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문 광고에서 본 이 책, 그 제목이 나를 반겼다. 우리 선조들의 옛 그림으로 지금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는 책이다. 옛 그림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그 그림에 담겨 있는 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 조희룡의 '매화서옥도'라는 그림이 나는 좋다. 저자는 이 그림이 마치 '맹자'를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맹자를 읽지 못한 나로선 이해가 힘들지만.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산속에 있는
우연히 신문 광고에서 본 이 책, 그 제목이 나를 반겼다. 우리 선조들의 옛 그림으로 지금 우리의 마음을 비춰주는 책이다. 옛 그림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그 그림에 담겨 있는 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 조희룡의 '매화서옥도'라는 그림이 나는 좋다. 저자는 이 그림이 마치 '맹자'를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맹자를 읽지 못한 나로선 이해가 힘들지만.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산속에 있는 서재에서 책을 읽는 선비가 그려져 있다. 평소 내가 상상했던 이미지를 옛 그림에서 만난 듯 했다. 비록 책속에 삽입된 그림으로만 보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저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니 감동이 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그림이 보관되어 있는 미술관에 가고 싶다. 어제 저녁(수요일) '차이나는 클래스'를 보았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의 저자인 양정무 교수의 강의였다. 1권에서 4권까지 보았던 나로선 너무 반가워 그 강의를 집중하여 보았다. 르네상스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2강으로 강의하는데 1강은 르네상스 미술에 대한 것이었다. 강의를 보다 문득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 생각났다. 서양미술에 너무 매몰되어 우리 옛 그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지 않았나 싶었다. 이 책 말미에 있는 참고문헌을 메모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