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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은 "친근하다"일 것 같다.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가면 설명하기 위해 있는 이름이기도 하면서 누구나 알고 있는 한글 소설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다"라는 문장과 호부호형이라는 사자성어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이다. 모두 <홍길동전> 속의 문장이다.
그렇게 친근한 우리의 소설을,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제대로 읽어본 적이나 있을까. 그저 내용을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우리 고전을 읽어 볼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닐까. 때문에 "한국 고전 문학 읽기"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이 <홍길동전>인 것이 무척 반갑다.
길동은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다. 길동의 아버지인 홍 판서가 꾼 꿈이 그것을 예언하고 있다. 하지만 길동의 어머니가 정실 부인이 아니므로 길동의 운명은 평탄하지 않음을 예고한다. 그리고 그 평탄치 않음은 길동의 목숨을 위협하고 길동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 집을 떠나게 된다.
<홍길동전>을 이해하는 데에는 작가 허균이 이 소설을 쓸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어째서 홍길동에게 이러한 운명을 지어주었는지, 왜 하필 이렇게 뛰어난 영웅이 서자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당시의 조선 시대를 이해하고 허균의 삶을 함께 이해하고 나면 허균이 이 <홍길동전>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허균은 길동을 통해 서자들의 억울함을, 당시 탐관오리들의 부정부패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 난세를 타파 할 인물로 홍길동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홍길동전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 그냥 내용을 파악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어야 하고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뜻이다. 많은 부분이 삭제되어서는 절대로 잘 이해할 수가 없다. <홍길동전> 자체가 여러 판본이 있기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다르거나 사소한 에피소드가 다른 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많은 내용을 삭제하고 그저 "재미"만을 쫓아 읽게 만드는 책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홍길동을 따라 조선 시대를 이해해 보자.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 보고 그때와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는 우리 시대에는 어떤 영웅이 나타나면 좋을지를 상상하면서 읽는다면 훨씬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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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익히 알고 있는 허균의 소설 .... 홍길동전 당대의 부조리와 맞서 싸운 인물로 후에 율도국을 건국하였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을 원전을 흐리지 않고 알기 쉽게 썼습니다
한국고전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민할 찰나도 없이 홍길동전의 배경속에 푹빠져 현재의 삶을 되비쳐 바라보게 되고 지금 우리 아이들의 주변에서 겪는 고통들도 오랜 시간 동안 살아 남은 고전 속에는 인물과 별반 다르지 않은지 책장이 빨리 넘어가더군요
아마도 한국 고전조상들의 지혜와 고통속에서 일궈낸 선인들의 진리들을 고스란히 당대까지 전해지기에 별 무리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세월의 더깨까지도 단번에 불식시킬 만한 점들을 책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까닭일거에요
길동은 서자라는 신분을 이유로 총명하나 호부 호형마져 하지 못하고 현실을 개탄하며 세월을 보내지만 그 가운데 병서와 도술을 체득했고, 학문과 무예의 연마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비범했지만 항상 신분의 한계에 부딪혀 천대와 구박을 감수하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오히려 가족들에 의해 음모로 암살될 위기에 처하며 가까스로 모친의 도움으로 암살의 위기를 벗어나 정처없는 방랑의 길을 떠나게 되는데 우연히 도적의 소굴로 들어가 힘을 겨루고 도적의 두목이 되어 '활빈당'이라 자처함으로 세상의 부조리와 부정 부패와 맞서게 되지요
탐관오리를 죽이고 재물을 가난한 백성에게 나누어 주니, 조정에서는 현상금을 걸고 홍길동을 처단하려고 하죠 여러 길동의 도술과행적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지 길동을 잡으러 갔다가 우롱만 당하는 판국이 계속되고 결국 국왕이 길동을 잡으라는 체포령이 내리게 되지만 전국에서 잡혀온 길동이 300여 명이나 되었지요 둔갑법, 축지법, 분신법등 각종 도술을 당해 낼 수는 없던 형국이 되자 왕은 홍판서를 시켜 길동을 회유하여 길동의 소원을 들어주고 병조판서의 벼슬을 주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경의 율도국을 세워 이상국을 건설합니다
홍길동전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옛 선인들의 소설을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옛 모습의 근간을 발견하는 것이기도 했기에 정신적 근간이 될 우리의 문화와 역사속의 파란들을 어떻게 잘 견뎌 내었는가를 엿보수 있기도 해서 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전은 소설임에도 허구가 아니고 한 문학작품이라는 선의 한계를 뛰어 넘는 거겠죠?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내공이 있는 책이란 결론을 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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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내가 이미 내용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아이에게 권하려고 보니 수많은 책들중에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책 표지에서 부터 흥미를 톡톡 자아내는 이책은 아이가 읽기도 좋고 고전이 주는 거부감을 벗어나 진정한 문학작품을 읽어낸다는 쾌감을 느낄수 있는 책이랍니다.
전 이책을 거꾸로 읽어보네요.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면 <홍길동전>해설이라는 부분이 나온답니다
최고의 반항아, 홍길동이라는 표현이 재미나요. 현대판으로 해석을 내려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좋더라구요. 책 하나를 읽고나서도 이렇듯 다양한 생각거리를 이끌어 낼수 있는것이 바로 논술과 접목될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책들은 너무 잘 나와서 잘만 찾아낸다면 따로 공부가 필요없을정도라는 생각이 맞는것 같아요.
인성이 젤 중요하다는 어느 초등교사의 말처럼 누구나 다 하는 '공부'를 떠나 진정한 인성을 배울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진정 고전만한 것이 없으리라 생각듭니다. 서자출신의 홍길동이 집을 떠나 도적들의 두목이 되는 과정은 신비감도 있지만 신분사회를 적나라하게 표출해내는 부분이에요.
조선시대 씌여진 이책은 혁명을 꿈꾸던 허균의 생각을 드러냈다는 평이네요.
다소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은 소설이라는 부분을 빌려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을 부분이에요. 작가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여러가지 사실을 비춰볼때 허균의 작품이 맞다라는 사실은 이 소설의 존재를 더 값지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고전을 찾게되면서 배울수 있는점은 무엇일까요? 어렸을때는 위인전이나 전래를 많이 들여줬는데 이제 초등고학년이 되니고전에 눈이 띄이네요. 글의 형식이 현대에 맞지않아 다소 어렵지 않나 싶지만 우리네 삶과 문학이 고스란히 담겨있기도 하고 어휘력이 자연스레 늘어나면서 생각이 깊이가 깊어진다는 장점이 큰것 같습니다.
그저 서민을 도운 도적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면서 임금앞에서조차 당당했던 홍길동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많은 교훈을 얻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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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홍길동전 전윤호 글 최정인 그림 주니어김영사
주니어김영사에서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발간소식을 보고 참 읽어보고 싶었어요 고전에 대한 관심이 초등부터 불고 있고 고전혁명에 관한 책을 읽은터라 아이에게 조금은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힐 수 있는 책을 찾고 있었거든요 사실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역사적 부분과 삶의 가치및 의미를 담아낸 책이라 하면 역시 고전을 들 수 있는데요 저두 어릴적에 고전을 참 잼있게 읽고 마르고 닳도록 읽었던 기억이 나요 엄마가 큰맘먹고 전집으로 들여주셨던 귀한책을 읽고 또 읽고 친구들이랑 바꿔본 기억도 나거든요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저 역시 아이가 읽기전 미리 읽어봤는데 넘 잼있더라구요
처음 아이랑 만난 책은 홍길동전이예요 아이에겐 홍길동이 애니매이션으로 먼저 만났던 친구예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율도국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서자란 신분으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호부호형을 하지 못했던 홍길동의 뼈아픈 신분의 벽부터 .... 그가 도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순간들 그 안에서도 정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벗어나려도 노력등.... 시대적 아픔과 정의구현을 위한 홍길동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홍길동전..^^
우선 그림이 돋보적이였어요 참 실감났다고 할까요??? 시대적인 모습도 잘 담아내고 글 중간중간 시원시원한 그림이 스토리를 잘 말해주고 있었어요 또한 원전의 내용에 충실하며 아이들이 쉽고 어렵지 않게 고전이란 벽을 깨고 이해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글 구성이 좋았어요 고전의 원작들은 사실 어려워요 저 역시 원전을 들고 읽으라면 못읽고 덮어버릴꺼예요 그만큼 고전속 우리글이 결코 쉽지 만은 않은데 아이들이 쉽고 간결하고 스토리를 이해하고 주인공이 되어 빠져들 수 있는 책이라면 첫 고전으로 선택해도 너무 좋을꺼 같죠 ㅎㅎ 다소 글밥수는 있지만 워낙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쉬엄쉬엄 읽어내려가더라구요 특히나 홍길동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이 있어서 (어디선가 들어봤던 ㅋㅋ) 초등 3학년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좀더 고학년친구들이라면 더 즐겁게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어요
저희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고전에 대한 부분을 심도 있게 다룬건 중학교때 같은데 역시 배움의 시기가 빨라짐을 느끼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요즘 신간 책들 중에 우리고전외에서 외국고전에 대한 부분도 아이들이 보기 편한 책들이 무수히 쏟아지는걸 보면 고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러다보니 선택도 잘 해야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자칮 원작의 홰손 혹은 너무 축소된 나머지 주제전달이 어려워지거나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접근하면 고전의 참 맛을 알기전에 어렵고 지겹다란 느낌을 받게 되기 때문이죠
우선은 부모가 먼저 읽고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좋은책 선택이 중요할꺼같구요 원작에 충실한지 쉽고 간결하게 우리 정서와 지혜를 잘 담아내고 있는지... 그안에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도 필요하겠다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홍길동전을 읽으며 좋았던건 책 뒷편에 수록된 김유중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님의 해설부분이였어요 이 부분은 부모가 찬찬히 읽고 (물론 초등고학년 이상인 친구들은 이 부분도 이해할 수 있을꺼같아요 ) 시대적 부분 홍길동전의 의미를 풀어주는것도 큰 도움이 될꺼같아요 저두 넘 좋더라구요 고전 넘 잼있게 읽었던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구요 ㅋㅋ 작가 허균이 홍길동전에 담아내고자 했던 시대적인 상황 역사적 부분까지 ....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자리매김하면 이또한 고전의 참 맛을 알아가게 되겠죠^^
처음은 조금 쉽게 접근하며 스토리의 재미를 안겨주고 좀더 아이들의 역사적인 배경이 늘어날때 이런 부분까지 함께 해준다면 고전의 참맛 즐거움에 빠질꺼란 생각을 해요 초등과 중등 교과연계되는 부분도 나와있구요 바로 4학년 1학기에서 만나게 되더라구요 고전을 통해 아이들이 단순히 옛 문학을 읽는것을 넘어 그 안에 담겨있는 우리 역사 문화를 알고 삶의 지혜를 만난다면 그걸 통해 지금 우리 현대사회의 모습을 조명해볼 수 있는 안목까지 길러낼 수 있는 좋은 지침으로 즐겁게 만날 수 있는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한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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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한국 고전문학 읽기 / 주니어김영사
고전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지만 아이들에게 고전을 권해주기란 쉽지 않다. 아니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은 이미 어디선가 한 번쯤 접했던 이야기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미 다 아는 내용의 이야기를 또 읽을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소설이라 TV 사극으로 방영되기도 하고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도 많은데 제대로 읽은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주니어김영사에서 ' 한국 고전문학 읽기'시리즈로 홍길동전이 출간되었다.
신기한 도술을 부리는 홍길동의 활약을 보면 양반 중심의 조선 시대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고 못된 관리들을 혼내 주는 장면이 참으로 통쾌하기도 하다. 홍길동의 이런 의로운 활동은 바로 백성들의 우상이기도 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서자의 신분으로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 신분의 한계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홍길동전>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가 바로 단순하게 그 시대의 사회와 역사 문화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런 이야기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전을 해석하는 시각도 조금 색다르게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내용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홍길동전>해설이란 코너가 있는데 익숙했던 이야기에서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 또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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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논술때문에 고전 읽기 열풍이 부는것 같습니다. 세계화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 우리 아이들이 세계 속에 우뚝 서려면 우리의 정서를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우리 아이는 창작, 명작에 이어 고전을 읽히려고 해도 잘 읽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주니어김영사에서 고전문학읽기 시리즈가 나왔네요. 한국 고전문학읽기 첫번째 책입니다. 고전, 많이 읽으셨나요? 저는 부끄럽게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림동화를 통해서 읽혀준 것이 다였어요. 그런데 요즘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각의 폭을 넓혀주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들 하여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고전을 막상 아이에게 읽히려니 약간 지루해보이는듯한 두께감있는 책들뿐... 초등생이 읽을만한 고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국 고전문학 읽기 - 홍길동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이에요. 왠만한 아이들은 홍길동에 대해서 알겁니다. 그만큼 그림동화로도 많이 접했으니 우리에게 친근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어요. 하지만 홍길동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아이들은 찾기 힘든것도 사실이에요. 제대로된 고전소설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책이 홍길동전에 대한 이야기만 재밌게 다뤘다면 그림책과 크게 다를바가 없겠지만, 책을 읽으며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허균이라는 작가의 사상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 뒷부분에 해설까지 꼼꼼하게 잘 나온 이 책은 초등생이면 누구라도 읽어야할 것 같네요. 그림도 내용과 어울리는 분위기로 재밌게 그려졌어요.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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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이 원전을 살려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제1권 <홍길동전>입니다.
고전문학읽기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라는 슬로건을 달고 있네요.
고전을 읽고서 그에 담긴 삶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도록 이끌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고전 자체의 재미에 푹 빠지면서
삶의 의미까지 새롭게 다질 수 있을 것 같네요.
![]() ![]() ![]() 고전문학하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주니어김영사의 홍길동전은 쉬운문체와 본문내용이해를 돕고 있는 그림을 통해서
막힘없이 술술 읽혀지네요.
태어날때부터 총명한 아이였던 홍길동이지만
어머니가 종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세상에 펼칠수 없는 신분의 한계를 갖고 있었지요.
활빈당을 이끌며 탐관오리를 찾아 벌을 주고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지만 홍길동을 잡으려는 조정을 향해
병조판서임명을 조건으로 걸어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는 설움을 풀어봅니다.
신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조선을 떠나
율도국의 왕이 되고 탐관오리가 없는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국가를 건설하고 훌륭한 임금으로 살다
왕비와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읽었던 축약된 전래동화같은 책으로는 맛볼수 없는
여러가지 상세한 장면묘사와 배경설명으로
조선시대 허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사회를
주니어김영사의 고전문학읽기 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뒷편에 실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교수님이
직접 쓴 전문적 해설을 읽어보면 홍길동전이 갖고 있는
시대적 사회적 배경을 자세히 이해하면서 책을 읽어볼수가 있습니다.
초등고학년이라면 중학생 되기전에
더 늦기전에 우리고전문학 만나보면서 우리 조상님들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힘을 키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니어김영사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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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고전의 중요함은 알면서도 마땅히 책을 권해주진 않았구나 싶었다. 제대로 된 고전을 우리 아이들에게 접해주지 못하고 큰 아이는 중학생이 되버렸구나 싶어 미안했다. 어렸을적에 전래동화로 읽었을 고전들이 과연 얼마나 제대로 소개를 해줬을까란 생각에 괜시리 밀려드는 이 미안함.. 아마 이 책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도 모르고 지나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전래동화로 고전을 접하고 건너뛰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그 만큼 고전을 원작에 충실히 소개를 해주고 있는 책들이 없어서인지 아님 내가 모르고 있었는지 이제라도 더 늦기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를 해 줄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요즘 처럼 각박하고 험한 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인성교육.. 인성교육 말들은 참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막상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한게 현실이다. 얼마전에 아이에게 들었던 '찌질이'란 말에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왕따는 들어봤어도 찌질이는 또 처음인지라 물어보니 왕따와 비슷한 개념이란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부모가 되고 나서 더욱더 절실히 느끼게 된다. 요즘은 더욱더 인성교육이 중요한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런 인성교육을 말로 백번 하는것 보단 이런 좋은 고전으로 접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배우고 깨우칠수 있도록 그 버팀목이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 고전문학 읽기>는 고전을 단순히 오래된 옛 이야기, 혹은 오래된 책으로만 알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고전의 참맛을 우리의 고전을 제대로 소개를 해 줄 그런 시리즈가 나온것 같아 내심 기쁘면서도 기대가 되어 다음 권들을 찾아보게 된다. 이 시리즈가 반가운 것은 이미 우리가 많이들 접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고전들을 원작을 최대한 살린것도 있지만 옛 이야기 속에서 요즘을 투영할수 있다는 점이다. 고전하면 권선징악만 있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고전의 밑바탕에는 당연히 권선징악이 깔려 있지만 이 시대의 문제점들과 대면하며 생각을 하게 하는 점이 있어서 더 좋다. 올바른 생각을 함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옳곧은 길로 자랄수 있다면 고전들을 읽게 하는 우리 어른들의 바람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게 아닐까..
누구나 알고 있어 홍길동전의 내용은 길게 설명하지 않으련다. 서자로 태어나 신분의 부조리에 반기를 들며 못된 관리들을 벌하고 나중엔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세워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든 조선시대의 반항아.. 신분의 벽 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 저자 허균은 홍길동으로 하여금 신분을 박차고 세상으로 뛰쳐나가 신분의 제약이나 부패한 정치가들을 벌하면서 사회에 반기를 들었다. 비록 하나의 소설이지만 홍길동전이 뜻하는 바는 지금 이 시대에서도 인정을 하는 고전중에 고전중에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아닐런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도술을 부리며 펼치는 활약상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고전에 재미를 제대로 느끼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바른말 하는 사람들은 불이익을 당하는 세상인데 조선시대는 두말하면 잔소리..
이 책은 부록으로 실린 책 뒤편도 아이들이 놓쳐서는 안될 그런 부분이다. 책 뒤편에는 <홍길동전 해설>을 통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 이 부분은 꼭 봤으면 싶다. 홍길동은 물론 허균도 전반적인 조선시대까지 소개를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건너 뛰면 안될 그런 부분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역사에 길이 남는 고전들을 소개해 고전의 가치를 되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고전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내는 시리즈이다. _머릿글 중_ 원전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소개를 하고 있는 이 시리즈 참 기대되는 시리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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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전에 서서히 빠지고 있는 저랍니다..^^ 예전에 몰랐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지요~~
학교 다닐때 이렇게 잘 읽어 보았더라면~~~~ 아니, 이렇게 고전이 재미있게 나왔더라면~~~
오늘은요~~~~ 요즘에 읽었던 입장동화 같은 고전문학이 아닌 살짝 다른 느낌의 책 한 권 소개해 드릴까해요
바로~~~주니어 김영사의 한국고전문학 읽기 그 중에서도 홍길동전....
한국고전문학읽기 홍길동전 글 : 전윤호 그림 : 최정인
조선 중기의 문인 허균이 쓴 최초의 한글 소설로, 신분이 높고 낮음에 따라 차별 받는 당시 사회를 비판한 소설이죠.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은 조선 사회의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인물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한을 품고 집을 떠납니다. 집을 떠난 홍길동은 부정부패한 당시 관리들과 사회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고, 율도국에서 자신이 꿈꾸었던 사회를 이루어 냅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고전을 추천해 줍니다.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저는 이 고전을 읽으면서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느꼈답니다. 홍길동의 심정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구나~~~라는 사실에 감탄하게 디더라구요.
일반 소설에 비해도 그 속도감이나 긴장감 등이 정말~~ 일단 읽어보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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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홍길동이라고 알아?" 큰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고개를 끄덕끄덕~ "티비에서도 봤고, 만화책에서도 본적 있어요~"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이 고전이나 명작들을 접하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고전문학읽기로 접해보는것은 처음이었답니다.
흥미진진하고 조선시대의 시대상과 역사모습까지도 들여다볼수 있는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을 다시 만나니 왠지 반갑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가 가지고 있는 신분사회의 모순을 시작으로 그런 사회에 맞서 싸우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조금은 허무맹랑한 느낌의 홍길동의 능력이 사실감을 떨어뜨리기는 하지만 그것이 바로 홍길동전이 가진 하나의 매력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홍길동이 분신술을 사용하거나 구름을 타고 날아간다거나 하는 사람이 가질수 없는 능력들은 우리를 놀라게도 하지만, 왠지 기분좋은 통쾌함까지 주고 있어요.
이러한 우리가 알고 있는 홍길동전의 신나는 요소들까지 그대로 전해주고 있는 이책은 아이들이 좀더 읽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왠지 모르게 술술 읽어 내려가게 만드는 쉬운 문체 덕분인지 저희 아이도 부담없이 읽었답니다. 그동안 부분부분으로 알고 있던 홍길동전을 제대로 알게된 계기가 된 것이죠. "엄마, 홍길동전 정말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는 짧은 말한마디에 아이의 만족감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조선시대의 신분제도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억압당하면서 살아야 했던 서자들의 한이 이책에 들어있지요. 상황들까지도 엿볼수 있어요. 홍길동전은 단순히 허구로만 이루어진 무협지가 아닌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는 시대극이기에 역사적으로도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또한 길동이 율도국을 세우고 나라를 다스리다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 결말은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모든 백성이 이루고자 했던 이상향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소망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각박한 세상에 이 소설은 어쩌면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그러한 감흥을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는 홍길동전~ 아이들에게도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어요.
어렵지 않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친근하게 보여줄수 있는 한국 고전문학 읽기! 아이에게 좀더 다양한 고전문학을 보여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