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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은 너무 섭섭한 나머지 엉엉 울고 말았어요. - 본문 중에서
내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건 많은 이들이 안다. 한때는 동화작가를 꿈꿨고- 지금은 동화책을 사랑하는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동화책을, 그림책을 아주 많이 본다. 평생 소원을 이렇게 성취하고 있다. 평소 이적의 노래를 좋아한다. 희망을 노래하는 느낌의 가사들이 너무 좋아서, 많이 듣기도 하고, 많이 적어보기도 했다. 그런데 솔직히, 그가 동화책을 쓴지는 몰랐다. 우연히 알게되었고 한번에 두권 다 샀다. 동화책 느낌이 참 다르다. 한권은 너무 슬퍼서 아이에게 보여주기 싫고.. 한권은 너무 따뜻해서, 커다랗게 액자로 인쇄하고 싶을 정도다.
이 그림을 크게 블라인드로 제작하여 아이방에 달고 싶다.
그림체가 매우 따뜻하다. 소재도 매우 서정적이라 어린아이 아니라도 어른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혼자 외롭던 별은 우연히 지나는 혜성을 만난다. 하지만 혜성은 인사도 없이 지나가고 다시 혼자가 된 별은 더욱 더 깊은 외로움을 느낀다. 분명 원래도 혼자였는데.. 누군가가 지나간 후 더 크고 깊은 외로움에 잠긴 별. 그렇게 시간은 억지로 억지로 흐른다. 그리고 76년 뒤. 혜성은 다시 별에게 다가온다. 그때는 그렇게 가버려서 미안했다고, 다시 76년뒤에 만나자고. 별은 더이상 외롭지않고, 행복하게 76년을 기다리게 된다.
(이 페이지가 작게 조각조각 나있더라면 훨씬 조았을 듯)
그래서 별은 더는 외롭지않다. 누군가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할테고 누군가에게는 가혹한 시간이라는 느낌이 들테다. 하지만 나는 마음이 따뜻했다. 먼저 이 책을 만든 배경. 이적의 딸이 이적에게 별 이야기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이적은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마음도 따뜻하고 눈을 반짝이며 들었을 아이의 모습도 따뜻하다. 그리고, 그저 누군가가 온다는 믿음으로 시간을 아름다움으로 기다릴 수 있다는 자체가 따뜻했다. 누군가를 사랑해본 사람은 안다. 그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설레는지. 그래서 이적은 음유시인이고, 그래서 이 책은 따뜻하다. 책의 단점 : 가운데에 책이 막 넘어가는 일러스트가 있는데 이왕이면 실제 작은 페이지들이 연결되면 좋았을 듯하다. 책의 장점 : 그림체가 너무 따뜻하다. 이 적의 글도 훌륭하지만, 이진희라는 작가의 그림이 완벽하다. 책의 활용 :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별과 혜성의 차이를 이야기해줘도 좋을 듯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기다리는 마은을 이야기해도 좋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별의 마음을 이야기해보고, 친구를 외면할때, 친구에게 다가갔을때 친구가 어떤 마음일지 이야기해보는 것도 아주 좋다. 우리집은 엄마와 만나는 저녁시간을 이야기해보았는데 "그럼 하은이가 별이에요?" 하고 묻더라.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아이에게 혜성이아닌, 별그림자가 되어주어야겠다 다짐도 했고. |
| 인터넷에서 이적 님이 올린 별과 혜성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어요. 내용이 참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예쁜 그림책으로 나왔네요ㅎㅎ 오랫동안 혼자 외로웠던 작은 별에게 소중한 친구가 생겨서 읽는 저도 같이 기뻤어요. 76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지만 친구를 기다리는 행복한 기다림의 시간이 될 수도 있네요. 내용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일러스트는 눈을 즐겁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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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요청에 바로 응답해 지어준 그림책에서는 다정함이 뚝뚝 묻어났어요. 엄마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지어주고 싶은데! ㅎㅎ
아주 멀고, 고요한 우주의 아득함이 느껴지는 삽화로 시작하는 <기다릴게 기다려 줘>,감성돋는 색감에 엄마도 힐링되는 느낌이네요.
<기다릴게 기다려 줘>은 작은 별과, 혜성의 이야기예요. 맨 처음 만나고 나서 재회하기까지 7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멀리서 열심히 달려왔다가 또 다시 열심히 멀어지는 혜성의 모습은 그림책으로 만나보아도 정말 멋지고 예쁘네요. 작고 작은 별이 용기를 내어 건내는 다정함과 76년이란 시간동안 잊지 않고 다시 작은 별을 찾아준 혜성의 다정함까지, 기다림의 가치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네요. |
| 이적씨가 아이를 위해 쓴 책이라고 해서 기대감을 가졌던 건지..솔직히 별로예요;;; 그냥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보고 결정할걸 그랬어요..내용도 사실 그냥 정말 아이에게 잠자기 전에 한번 들려줄 정도..내용이 너무 없어서..그렇다고 의미도 그닥..ㅠㅠ 요새 그림책들 내용, 퀄리티 생각하면 전 좀 돈이 아깝네요. 이적씨 후광얻은 책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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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예쁜 북램프가 가지고 싶어서 주문한 책이다. 그림이 포근포근 하고 내용도 이쁘다. 게다가 같이 온 북램프가 맘에 쏘옥 든다. 작은 별과 해성의 이야기..홀로 외로운 작은 별 옆으로 어느날 해성이 지나친다. 순식간에 지나친 해성을 보며 작은 별은 만남의 기쁨도 잠시 더 깊은 외로움이 몰려와 서러워지고.. 한 없이 많은 시간을 또홀로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해성은 작은 별 옆을 지나친다. 찰나 마주치고 인사하며 지나간 해성과 별은 언젠가 다시 볼것을 기약하며 그렇게 또 많은 시간을 작은 별은 기다리게 된다. 이제는 다시 만날 친구가 있다는 기대감으로 설레이며.. 76년마다 돌아오는 헬리해성을 모티브로 따온 이야기인데 참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또한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작화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 왠지 추운 겨울날 더욱 잘 어울리는 동화책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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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라는 가수가 쓰고 이진희라는 그림작가가 그리고 웅진주니어라는 출판사에서 펴낸 기다릴게 기다려 줘 라는 그림동화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 지문사냥꾼이라는 소설책에서부터 기상천외하고 톡톡 튀는 재밌는 내용들로 가득했던 이적이 쓴 동화책이라 단지 아이들의 눈에서만 머물지 않는 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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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 기다려 줘` 보다는 이적의 지난 작품 `어느 날`이 맘에는 더 들어오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그림이 파스텔 톤으로 독특합니다.
아주 옛날, 멀고 먼 우주에 작은 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별 주위에는 다른 별이 하나도 없어서 작은 별은 늘 외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 멀리에서 빛나는 꼬리를 이끌며 혜성이 나타났습니다. 작은 별은 기쁜 마음에 혜성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혜성은 한마디 대답도 없이 쏜살같이 날아가 버렸답니다. 작은 별은 너무 섭섭해서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 작은 별은 계속해서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 뒤에 그 혜성이 멀리서 또 나타났기에, 그 작은 별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혜성이 날아오면서 무어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너무 빨리 날라갔기에 대답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친구가 되자고 하였습니다. 그 혜성은 엄청 빠른 속도로 멀어지면서, 다음 번 자기가 돌아올 때 다시 보자며, 그러고는 다시금 사라져 버렸습니다. 작은 별은 혼자였지만, 가끔씩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이제 외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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