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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 조선희 / 네오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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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 조선희 / 네오픽션     아홉 소리나무가 깨어나면 당신의 얼굴을 한  '그것'이 찾아온다!150년 이상 된 집들이 모여 있는 전통 가옥촌 도동 마을로 진입하는국도변 갓길에서 차량 문이 활짝 열린 빈 택시가 발견된다.사고나 범죄의 흔적은 없지만 차량 주변의 흙바닥에 크고 길쭉한 세 개의 눌림 자국이 있다.실종자 수사 전담 형사 차강효는 사라진 운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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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 조선희 / 네오픽션

 

 

 

 

아홉 소리나무가 깨어나면 당신의 얼굴을 한  '그것'이 찾아온다!
150년 이상 된 집들이 모여 있는 전통 가옥촌 도동 마을로 진입하는
국도변 갓길에서 차량 문이 활짝 열린 빈 택시가 발견된다.
사고나 범죄의 흔적은 없지만 차량 주변의 흙바닥에 크고 길쭉한 세 개의 눌림 자국이 있다.
실종자 수사 전담 형사 차강효는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하다가
그와 관련된 인물들 중 이미 실종자가 여럿임을 알게 되는데...

 

 

 

 

 

 

 

 







조선희
《고리골》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로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그외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전2권),

《아돈의 열쇠》(전7권) 등의 작품이 있다.

 

 

 

 

 

 









p********g 2018.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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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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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야?어느날 문득 나와 같은 얼굴을 한 무언가 나를 찾아와 나를 쳐다보며 저렇게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아마.. 소리나무 놀이를 하지 않았다면 놀라긴 하겠지만 "넌, 누군데?" 아주 단순하게 대답했을 것이다. 어쨌든 나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더라도 내가 아니니까 누구냐고 묻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소리나무 놀이에 참여했던 당사자였다면..? 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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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야?

어느날 문득 나와 같은 얼굴을 한 무언가 나를 찾아와 나를 쳐다보며 저렇게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아마.. 소리나무 놀이를 하지 않았다면 놀라긴 하겠지만 "넌, 누군데?" 아주 단순하게 대답했을 것이다. 어쨌든 나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더라도 내가 아니니까 누구냐고 묻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소리나무 놀이에 참여했던 당사자였다면..? 나는 그것에게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참으로 오랜만에 심장이 쫄~깃하게 소설을 읽었다. 이야기를 이야기답게 읽는다는 것, 그러면서도 상상을 하며 읽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보이지 않는 것에 답답해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그 자체로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오랜만에 그런 느낌으로 훅~ 빠져들어 읽으니 나는 너무 좋았다. 여러 블로그 이웃님들의 리뷰가 나를 이 책을 읽게끔 해주었지만, 이 책을 한번 들게 되면 그냥 이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뭔가에 홀린 듯이 그렇게 빠져들게 될 것 같다. 그만큼 몰입도가 꽤 높은, 그리고 호기심이 일게 하는 이야기다. 왜, 꼭~ 공포영화에 보면 하지 말라고 하면 꼭 그렇게 하다가 죽게 되는 그런 인물들을 보면,  "꼭~ 저런 애들이 하나씩 있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바들바들 떨면서 말 안 듣는 애!!" 하게 되는 것처럼.. 이 이야기에서도 곳곳에 그런 인물들이 있다. 하지만 공포영화에서 보던 그들과 달리 이 이야기속의 인물들은 할 수밖에 없어서 하고 만다. 바들바들 떨면서도, 그렇게 두려워하면서도.. 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서.. 그게 비록 자신의 죽음을 재촉하게 되는 일일지라도.. 그래서 더 이야기에 솔깃~하게 되는 것도 같다.

 

 

p.73

"죽이기도 하고 숨기기도 하지. 근데 말이야, 내가 아는 한 여기 말고 다른 세상은 없어. 다른 것은 있지만."

"다른 것?"

"그래, 다른 것. 이 세상에 다른 것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결국 여기 말고 다른 세상은 없다는 뜻이지. 있다면 그것이 굳이 이 세상의 삶에 끼어들 이유가 없잖아."

"그것이 끼어들면 어떻게 돼요?"

"삶이 바뀌지."

"대체 그것이 뭐죠?"

김이알이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것이 뭐든, 명심해. 우리 삶은 여기에 있고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p.141

"수수께끼를 만만히 보면 안 돼요. 그 기원을 알고 보면 꽤나 위험한 거거든요. 고대에는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 신이 숨긴 우주와 자연의 비밀을 찾는 방법이었어요. 그래서 질문도 답도 모호하고 모순투성이였죠."

 

p.192

재호의 무덤 앞에서 종목은 말했다. 영원히 지속되는 순간은 없다, 때가 되면 입장이 바뀔 수 있다, 그러니까 악착같이 살아서 그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종목도 절벽 끝에 섰던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재호는 절벽 끝에서 죽음을 택했고, 나는 그것을 불렀다. 하지만 종목은 자신을 믿었다. 지금도 그는 자신을 믿고 그것과 싸우는 중이다.

 

p.354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인간이야. 너희는 인간을 따라 움직이지만 인간은 스스로 움직이지. 내가 느끼는 것을 너에게 이해시킬 수 없었어."

 

YES마니아 : 로얄 j*******7 2019.03.3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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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스터리 소설이고 제목과 표지부터 흥미로워보여서 구매했어요 처음부터 으스스한 분위기와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재밌었어요 보는내내 으스스함과 흥미진진해서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한국미스터리소설의 매력이 가득느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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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스터리 소설이고 제목과 표지부터 흥미로워보여서 구매했어요 처음부터 으스스한 분위기와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재밌었어요 보는내내 으스스함과 흥미진진해서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한국미스터리소설의 매력이 가득느껴져서 좋았어요
YES마니아 : 골드 w*******9 2024.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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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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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은 포기 못해!!!!!! 하는 마음으로 당장대여. 그리고 재밌게 읽었다. 보는 내내 괜히 무서워서 책 한번씩 덮고 숨을 쉬게 했던 소설... 대체 왜 소설이나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특별한 힘을 가진 그 이상한 존재를 불러오고 싶어 하는걸까? 이러니까 내가 너무 무섭잖아!! 하는 생각을 늘 하면서 늘 이런 책 보는 중.. 예전에는 가족들이 사라지고 주변이 위험에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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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은 포기 못해!!!!!! 하는 마음으로 당장대여. 그리고 재밌게 읽었다. 보는 내내 괜히 무서워서 책 한번씩 덮고 숨을 쉬게 했던 소설... 대체 왜 소설이나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특별한 힘을 가진 그 이상한 존재를 불러오고 싶어 하는걸까? 이러니까 내가 너무 무섭잖아!! 하는 생각을 늘 하면서 늘 이런 책 보는 중.. 예전에는 가족들이 사라지고 주변이 위험에 빠졌는데 시대가 시대라 그런가 본인의 존재를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인게 또 재밌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s 2023.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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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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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않으면 빼앗기고 만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분신사바라는 놀이를 떠올렸다.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 연필을 마주잡고 둘러앉아 분신사바, 분신사바를 읊조리면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 주인공 ‘태이’와 ‘종목’을 비롯한 친구들이 했던 ‘소리나무 놀이’는 이 분신사바와 얼추 비슷하다. 분신사바는 저 세계에서 이 세계로 죽은 자를 소환하는 것이고, 소리나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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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않으면 빼앗기고 만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분신사바라는 놀이를 떠올렸다.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 연필을 마주잡고 둘러앉아 분신사바, 분신사바를 읊조리면 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 주인공 태이종목을 비롯한 친구들이 했던 소리나무 놀이는 이 분신사바와 얼추 비슷하다. 분신사바는 저 세계에서 이 세계로 죽은 자를 소환하는 것이고, 소리나무 놀이는 소리나무를 두드려 그것들을 불러낸다.


그것들은 자신을 불러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그 얼굴을 뺏으려한다. ‘그것들이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얼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들은 사람을 쫓아다니며 계속해서 질문을 한다.


- 내가 누구니 


소리나무 놀이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 놀이는 사람에게 한없이 불리하다. 얼굴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그것의 질문에 답을 해서는 안 된다. 반칙을 해서도 안 된다. 틀린 답을 말하거나 반칙을 하면 그것에게 얼굴을 뺏기고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불러낸 사람은 규칙도 잘 모르며, 대답역시 알 방도가 없다.


태이는 할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된 낡은 공책에서 우연히 이 소리나무 놀이에 대해 알게 되고, ‘김이알이라는 석수장이를 찾아가면 친구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을 거라 막연히 생각한다. 태이에게는 재호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순진했던 친구는 이빨이라고 불리던 일명 일진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친구를 죽음으로 내몬 그들에 대한 분노, 그리고 친구를 외면했던 자괴감에 휩싸여 태이는 이 놀이가 어떤 사태를 불러올지도 모르고 김이알을 찾아 그가 사는 돌내리로 간다. 그리고 여러 친구들이 하나둘씩 가담하여 시작된 소리나무 놀이. 아이들은 밤마다 석수장이의 집으로 가서 소리나무를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그리고 결국 보게 된 버선발처럼 생긴 3개의 발과 아홉 번째 소리나무를 두드리는 존재, 드디어 나타난 그것.


그것들이 나타난 후 태이가 좋아했던 연서라는 여자아이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또 재희를 괴롭혔던 이빨다섯 명이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데 CCTV에 찍힌 영상에는 놀랍게도 태이가 있었다. 태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한 그것이 이빨들을 죽였음을 깨닫고, 할아버지 역시 태이가 위험한 놀이에 가담한 것을 눈치 채고 서둘러 태이를 서울로 올려 보낸다. 손자를 비롯한 가담자 모두를 도동마을에서 무사히 쫓아내지만, 딱 한명. ‘종목이라는 친구만이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도동마을에 남는다. 그렇게 15년의 세월이 흐른다.


어느 날, 놀이의 가담자중 한명이었던 국수에게서 단서를 발견한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종목이 있는 도동마을로 15년 만에 모이기로 한 친구들. 하지만 택시운전사였던 국수는 도동마을로 오는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국수에게 놀이를 끝낼 해답을 얻었다는 연극배우 용주역시 무대 위에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태이는 복수에 눈이 멀어 이 위험한 놀이에 친구들을 끌어들인 자신의 미련함을 탓하며, 자신의 손으로 이 놀이를 끝내고자한다. 하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인 해답, 매일매일 찾아와 얼굴을 뺏으려하는 그것, 이 놀이의 시작인 석수장이 김이알의 실종, 갑자기 나타난 묘령의 여인 창아와 정체를 숨기고 소리나무 놀이에 가담한 처단자, 의미를 알 수 없는 반쪽짜리 그림 한 장.


이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다행히 차 형사라는 인물이 나타나 태이와 종목을 도우고, 그림과 김이알에 대해 잘 아는 풍교수가 일종의 힌트를 던져주지만 결국 열린 결말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고, … 아홉이 여덟이 되고, 여덟이 일곱이 되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놀이. 그 시작은 어디인지 알 수 없으나 빼앗으려는 자와 빼앗기지 않으려는 자가 존재하는 한 아마 영원히 반복될 놀이.


그것이 나타나서 질문을 던질 때마다 점점 고통에 매몰되고, 존재자체에 의문을 갖게 되는 인간이라는 존재. 그것이 강하다기보다 폭력에 가까울만큼 쏟아지는 질문에, 마치 존재를 부정당하는 것 같은 상황. 그속에서 나약해지는 마음이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 그 불안함에 기생해 그것들이 야금야금 삶을 이어간다는 것. 또한 은애 - 남을 사랑하는 감정이 있기에 인간이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는 놀이라는 것. 열린결말도 싫지만 가장 슬펐던 건 이렇게 인간이라는 존재가 감정을 가질 수 있는 존재라는게 왜 나약하게 비쳐져야 하는지, 그 사실때문이었다.

f*******a 2019.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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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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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터리, 공포 소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소설은 한 남자가 긴박하게 고향에 돌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택시운전을 하는 국수는 늦은 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그 분위기가 그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 같지는 않다.공포에 질려 '답을 할 수 있어. 그 놀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됐어.'라고 생각하며 달리던 국수의 차에 그것이 찾아오고, 국수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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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터리, 공포 소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소설은 한 남자가 긴박하게 고향에 돌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택시운전을 하는 국수는 늦은 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그 분위기가 그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 같지는 않다.


공포에 질려 '답을 할 수 있어. 그 놀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됐어.'라고 생각하며 달리던 국수의 차에 그것이 찾아오고, 국수는 답을 하려 하지만 그것은, "넌 규칙을 어겼어."라며 국수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소설은 화자인 '나'와 놀이를 함께 한 다른 친구들의 시점으로 진행이 된다.


나와 친구들은 그것을 '놀이'라고 하고, 형사들은 그것을 '모가지 수수께끼'라고 한다.


질문을 했을 때 답을 하지 못하거나 틀린 질문을 하면 모가지를 내놔야 하는 게임이라는 의미다.


 


'나'는 어릴 적 정의감에 불타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놀이에 친구들을 끌어들이게 되고, 그 놀이가 '나'의 생각과 달리 너무 위험한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된다.


어린 날 가볍게 시작한 놀이는 고향을 떠나 나이가 들어서도 '나'를 따라오고, 그 때문에 연락도 하지 않고 지냈던 그 때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한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는 음산한 분위기로 진행이 되어, 늦은 밤에 불 꺼놓고 읽으면 으스스한 기분이 든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공포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19.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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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인간의 선택이 부른 강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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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인간의 선택이 부른 강한 공포    꼭꼭 숨어라, 그래도 찾아낸다!     택시를 몰고 15년 만에 고향 도동 마을로 가던 남자는마을로 진입하는 국도변 갓길에서 자신의 소리나무를 만났다.남자는 자신 있게 그것과 마주할 참이었지만, 아뿔사!수수께끼의 답이 틀렸나 보다.그것은 마치 제가 승자인 양 거만하게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우드득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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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인간의 선택이 부른 강한 공포

 

 

 


꼭꼭 숨어라, 그래도 찾아낸다!

 

 

 

 

택시를 몰고 15년 만에 고향 도동 마을로 가던 남자는
마을로 진입하는 국도변 갓길에서 자신의 소리나무를 만났다.
남자는 자신 있게 그것과 마주할 참이었지만, 아뿔사!
수수께끼의 답이 틀렸나 보다.
그것은 마치 제가 승자인 양 거만하게 득의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우드득 소리와 함께 남자의 목뼈가 부러졌다.
남자는 저항할 틈도 없이 죽고 말았다.

 

 

 

 


아홉 소리나무를 불러낸 사람은 '그것'과 놀이를 해야만 한다.
아홉 소리나무는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 자신들을 불러낸 누군가의 '얼굴'을 빼앗는다.
그리고 누군가가 되어 버린 그것은 둘 중 하나가 남을 때까지 거듭되는 질문을 하고
자신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던 누군가는 고통과 두려움에 못 이겨
기어이 저 자신을 대답으로 내놓는다. 즉, 죽는 것이다.

 

15년 전, 태이(나)를 비롯한 놀이에 가담했던 친구들 몇도
이미 그것을 이기지 못해 세상에서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이 시점에 그것에서 벗어날 답을 찾은 국수는
친구들과 답을 공유하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가 숲에서 사라졌다.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그의 흔적은 어느 지점에서 딱 끊겨 있었다.
깊게 눌린 세 개의 발자국과 함께!
태이와 친구들이 목숨을 담보로 했던 이 놀이, 과연 어떻게 끝맺을 수 있을 것인가?

 

 

 

 

 

 

 

 


공포 영화 절대 안 보는 글꽃송이.
사람이 주는 공포는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지만
기이한 존재가 불러일으키는 공포에는 속수무책인 글꽃송이가
≪보기왕이 온다≫도 읽었는데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를 읽던 중
세 번이나 책을 덮고 말았다.
사실 ≪보기왕이 온다≫의 경우는 다 읽고 나서 하루 지나니 무서운 마음이 다 사라졌다.
하지만 이거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무서워!
무서운 마음을 희석시키려 다른 책들을 읽네 어쩌네 하며 삼일을 끌었다!

 

 

 

이 놀이는 아주 위험한 거야.
널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할 수도 있거든.

 

 

 

15년 동안이나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생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은 그들이 대견스러울 정도.
인간은 끝내 자신을 지키고자 했지만 그 의지와 상관없이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강구해 계속 진화해온 그것들이 가만 두지 않는다.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조선희 작가의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내 공포심과는 별개로 이 작가, 주목할 만하다!

 

 

 

 

p********g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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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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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대여해 본 도서입니다. -스포주의- 옛날에 시작된 놀이와 관련된 친구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함께 놀이했던 동네 친구들은 그간 그것을 잘 피해왔지만 이제는 놀이를 끝내야할 때라고 생각하고 실종자들이 찾았던 답을 찾으려 하죠. 실종 사건을 수상히 여긴 형사도 답을 찾는 것에 뛰어듭니다. 초중반부가 흡입력 있어서 결말 부분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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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대여해 본 도서입니다.

-스포주의-

옛날에 시작된 놀이와 관련된 친구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함께 놀이했던 동네 친구들은 그간 그것을 잘 피해왔지만 이제는 놀이를 끝내야할 때라고 생각하고 실종자들이 찾았던 답을 찾으려 하죠. 실종 사건을 수상히 여긴 형사도 답을 찾는 것에 뛰어듭니다. 초중반부가 흡입력 있어서 결말 부분이 좀 아쉽네요.

b*********e 2023.10.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