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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논리를 통해 생각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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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주제를 갖고 경제학을 논하는 박홍순 저자의 이야기는 재밌게 읽을 수 있어매력적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주제만 갖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소유는 도둑질이다.   -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소유란 무엇인가" 중에서 경제학에서 소유권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모든 개인 재산이 아니다. 생산수단의 소유에 대한것이다. 생산수단이란 생산에 사용되는 노동 대상과 노동 수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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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개의 주제를 갖고 경제학을 논하는 박홍순 저자의 이야기는 재밌게 읽을 수 있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주제만 갖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소유는 도둑질이다.

   -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소유란 무엇인가" 중에서

 

경제학에서 소유권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모든 개인 재산이 아니다. 생산수단의 소유에 대한

것이다. 생산수단이란 생산에 사용되는 노동 대상과 노동 수단을 합쳐서 이르는 말이다. 노동

대상은 자연 그대로의 것 외에도 노동이 첨가된 원료 등을 포함한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토지나 건물, 생산 설비, 자원이나 재료 등이 속한다.

 

소수가 토지를 독차지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소유와 아무런 인연이 없다. 근면함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불평등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과거 신분제 사회에 비유될 수 있을

정도로 약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 인구의 1퍼센트에 해당하는 50만명이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민유지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31쪽

 

소유권 신화에 정면으로 도전하다

역사적으로 볼 때 소유권을 정당화하는 논리는 하나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신화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거의 절대적이고 신성한 그 무엇으로 여겼던 점은 공통적

이다. 33쪽

 

프루동은 "소유가 자연적이고 절대적이며, 소멸될 수 없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면 왜 사람들

은 어느 시대에나 소유의 기원에 대해 그토록 큰 관심을 가졌는가?"라고 묻는다. 어떤 학자도

자연권이 기원을 탐구하지 않는다. ......

소유권은 단지 당신이 점유한다는 바로 그 조건에서일뿐이다. 노동에서 권리가 나온다면 노동이

제공되는 한도 내에서만 제공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의 노동력이 유지되고 이를 사용하는 동

안만 효력이 발휘된다. 노동을 그만두자마자 소유자의 자격을 잃어야 한다. 즉 소유가 아닌 점유

권한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상속을 통해 대대로 자식에게 자동적으로 권한이 승계되어왔다. 로크는 노동만이

사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상속을 인정함으로써 스스로의 논리를 파괴한다. 38쪽

 

소유의 본질은 약탈이다.

  내가 저 땅의 주인이라는 말로 강제적 권위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력을 통해

뒷받침하는 순간 권위가 생겼고, 후에는 법이라는 힘으로 보완하여 유지되었다. 결국 힘이 없는

소유는 무용지물이다.

  인구가 늘어나 경작할 땅이 부족해비면서 소유권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은 역사적 전개 과정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소유권의 기원은 고대 국가의 성립과 궤를 같이한다. 귀족을 비롯한 일부

권력자와 부자들이 대토지를 소유하면서부터 소유에서 배제되거나 ...... 소유의 탄생과 유지가

소유의 배제나 침해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약탈적 성격을 지녔다는 것이다.

39쪽

 

역사적으로 토지와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정복.노예화.강탈 등이 폭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아버린다. 프루동은 바로 이 논리에 대해 "소유는 도둑질이다"라는

명제를 통해 허구성을 드러내고 소유의 본질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41쪽

 

  생산수단의 소유에 대한 프루동의 이야기를 읽고나니 생산수단을 갖기가 왜 그리 어려운지에

대해 이해하기가 편해졌고 왜 생산수단을 가져야 삶이 조금 덜 피곤해지는지도 이해가 쉽네요. 물

론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등을 통해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이 관계와 사회적 안정을 위해

공익에 이바지 함으로써 생산수단 소유의 불평등/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논지의 주장들이

있지만, 생산수단의 소유가 현재 불평등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경

주해야 삶이 덜 퍽퍽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된 오늘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8.12.12.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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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순 -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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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우선 첫번째는 약 400페이지의 많은 분량이라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내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책을 이해하며 잘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아마 나처럼 많은 사람들도 경제가 다양한 용어와 개념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을 읽은 나의 소감은 한번으로 읽는 것이 아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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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우선 첫번째는 약 400페이지의 많은 분량이라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내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책을 이해하며 잘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아마 나처럼 많은 사람들도 경제가 다양한 용어와 개념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을 읽은 나의 소감은 한번으로 읽는 것이 아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라는 전교1등이 1등을 할 수 있는 비결로 흔히 얘기하는 이 말처럼 이 책은 여러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책을 여러번 읽는 것보다 이 한 권으로 반복해서 읽는 것이 경제학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책은 한번 읽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책을 여러번 읽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좋은책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독자의 마음에 남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이 그런 마음에 남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지식을 주기 때문에 여느 책보다 딱딱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많은 책인 것같다.

경제학자 서른 명의 한 문장을 통해 경제학에 대해 알아갈 수 있고, 그들이 주장하는 주제를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는 꼭 필요한 내용이고,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깊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경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책장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t*********6 2018.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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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는 공동체 중심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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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터 현재, 미래까지 경제가 어떻게 흘러왔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정리해 놓았다. 시대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제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 저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이 어려운 경제책들을 일일히 다 읽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핵심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경제학자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현재 사례와도 비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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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터 현재, 미래까지 경제가 어떻게 흘러왔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정리해 놓았다. 시대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경제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대표적 저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이 어려운 경제책들을 일일히 다 읽어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핵심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경제학자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현재 사례와도 비교하여 설명해 놓았다.


처음부분은 아마 읽는 속도가 나지 않을 것이다. 고전 경제학자들을 다뤘기 때문이며 생소한 경제 용어 탓으로.낯선 경제용어도 책장을 넘기면서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읽다보면 어느덧 익숙해 진다. 겁 먹지 마라. 모르는 부분은 과감히 뛰어 넘어가도 되니까. 경제는 인문학이면서도 수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평소에 쓰지 않던 뇌를 써야 하기 때문에 알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주저하기 쉬울 것이다. 방대한 경제책들을 집어 들고 도전하기 보다 차라리 간단하게 요약해 놓은 책들을 먼저 도전해 보면서 길들여 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고전, 현대, 미래를 크게 나눠보자. 고전에는 애덤 스미스처럼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조정하니 가급적 국가의 개입을 줄이는 것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쪽이 주류를 이루던 시대였다. 그러다가 현대에 들어오면서 경제공황, 금융대란 등 생각하지 못한 사태를 경험하면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며 자본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하여 복지 분야를 통해 경제의 재분배를 강조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미래는 어떨까? 미래의 경제를 예측하는 경제학자들은 사회구조가 수직적 권력에서 수평적 권력으로 이동하므로 경제 구조 또한 재생 가능 에너지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 산업들이 등장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보호가 기업의 이익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짐작한다.


집단안에서 이루어지는 개인들의 행동에 부여되는 의미가 새로워 질 것으로 판단한다. 과거에는 기계의 부속품처럼 취급했던 개인이지만 미래에는 개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며 공동체의 본질을 찾아가는 노력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치열한 대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자본주의자의 입장에서는 사회주의와 복지국가는 자유로운 시장 질서를 깨드린다는 점에서 공통 부류도 본다. 소득분배로 단기적으로 얼마간의 성과를 보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의도와 달리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를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우세한 상황에서 자본주의자들의 이야기만 들어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각 부류의 문제들을 제대로 인식하여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c*******9 2019.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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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향한 인간 행동을 추적하는 서른 개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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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경제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모두 30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서 경제학에 대한 개념을 바로 세울 수 있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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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경제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경제학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모두 30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주장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서 경제학에 대한 개념을 바로 세울 수 있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의도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다. “사람들이 경제학과 친근한 관계를 갖지 못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근대 고전경제학에서 현대경제학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일이 전제가 되어야 해서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는다. 또한 경제학 서적을 펼쳤을 때 수시로 튀어나오는 까다로운 개념들을 엄밀하게 이해하는 일이 수월하지도 않다. 심지어 경제학은 출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워낙 논쟁적인 논의를 통해 여러 관점으로 분화되어왔기 때문에 복잡한 흐름을 따라가며 가닥을 잡는 일이 막막하기도 하다. 경제학과 만나는 순간 맞닥뜨리게 되는 몇 가지 난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 책을 집필했다.”

 

대표적인 학자 30명의 문제의식이 압축되어 있는 주요 명제를 중심으로 체계적 만남을 주선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명제란 특정한 주장을 담은 판단을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담아낸 것이다. 한 문장 안에 한 권의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압축되어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30명의 학자들의 명제 중에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 명제를 제시해본다.

 

하나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유헌정론에서 뽑은 명제로 복지국가는 삶의 주요 문제에 대한 선택권을 빼앗는다.”이고, 다른 하나는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서 뽑은 명제로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을 때 불평등이 심화된다.”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갖고 정재계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데 하이에크의 주장은 급진적인가 점진적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 사회주의와 복지국가는 자유로운 시장질서를 깨뜨린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라는 것인데 나도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리고 피케티의 주장은 자본수익률이 생산과 소득의 성장률을 넘어설 때, 다시 말해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를 때 빈부의 격차가 심해진다.“는 것인데 여기에도 나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피케티는 경제적 불평등의 정책적 대안으로 누진율이 적용되는 글로벌 자본세를 제시한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 재산이 있든지 각 국가가 동일한 세율로 과세하는 체계를 만들자는 것이다.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이 책의 저자는 피케티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30명의 학자가 제사하고 있는 명제와 그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석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과 현직 관료들도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경제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는 혜안을 얻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a*****a 2018.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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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웨일북]
"[서평]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웨일북]" 내용보기
[웨일북 한 문장 시리즈]는 심리학, 경제학, 정치학, 서양철학, 동양철학, 미학, 과학 분야 등에 대한 주요 명제를 한 문장으로 담아내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학문적 이론에 대해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출간된 시리즈로 첫 번째 심리학 수업에 이어 두 번째 경제학 수업이 출간되었다.경제학.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피터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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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북 한 문장 시리즈]는 심리학, 경제학, 정치학, 서양철학, 동양철학, 미학, 과학 분야 등에 대한 주요 명제를 한 문장으로 담아내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학문적 이론에 대해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출간된 시리즈로 첫 번째 심리학 수업에 이어 두 번째 경제학 수업이 출간되었다.

경제학.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피터 드러커의 미래경영.
겨우 이정도.
경제학자와 그의 주요 저서의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이 분야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게다가 이 책을 보면서 경제학과 경영학은 다르다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을 정도니...
아마 이런 독자들이 있기에 '한 문장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라 여겨진다.

서른 개의 중요 명제가 소개된다.
1부에서는 근대 고전경제학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2부는 현대 경제학의 정립되고 분화되는 과정을 3부에서는 경제적 대안을 담고 있는데, '소유는 도둑질이다', '인구는 기하급수, 식량은 산술급수로 증가한다', '자본 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을 때 불평등이 심화된다'처럼 경제학자의 저서에 등장하는 경제 이론에 대한 주요 명제를 한 문장으로 정의를 내린 후, 이에 대한 다양한 배경 설명을 통해 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사회의 여러 현상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고 발표 당시의 시점이 아닌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내용도 담고 있어 명제의 의미에 대해 폭넓은 시선을 보여주면서 경제학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있어, 이를 통해 최근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회 현상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사고를 할 기회도 갖게되는데, 최근 이슈가 된 국민연금 운영안에 대해서 기금 고갈로 인해 미래 세대에 책임을 떠 넘기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공적연금에 대해 '개인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는 전혀 생각치 못한 시선에 대한 내용이 있어, 조만간 결정될 국민연금제도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인지 아니면 오히려 미래의 노년세대가 자유를 억업받는 상황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그리고 마지막 명제인 토마 피게티의 <21세기 자본>에서 거론한 '자본 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을 때 불평등이 심화된다'라는 명제가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빈부격차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는데, 사람이 일을 해서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빠르게 되면서 빈부 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여겨지는데, 피게티는 이에 대한 대안로 누진세와 글로벌 자본세를 제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에 대해 돈이 돈을 버는 상황을 줄이려는 의미로 투기를 막는 방안에 대해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을 통해 아직 어떤 의미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최근 일어나는 경제와 관련된 사회 현상에 대해 이해를 하거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가 넓어진 것 같다. 저자가 마지막 남긴 글처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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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내용보기
신문이나 뉴스에서는 많은 경제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그 중에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다거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하락하기도 하고,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경제 기사를 읽으면 우선 숫자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가 쉽지 않고, 이러한 숫자 상의 차이가 우리의 생활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체감하기 어려워서 경제와 친해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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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뉴스에서는 많은 경제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그 중에는 올해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다거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하락하기도 하고,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경제 기사를 읽으면 우선 숫자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가 쉽지 않고, 이러한 숫자 상의 차이가 우리의 생활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체감하기 어려워서 경제와 친해기지는 쉽지 않네요.

예전에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유명 경제학자들 위주로 경제학을 쉽게 풀어쓰고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도 이 책과 마찬가지로 경제학에서의 주요 경제학자들을 선정해 그들의 사상이나 주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후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있네요.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초창기에 활약하면서 토대를 만든 존 로크,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등 뿐만 아니라 칼 마르크스, 폴 크루그먼, 그리고 최근에 큰 이슈가 된 '21세기 자본' 을 쓴 토마 피케티까지 30명의 경제학자들이 등장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의 애덤 스미스나 인구는 기하급수로 늘어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로 늘어나면서 언젠가는 인류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한 토마스 멜서스는 그들의 저작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학교에서 시험 때문에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고전 경제학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노동 윤리에 대해 쓴 제임스 뷰캐넌이 인상적이었네요. 객관적으로 수치화 하기 어려운 노동 윤리를 경제와 결합해 노동 윤리가 풍요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1세기 자본' 은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학자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 책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서 읽어보려고 했지만 쉽지는 않았는데, 자본수익률이 경제성장률보다 높을 때 불평등이 심화된다고 한 문장으로 읽으니 좀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수백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해 내었는데 이러한 불평등이 점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떻게 대응을 하게될지 궁금해 집니다.

경제학은 어려운 것 같지만 실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복잡한 수식이나 그래프 없이 경제학자들의 사상이나 주장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읽어볼 수 있었네요. 기존 이론을 뒤엎거나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이 나타나면서 다음에 새롭게 업데이트해서 읽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p***s 201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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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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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사실 "경제"라는 개념이 시작된것은 얼마되지 않는다.현재 대다수의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것은 하물며 역사가 더 짧다.현재의 경제 활동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어떻게 이렇게 오고 있는지에 대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비롯하여 여러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토대로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목차 첫 제목 '어떻게 생산하고 어떻게 나눌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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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

사실 "경제"라는 개념이 시작된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현재 대다수의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것은 하물며 역사가 더 짧다.

현재의 경제 활동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어떻게 이렇게 오고 있는지에 대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비롯하여 여러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토대로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목차 첫 제목 '어떻게 생산하고 어떻게 나눌것인가' 이것이 우리 인간의 역사와 함게하는 경제학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 아닐까. 그래서 가장 마지막 챕터의 제목을 통해 나오는 궁극적 목표 ' 모두가 풍요로운 사회로 가는길은 무엇인가'

그런 목적을 따라 고전경제학에서부터 현대 경제학까지 나오는 이론을 역사적 사실을 통해 그 이론들이 어떻게 정립되었고, 어떻게 뿌리내렸으며, 그를통해 얻은것과 놓친것등에 대해 비교적 쉽게 설명하는 이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뜨문뜨문 배웠던 경제학을 잘 정리해주는 책이다. 그러면서 결국은 우리 모두가 이루고자하는 목표, 모두가 풍요로운 사회로 가기위한 현대의 경제학까지.

 

경제학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을 돌이켜 과거에 정립된 이론을 보면 어떻게 이런생각을했지 싶었는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놓고보면 나름은 다 이유가 있고, 그 때에는 그것이 옳은 방법이였다고 믿을수밖에 없었던 현실이였음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보면 절대적으로 옳은 이론도, 절대적으로 틀린 이론도 없는 것 같다.

어떤 이론을 보면 어찌 이리 단순할 수 있었을까 싶다가도, 그 시대를 함께 설명하는 내용을 읽고있다보면 그럴수 있겠구나 싶은데, 아주 머나먼 미래를 돌이켜 지금을 본다면 우리도 그리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자본주의는 우리가 현재 선택하고 있는 경제의 가장 근간이 되는 방법이다. 그런 자본주의가 왜곡되고 소수가 가지는 부로 편중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모두가 풍요로운 사회란 가능한 현실이아니라, 유토피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실패했던 과거를 통해 선택할 것과 선택하지 말아야할 것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경제는 그게 참 어려운거 같다. 과거와 현재가 처한 현실이 너무나 달라, 그때 틀렸던것이 지금까지 틀리다는 보장도 없고, 그때 옳았던 것이 지금까지 옳다고 말 할 수도 없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책을 읽으며, 경제란 참 어려운 학문이구나 했다. 내용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잘 정리된 수업을 들으며 앞으로의 경제는 어떠할까라는 생각에 그저 드는 생각이 물음표인것을 보면서 말이다.

 

좋은책이다. 잘 알지도못하면서 그나마도 단편화된 지식으로만 알고있던 내용을 입문자가 알기쉽게 잘 정리해 놓은 책이여서, 각 파트마다 좀더 궁금한점은 해당 경제학자를 찾아보거나 그의 책을 읽어볼수 있도록 정리를 해놓은 점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사놓고 여직 못읽은 토마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잘들었습니다. 경제학 수업!

 

 

"소비를 통한 만족만이 중요한 가치가 되어버린 사회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 의식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없어진다. 사회적으로 심회되는 빈부 격차를 줄이는 일이나 정치적 개혁을 향한 관심은 뒷전으로 밀리고, 자신과 가족의 더 많은 소비를 향한 욕구가 사람들을 지배한다. 그 결과 삶의 가치관과 정치의식이 급격하게 보수화되는 경향이 자라난다." - p.175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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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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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이 책은 경제학을 통한 인간과 사회에 관한 글들이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경제학은 우리 인간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 동안 읽었던 경제학 서적들을 기억하며 정리하는 동시에 나의 주위를 탐색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값진 독서가 될 것이다.   박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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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이 책은 경제학을 통한 인간과 사회에 관한 글들이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경제학은 우리 인간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 동안 읽었던 경제학 서적들을 기억하며 정리하는 동시에 나의 주위를 탐색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값진 독서가 될 것이다.

 

박홍순 저자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이다. 이유는 독서의 가치를 남겨주게 하고 독서의 열매들을 따먹도록 좋은 글들을 써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경제학 수업으로 읽는 이의 마음을 터치해준다.

 

다양한 경제학 이론들과 함께 배우는 인물들 이와 관련된 책들을 경제학 문장을 통한 저자만의설명들로 흥미로운 경제학 정리를 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부분을 속시원하게 가려주면서 역사적인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인물들에 대한 주장도 알려주어 교양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말해준다.

 

우리는 현재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경제와 우리의 삶이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충분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어떤 사람은 경제상식만 보면 된다고 생각하여 그런 책들만 찾겠지만 그것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왜 경제와 관련된 세상이 되었는지, 우리의 일상에서의 경제원리를 알고 있어야 나중에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두가지를 함께 꿰뚫 수 있는 책이 필요한데, 바로 이 책이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하고 싶다. 급변하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갈길을 못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경제에 대한 안성맞춤 공부를 제공해 줄 것이다.

 

사실 경제 그러면 대부분 어렵고 복잡한 계산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런 고정관념을 벗어버리고 이 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정독해보자. 근대 고전경제학과 비판을 비롯 정부는 시장에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현대사회의 전환과 경제적 대안은 무엇인지 가르쳐주듯이 설명해주어 많이 남는 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이 책의 제목이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이라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제목과 설명들은 이 책의 특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할 맛 나는 경제학 수업이 될 것이다.

l*****c 2018.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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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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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서 그리 잘 나가지 않는 분야인 경제경영 서적, 그중에서도 재테크 카테고리 책들의 판매량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고, 심지어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내걸며 경력 및 성과가 불분명한 저자의 재테크 책들마저 쏟아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저금리의 시대 속에서 더 이상 저축만으로는 안정된 노후와 미래를 맞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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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서 그리 잘 나가지 않는 분야인 경제경영 서적, 그중에서도 재테크 카테고리 책들의 판매량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고, 심지어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을 내걸며 경력 및 성과가 불분명한 저자의 재테크 책들마저 쏟아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저금리의 시대 속에서 더 이상 저축만으로는 안정된 노후와 미래를 맞이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곳곳에 퍼져있다. 연일 집값 상승, 강남불패를 떠들어대며 부동산 투자를 부추긴 언론의 탓도 무시할 수 없다.(돌아보면 그때가 꼭지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제학 수업이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을 내건 책이 나왔다. 경제학을 말하면 흔히들 기업의 이윤 창출과 관련한 내용들 위주로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경제학에 있어 경영학으로의 쏠림 현상이 있음을 지적한다. 경제학은 수익성 향상과 같이 돈을 다루는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의 부를 비롯해서 사회적 부, 경기변동, 성장과 분배, 그리고 생산, 분배, 소비 등의 경제적 활동 등 넓은 분야의 내용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고전경제학에서 현대경제학에 이르는 역사적인 흐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하이에크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학자들의 핵심 주장을 한 문장의 명제들로 요약하여 구성한 목차에서 볼 수 있고 그에 관한 내용들이 이어진다.

 요즘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미국은 낮은 실업률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들로 경기부양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좋은 경제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높은 실업률과 하향되는 경기 전망을 비롯해 경기 침체의 사이클이 아닌지 의심받고 있다. 지지율은 떨어지고 심지어 경제자문회의의 부의장이라는 사람은 대통령 면전에서 적폐 청산이 기업에 부담이 된다며 이를 멈춰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말을 하기도 했다. (적폐 청산을 하면 경제가 나빠진다는 이 말은 마치 그간 기업들이 적폐 행위들을 통해서 경제성장의 열매를 이루어냈다는 듯이 들리기도 한다.) 경제정책에 있어 최근 들어 끊임없는 논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필자 또한 많은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경제학의 흐름을 보면 경제학의 주류는 끊임없이 수정되고 변화해왔다. 당시의 주류라 일컬어지던 경제정책, 지향점들은 현대에 와서 수정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점차 희미해졌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애덤 스미스 국부론의 핵심인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겨버렸다면 자본주의가 지금까지 세계 경제를 대표하는 주류 이념이 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생각도 들게 한다.

 이상적인 경제 이론들을 현실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치라는 도구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들이 제아무리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이론들을 구상하고 주장해도 국가 지도자의 생각과 다르다면 이는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 국가를 이루는 국민들의 생각은 국가 지도자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렇듯 경제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독자에게는 공감하는 바와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다. 경제학의 역사적 흐름을 보며 이를 생각하는 것이 이 책의 재미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끊임없이 수정되온 주류의 경제이론들이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할지 문득 궁금해진다.

h*****1 2018.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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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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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학이라하면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인데 저자의 말을 통해 대표적인 학자 30명의 문제의식이 압축되어 있는 명제로 시작한다고 하니 확실한 주제나 핵심을 알고 내용을 파악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칫 독서하고도 내용을 알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 구성이네요. 토지의 소유권을 정립한 로크. 본래 대지가 만인의 공유물이었다고 주장은 당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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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학이라하면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인데 저자의 말을 통해 대표적인 학자 30명의 문제의식이 압축되어 있는 명제로 시작한다고 하니 확실한 주제나 핵심을 알고 내용을 파악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칫 독서하고도 내용을 알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 구성이네요.

 

토지의 소유권을 정립한 로크. 본래 대지가 만인의 공유물이었다고 주장은 당시로서의 파격적인 주장이 아니었나 싶은데 '약수터의 물'을 비유한 한 소유권의 주장은 아주 적절하면서도 쉬운 설명이 아니었나 합니다. 봉건적 토지 소유의 정당성은 허물었지만 화폐자본의 축적에 대해서는 무제한 정당화 될 수 있는 논리를 폈쳤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 아닐수 없었네요.

 

지금의 관점에서 본다면 복지사회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좀 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사람이 오블리스 노블리제 정신이 필요하겠지만 국가가 개입하여 부자(富者)들에게서는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여 보편적 복지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바 화폐의 무제한 축적이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몇년 전에 구입한 상하권 두권의 두꺼운 책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책에서도 소개해주고 있는데


"우리가 매일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푸주간 주인과 양조장 주인, 그리고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다.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고려 때문이다." p44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물이기에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사회를 구성하고 운영된다는것 자체도 개개인의 자비심이 아닌 상호이익 추구를 위한 작용작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자유론》으로 저자로 철학자로 알고 있는 존 스튜어트 밀은 유명한 경제학자이기도 하였다며 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정치경제학에서 한 물건의 용도란 어떤 욕망을 충족하거나, 어떤 목적에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할 뿐이다." p86


물건을 소유한 개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욕망과 자신에게 유용하게 사용될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소유할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수요와 가치의 이론과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명제를 옹호한 사실이 1929년 발생한 세계 대공황으로 맞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된 일에서 보듯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그 어느누구도 경제적 예측을 정확히 하기는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역사적으로 여러번 있었던 경제위기 상황에서 충분히 짐작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세계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을 이룩한 소련의 레닌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알고 있는 마르크스. 그는《자본론》에서 "자본의 유기적 구성 고도화로 이윤율 저하 경향이 생긴다"라는 명제로 집약된다고 하는데 이는 지금의 시점으로 본다면 틀렸다고 생각되네요. 로봇팔을 비롯하여 수많은 생산공정에서의 자동화, 그리고 이윤을 증대시키기 위한(관세면제등) 외국에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행위등 우리는 수많은 자본가들이 그들의 이윤(자본)을 증가시키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보아 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더욱 더 심해질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가속화 되는 이유가 아닐런지요


학창시절 경제과목에서 배웠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베블런 효과'로 인간의 심리를 잘 알수 있었는데 "부의 축적 동기는 차별적 명성을 위한 경쟁이다"라는 명제를 보니 왜 모두들 부자(富者)가 되고 싶어하는지는 잘 나타내는 문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유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결국 자신의 명성(聲)에 관련된 관련된 부분이 적지 않게 느껴지네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전세계적인 장기호황은 군비지출 때문이었다고 하는 하먼의 주장과 근래《21세기 자본》이란 책으로 유명해진 피케티 교수까지 총 30명의 경제학자들의 대표적 저서들을 통한 명제들로 이해하기 어렵고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c*****a 201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