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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마음들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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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들을 많이 대하게 된다. 짧고 리듬 있는 글들이 그들의 마음인 양 잘 다가온다. 물론 시를 쓰는 사람이 그들은 아니다. 그들은 대상이 되고, 그들의 마음을 대필해 나타내 주는 글들을 우리는 만나게 된다는 말이다.   이 책도 그런 유형의 글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언어가 세밀하게 터치되어 나타나고 있다. 우선 표현이 쉽다. 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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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들을 많이 대하게 된다. 짧고 리듬 있는 글들이 그들의 마음인 양 잘 다가온다. 물론 시를 쓰는 사람이 그들은 아니다. 그들은 대상이 되고, 그들의 마음을 대필해 나타내 주는 글들을 우리는 만나게 된다는 말이다.

 

이 책도 그런 유형의 글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언어가 세밀하게 터치되어 나타나고 있다. 우선 표현이 쉽다. 기성의 시들처럼 깊은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지 않다. 주어지는 언어를 그대로 느껴 가지면 된다. 그들의 감성이 붙잡혀 오는 대로 붙잡으면 된다. 내용도 쉽다. 아이들의 마음이기에 손에 쥐어질 듯이 그 마음들이 그려진다.

 

시인은 말한다.

아무 공책이나 꺼내 뒤쪽에 써도 좋아요/ 아무러면 어떻겠어요,/ 지금 이 순간,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을/ 남겨 보는 거예요/ 지금 쓰고 며칠 후에 보면 좀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유치는 거꾸로 하면 치유가 된다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유치하더라도 자꾸 써보면 우리들의 마음이 밝음으로 치환될 수 있으리라 시인은 보고 있다.

 

책은 60여 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을 , 고민> <나 뒷담화 이렇게 거부한다> <검은 롱 패딩이 만들어낸 뉴스> <농구 선수될 것 같은 느낌 픽!> 4부로 나눠 글을 싣고 있다. 각각을 나누는 기준이 명확한 것은 아니나 시인의 감성이 빚어낸 나눔이라 여겨진다. 각 부에는 14에서 16편의 시들이 실려 있고, 각 목소리는 달콤함이 묻어 있다.

 

이따 교무실로 따라오라는 선생님 말씀/ 달달한 사탕이/ 약처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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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일찍/ 선생님 책상에 회오리 왕사탕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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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오늘은 쓴 약을 먹고/ 입안에 사탕도 없는데/ 참 달달하다

 

선생님과 사탕에 얽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쓴 약을 먹고 사탕을 입에 물고 있었는데, 그만 입안에서 굴리고 말았다. 그것이 선생님의 눈에 띄게 되고, 꾸중을 들었다. 사정을 얘기했지만 선생님은 쓴 약을 먹은 표정이었다. 그것을 어떻게 치유했는가? 를 그리고 있다.

 

놀이터에서 꽃잎을 모아, 하트를 만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보낼 곳이 없어 하는 생각이 봄의 고민이 되는 얘기를 적고 있다. 잠이 오지 않아 양을 헤아리며 잠을 청했으나 눈은 더욱 말똥해지고, 양의 얼굴이 너의 얼굴이 되어 잠이 더 달아나는 생활도 그려져 있다. 이처럼 생활의 작은 것들이 글의 소재가 되고, 언어의 화려한 치장이 되어 우리들 곁에서 말을 건다. 그 말을 듣는 우리들은 행복하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하고, 포근하며, 달착지근하다. 이 언어에 머물러 있다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해 진다.

 

살다보면/ 답답할 때가 있더라/ 억울해서 미칠 때도 있더라/ 참아야 할 때도 있더라//숨 쉬는 게 기계 돌아가는 소리보다 더 크게 다가와 나를 덮어버린다

답답하고 힘들 때도 물론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언어로 표현해 놓으면 치유가 됨을 느낀다. 또 언어들은 스스로 자정의 능력을 보여준다. 언어는 걸어가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여름 해가 조금씩 제 모습을 드러낸다/ 해가 밝게 웃는다/ 나도 이젠 빛나고 싶다/ 어렵겠지만 조금씩 아주 아주 조금씩

이처럼 스스로 다스려지면서 맑게 채색되는 감성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언어가 가지는 마력이다. 언어를 만지고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깨끗한 호숫가에 서 있게 된다.

 

뒷담화를 거부하는 것은 풍선껌을 씹는 일에 견주어 얘기하고, 표현해 주는 이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완곡하게 얘기하기도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오래 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길러내는 사람이 선생님이라고 말하고 학원 특강 때문에 추석날 할아버지 집에 가지 못한 아쉬움도 얘기한다. 뷔페에 그려진 남기면 5,000이란 글 때문에 음식 먹는 것이 고통이 된 이야기도 있고, 질경이에서 동생을 돌보는 진경이를 떠올리기도 한다.

 

엄마, 담배, 뉴스 얘기도 소재가 되고 있다. 롱 패딩이 만들어 낸 뉴스는 청소년들의 굽은 등이 조금씩 펴진다는 즐거운 소식으로 그려진다. 벼락치기 공부 때문에 성적을 망친 얘기도 들어 있고, 백합, , 사진 등도 소재로 그려진다. 모두가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얘기들이다. 아마 시인의 추억들이 각색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지난 시절 시인이 지녔던 마음이 아이들이 흔적에 치환되어 그렇게 언어로 나타난 것이리라.

 

편편이 딸기처럼 달콤하게 다가온다. 딸기의 빛깔처럼 정열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정결한 빨래를 개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진다. 시의 언어는 그리 우리들에게 추억의 그림을 그리게 만들고, 오늘의 밝은 노래를 부르게 한다. 시인의 청소년들에 대한 사랑이 절절하게 가슴에 스민다. 아름다운 시집을 읽고 있다. 청소년들이 읽으면 시 쓰기에도, 마음 다스리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어른들이 읽으면 하염없이 추억에 잠기게 될 듯하다.

j****3 2019.01.04.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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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지만,책마다 장르마다 선호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다 다르지요.그리고 좀처럼 잘 읽지 않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시!랍니다.어쩌다, 지하철이나 화장실에 읽는 시는 가슴을 저리게 하지만막상 시집으로 읽게 되면 왜 이리 감동이 덜 하던지..그래서 잘 보지 않게 분야중에 하나였답니다. 그러던 중 아들의 동시를 접하고 나서는..뭔가 기존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 공감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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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지만,

책마다 장르마다 선호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다 다르지요.

그리고 좀처럼 잘 읽지 않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시!랍니다.

어쩌다, 지하철이나 화장실에 읽는 시는 가슴을 저리게 하지만

막상 시집으로 읽게 되면 왜 이리 감동이 덜 하던지..그래서 잘 보지 않게 분야중에 하나였답니다.

 

그러던 중 아들의 동시를 접하고 나서는..

뭔가 기존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 공감대 형성으로 이따금씩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인 시보다는 동시 위주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재미있고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기에 더 선호하게 되었답니다.

 

 

 

 

 

동시의 취향이였는데....최근 청소년 시집인 <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을 접하고 나서는 그 연령대의 또다른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크면서 저도 같이 시이나 책분야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걸 요즘 더 많이 느끼게 되네요.

 

이 시집은 교과연계로 중등국어와 고등국어 에서 등장하는 시이니,

중고등 아이들에게 보여주시는 더 좋을 듯 싶네요.

 

 

 

 

 

 

중고등 학생들의 시선으로 그려진 시이기에 아이들의 일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들이 많더라고요.

자연의 모든 소리가 끊이질 않지만 그 보다 가장 중요한 걸 늘 새학기만 되면 사고쟁이 자신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도 끊임없다는 시 내용에 엄마 미소가 저절로 생기게 됩니다.

 

엄마의 잔소리는 물론 싫지만 잔소리를 하는 엄마의 마음도 알고 있는 아이의 마음.

듣기는 싫지만 어쩜 자신으로 인해 엄마의 걱정이 는다는 것도 은근 담겨 있어 기특하면서도

저도 그 시절을 지내 왔기에 공감이 팍팍 되는 시였습니다.

 

 

아이마다 유행에 민감한 아이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는 법.

그런 아이들에게 어딜 가든 만능인 트레이닝복!!!

트레이닝복이 좋긴 하지만 중요한 점이 왠지 빠진 듯 하네요.

사춘기에는 브랜드 중심이기에 ㅋㅋㅋ 브랜드 명이 빠졌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ㅋㅋㅋ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시 제목 부터가 뭉클함을 먼저 줍니다.

아마 엄마라는 단어부터가 마음을 미리 울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엄마의 손.....아파도 아파도 늘 그 아픈 마음을 티내지 않으시는 엄마.

막상 엄마가 아프고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픈가봅니다.

시를 보면서 저도 엄마 생각이......절로 나 한참을 멍 때렸네요.

 

 

 

 

 

청소년 시라고 하기엔 너무 어른스러운 마음이 드는 시가 많아...제가 더 감동하고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그 시기에 아이들의 마음도 세상사는 모습도 알고 있는 기특한 마음이 있는 아이들의 시라...공감이 큰 시집이였답니다.

 

 

 

YES마니아 : 골드 g****0 2019.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고등 교과연계 청소년시집~ 유치함으로 치유하는 멋진 단상!!
"중고등 교과연계 청소년시집~ 유치함으로 치유하는 멋진 단상!!" 내용보기
사춘기를 겪어 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청소년 시집을 읽어봅니다. ?제목부터 통통 튀는 느낌[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 이예요. 깔끔하게 디자인된 양장본 시집!! 중3 딸아이에게도 건네주니 재미나게 잘 읽더라구요.   중고등 학생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녹여낸 4가지 테마의 주제구성!! 타이틀만 봐도 뭔가 공감되기 시작하네요. 봄/ 고민 나 뒷담회 이렇게 거
"중고등 교과연계 청소년시집~ 유치함으로 치유하는 멋진 단상!!" 내용보기


사춘기를 겪어 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청소년 시집을 읽어봅니다.

?제목부터 통통 튀는 느낌[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 이예요.


깔끔하게 디자인된 양장본 시집!! 중3 딸아이에게도 건네주니 재미나게 잘 읽더라구요.

 

중고등 학생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녹여낸 4가지 테마의 주제구성!!

타이틀만 봐도 뭔가 공감되기 시작하네요.


봄/ 고민

나 뒷담회 이렇게 거부한다

검은 롱패딩이 만들어 낸 뉴스

농구선수 될 거 같은 느낌 픽!


어렵지 않게 유쾌하고 솔직하게 생생하게 그려낸 중고등 시절의 경험들을

적나라하지만 과하지 않게 재미나게 표현한 많은 시들은 청소년기를 겪는 아이들이나 이미 겪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공감백배네요.


김경구 시인은 유치를 거꾸로 하면 치유,,, 라는 말을 시작으로 살다가 겪을

수 많은 상처, 고통에 힘들때 이런 낙서같은 메모를 들춰보면서 푸릇푸릇한 새 희망 같은

새싹들이 마음에서 돋아 치유가 될거라며 이 책을 내놓았네요.


많은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통해 힘들때, 지칠때 한 번씩 꺼내보며

미소짓거나 빵빵 터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쓴 치유의 시들이 가득한것

같아 재미있으면서도 몰입하기도 좋더라구요.

 이 시집은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집이기도 해요.

중고등 교과연계 시집이기도 하니 확인해보세요.


중등국어 1학년 1단원 아름다운 표현 (천재교육)
중등국어 2학년 6단원 깊고 넓은 이해 (비상)
중등국어 3학년 1단원 문학의 가치 (천재교육)
고등국어 1학년 1단원 문학이라는 이름의 나무 (금성출판사)
고등국어 1학년Ⅱ, 출발, 문학 세계 여행 (좋은책신사고)
고등국어 1학년 1단원 시와 서정 (지학사)

겨울방학을 보내고 많은 청소년들은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극복하며 한 층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새학기 봄의 시간을 맞이 할거예요.

모든게 다 그렇듯 이런 성장통도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고 각자가 겪는 인생의 무게나 행복의 척도도

다를테지만 우리는 그걸 이겨내고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거겠죠.

 

학교생활, 친구생활, 부모님과 선생님의 제한적인 관계,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답답한 시절에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를 잘 통제하고 극복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괴롭고 슬픈 혹은 아픔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내 감정을 잘 통제하기란 쉽지 않아요.

누굴 좋아하고,,, 누굴 미워하고,,,, 혹은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불만이 많거나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혹독한 사춘기를 겪으며 주변사람까지도 힘들게 한다면 분명

후회할 상황이 생길지도 몰라요.


그래서 이런 시집의 솔직담백한 내용들을 읽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치유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할 때가 있을거라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나 스스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군가 이렇게 대신 빵빵 터트려 준다면 꽤 괜찮은 기분이 들지

않겠어요?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 내가 듣고 싶었던 위로가 이 시집에 가득하니 충분히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중고등 아이들에게 소장하며 가끔 꺼내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치유의 책으로 활용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다양한 주제들의 시를 접하고 마음에 새기다보면 복잡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새

사르르 녹아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공감하며 치유받는 시들도 꽤 있더라구요.

 

누구나 평범한 사춘기를 보내지 않듯 나만의 특별한 고민과 ?특수한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낸 이 시집의

수 많은 시들이 언제라도 꺼내 먹을 수 있는 약처럼

개개인의 마음속에 웃음과 미소를 선물하는 처방전으로 두루두루 잘 쓰여질 수 있을것 같네요.


읽다보니 빵~ 터지는 내용도 많고, 기발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가끔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내용도 있었지만 이 모든게 다 아직 덜익은 풋사과의 느낌처럼

진짜 풋풋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주는 유치한 말장난이라도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아요.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하는 가문비 틴틴북스 [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 책장에 꽂아두고

읽으면서 때론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발견하고, 찾아가면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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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d**2 2019.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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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청소년 시집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가문비 틴틴북스강경구 지음이효선 그림  몇몇시가 내 가슴을 울린다. 요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어서 말이다. 가슴아픈시도 보이고 유쾌한 시도 보인다. 기분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어서 아이가 학교에서 왔으면 좋겠구나 싶다. 시를 잘 읽지 않기 때문에 권한다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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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청소년 시집

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가문비 틴틴북스

강경구 지음

이효선 그림

 

 몇몇시가 내 가슴을 울린다. 요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어서 말이다.

가슴아픈시도 보이고 유쾌한 시도 보인다. 기분이 좋아지는 기분이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어서 아이가 학교에서 왔으면 좋겠구나 싶다.

시를 잘 읽지 않기 때문에 권한다고 읽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중학생들이 엄마말을

그닥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버지, 나도 부르고 싶다.


아빠 / 아부지 / 나도 부르고 싶은데 / 한 번도 부르지 못했다.


쉬지 않고 무쇠처럼 일해 / 깡마른 엄마 / 내 살이라도 떼어내 줄 수 있다면


잠자는 것도 아까워 / 집에서는 부업까지 달고 살던 역순이 엄마


엄마 혼자 나 키운 겹겹의 시간들 / 힘겨움의 삶을 달고 사셨을 엄마


그래도 그리웠던 아빠 / 단 한 번이라도 보고 싶었던 아버지


먼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 여행을 떠나신 아버지 / 거울 속 멍하니 들여다보며 불러본다


아 / 버 / 지 / 그곳에서 아프지 않으신가요?


재 / 만 / 아 / 가끔은 제 이름을 부르지 않나요?


집에 계신 부모님이 보고 싶은 시이다. 아이의 절절한 마음이 보인다. 그리고 소홀히 생각한

나의 마음을 두둘겨 본다. 어서 부모님에게 전화 해 보라고 말이다.

아이들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나 깊은 감정은 쉽지 않은것 같다. 평범한 가정이라면 말이다.

아이에게 효도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효도를 하는 것이 빠를 거라는 판단이다.


팬티 꽃


며칠 째 내리는 비 / 빨래가 쌓였다.


드디어 멈춘 비 / 고개 내민 반가운 해님


2층 집, 자취생 2년 차 / 세탁기 돌려 왕창 빤 옷


두 줄인 빨랫줄 겉 줄엔 바지와 티셔츠를 / 그리고 안 줄에 맘먹고 산 / 빨간색 야한 팬티 두 장을 널었다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 갑자기 분 강풍에 / 팬티 한 장이 홀라당 날아가 / 옆집 마당 한쪽 수수꽃다리 나무에 / 딱 걸렸다.


귀여운 시다. 제목부터 눈에 띈다. 청소년의 마음으로 쓴 시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팬티 꽃이라니 웃기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했더니 의외로 가져가서 읽고서 가져온다. 어떠냐고 물었더니 자신을 그냥 그렇단다.

사랑시가 많아서 공감을 못 느끼겠단다. 저는 청소년 시라고 해서 아이게게 딱 맞는 시라고 생각했는데 별나네요

저의 기분이 모든 사람의 기준은 아니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섭섭은 하네요.

k*****7 2019.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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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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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의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는 길밖에 바라볼 수가 없는 것이었다.오로지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과 미래에 대한 희망 부푼 꿈은 사치에 불과했다.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시대에 태어난 너희들은... 이 아이들에게도 고민은 있다.그들만이 거질 수 있는 고민이다.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이 존재하는 것은 이 시기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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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시절의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는 길밖에 바라볼 수가 없는 것이었다.오로지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과 미래에 대한 희망 부푼 꿈은 사치에 불과했다.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 시대에 태어난 너희들은... 이 아이들에게도 고민은 있다.그들만이 거질 수 있는 고민이다.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이 존재하는 것은 이 시기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것들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이야기하지만 방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자라기를 원하는 그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이 시집은 사계절을 나누어 보여준다.존재감의 표현은 줄달린 인형으로부터 시작되고 달리기를 하다 무릎의 상처는 붉은 꽃잎으로 보여지는 애뜻함이다.그리운 아버지를 불러보고 싶고 아버지의 정이 그리운 청소년기의 마음은 오죽하랴 그러나 현실의 공허함은 극복해야 하는 숙제이다.?

 

 

 

 

표현하는 방식들이 바뀌면서 시가 말해주는 정서적인 언어는 달라지고 있었다.스마트폰 시대에 표현도 스마트 하다기 보다는 조금은 떨어진다.느낌의 감정보다는 자판을 두드리는 표현은 감성을 건드리지 못한다.누군가를 좋아하는 시기임에는 이시에도 표현되고 있다.손깃만 스쳐도 가슴이 방망이질을 사정없이 해대는 느낌 또한 청소년기의 느낌이다. 




굴러가는 낙옆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는 청소년기의 감수성은 어떤 어른들도 따라잡지 못한다.무조건 빨리만 외치던 때가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느려도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청소년기의 글을 읽어보면 기성세대가 느끼지 못하는 순수함도 있다.

s********k 2019.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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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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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어른이 되어가는 중간단계의 불완전한 청소년들.스스로는 다 컸다며 빨리 어른이 되려하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며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작가 김경구 시인은 청소년들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경험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62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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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장 도서 시리즈 2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어른이 되어가는 중간단계의 불완전한 청소년들.

스스로는 다 컸다며 빨리 어른이 되려하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며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작가 김경구 시인은 청소년들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경험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62편의 가슴 따뜻한 시를 담았다고 해요.

청소년 동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에 실린 작품들을 하나씩 낭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스스로 위안도 얻을수 있답니다.

 

 

 

 

마음이 가장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은  흩날리는 벗꽃을 바라보는 봄이 아닐까요?

꽃잎을 모아 큰 꽃잎 하트를 만들지만 정작 받아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봄, 고민'

좋아하는 내 마음이 감기 바이러스처럼 확 번졌으며 한다는 '나의 소망' 으로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어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

먼저 가, 아냐 , 너 먼저 가 

좋아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저절로 미소 지어집니다.

나도 이런적이 있었지... 나와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도 사랑을 하고 있어요.

 


 

항상 네 생각으로 멍을 때리며 온몸 곳곳에 시퍼렇게 든 멍.

 

'멍' 에서는 동음이의어를 사용해서 누군가에게 푹 빠져있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항상 어리게만 봤던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가득한 사랑을 느낄수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한 때는 코스모스 같은 여자였던 엄마가 아들 셋을 키우며 목소리가 커지고 잔소리도 많아졌어요.

'엄마의 변천사' 를 읽으며 저또한 공감했답니다.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시 '컵라면 ' 으로는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어요.

소방관인 아빠가 한쪽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컵라면 드시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아려와요.

 

 

살다보면 즐겁고 슬프고 기쁘고 화가 날 때가 있을거에요

 그 때마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의 시들을 한 편씩 낭독하며 마음을 열어보는건 어떨까요?

공감가는 글귀들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희망도 가질수 있을거랍니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로 우리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c*****7 2018.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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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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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 청소년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을 읽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들~이 시집을 아이들이 읽을 시간이 있을까? 시집을 읽으며 눈물 흘리고 공감하던 시절의 감성을 지금 아이들도 받아들여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럼에도 이 시집을 읽으며 분명 공감하고 위로받고 치유가 될 아이들도 있을 텐데 그 아이들의 손에 이 시집이 꼭 들려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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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 청소년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을 읽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들~
이 시집을 아이들이 읽을 시간이 있을까? 시집을 읽으며 눈물 흘리고 공감하던 시절의 감성을 지금 아이들도 받아들여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럼에도 이 시집을 읽으며 분명 공감하고 위로받고 치유가 될 아이들도 있을 텐데 그 아이들의 손에 이 시집이 꼭 들려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더군요.
저야 옛날 감성이라 시들을 읽으며 풋 하고 웃고 가슴이 찡해지던데 마냥 순수하고 철없는 직진의 시절이 청소년 시절인데 그런 감성들을 즐기지 못하고 경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는 사실을 이 시집을 읽으며 더 통감하게 됩니다.


 

첫 시부터 서글프네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줄 달린 인형>
나는 내 아이의 팔 다리에 줄을 걸고 아이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가장 순수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를 진짜 좋아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요즘은 워낙 빠르게 만나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크게 아파하지도 않는 듯하던데 이런 시 읽으면 그래도 아직은 이런 친구들이 더 많겠지? 믿고 싶어져요.
누군가가 그리워 잠도 들지 못하는 그런 순수함이 많은 친구들의 마음속에 꽃 피었으면 좋겠네요.
 


 

이 시를 읽으며 저도 울컥하게 되더군요.
요즘에도 분명 이런 선생님이 계시겠죠?
진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선생님은 이런 선생님이 아닐까 싶어요.
직업으로서의 선생님이 아닌 진짜 어른 같은 선생님 한 분만 인생에서 만나도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마지막 담배를 피우고 이 학생은 아마도 열심히 올바른 길을 걸어가지 않았을까, 선생님의 그 3만 원이 자꾸 생각나서~~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엄마의 등 뒤의 보이지 않게 쌓여가는 외로움을 이해해줄까?
정신없이 살아오다 이제야 뒤돌아보니 허무하기도 한 엄마이자 아내의 삶!
엄마의 눈물처럼 반쯤 고여있는 술병의 술이 그 우울감을 다 달래주지는 못하더라도 술 한 잔에 털어내고 싶은 그 마음은 깊게 공감이 되는 시였어요.
아이들도 자신을 찾고 홀로 서려고 애쓰는 시기라서 엄마를 돌아보기는 힘들겠지만 가끔은 살펴봐주기를~~
반쯤 고인 엄마의 눈물이 흘러넘치기 전에 손잡아 주기를~~
 

 


그러니까 결국 치유는 사람이고 사랑이란 생각이 듭니다.
힘들어도 버티고, 고통스러워도 견디고, 슬퍼도 눈물을 훔치고, 아파도 웃을 수 있는 건 역시 사람이고 사랑 때문이에요.
내 옆의 사람이 없다면 그렇게 열심히 살 이유가 있을까요?
그들과 함께 행복하고 싶어서 두 배로 세배로 더 힘을 내고 있는 나를 보면 그렇습니다.
결국 사람, 결국 사랑!
 

 

 

그래서 때로는 두렵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갑자기 떠날까 봐~
나 좋아한다고 총각김치 하면 익기 전에 얼른 가져다 먹으라는 엄마, 그 김치 오래오래 먹고 싶으니 오래오래 사시길~
<백합꽃> 시를 읽으며 코 끝 빨개지도록 눈물을 삼켜봅니다.
 



가장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 화장실>
이렇게 철없어 보여도 이런 밝고 건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상 앞에서 청소년 시기의 대부분을 보내겠지만 그럼에도 순간순간 작은 일탈을 하고 그 작은 일탈로 행복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참 감사할 것 같아요.
 

 


나를 다 이해하기는 힘든 시기, 내가 왜 이러는지 다 알 수 없는 시기, 내가 뭘 원하는지를 잘 모르겠는 시기, 그래서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시기!
다른 건 다 몰라도 너희들의 지금이 이런 시기라는 사실만 알고 있어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냥 등을 토닥토닥해주고 싶어요.
괜찮다고, 누구나 다 그런 거라고, 엄마도 아빠도 다 그런 시기를 거쳐 어른이 된 거라고, 어른이 된다고 해서 다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모르고 여전히 찾고 있다고~
그러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까요?
마음속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아기 때를 지나 가장 본능적인 시기, 그래서 가장 순수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무섭다는 말을 많이 하죠. 그럴 수밖에 없을 거예요.
우리 때와 비교해보면 경험하고 느껴야 할  수많은 상황과 감정들을 통제당하고 제제당하고 그저 공부만 하라고 하니 그 안의 분노 조절을 어찌 아이들이 할 수 있을까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기도 해야 하는데 그럴 기회가 거의 없으니 더 불안하고 힘들기도 할 거예요.
그래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풋풋해야 할 너희들의 시간을 함부로 쓰지 말았으면, 분명 혼란스러움 속에도 길이 있을 거라고, 이런저런 경험과 감정들을 느끼면서 좋은 어른이 되는 거라고, 그렇게 어른이 되면 그 시절이 다시 그리워질 거라고, 그렇게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이 시집과 함께 말하고 싶습니다.
r****7 201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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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 가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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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작가 김경구출판 가문비 틴틴북스김경구 청소년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예요.4부로 구성되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읽다보면 슬픔도 아픔도 치유도 사랑도 우정도 그리고 또 읽는 사람들에 따라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이야기일텐데 읽다보니 내가 그시절 느꼈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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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작가 김경구

출판 가문비 틴틴북스


김경구 청소년시집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예요.


4부로 구성되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읽다보면 슬픔도 아픔도 치유도 사랑도 우정도 그리고 또 읽는 사람들에 따라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이야기일텐데 읽다보니 내가 그시절 느꼈던 감정들이 담겨있어 그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남녀공학이었던 중학교에서 잠깐 연하의 동생들을 좋아하는게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시 연상의 여자와


연하의 남자를 읽으며 중학교 시절이 그 철없던 시절이 떠올라 얼굴이 살짝 붉혀지기도 했지만 그때 아니었으면 또 언제 그런


경험을 해볼 수 있었겠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살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 그 당시 그 시절에는 그냥 저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데 지나고 보면 어느 날 문득 떠올라 그리워


지는 추억하게 되는 만나고 싶은 분들이 있지요. 큰 도움이 아니었어도 그 마음써줌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들이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접하면서 살게 되고 이상한 사람도 참 많은데 그 와중에 소중한 사람들이 옆에


있어 주었기 때문에 세상은 살아갈만한 곳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읽으면 지금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공감할 것이고 어른들이 읽으면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켜 주는 그런


시간이 떠올라 잠시잠깐이라도 미소짓게 되는 시들이 담겨있어요.

 

 

 

 

s*******e 201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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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틴틴북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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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2018.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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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 2018.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