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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 몰랐던, 여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된 책
"남자라서 몰랐던, 여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된 책" 내용보기
회사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27살 남잡니다.요 몇년동안 최고 이슈인 페미니즘이지만 뭔지 잘은 몰라서 관심은 크게 없었는데요. 주변 여성지인들과 얘기도 하고 여동생이나 여자친구와 이와 관련해 진지한 토론을 좀 하고 나서 지금은 양성평등주의자 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이 책은 작년쯤엔가 여동생이 읽길래 빌려서 보게 되었는데, 많은 남성분들이 이게 페미니즘 책이다 하시는데
"남자라서 몰랐던, 여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된 책" 내용보기
회사다니고 있는 그냥 평범한 27살 남잡니다.
요 몇년동안 최고 이슈인 페미니즘이지만 뭔지 잘은 몰라서 관심은 크게 없었는데요. 주변 여성지인들과 얘기도 하고 여동생이나 여자친구와 이와 관련해 진지한 토론을 좀 하고 나서 지금은 양성평등주의자 쯤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작년쯤엔가 여동생이 읽길래 빌려서 보게 되었는데, 많은 남성분들이 이게 페미니즘 책이다 하시는데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은 그냥 이 책 안읽어보신거 같네요.
대한민국의 다수 산재해있는 불평등 중 하나인 성차별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있을 뿐 작가분이 페미니즘을 주장하거나 선동하는 내용은 딱히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느껴지는 절망감과 허망함에 하도 충격을 받아서 여동생과 여자친구, 여성지인들에게 이 책을 읽어봤냐, 거기에 나오는 내용이 정말 사실이냐 라고 물어봤는데요. 대부분 이 책을 봤거나 내용을 들어본적이 있으며 완전 동시대에 태어난 것은 아니라서 시대적, 환경적 차이는 조금 있어도 대부분의 배경과 상황에 대한 묘사 부분은 누구나 겪어봤던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충격적이었죠. 나는 나쁜 의도를 갖고 하는 말이 아니었더라도 힘의 차이와 성별에 따른 사회화 교육으로 생기는 차별인식 등 소위 젠더 권력이라는 것에 따라 그게 위협이나 조롱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아 난 페미니즘이 싫어, 메갈 워마드 싫어 이런 눈으로 이단의 성서를 읽는 것처럼 색안경을 끼지 마시고 내가 그 상황이 되었다 라고 깊이 공감하며 주인공의 인생을 상상하면서 따라가보세요.
분명 질척질척한 기분나쁨이나 회의감과 짜증이 밀려올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이 그런 질척함과 회의감이 목구멍에 가시걸린것마냥 남은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네. 저도 남자라서 억울한거도 있고 싫은거도 있고 그런데요. 이건 좀 다른 문제더라구요. 누가 뭔가가 불편하고 싫다는데 나는 안불편한데? 라거나 나도 불편한거 있는데 참는데? 라고 말하는건 같은 사람으로서 봐도 좀 웃기잖아요?
한번쯤 이성적인 태도로 현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이 주장하는 바의 목적과 그 목적이 나오게된 원인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간단하게 역지사지라고 하죠?
싸움붙일 의도는 전혀 없었고요, 한줄평 보니 난리길래 그냥 남자 눈으로 봤을 때도 새로운 측면의 인식을 제공하는 좋은 구성과 내용의 책인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색안경 빼고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사 정도로 글남겨 봅니다.
어머니께도 위로 겸 자존감 상승을 위해 선물 드리려고 했는데 원 책은 뭐.. 단편소설이라 그냥 이야기만 나오지 일절 설명이 없어서 나나 동생이 어느정도 코멘트를 해줘야 되는건가 하다가 코멘터리 에디션 나왔다길래 이걸 드리면 그래도 어느정도 제 의도를 알아주시지 않을까 해서 선물하려고 구매합니다.
부디 싸우지들 마시고 건설적인 토론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세상 안그래도 청년들 너무 각박하고 힘든데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갑시다. 화이팅
j*******4 2018.12.27.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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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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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었던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보았습니다. 작가의 시선에서 한 여성의 삶을 사실적이게 표현한 점이 정말 와닿았던 것 같아요...차별이라는 것이 우리를 은근히 규율하고 통제하면서, 배제하려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 차별이 가지는 그러한 속성들을 적나라하게 들춰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둘러싼 비난들이 정말 답할 가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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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었던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보았습니다. 작가의 시선에서 한 여성의 삶을 사실적이게 표현한 점이 정말 와닿았던 것 같아요...차별이라는 것이 우리를 은근히 규율하고 통제하면서, 배제하려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은 차별이 가지는 그러한 속성들을 적나라하게 들춰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을 둘러싼 비난들이 정말 답할 가치가 없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한국사회의 여성혐오가 어떤 방식으로 발현되는 지를 분석할 하나의 자료로서 활용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a****3 2020.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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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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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화자가 된 만큼 현실 그대로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실화 바탕으로 써졌다고 해도 놀랄 일 하나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충분히 한 여성이 다 겪을 수 있는 사건들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에서 살아왔던, 살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에요.오히려 소설 속 김지영씨 상황 중 하나라도 겪어보지 않은 여성분을 찾기가 더 힘들 거라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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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화자가 된 만큼 현실 그대로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실화 바탕으로 써졌다고 해도 놀랄 일 하나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충분히 한 여성이 다 겪을 수 있는 사건들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에서 살아왔던, 살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에요.오히려 소설 속 김지영씨 상황 중 하나라도 겪어보지 않은 여성분을 찾기가 더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이 책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전에 먼저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보았으면 좋겠고 읽고 나서 주변 분들에게 물어나 봤으면 좋겠습니다.코멘터리가 같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z********k 2020.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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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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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봤다. 영화 속 공유 캐릭터는 현실이라면 꿈꾸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영화적인 캐릭터였다. 키크고 잘생긴데다 능력있고, 30평대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 성실하고 자상하며 한눈 팔지도 않고, 퇴근 후 회식도 마다하고 집에 곧장 와서 하나뿐인 딸 목욕시키고 놀아주고, 명절때도 이번에 우리집은 가지 말자 너희 집 가자고 말하는 남자. 단언컨데 내 주위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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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봤다. 영화 속 공유 캐릭터는 현실이라면 꿈꾸기도 어려운 그야말로 영화적인 캐릭터였다. 키크고 잘생긴데다 능력있고, 30평대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 성실하고 자상하며 한눈 팔지도 않고, 퇴근 후 회식도 마다하고 집에 곧장 와서 하나뿐인 딸 목욕시키고 놀아주고, 명절때도 이번에 우리집은 가지 말자 너희 집 가자고 말하는 남자. 단언컨데 내 주위에 결혼한 선배, 동료, 친구, 후배들 중 저 반이라도 되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지영은 불행을 넘어 정신병까지 걸릴 수준이니..

 

그런데 영화를 본 사람들이 얘기한다. 영화는 소설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거라고. 도대체 소설은 어떻길래 그래? 하며 구매해 봤다. 음..영화 국제시장의 황정민이 떠오른다. 6.25때 아버지를 잃고 청년 시절은 독일 파견 광부에 다녀오니까 베트남전 참전에..뭐 아무튼 한국 근현대사의 모든 비극은 다 떠안은 남자. 김지영은 그 여성판이었다.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s*****2 202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