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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해 하던 것이 도대체 우리나라 경상도 만한 작은 나라 . 인구 약 700만의 소규모 나라가 어찌하여 1억이 넘은 아랍국가들에 둘러쌓여 당당하게 소득 3만불이 넘는 경제국가로 성장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거였다. 유대인이 머리가 좋다고 하지만, 미국이 뒤에서 지원해 준다고 하지만, 아랍 국가들이 엉성하다고 하더라도 사방이 둘러쌓인 상태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주변을 장악할 수 있는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나라라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 '강한 이스라엘군대의 비밀'을 읽으면서 아하.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승리하였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강한 경제국가로 살아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스라엘 1급 첩보부대 9900부대, 자폐증을 가진 남자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여 군에 근무하게 함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하고, 군은 그 젊은이의 역량을 사용하고 윈윈하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는 나라가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구나. 참으로 절묘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방법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 집에만 있는 자폐증 자식을 군에 보내면 취직이 되는 거구, 사회활동을 하는거구,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군은 군대로 능력을 활용하고, 장애우를 취직시키는 활동도 하고... 비단 이러한 면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면에서 참고할 만 하다. 뒷 부분에서 연어 이야기도 참 가슴깊이 받아들이고 싶다. 다름을 인정해 주고 존중해 주는 사회, 거센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윗사람에 무조건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틀리면 틀리다고, 아니면 아니다고 얘기하고 그런 것을 받아주는 그런 군대가 정말 강한 군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뭉게 뭉게 생겨난다. 자극을 받는다. 뭔가 아이디어가 막 떠 오른다. ㅎㅎ 좋은 책이 이런 책인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