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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나 트렌드 관련 서적들이 넘쳐났는데 그 중에서도 IT트렌드야말로 현재 4차혁명산업 시대의 트렌드 중에서도 정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 <2019 IT트렌드를 일다>를 집어 들었다. 다른 트렌드 관련 서적에서도 그렇지만 이 책에서도 저자는 일단 올해의 IT트렌드의 키워드를 뽑았다. 메인 2가지는 Rapid와 Me, 빨라졌지만 혼자 있는, 그리고 Rapid(빠름), Interactive(상호작용), Crowd(집단지성의 확장), Fun&Easy(쉽고 재미있는), Me(혼자)로 총 5가지로 정리했다.
Rapid와 Me, 이 두 개의 키워드는 각각 다르게 나타나지 않고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의 워치, 인스타그램의 IGTV, 틱톡과 같은 영상 서비스들이 성장하는 이유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게 된 집안의 비서 AI 스피커 등 대부분의 IT 이슈는 Rapid와 Me에서 시작된다. 특히 ‘중국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다!’ 란 슬로건 하에 중국의 트렌드들을 집중 다뤘다. 공유, QR, 무인화, 배달 이 4가지로 정리를 했는데 중국에서는 공유가 생활 그 자체다. ‘공유’는 자전거로 그치지 않고 보조배터리와 우산까지도 공유하고 있었다. 또한 중국은 QR로 시작해서 QR로 끝나는 나라다. 길거리 어디에나 걸려 있는 광고판에는 QR코드가 적용되어 있다. 큰 쇼핑몰뿐 아니라 편의점의 상품들에도 모두 전자가격표시기가 달려 있어 QR코드를 인식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책을 살펴보면 총 9개의 파트로 구성 되어 있는데 파트 1은 변화의 시대 그 본질로 서두를 열고 나서 파트 2에서 파트 9까지 총 8가지의 주제들을 나열하고 설명한다. 인공지능, 핀테크, 크리에이터, 리테일, O2O 서비스, 가상현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에듀들이 그것들이다. 이 책의 최고 장점은 일단 풍부한 사진 자료들이 이해를 돕고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로 추가적으로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구성하고 분야별로 나눠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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