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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 이 책은 아이에게 좋은 책이 어떠한 것인 왜 좋은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한국 출판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책을 읽어주고 들려주면서 태교를 하는 것은 하나의 전통이
되어 버렸다. 아이가 태어나면 온갖 전집으로 집안을 꽉꽉 채우고 심지어 TV를 없애고 거실에 커다란 책장을 놓는 집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이를 위해 무조건 많은 책을 구입하고 비치 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아이가
무슨 책을 어떻게 읽는지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책에 대한 걱정, 염려, 두려움, 믿음, 신뢰 등에 대해 저자는 하나씩 자신의 생각을 피력해 나간다. 더불어
한국에 불고 있는 어린이 문학열풍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도 지적한다. 어린 아이들은 책에 담긴 슬픔, 분노, 두려움, 그리움, 즐거움, 외로움 등을 일일이 설명 해주지 않아도 이해를 한다. 5세 이전에
성격의 토대가 거의 형성된다는 심리학의 발견에 따르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른들은 모두 상처 없이
유년을 통과하지 못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시절의 한 지점에 고착되어 고통 받고 있다. 아이는 3살이 되어야 비로소 외부 대상을 오로지 좋은 것과 오로지
나쁜 것 두 가지로만 분열시켜서 받아들이던 의식 구조에서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망설이고 생각하는
능력, 망설이는 불안을 견디는 힘이 생긴다. 바로 이 시기에
아이들은 엄마에게서 분리된다는 것은 어떤 아이에게도 충격일 수밖에 없다. 청소년 문학에서 성을 다루기란 여간 쉽지 않다. 특히 스킨십의 수위를
성관계까지 하며 이어 임신, 출산, 낙태, 미혼모 등과 관련된 주제를 찾기란 더욱더 힘들다. 어른들도 성에
대해 터부시하고 죄악시 하는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기에 청소년들에게도 성에 대해 생식기 수준에 머무를 것을 강요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된다. 한글을 읽고 문맥을 이해할 수 있는 고학년이 되면 그림이 없는 책을 읽어야 하지만 아이들은 일러스트레이션(이미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가 되어 버려 그림이 없는 책은
아예 읽으려 하지 않기에 출판계는 다시 작품성이 뛰어난 외국 원서를 한국어로 발간할 때 그림을 넣지만 그것이 글 자체가 주는 이미지와 충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한다. 이러한 일들은 아이들의 능동적인 독서를 방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린이 책이 어른인 우리 모두에게, 읽기엔 쉽고 만들기엔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건 또한 우리가 독자인 어린이를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좋은 그림책을 만들고자 한다면 어떤 독자에게 읽히기를 원하는지 작가 스스로 또렷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아이지만 책을 고르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실제의 5살 혹은 6살인 어떤 아이를 떠올리면서 책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아이를 위한 책을 만든다면 아이와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모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어린이 책 출판은 유아 부문과 10세 이상 정도의 아이들이
읽는 책에 편중되어 있다. 그래서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던 유아기에서 막 벗어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내용의 질이나 양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읽을 만한 책들이 양적으로도 형편없이 부족하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할 정도로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하고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인 책, 읽는
맛, 완성감을 다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을 아이들 곁에 많이 놓아주는 것이 아이들을 책과 가까이하게
해주는 지름길이다. 어린이 책은 어른 책에 비해서 훨씬 완성도 높은 글로 쓰여야 한다. 어른에
비해서 비판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뿐만 아니라 성장기 내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중에 있는 아이들은 좋은지 나쁜지 생각하기 이전에 문장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에게는 책이 선택이며 삶의 부수적인 효과일 뿐일지라도, 아이들에게 있어서 책이란 성장의 필수적인 영양소와도 같다. 어린이
책에 쓰인 문장의 질은 그 책을 읽는 어린 독자의 사고의 질, 언어의 질, 나아가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진실을 아이들이 감지하는 것은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눈과 귀가 밝고 마음이 깨끗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누구나 시인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
시절 읽고 들은 책은 아이들의 훗날 어른이 되고 나서 큰 밑거름이 된다. 집에 책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더 좋은 일은 아이가 진정으로 책 읽기를 좋아하고 감동에 젖는 시간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단순히 독서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과도한 양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좋은 것, 올바른 것, 건강한
것을 먹이는 분별력이 필요할 듯 하다. 샘마을 몽당깨비 –황선미-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내 이름은 나답게 –김향이- 우리 아파트 –김우경- 마지막 왕자 –강숙인- 금이와 메눈취 할머니 –우봉규- 칠칠단의 비밀 –방정환- 문제아 –박기범- 가만히 있어도 웃는 눈 –이미옥- 좀더 깨끗이 –강무홍- 도들마루의 깨비 –이금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이경혜- 짜장 짬뽕 탕수육 –김영주- <이 책에 나온 목록> 푸른 개 -나자- 알도 -존 버닝햄-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소설처럼 –다니엘 페낙- 길모퉁이 행운돼지 –김종렬- 바람이 불 때에 –레이먼드 브릭스- 개미와 베짱이 –심경석- 아기 코끼리의 똥 –가도노 에이코- 딩동, 하나님 편지 왔어요! –아가페출판사- 보글보글 마법의 수프 –클로드 부종- 이웃사촌 -클로드 부종- 끝없는 나무 –클로드 퐁티- 룰루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어느 할머니 이야기 –수지 모건스턴- 너는 왜 큰 소리로 말하지 않니 –박경선- 거저먹기 외국어 –마리 오드 뮈라이- 달님은 알지요 –김향이- 말의 미소 –크리스 도네르- 연변에서 온 이모 –소중애-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수지 모건스턴- 동네곰 이야기 –최권행 옮김- 모네의 정원에서 –크리스티나 비외르크- 나의 산에서 –진 크레이크헤드 조지- 신라 할아버지 –박경선- 탈을 쓰는 아이들 –김상삼- 이게 뭔지 알아 맞혀 볼래? –박완서- 머피와 두칠이 –김우경- 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내 짝꿍 최영대 –채인선- 내 친구는 국가 기밀 –크리스 도네르- 속죄양의 아내 –아네스 데자르트-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 생명의 저울 –김경호- 개 한 마리 갖고 싶어요 –보물섬- 우리를 둘러싼 공기 –엘리오노레 슈미트- 살아 있는 땅 –엘리오노레 슈미트- 물의 여행 –엘리오노레 슈미트- 집시 소녀의 머나먼 길 –산드라 자야- 이름 없는 너에게 –벌리 도히티- 그냥 들어봐 –사라 데센- 얼음붕대 스타킹 –김하은- 프루스트 클럽 –김혜진- 마틸다 –로알드 달- 변신 –로렌스 데이비드- 알 게 뭐야 –한국아동문학학회- 엄마는 거짓말쟁이 –김리리- 이솝 이야기 –이준연- 이솝 이야기 –러셀 애시- 잠잠이 –레오 리오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강아지 똥 –권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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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아이를 키운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라면 안다는 그책..
요즘들어 정말 좋은책을 읽히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인지 어떻게 하면 좋은 양질의 책을 고를 수 있을지, 아이들의 책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내가 읽어본 이책은,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조금 시원하게 긁어주는 부분도 있었고..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땐 나의 책육아라는 큰 틀을 좀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준 책인것 같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작가님도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 하고 싶었지만 주변상황과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욕심을 포기하고 좋지 않은 그림책들로 부터 아이들의 눈을 보호해야 겠다는 소극적인 태도로 부터 그림책에 대한 열정이 솟아 올랐다고 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말이 딱 맞아 라고 느낀게
p.74- 그제서야 나는, 주변에서 아이가 책을 읽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엄마들에게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엄마들이 먼저 아이들 책을 읽으라고 권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아이들 곁에 좋은 책만 가려 놓아준다면 아이들은 분명히 책을 읽는다. 문제는 좋은 책을 가려내는 수고를 감당하는 일이다. ....
이말이었다. 정말 동감 하는게... 내가 책육아라는 이름으로 아이와 그림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그림책에 빠져서 내가 재미있어서 책을 읽으니...아이도 따라 읽었다. 그게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느꼈는데.. 작가님이 딱 내가 듣고싶었던 말을 글로 표현해주니 참으로 반가웠다. 다만... 좋은책을 가려내는 수고를 감당하는 일인데... 이 수고로움이 어떤것인지 어떤것이 좋은책인지를... 알고싶다... 엄마들이 좋다고 해서 가 아니라.. 내아이를 위한 내아이에게 좋은 책을 가려내는 방법을 기술을 좀 알고싶었지만 거기에 대한 내용은 좀 덜 적혀 있었기에 조금 아쉬웠다. 좀더 구체적이면서 옥석을 가리는 눈을 기르는 방법을 좀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 을.. 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이 책은 여러가지 예시로 책들을 소개 해놨는데 그 예시가 날카롭다.문학평론가여서 그런지.. 책 한권 한권을 적나라하게 분석 해놓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즐거움 이라든지, 독서지도에 대한 이야기들..책읽기와 삶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알지만 익숙하기에 잊고 지냈던 것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책육아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하고 있는것인가? 하고 질문을 하게 될때 꼭 한번 이책을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시 한번 더 다 잡을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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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두 아이들, 그리고 이땅에서 그 아이들과 함게 살아갈 다른 모든 아이들을 지켜 주어야겠다는 어미의 본능이었다. - 책 속 한 줄 p77 내 안의 아이 내 앞의 아이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바람의아이들'을 알게 된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림책으로 알게 된 출판사 중 하나였는데 작년 하늬바람으로 활동하면서 다른 출판사와 다르게 바람만의 색이 있다. 궁금했다. 이렇게 뚜렷한 색깔을 갖게 된 이유가 뭘까? 사실 내겐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불편하기도 색깔이기도 한 바람의 색깔이기에...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다.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는 바람의아이들의 최윤정대표님이 지으신 책이다. 300페이지의 두꺼운 책에 놀라 선뜻 책을 펼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읽기 시작하니 술술 읽혔다. 그간 가려웠던 어른의 생각, 엄마의 생각, 교사로서의 생각들이 가득 담겨있어서 시원했다. 여느 그림책에세이들처럼 그림책을 읽고 난 일기형식이 아닌 그림책을 소개하고 어린이문학들을 소개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리스트가 쌓여갔다. 우리 모임에서 함께한 #그림책의역사 를 읽고 난 후여선지 작가님들의 이름과 그림책들의 이름들이 낯설지 않아서 더 쉽게 읽히는 듯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2장에 언급된 독서교육부분이다. 우리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며 책읽기를 권하고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 책과 많이 친해진 것 같긴 하지만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책보다 영상에 더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어떤 책에 빨려 들거나 거기서 빠져나오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책에 대해서 주눅 들지 않고 능동적으로 된다는 것을 뜻한다. 독서교육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책의 노예가 되지 않고 책의 주인이 되는 것. -p174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 것도 언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저절로 말하기를 배웠듯이 책 읽기도 저절로 배워야 한다. - p180 책을 읽는다는 것을, 글을 쓴다는 것을 교육으로,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듯, 밥을 먹듯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어른도 아이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작가님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안의 아이에게, 이 땅의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양서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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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롱스타킹은 내게 있어 내 인생의 해방자, 지각대장 존은 내게 있어 내 인생의 목격자 같은 존재의 책이다. 나는 그림책과 아동문학을 읽는 엄마다. 골라주는데 그치지 않는 읽어보는 엄마다. 아이와 함께 골라보는 엄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어보는 엄마다. 아이가 그때문에 좋아 하기도 하고, 귀찮아 하기도 하는 엄마다. 아이 보다 더 좋아하는 엄마다. 아동문학과 그림책에 푹 빠진다. 나는 그 안의 사람,동물,사물, 배경, 아니면 신선 중 하나의 관점으로 이야기 사이에 들어간다. 내 어린 시절과 매칭하고 내 아이와 연결하고 나라는 어른과 책 속 어른에 빙의된다.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까지 타임리프를 한다. 느끼고 온다. 나의 어린이와 내 자녀는 다르다는 걸. 경험의 공유로 개인의 경험, 공동의 경험의 풍요를 이끌어 낸다. 인풋과 아웃풋의 독서를 통해. 독서에 연계되는 표현하는 행위를 통해서 말이다.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의 저자 최윤정 작가님의 시작도 스스로 읽는 행위가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한 때 아이였던 나를 만나고,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아이를 만난다고. 좋은 책은 반드시 아이들이 읽는다고. 그 좋은 책을 만나기 위해 부모가 먼저 읽어나가야 한다고. 책을 읽는 행위의 반복으로 많고 많은 책 중 좋은 그림책, 좋은 책이 무얼지 물음표, 느낌표, 마침표 를 해 보는 감각도 훈련도 익히는 작업을 느슨히 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엄마들이 먼저 읽는다. -> 세살 버릇 때문일까 20대 시절 직업 특수성으로 어린이 청소년문학을 좋아했고, 아이 낳고는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싶어 손 댔다가 내가 빠졌다. 참 좋은데 그래서 주변에 얘기해도 따라서 하지 않는 걸 보면 책이란 벽이 높은걸까 고개를 갸웃하기도 한다. 좋은 책은 아이들이 읽는다. 문제는 좋은 책을 가려내는 수고를 감당하는 일이다. 부모가 읽어라. ->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고, 내게 재미없는 책은 당연히 읽고픈 의욕이 안 생긴다. 그런 책은 살그머니 밀고, 읽고픈 책을 읽고 내가 재미있어야면 아이도 반응을 보인다. 그때 책상에 살짝 "재밌네"하고 내려놓는다. 다르게 느낄 모든 체험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어른들의과거는 아이들의 현재와 같지 않다. 시간의 이단 평항봉을 걸으며, 서로 그랬구나 그럴수도 있구나 인정하고 알아주는 것 뿐. 내가 어린이 문학, 그림책을 읽는 이유는 아이들의 마음 읽기, 아이의 현실 알기 어른의 모습, 현실의 나, 되고싶은 나 발견하기 가능성의 장을 살피고, 잊고 잃게 되는 삶의 보물들을 줍는 행위이기도 하다. 일상언어를 책 속 문자 텍스트와 그림 텍스트 속에 작가가 스며 놓은 의미들과 결부시켜 읽어내고, 나의 일상으로 끌어와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인생이라는 책 속 주인공이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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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독서교육은 어떻게 할까? 내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책은 어떤 책일까? 부모로서의 개입은 어디까지여야 할까? 이런 고민들 자체가 맞는 걸까? 고민 많은 부모에게 작가는 독서 교육과 지도라는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부모나 교사가 아이들의 독서 지도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은 토론이나 독후감 쓰기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우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이 중요 점이 나는 진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책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아이들은 책을 통해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도서의 홍수 속에 부모나 교사가 부단히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되새기게 하는 책, 나는 알던 것에 확신을 주고, 모르는 것은 깨우쳐 주는 그런 책이 재미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재미있다. 두께가 무색하게 고개 끄떡이며 볼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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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과 책 한 권, 한 권을 애정어린 관점으로 섬세한 분석, 통렬한 비판을 덧대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독서교육의 좋은 지침서, 교육관련직종자들에겐 잘 정리된 독서교육참고도서 및 서평의 기준안이 될 수 있다. 2022년 현 시점에서는 다소 시대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보이고 서평의 예로 든 책들이 요즘책이 없어 아쉽다. 저자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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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그림책을 쥐어주며 그림책을 함께 읽게 되었다. 아기가 태어나며 엄마가 된 순간부터 아이에게 도움이 되라고 전집을 사라는 영업을 당하고 아기에게 좋은 책을 찾아 이리저리 알아보다 시작하게 된 그림책 공부. 아이에게 잘 읽어주기 위해 배우기 시작했던 그림책을 어린이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소설책 한 권 만큼의 깊이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림책이 좋았고 아이에게 소개하고 함께 읽고 있다.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를 통해 지난 나의 책 육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이젠 그림책에서 더 나아가 글책이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아이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문학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눈이 깊이 지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내 곁에 있는 아이와 함께 읽고 공감하는 시간들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며 함께 읽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생을 함께해도 좋은 친구인 책을 사랑하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본다. * 자식에게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깨우쳐주는 일은 평생을 두고 같이할 친구를 얻게 해주는 일만큼이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 읽는 것이 즐겁다는 것, 숙제나 시험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무언가 배우고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겁기 때문에 책을 읽는 아이들은 분명 행복하다. * 독서는 더 이상 '교육'이나 캠페인이 아니라 '습관'이며 '즐거움'이 될 것이다. * 그러니까 이들의 '방학교육'이란 방학 이전의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을 완전히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자기 생활을 꾸려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그렇게 해서 그곳의 아이들은 사유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는 법을 배운다 바람의아이들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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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독단활동으로 만나게 된 첫 도서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대한민국의 어느 부모나 자신의 자녀들이 책과 친해지길 바라며 독서량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나 또한 그런 부모중 한사람이다. 아이들이 책과 친했으면, 항상 주변에 책을 가까이 두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눈길이 머물만 한 곳은 적어도 한두권씩은 놓아둔다. 아이를 독자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 아이들의 심심할 권리를 지켜주고 - 아이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발달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 책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 - 책을 읽을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 이라고 작가는 얘기하고 있다. 과연 나는 저 위의 항목중 얼마나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은까 깊게 생각해본다. 제대로 된 환경은 만들어주지 못한채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는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 보며 책장을 넘겼다.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분석의 글을 보면서 책을 바라보는 시각의 깊이를 기를 수 있다. 또한, 독서지도에 대한 내용에서 독서지도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각종 독서기법, 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 중에 진정 독서의 즐거움을 익힐수 있는 것들이 있었을까 하는 고민의 시간을 잠시 가져보며 자녀와도 책을 선택하고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시간이었다. 책을 내려 놓는 지금 이 시간부터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나의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들이 독서를 행복한 시간, 반가운 친구와 만나는 시간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겠다는 다짐으로 책을 덮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바깥바람#꼬독단#독서#그림책#독서의즐거움#책과의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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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제목에 이끌려 신간3권중에 신청한 책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왠지 모를 끌림으로 오자마자 첫장을 읽기 시작했다. 사춘기자녀를 키우는 나로서 공감 200%로 되는책 거기다 이해하기 쉽게 책들과 연계해서 이야기해주니 이야기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공가가는 구절들이 많았다. 33p-"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어정쩡하게 존재하는 우리 아이들" 사춘기 우리아들들이 딱 여기에 속한다. 어른도 아이도 아닌 우리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나누기 힘든 이야기도 친구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도 책을 만나서 공감하고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큼을 느낀다. 나도 사춘기때 책을 만나서 어느정도 해소된것이 기억이 난다. 사춘기 아이일수록 공부와입시가 아닌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래본다. 깊은 공감이 되는 구절이 많았다. 하지만 여기서 다 소개할 수 없으니 책을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또하나 나에게 눈이 가는 구절 "독서는 지도할 수 있는가" 오~내가 독서활동가라서 그런가 이 구절에 눈길이 갔다. 여기서 작가는 독후감쓰기.독서토론등 기술적인 면이 강조되는 독서 지도는 국어교육의 일부라고 말한다. 나역시 이말에 깊은 공감이 간다. 그러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 뒤돌아 생각해보았다. 나는 그럴때도 아닐때도 있다. 하지만 단순한 지식보다 아이가 책과공감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아이에게 책을 주입식으로 보게하는것이 아니라 마음과소통의 장으로 책을 본다면 아이는 분명 성장하고 자존감이 높아 질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깨닫고~ 느끼며~ 깊은 공감을 해본다. 늘 책과 함께 어른과아이가 성장하며~ 행복해지고~ 즐거워지기를~ 소망한다~♡ 귀한책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바람의아이들출판사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책추천 #책강추#책스타그램 #성장#독서#문학 #책읽는즐거움 #책의행복 #책과동행 #읽는즐거움#보는즐거움 #그림책또바기 #꼬독단6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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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뭘까? 책 속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른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예전 나의 학창시절을 되짚어 보면 tv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채널이 많지도 않았다. 할 것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고요한 밤의 냄새가 잠을 설치게 했다. 그러다가 책장을 살피다 스치는 손가락이 딱 멈추게 되는 꽂히는 책을 펼치면 새벽 3,4시가 훌쩍 넘어가지 일수였다. 그래서 키가 안 컸나. 그때 읽었던 책들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 만약 도서관이라는 곳을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엄마가 나를 데려가 주었다면, 친구와 한 번만이라도 가보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며 예전 그때가 참 아쉽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첫 아이와 도서관에 주말마다 같이 갔었다. 다행인 것은 그런 노력으로 지금 큰 아이는 항상 책을 옆에 두고 있어 나를 뿌듯하게 한다. 그 아이에게 책은 어떤 의미일까? 심심할 때 책이 생각하고, 외출할 때마다 책 한 권을 들고 다니고, 읽고 또 읽어 손때 묻은 책들이 늘어나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기도 하고 책 읽는 것이 공부가 아니라 생활이 되어가는 것을 보며 책을 보다가 밤을 새우기도 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를 읽으며 더 행복으로 다가왔다. 요즘 출간되는 그림책을 보면 일상 속 언어라고 해도 이해하기 난해한 그림책도 있고 아이디어가 뛰어난 그림책도 있어서 어른이 보아도 감탄하게 된다. 또 글도 감각적이고 일러스트레이션도 뛰어난 그림책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어서 어른과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하지만 글은 좋은데 그림이 좀 아쉽다라고 느낀 적도 있어서 요즘의 독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엄청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 속에도 ‘그림책은 화가중심으로’라는 대목에서 화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독자를 설정하고 아이를 위한 책을 만든다면 모든 아이들과 구매하는 엄마들과도 소통하며 더 큰 그림책 시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책에 대해서 독자는 얼마나 자유로운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덮어버릴 수 있는, 빨려들거나 빠져나오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책에 대해서 주눅 들지 않고 능동적으로 된다는 것을 뜻한다’ 는 대목이 많이 와닿았다. 책의 노예가 되지 않고 책의 주인이 되는 것. 책을 즐겁게 읽고 그 시간을 즐긴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경험을 해주는 일을 평생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독자로서 나는 책 밖에서는 어른이지만 언제나 책을 읽으며 아이처럼 순수하고 행복해하며 스스로 빠져나오는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이 도서는 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에서 제공으로 읽고 솔직히 원고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