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는 오해를 많이 받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현대철학자 이기도 하지요. 차이와 생성의 철학자로 유명하며, 니체, 스피노자 등의 철학을 더욱 부각, 띄워준 학자로 평가 되고 있죠. 그 와중에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이기도 하였지만, 그는 분명 정명한 철학자 임에 틀림 없다고 봅니다. 이 책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는 분명 그러한 오해를 할 수도 있겠으나, 오히려 니체 철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봅니다. 저는 들뢰즈 좋아요. 뭐 개인적인 판단이며, 주관적인 글이라, 이 글을 쓰는 저도 오해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숲을 봐야지, 나무 한 그루에 정신 팔려서 진정한 숲의 매력을 놓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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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는 심하게 말하면 그냥 사기꾼이죠. 니체를 의도적으로 오독하여 궤변적 사유를 전개했습니다. 워낙 들뢰즈광풍이 지속되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것을 지적했지만요. 그럼에도 이 책은 그러한 들뢰즈의 책을 논파하기 위한 철학적 지식의 기본소양을 제공하므로 매우 훌륭한 책이라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니체와 들뢰즈와 저자의 말을 그분할 수 없다는 점. 분명 들뢰즈가 본 니체일텐데, 이게 니체의 말인지 들뢰즈의 말인지 알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