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외모에만 집중하며 살이 찌지않기 위해 무던히 내 몸을 괴롭혀왔던 과거들을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었고, 몸 뿐만 아니라 내면을 돌볼 수 있게 만들어 준 고마운 책이다. 몸은 나를 구성하는 것 중 하나라는 것을 왜 이제서야 깨달은 것일까. 몸이 주체가 아닌 내 영혼, 내면의 영혼이 주체인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다. 그저 잘 살아갈 수 있게 정성스레 돌봐주면 되었던 것인데, 보이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그렇게나 함부로 대했던 것일까.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 노력하지 말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자. 나 자신에게 등돌리지 말고 아껴주며 돌봐주자. 내 정체성은 숫자에 기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늘 상기시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