는 죽게 되죠. 서울쥐도 꼬마쥐도 다데리고 휘경이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휘경이가 엄마 아빠에게 꼬마쥐와 시골쥐에 대해서 얘기하고 엄마아빠가 말하는 쥐들이 살고 있다고 얘기 하는 것도 넘 재미 있더라고요.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들을 이 책을 통해 얻을수 있을 것 같아요. 방정환 문학공모전 대상작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너무 재미 있는 창작동화랍니다. 초등추천도서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해요. |
|
'휘경이와 꼬마쥐'는 한국방정환재단에서 방정환문학을 현대적으로 되살리자는
휘경이와 꼬마쥐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면서
![]()
![]()
이 책은 주인공 9살 휘경이가 마당에 있는 화장실에서 쥐를 만나
![]()
꼬마 쥐도 늘 엄마에게 제지를 당합니다.
![]()
어느날, 엄마가 마당에 있는 화장실을 없애고
![]()
서울에 도착한 휘경이와 꼬마 쥐는 어느 서울 쥐에 의해
![]()
이 아줌마는 아이들을 납치해 앵벌이를 시키고 이상한 배달을 시킵니다.
![]()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대탈출을 성공하게 된 휘경이과 꼬마 쥐!!
![]()
휘경이는 용기를 내어 꼬마 쥐와 서울 쥐 이야기를 부모니께 전달합니다.
![]()
권말에는 방정환 선생님의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요.
![]()
아이들은 가끔 부모님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
|
휘경이와 꼬마 쥐(글: 오신혜, 그림: 최정인, 출판사: 밝은 미래)는 한국방정환재단이 개최한 ‘1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시골 쥐의 서울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약자인 어린이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 모험이야기이다. 대구에 사는 휘경이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말을 하는 꼬마쥐를 만나게 된다. 화장실에 가기 싫어 하던 휘경이는 점점 꼬마쥐와 친한 친구가 되어 비밀도 털어놓는 가장 친구가 되어 버린다. 꼬마쥐와 함께한 비밀장소가 되어버린 밖의 화장실은 엄마아빠는 쥐가 나온다며 쥐약을 뿌리고 화장실을 없애려 공사를 시작하려 한다. 평소에 무조건 “안돼”,“안돼” 하는 엄마가 미운 휘경이는 친한 친구 꼬마쥐 가족들이 살고 있는 화장실을 없애려 하자 꼬마쥐와 함께 서울에 있는 할머니댁을 가려고 한다. 서울역에 도착한 휘경이와 꼬마쥐 그리고 꼬마쥐와 같이 말을 하는 서울쥐를 만나 생각하지도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된다. 서울쥐를 통해 나쁜 아줌마를 만나고 은유 누나와 함께 아상한 배달까지 하게된다. 시간이 흘러 휘경이와 꼬마쥐는 탈출계획을 세워 아이들과 나쁜 아줌마에게 데려온 서울쥐까지 함께 대탈출을 벌이게 된다. ![]() ![]() ![]() ![]()
“휘경이와 꼬마쥐”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자립에 대한 욕구와 부모 곁을 벗어났을 때 두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어릴 때 한번쯤 집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나도 어릴적 잔소리하는 부모님이 싫었다. 떠나볼 생각도 했던 것 같다. 지금의 내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바보 같은 질문을 하게된다. 휘경이 엄마처럼 “안돼” 할때는 엄마가 싫어 질때가 있다고 한다. 휘경이와 같은 나이라서 그런지 책읽는데 몰입도가 굉장히 컸다. 나또한 부모의 말들이 잔소리 이고 스스로 할수 있는데도 끼어들고 못마땅한 듯 다시 이야기 하고 방해받는 것이 싫었을 아이의 마음을 볼수 있었다. 소파 방정환의 선생의 “시골쥐의 서울여행”을 모티브로 했지만 “휘경이와 꼬마쥐”는 약자인 어린이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험을 펼쳐 보인다. 나쁜 아줌마에게 데려온 서울쥐가 밉기도 하고 속상했지만 결국 서울쥐도 나중엔 나쁜짓이라는 걸 깨우치고 도와준다. 꼬마쥐는 휘경이와만 탈출하고 싶었지만 휘경이의 설득에 함께 탈출에 동의한다. 읽으면서 요즘 어린이들은 “함께” 서로 도와준다는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다. 울집 두녀석 자기가 어지르지 않았다고 “내가 한거 아니야”라고 말할때가 있다, 다시 엄마는 잔소리가 시작되겠지만 생각으론 아쉬움이 든다. 또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때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휘경이와 꼬마쥐”에서는 두렵지만 용감하게 어른의 도움없이 탈출에 성공한다.
![]() ![]()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뜻하지 않게 상황극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나쁜 아줌마에게 아이들이 다치면 어떡하나 두렵고 울기도 했다. 자기는 절대 나쁜 사람 만나지 않을 거라며 엄마 옆에 꼭 붙어 다니면 된다면서 때아닌 교육적인 시간이 된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한번쯤 어린이 입장에서 생각해볼수 있고 어른이라고 다 좋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라는걸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휘경이와 함께 아이들을 도운 은유누나처럼 수많은 인연의 소중함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용기를, 마음의 방황이 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이다. |
'안 돼'병에 걸린 엄마 때문에 화가 난 땅집에 사는 휘경은 변기 물속에 빠진 꼬마 쥐를 구한다. 그런데 쥐가 말을 하다니! 외출 금지 중이었던 꼬마 쥐는 어른 쥐처럼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
#비밀친구 가 된 휘경이와 꼬마 쥐. 쥐가 보이자 엄마는 마당 곳곳에 하얀 가루를 뿌린다. 마당에 있는 화장실을 없앤다고 한다. 꼬마 쥐네 엄마도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없다며 이사 가기로 한다. 친구인 둘은 헤어질 수 없다.
서울 할머니 댁으로 향하던 휘경이와 꼬마 쥐. 서울 쥐는 서울에 처음 온 어린이를 도와준다는 아줌마를 소개했다.
꼬마 쥐가 병들자 아줌마는 알약을 준다며 배달 일을 권한다. 꼬마 쥐는 알약을 반쪽씩만 먹으며 모은다.
과연 휘경이와 꼬마 쥐는 탈출할 수 있을까?
휘경이는 엄마의 '안 돼'는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 꼬마 쥐와 함께 무사히 귀환한다. 서울 쥐는 시골 쥐네 가족이 된다. 경찰은 은유와 아이들도 가족 품으로 돌아가고, 나쁜 아저씨와 아줌마는 감옥에 갈 예정이다. 두 마리 쥐가 아이들을 구한 셈이다. 휘경이 부모님도 더는 '안 돼'라 말하지 않고, 휘경이에게 고민을 말해줘 고맙다 말한다. 휘경이와 부모 모두 #성장 한다.
방정환 선생의 #서울쥐의시골구경 과 #동생을찾으러 를 모티브로 한 휘경이와 꼬마 쥐의 #모험이야기. 유괴범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아이들의 노력, 잡혀있는 아이들 모두를 구해내는 용기 있는 결단이 눈에 띈다. 엄마의 잔소리가 사랑임을 깨닫는 #성장동화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좋다. |
|
[밝은 미래] 휘경이와 꼬마쥐 어린이를 생각하는 방정환 선생님의 마음 아는가? 휘경이와 꼬마쥐는 한국방정환재단에서 문학 공모전에 대상작이다. 아이들의 어떤마음을 담고 있는지 휘경이와 꼬마쥐의 이야기를 보자!
"안돼! 절대 안 된다."..본문중 "초코릿 더 먹어도 돼요? 아니, 안돼! 벌써 오늘 건 다 먹었잖니. 놀이터에 가서 놀아도 돼요? 아니, 안돼! 날씨가 너무 추워! 자전거 타러 가도 돼요? 아니, 안돼! 혼자서는 너무 위험해. 아빠가 오시면 생각해 보자.....본문중" 주인공 휘경이네는 땅집에 산다. 땅집? 땅 속에 집이 있는게 아니라 단독주택이다. 휘경이는 외부에 있는 화장실이 싫었다. 엄마가 양치질 하라고 하면 핑계를 대며 하지 않으려고 피했지만, 꼬마쥐를 만나고 나서는 어느때보다 화장실 가는 것이 즐겁고 꼬마쥐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 "하하, 너도 혼이 나는구나. 나도 엄마한테 만날 혼 나. 엄마는 '안 돼' 병에 걸린 사람처럼 뭐든 안 돼, 안 돼 하시거든."....본문중 꼬마쥐도 사실 엄마가 안돼! 하는 일을 많이 벌인다. 어찌보면 안돼엄마의 아이들이기도 하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노는 것도, 타는 것도, 나가는 것도, 어느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 엄마가 화장실을 실내로 옮긴다면 다시는 꼬마쥐를 만날 수 없는 휘경이, 꼬마쥐도 휘경이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했다. 휘경이와 꼬마쥐는 서울 할머니네로 찾아가기로 가출을 하기로 한다. "사실 너희에게 거짓말을 했어. 아줌마는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ㅗ 사람의 말을 배우고 나서 골목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아줌마에게 잡혀 온 거야. 말하는 쥐는 신기하니까 아이들을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본문중 "그건 나도 몰라. 아줌마는 내가 아이들을 데려오면 우리 엄마에게 필요한 약을 줘. 나는 약을 받기 위해 아줌마가 시키는 대로 할 뿐이야. 여기 있는 아이들도 모두 너희처럼 쉬었다가 가는 줄 알고 왔다가 붙잡힌 거야. 모두들 아줌마가 시키는 일을 해. 그러곤 여기 앉아 텔레비젼을 보거나 그냥 자는 거지."....본문중 서울쥐에 꾐에 빠진 휘경이와 꼬마쥐는 어떤 아줌마네 집에 잡혀있게 되고 그곳에는 꼬마쥐와 휘경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잡혀 아줌마가 시키는 심부름을 한다. 휘경이와 꼬마쥐는 과연 집에 되돌아 갈 수 있을까? 함께 잡혀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는 책에서 만나보자!!! 엄마가 안돼! 라고 말하는 것에 아이들은 별생각이 없겠지만, 부모의 입장이라는게 위험하고 안좋은것은 안했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생각을 바꿔서 안돼보다 같이 해보자로 안전한 방법을 먼저 찾아보는거 어떨까? 모든것을 다 허용해도 안되지만 모든것을 다 통제하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 아이들이다. 아이들도 생각과 자기주장이 있기도 하고 한사람의 인격체이고 사람이기때문에 함께 노력하는 방법을 택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다. 예전에 '아저씨'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여자아이의 행적과 닮은 듯한 내용이다. 어른들이 어쩜 저럴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아이들을 이용한 범죄는 단죄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사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뒷골목의 세상은 다를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따뜻함을 먼저 배워야 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은 범죄에 노출이 덜 되었으면 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다.
|
|
<휘경이와 꼬마 쥐> 를 읽고~~ 오신혜 글/ 최정인 그림/밝은미래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1회 대상작이라는 말에 정말 기대가 되었다. 또 한편으론 동화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이 방정환선생님 작품이었었구나~하고 이 기회를 통해 몰랐던 것을 새로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다시 새롭게 썼다는 건기존 작품의 틀을 가지고 간다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읽어보니 분명 '시골쥐와 서울쥐'라는 소재를 차용하긴했지만 정말 기존 작품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새로운 내용이었다. 다 읽고나서 방정환선생님의 <시골쥐의서울구경>을 읽어봐야지 생각했는데뜻밖에도 뒷편에 등재되어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보았다.
"다시. 새롭게"써서 요즘 아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맞게 쓴 작품이라 해서 무척 기대하며 읽었다. 글밥이 꽤 많은 편이지만 내용과 문장이 쉬워서 4학년 큰아이는 물론 1학년이 읽기에도 어려움은 없다. 나는 이 책에서 잔소리많은 부모님을 떠나 결국 고생하다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 모험이야기라는 생각보다 요즘 아이들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주인공 휘경이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말을 하는 ‘꼬마 쥐’를 만난다. 그런데 휘경이는 뭐든지 '안돼'라고 이야기하는 엄마와 소통하지 못하고 겉돌고 있었고~ 태권도 학원이다 영어학원이다 사교육로 바빠 진정한 친구하나 만들수 없는 요즘 현실을 반영했던 점이 좋았다. 무엇보다 휘경이가 꼬마 쥐를 친구로 여기게 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건 하나하나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 꼬마 쥐의 좋은 점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꼬마 쥐가 친구로서 좋은 점은 이렇다. 1.말을 할줄 안다 (말을 하지만 도무지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요즘에 소통이 된다는 것은 정말 큰 호감이다) 2.휘경이가 싸다 준 어묵볶음을 맛있게 먹고 심지어 이렇게 맛있는 어묵볶음은 처음 먹어봤다고 한다. 3. 휘경이의 말을 한마디도 빠짐없이 귀담아 들어준다 4. 킥보드를 타고 마당을 도는데이런 처음 타본다며 무척 즐거워 한다. 5. 꼬마 쥐도 휘경이랑 노는 것이 좋다 6. 위험한 상황에서도 지혜롭다 7.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쉽이 있다 (그러나 잘난척은 하지않는다 -책에서는 안나왔지만 의인화된 동물이 사자나 호랑이가 아니라 사람보다 작은 쥐라는 사실만으로도 또 이따금씩 주머니에 쏙 넣었다는 표현으로도 알수 있다) 8.휘경이와 공통점이 많다 예를 들면 엄마한테 만날 혼난다. 또 뭐든 '안돼'라고 말하시는 엄마가 있다. 학교끝나면 학원가기 바쁜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친구가 생기기 어려운 이때에 꼬마 쥐처럼 귀엽고 무슨 말이든 잘 들어주고 나와 공통점이 있으면서 무엇이든 기쁘게 받아주는 친구가 생긴다면 그야말로 행복할 것 같다.
굳이 핑계대자면 맞벌이로 아이를 챙길 수 없어 어쩔수없이 시간때우기로 (아이가 혼자 있다는 것이 참 불안하고 참을 수 없는 모자란 엄마라~ ㅠㅠ) 컴퓨터, 피아노, 영어 등등 학원으로 돌리느라 놀이터 갈 시간조차 없는 아이들은 사람말을 할 줄 아는 귀여운 꼬마 쥐를 만난다면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어려운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어린 아이들끼리 어른 도움없이 헤쳐나왔다는 기특함과 용기에 감탄하기보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꼬마 쥐와 같은 좋은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엄마의 '안돼'소리에 땅을 툭툭 걷어차는 휘경이의 모습에서 둘째아이가 떠올랐다. 언젠가 둘째가 학교끝나고 와서 어찌나 심심했던지 종이에 '놀이터' 세글자를 쓰고 나가 놀고 왔던 날이 기억났다. 게임할까싶어 sns로 따돌림당하거나 나쁜 장난에 빠질까싶어 휴대폰도 없이 학교-집-학원으로만 돌리고 퇴근해서 첫 마디가 "숙제했어?"......였던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했다. 사랑해서 라고~ 그래서 엄마는 너가 상처입는게 싫다고 하면서 나의 모든 행동을 합리화시켜왔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라도 대리만족하기를 바란다.
책스토리는 대충이렇다 이 책의 주인공, 9살 휘경이는 마당에 있는 화장실에서 말하는 쥐를 만나 친구가 된다. 휘경이는 어른들 몰래 꼬마 쥐와 놀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그러다가 엄마가 마당에 있는 화장실을 없애고, 쥐를 다 없애려고 하자, 서울의 할머니 댁으로 기차를 타고 도망가기로 한다. 부모의 눈길을 피하는 소소한 모험에서 먼 곳을 여행하게 되는 커다란 모험으로 바뀐다. 그리고 점점 더 스릴감 넘치는 사건으로 빠져든다. 서울에서는 나쁜 아줌마를 만나고, 강제로 이상한 배달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아이들과 꼬마 쥐, 그리고 이 나쁜 곳으로 인도했던 서울 쥐까지 힘을 합쳐 탈출을 준비하게 된다. 혼자가 아닌 함께, 대탈출을 벌이게 된다.
이야기 스토리와 별개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을 무한 이해하게 만든다. 나는 두 아이가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이고 꼬미 쥐와 같이 나와 꼭맞는,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는, 나와 함께 하는 것에 늘 즐거워 해주는 친구를 찾기보다 먼저 그런 친구가 그런 꼬마 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언젠가 우리 두 아이에게도 꼬마 쥐와 같은 좋은 친구가 생기리라 기대하며 책을 덮는다.
#서평이벤트 #초등독서 #다새쓰수상작 #휘경이와꼬마쥐 #밝은미래 #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방정환#시골쥐의서울구경#방정환문학공모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