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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림책관련 세미나가 생기고 있다. 일명 그림책테라피라는 제목으로 감정을 치유하는 세미나들인데 지인을 따라 나도 우연히 참석했던 적이 있었다. 이 책의 심선민작가님의 세미나는 아니었지만 그때 처음으로 그림책이 심오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 둘씩 사모으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 책에는 총 25권의 그림책을 통해 불안, 내면아이, 꿈, 그리움 등의 다양한 감정을 치유한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작가님 자신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성인이 되면서 가장 힘든건 감정과 관계에 관한 점인 것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이내 지치고는 하는데 이때 그림책은 내 마음을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역할을 하는것은 분명하다.
최근 곰돌이 푸우나 빨간머리 앤처럼 만화캐릭터가 전해주는 책들이 많은데 이 책도 맥락을 비슷하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실제 그림책 마음공부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매 단락마다 직접 작성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 있어 소장하면서 일기처럼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선민작가는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오랜시간 독서로 심리치유교실을 운영했다고 하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한 글이 마치 내 일상에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어 잔잔하고 좋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이 진행하시는 세미나에도 참석해보고 싶다.
책 본문에는 25권의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더불어 추천하는 책들도 있어 하나씩 사거나 빌려서 워크북을 작성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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