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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하고 위대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작품 가운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만나게 되어 더 감사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책은 휴대하기가 간편해서 더욱 좋고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더 애정을 가지고 책을 읽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서 인생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인간의 가치와 가치관의 문제, 더 나아가 좋은 인간이란, 또 좋은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더욱 겸허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사이즈가 작은 책의 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표지 또한 예뻐서 더 만지작 만지작 손 안에 넣고서, 주머니 안에 넣고서 즐겁게 수시로 꺼내서 읽고 또 읽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 자체는 요즘 나의 고민의 제1 주제이기도 하다 싶어서 더욱 음미해보고 고민해보고 싶어지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이 책에는 '톨스토이'의 다른 유명한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어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에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항아리 알료샤',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아시리아 왕 아사르하돈', '달걀만 한 씨앗'까지 일곱 작품을 만날 수 있네요. 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책에는 사이즈가 작지만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까지 모두 구성이 잘 갖추어져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끌리는 점이 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담긴 '톨스토이'의 작품들에서는 공통적으로 '인간', '인생의 고민', 그리고 '사랑'과 '덕', '우정', '우애' 등의 인간적인 덕목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니까 더 깊이있게 음미하게 해주는 책친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감정들까지도 모두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인간에게, 인간의 관계맺음 모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감정들에 대해 주목하면서 말그대로 인간적인 주제의식으로 탄생한 작품들이기에 더 공감의 감정이 크게 일어난다고 할 수 있네요. 그래서 보면서도 '인간다움'을 다시 생각하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니 이 책을 쉽게 손에서 놓을 수 없고 자꾸만 곱씹으면서 읽고 느끼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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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전문학을 읽는 이유는 나의 영혼을 씻어주는 샘물같은 것을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내가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대문학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한 깨달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는 제목에서부터 저자 톨스토이가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스무살 성인이 되어 보았던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아!'라는 감탄과 세상 모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것 같은 벅참이었다. 그 후로 10년 정도 지나 다시 보았던 이 책에 대한 느낌은 잊고있었던 '사랑'에 대한 초심이었다. 사랑을 베풀고 사랑을 받는, 그래서 인간의 삶이 고되지 않음을 깨닫는데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 40을 넘기고 나니 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감동이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각박한 환경이지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사랑은 언제나 살아가는 힘이되고 죽음이라는 것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것임을 느낀다.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벅찬 보석같은 도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너무나 가난한 구두장이 시몬. 그에겐 모직코트가 하나 있다. 하지만 너무 낡았고 심지어 이 코트는 아내 마트료나와 함께 입는 외투였다. 올 겨울에는 새 가죽을 사서 외투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한 시몬은 큰 맘을 먹고 빌려준 돈을 받으러 다니지만 아무도 그에게 빚을 갚지 않는다. 기분이 상한 시몬은 얼큰하게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교회 뒤에서 알몸인채로 누워있는 한 사내를 발견한다. 지나칠까 했으나 금새 하느님을 떠올리고 그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 입혀주고 자신의 벨트를 풀어 외투의 허리를 묶어주었으며 자신의 장화를 벗어 그에게 신겨주곤 집으로 데려간다. 그 벌거벗은 남자 미하일은 하느님의 말을 거역하고 그 벌로 인간세상에 내려와 그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천사였다. 미하일은 시몬의 집에서 일을 하며 밦갚을 하며 살아간다. 일도 잘하고 실력도 좋았다. 천사 미하일이 인간의 세상에서 얻은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던 미하일에게 자신조차 가난함에도 추위에 자신을 벗어준 시몬의 온정은 사랑이었으며, 거대한 신사 앞에 놓인 죽음, 그리고 남의 아이를 키운 한 여인의 사랑. 사람은 과연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었으리라. 그 살랑의 종류가 무엇이든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생을 지탱할 수 있는것이 아니었을런지. 생각뿔에서 만들어낸 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도서이다.
욕심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건전하고 소박한 삶을 살던 시골 부부였지만 악마의 꾐에 넘어가 땅을 소유하기 위해 끝도 없이 달렸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땅는 그가 죽어 묻히게 될 머리에서 발끝까지 고작 2미터 가량의 구덩이가 전부였다. 욕심을 채우기위해 발버둥치며 한세상 끝도없이 달려도 결국 영원히 내것일 수 없을을.... -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성실하고 정직했으나 사랑하는 아내도 소중한 아이들도 다 잃은 마르틴. 모든걸 다 잃었으나 그에게는 성경이 있었다. 마지막 아이 카피토슈카 마저 잃고 죽고싶었으나 신을 통해 다시 살아가게 된 마르틴.... - 항아리 알료사 어머님 심부름으로 우유 항아리를 이고 가다 넘어져 항아리를 깨트린 알료사.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항아리라는 별명을 갖게 된 비쩍마르고 키가 작은 순진한 소년. 가난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사랑마저 포기한. 일만하다 죽음앞에서 조차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와 결혼하지 않길 잘했어. 결혼했더라면 어쩔뻔했어.'라고 말하는 알료사. 그는 과연 천사였다.... -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내 닭이 이웃집 텃밭에 알을 낳았다. 그 집 주인은 그 알이 내것이라 인정할까? 사소한 싸움이 여자들의 싸움으로 남자들의 싸움으로 그리고 아이들의 싸움으로 평화로울 날이 없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내눈에 다 보이지만 나의 잘못은 나의 등뒤에 숨겨 놓았다는 말은 국적을 불문한다. 언제나 지혜의 말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통하는 법인것을.... - 아시리아 왕 아사르하돈 생명은 오직 하나이다. 눈에 보이는 생명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 생명은 만물 가운데 오직 하나로 나는 생명의 일부를 가진 것에 불과하다는 아사르하돈의 이야기는 남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고 나의 생명만이 위대하다는 헛된 생각을 바로잡아주는 교훈의 이야기로 생명만이 아닌 존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소중하다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 달걀만 한 씨앗 자유와 다툼이 없고 돈도 없던 시절. 나의 땅이 나의 것이 아니었던 시절 하느님이 주신 대로 자기것에 만족하던 시절에는 그 누구도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살았다....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꿈을 꾸기위해 시간을 내라. 사랑하고 사랑받는데 시간을 내라. 주위를 살피는데 시간을 내라. 웃기위해 시간을 내라.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의 철학이 담긴 도서에는 언제나 가슴깊이 새겨지는 교훈이 있다. 이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역시 교훈과 교훈을 엮어놓은 보석중의 보석이다. 2018년의 마무리달 12월에 인생도서 하나 만들어 보겠다면 꽤 추천해 줄 만한 도서이다. 인간은 결국 사랑으로 태어나 열심히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사랑을 남겨놓고 간다는 것을, 나역시 사랑으로 살고 있음에 새삼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다. 더욱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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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역할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빠른 성장과 변화, 새로운 트렌드가 부각되며, 기존의 가치나 질서가 무너지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점이 많고, 일정한 반복이나 순환주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학에 대한 본질과 생각, 자기반성이나 다양한 생각 등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며, 어려움이나 위기를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복잡함에 대한 연구와 고민, 결국에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하는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상주의적 성향도 있지만, 현실주의에 가까워 보입니다. 당시 시대적인 배경이나 사회적 분위기, 사람들이 느끼는 물질적 가치의 중요성이나 필요성,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갈등이나 대립적 모습, 저자는 이를 어떻게 극복하며 서로가 공존하며 살 수 있는지, 인간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생존권과도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러시아 사회의 모습이나 평가가 아닌, 모든 인류에게 필요한 가치,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며, 이같은 철학과 사상, 그들의 전기가 오늘 날까지 파급효과를 미치는 원인은 또 무엇인지, 제법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타인과의 조화를 이룰 것인지, 승자독식,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적인 기준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것인지, 물론 일정한 경쟁은 성장의 밑바탕이 되며, 사람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현상도 있지만, 부정의 의미가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동등한 대우를 원하며, 차별과 차이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게 자신의 입장이 되거나,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 결부되어 있다면, 행동은 달라질 수 있고, 정의와 불의의 구분도 모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공생과 화합, 소통을 통한 서로의 양보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책에서는 이런 가치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람이 살아갈 자세와 방향성에 대해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이기주의나 집단행동,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익을 쫓는 사람들, 자본주의가 보편화되며, 경제성장과 물질적 가치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시대, 바로 오늘 날의 모습입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채워야 하며, 넘치는 부분은 나눠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자세에 대한 이해, 그리고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있는 자세, 결국 새로운 용기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이 기회를 얻거나, 삶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순리대로 풀릴 것이며, 이를 통해 원하는 가치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어떤 목적과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지, 다양한 부분에 접목시켜 생각해 본다면,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인간을 위한 고백,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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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생각뿔의 미니북 클라우드 중 하나로 이번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보았다. 생각뿔 미니북 클라우드 제작 이유가 사뭇 감동스럽다. 마음 같아서는 몽땅 소장하고 싶다. 아~ 탐나는 미니북이다. 익히 익숙한 톨스토이지만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은 없다. 내가 단순히 '재미'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동화책을 시작으로 책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동화책 중엔 톨스토이 작품은 없었다. 그래서 그의 이름과 작품명만 조금 알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총 7편의 톨스토이 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몇 이야기는 조금 익숙하기도 했는데 아마 많은 책에서 인용되어 그런 듯하다. 톨스토이의 단편집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편은 익숙한 내용이었지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알지 못했다. 어디선가 읽은 듯하면서도 내용 전체는 다 모르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암튼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어 좋았다. 우선은 책 말미에 있는 작가 연보와 작품 해설을 먼저 읽었다. 문학 작품을 읽으매 매번 그 속 뜻을 다 파악하기는 어렵기도 해서 나는 작품 해설이 들어가 있는 책을 좋아한다. 읽긴 읽었는데 무슨 내용을 전달하려는지 그저 막막한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다. 요즘엔 저자가 전하려는 뜻이 전해지지 않으면 왠지 책 읽기에 실패했단 느낌도 든다. 그리고 아주 답답하기도 하고. 인간과 신앙. 그리고 인간의 삶과 신앙적인 삶. 현재는 신의 존재에 대해 확실성이 없는 나로서는 신앙과는 많이 떨어진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삶과 신앙을 통한 인간은 삶은 확실히 다를 것이다. 그 두 삶의 공통적인 부분은 분명 존재함에 그러한 부분에 집중하며 책을 읽었다. 인간이라면 지니고 있는 본능적 특징. 그리고 그러한 것들로부터 초월할 수 있는 신앙의 힘. 여기서 사랑이란 공통분모가 존재함에 늘 사랑의 힘은 위대하게 다가온다. 죽음 앞에서는 너무나 무기력한 인간, 미움과 분노에 눈이 멀어 어리석음에 잡아먹히는 인간의 형태, 현대에도 여전한 일상을 톨스토이는 경고한다. 인류사를 통틀어 가장 인류가 선할 때는 언제였을까. 그리고 그 선함의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현대의 인류는 선과 악의 어디쯤 있는 걸까. 전혀 개선됨 없이 언제나 악을 되풀이하는 인간 사회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매 나와 가족에 대한 사랑만이 존재하는 나를 반성하며 그 사랑을 차츰 타인에게 돌려보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물론 쉬이 잘 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톨스토이 단편집을 통해 살짝 그를 만나 좋았다. 후에 다시금 또 다른 작품을 통해 그를 만나길 고대하며 이만 서평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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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거의 읽지 않은 나에게 톨스토이는 그냥 이름만 들어본 유명한 작가 정도였다. 소설을 좋아하지 않은 이유는 현실적이지 않은 소재와 꾸며놓은 듯 펼쳐지는 이야기 전개가 별로 와닿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였다.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에게는 더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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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뿔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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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휴대성도 좋고, 글자 크기도 이만하면 움직이는 버스에서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크기다.(멀미가 나서 글자를 못 읽을 뿐....) 겉표지도 있고, 책 날개부분도 있다니! 가격도 5,8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이다. ![]() 고전은 누가 번역을 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긴했다. 책을 읽으면서 문장이 어색하다고 느껴진 부분은 없었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리뷰가 많은 책을 구매하거나 직접 서점에 방문해서 확인 후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다. ![]() '사모바르'라는 러시아 특유의 주전자에 대한 주석부분을 찍었다 '구리나 은으로 만든 러시아 특유의 주전자'라고 간략하고 핵심적인 부분만 밑부분이나 책 맨 뒷부분에 모아두지않고 용어 바로옆에 괄호로 표시해뒀다. 나는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편집이 편하던데, 기호에 따라서 용어 설명이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예전에 읽긴 읽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읽어봤다. 외국 소설들은 등장 인물들 이름이 길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특히 일본;; 성따로 이름따로 부르기도 해서 가볍게 읽고싶을때도 신경써서 읽어야 되서 짜증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러시아 이름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짧다! 알료사, 이반 등등. 러시아 민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단편소설 모음이라 자투리 시간에 짬짬히 읽기에도 좋다. 기억에 남는건 욕심과 관련된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였다. 도박을 하는 사람들도 농부 바흠과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싶을 정도로 더 나은 땅, 더 많은 땅을 위하여 열심을 다한다. 자본주의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재의 나는 '조금만 더,..' 하며 욕심내는 바흠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내가 바흠의 입장이였더라도 눈 앞에 보이는 기름진 땅을 포기할 수 없었을 것 같다. 바흠이 알바생들과 함께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땅을 얻기 위해 걸었다면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지는 내용이였다. 다들 아는 이야기겠지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종교적인 색채가 굉장히 짙은 이야기들이라 종교 관련해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톨스토이의 다른 소설들은 먼저 접하는걸 추천해주고 싶다. 종교와 철학은 뗄래야 뗄 수없는 사이라더니.. 철학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모든건 하나님과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궁금한게, 작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는 명문 백작의 넷째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민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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