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목넘이 마을의 개를 읽고서
"목넘이 마을의 개를 읽고서" 내용보기
일연의 삼국유사를 굳이 들지 않아도 우리들은 모두 단군의 후손들이며 한 뿌리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서로 이념상 대립으로 인해 두 나라가 하나로 되지 못하고 서로 총부리를 대는 현실이다. 물론 예전보다 남한에서든 북한에서든 서로에 대한 불신감은 점차 사라지고 서로 협력하는 방안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금의 상황일 뿐 미래에 만약 서로 이
"목넘이 마을의 개를 읽고서" 내용보기
일연의 삼국유사를 굳이 들지 않아도 우리들은 모두 단군의 후손들이며 한 뿌리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서로 이념상 대립으로 인해 두 나라가 하나로 되지 못하고 서로 총부리를 대는 현실이다. 물론 예전보다 남한에서든 북한에서든 서로에 대한 불신감은 점차 사라지고 서로 협력하는 방안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금의 상황일 뿐 미래에 만약 서로 이해관계가 틀어진다면 정말 불행히도 우리나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기 전에 우리는 서로 문을 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고 자주 왕래하고 하여 통일을 위한 준비를 조금씩 준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여기 나오는 신둥이를 통해 끈질긴 생명력과 함께 우리 모두는 한 뿌리이므로 우리나라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신둥이는 지친 몸을 이끌고 목넘이 마을로 왔다. 매일 조심스레 다른 개들의 먹다 남은 개밥과 방앗간을 찾으며 조금씩 기운을 차려 나갔다. 그러나 그런 조심스러운 움직임조차 마을 사람들에게 발각되어버리고 급기야 미친개라는 소리를 들으며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신둥이와 마을 개 세 마리가 갑자기 없어졌다. 마을 사람들은 개들이 다시 마을에 돌아왔을 때 그 개들 또한 미쳤다면서 보신을 해 먹었고, 그들은 더욱더 신둥이 잡기에 혈안이 된다. 그러다 결국 신둥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영락없이 죽을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간난할배가 신둥이의 시퍼런 파란 눈빛을 보고서 그 눈빛이 새끼들의 몫까지 합쳐진 것을 알아차리고 길을 터 준다. 신둥이는 야산에서 무사히 새끼들을 낳았고 간난할배는 그 새끼들을 이웃집에 하나씩 나눠준다. 그리고 간난할배 이야기에 따르면 이 마을의 개들은 거의 신둥이의 증손들, 고손들이라는 것이다. 신둥이는 정말 끈질긴 생명력으로 죽을 번도 했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결국은 살아남아 자신의 자손들을 퍼뜨렸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 또한 짧지만 모진 목숨으로 한평생 살아가다 자신의 자손들을 낳으며 결코 소멸이라고 할 수 없는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하고 사라져간다. 그런 긴 사슬로 인해 지금 우리는 먼 옛날에는 하나였을 조상으로부터 모두가 연결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떤 현실에 살고 있는가? 같은 민족이면서도 자기 땅을 함부로 밟지도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들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노래를 불러왔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한 일은 무엇인가? 오히려 만약 통일이 된다면 남한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고 고생해야 한다며 통일을 곱지 않은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통일이 된다면 우리는 국방에 투자했던 많은 돈을 우리나라의 복지를 위해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여지게 될 것이고 이산가족의 아픔들이 치유되며 하나된 한민족의 저력을 발휘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의 대한민국으로써 우뚝 서게 될 것이다. 그런 통일 후의 장점이 당장의 단점보다는 훨씬 더 우리에게는 이익이며 가치 있는 일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통일을 위해 절약하는 삶을 살아가고 북한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인식하면서 조금이나마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이런 나가 모여 우리가 되고 민족이 되어 우리 한반도는 통일의 물결로 넘쳐나 결국은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h******e 2002.08.2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황순원이라는 작가
"황순원이라는 작가" 내용보기
목넘의 마을의 개를 내가 처음 읽었던 것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풀었던 언어영역 문제집들 중에서 대성출판사에서 나온 파이널테스트의 문제중 한 지문에서 였다. 그 때 내가 읽었던 지문은 할아버지께서 측은한 마음에 흰둥이를 동네사람들과 만들어놓은 바리케이트를 열어 도망보내는 부분이었다. 솔직히 황순원 선생님은 우리에게는 소나기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목
"황순원이라는 작가" 내용보기
목넘의 마을의 개를 내가 처음 읽었던 것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풀었던 언어영역 문제집들 중에서 대성출판사에서 나온 파이널테스트의 문제중 한 지문에서 였다. 그 때 내가 읽었던 지문은 할아버지께서 측은한 마음에 흰둥이를 동네사람들과 만들어놓은 바리케이트를 열어 도망보내는 부분이었다. 솔직히 황순원 선생님은 우리에게는 소나기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목넘이 마을의 개와 같은 소설을 쓰셨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의문이었다. 그래서 곳 나는 책을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리고는 소나기와 이 목넘이 마을의 개와의 동질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소나기의 경우는 소년과 소녀의 순수서에 대해서 작가나름대로의 표현법으로서 나타내었던 것이다. 즉 황순원선생님은 소나기를 통해서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것은 동심의 순수라고 말하셨던 것이다. 이 목넘이 마을의 개에서는 바로 이 순수성이 할아버지를 통해서 나타난다. 모든 동네사람들이 흰둥이를 죽이려 하지만, 할아버지 만은 그렇지 않다. 할아버지는 흰둥이의 본심을 알고, 그를 구해준다. 바로 할아버지가 소년소녀의 순수성을 이어받으셨던 것이다. 이런 말이있다. 노인은 어린이라고..... 세상을 곳 등질 분들이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시다. 이런 노인분들의 순수성, 작가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황순원선생님께서 돌아가신지 1년이 되었다. 그는 영원히 많은 독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대작가일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h****2 200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