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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인 신랑을 둔 탓에 나 또한 애주가가 되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은 꼭 마시게 되는데 주중에 한번,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술이 불러올 각종 병들을 생각해보지만 습관이란 게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신랑과 함께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만 마시자고 다짐을 해놓고도 또 잊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술을 즐기면서 건강을 지키려는 애주가를 위한 책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매한 책이다. 건강을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팁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다. 술로 인한 습관으로 인해 각종 병을 유발하는 지식도 알게 되고 조심할 것은 미리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내게 가장 맞는 술은 소주라 여겼다. 마셔보지 않은 외국의 캔맥주를 맛보는 걸 좋아해 한동안은 세계맥주도 마셔 보았었고, 가족 중의 한 사람이 꼬냑을 좋아해 외국에 나갈 때마다 사와 모이기만 하면 마지막을 꼬냑 몇 잔으로 장식했었다. 소주, 맥주를 거쳐 한동안 복분자에 빠져있다가 지금은 와인을 즐기고 있다. 많이 마시지 않되 적당히 즐기며 마시고 있다고 해야하나.
애주가를 자처하는 25명의 의사들과 전문가들이 가르치는 '술의 결정판'이 이 책의 모토다. 일단 애주가들 답게 술을 즐기되 건강을 생각하며 마시면 더욱 좋을 것이라는 게 주요 쟁점이라고 해야겠다.
음주 전에 미리 마시는 우유는 효과가 있을까. 또는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U는 위 점막 표층에 있는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유익하다는 거. 또한 가급적 날것에 가까운 상태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유념하면 좋겠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들 중 숙취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위에 적은 양이라도 음식물이 들어 있으면 알코올의 흡수 속도가 완만해져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치즈의 풍부한 단백질과 지방이 위에 장시간 머물어 알코올의 흡수를 완만하게 해준다고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수분으 부족하게 된다. '물 섭취량은 술 섭취량에 비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도 한다. 술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불러오기가 쉽다. 안주의 칼로리를 제한하며 먹는게 중요한 포인트다.
적당한 음주, 휴간일, 올바른 식생활, 꾸준한 운동.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것. 질병에 따라서 소량만 마셔도 위험도가 높아지는 질환을 알아볼까.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뇌출혈, 유방암(40세 이상)' 이라고 한다. '유방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질병이지만, 그래도 알코올을 안 마시는 것보다는 마시는 쪽이 발병 위험도가 높다'고 하니 유념해야 할 정보다.
와인에 들어있는 게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인데, '폴리페놀은 식물이 광합성할 때 생성되는 색소와 떫은맛의 성분으로 활성화산소에 의해 몸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황산화 물질'이다. 특히 레드와인의 폴리페놀이 놓다고 하니 이거 계속 마셔야 하나. 절주나 금주를 이야기해보지만 일주일을 넘기기가 어렵다는 거.
얼마뒤면 사라질 책이라,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담다보니 욕심이 앞선 것 같다. 내 감정을 담기 보다는 술에 관련된 지식을 남기고자 하는 욕심이 책의 내용을 베끼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역시 유용한 정보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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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일에도 노하우가 있다. 잘 마시는, 마시면서 건강까지 챙기는 법칙이 있다고 한다. 솔직히 이 말에 참 웃으면서 뭔가 이렇게 모순적이냐 싶었지만, 전문가들이 그렇다는데 어쩌겠나. 말도 안 된다고 욕하기 전에 일단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 한때는 맥주 한 캔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정도였으니, 술을 아주 안 마시는 몸도 아니기에 궁금하기는 했다. 몸을 보호하면서 맛있는(?) 술도 마실 수 있다니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특히 요즘에는 막걸리를 종종 마시다보니 점점 술에 관해 관심도 생기고 있어서, 조금씩 술을 즐기는 일에 더 관심 두고 싶어진다.
애주가를 자처하는 25명의 의사가 가르쳐준다. 술을 즐기면서 건강까지 지키려는 애주가를 위해 만들었다는 이 책은, 술을 마시기 전에 미리 먹으면 좋은 것과 술과 같이 먹어서 좋은 것, 술을 마시고 난 후 숙취 해결에 좋은 것들을 언급한다. 특히 의아했던 게 양배추였는데, 양배추가 위를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기에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좋다는 거다. 이게 술에도 통용되는구나 싶었던 게, 엄마가 위가 안 좋으셔서 양배추를 자주 드셔야 했다. 음식으로 먹기에도 좋지만, 항상 먹다보면 지겹기도 하고 손을 대기도 애매할 때가 많아서 아예 양배추 착즙을 주문해서 한포씩 먹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위가 안 좋아서 소화가 어려운 엄마 같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방법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두어도 좋은 게 양배추였구나. ^^
전에 친구와 맥주 안주로 피자를 배달해서 먹은 적이 있다. 맥주도 배가 부른데 안주도 이렇게 배가 부른 것을 먹어야 하느냐고 투덜댔는데, 의외로 피자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뭐랄까. 배도 부르지만 맥주의 싸한 느낌을 즐기면서도 피자의 짭조름한 치즈가 입안에서 같이 씹어지는 게 좋았다고 해야 할까? 맛도 좋더라.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했다. 피자는 맥주 안주로 먹기에도 괜찮은 거였구나! 하는 발견 같은? 그런데 이 책에서도 언급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술을 마시고 숙취 때문에 힘들어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술을 마시고 속이 좋을 리는 없을 테니. 그렇다면 숙취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방식으로 술을 마셔야 할 텐데, 일단은 술만 마시면 안 되고 다른 음식물도 같이 섭취하면서 마셔야 한다는 것. 뭐 이건, 안주빨로 술을 마시는 나 같은 사람에게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데, 의외의 발견이 치즈였다. 치즈가 단백질도 많고 치즈의 지방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한다는, 기름기가 천천히 취하게 하는 것이다. 음, 그럼 소주에 삼겹살이나 맥주와 치킨도 좋은 궁합 아닌가? (근데 방송에서 전문가들이 나쁘다고 했는데... ㅠㅠ)
두 번 말하면 입이 아프겠지만, 적당히 마시라는 말이다. 간이 쉬어줘야 술도 잘 마실 수 있을 테니 매일 음주도 안 될 것이고, 술과 어울리는 안주를 잘 챙겨먹고, 무엇보다 몸의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겠다. 전체적으로 보면 술에 관한 직접적인 내용보다는 술을 마심으로써 변화하는 신체의 상태나 술 마실 때의 주의사항 같은 것에 더 중점을 둔 느낌이다. 음주를 즐기는 데 필요한 상식이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독이 되어버리는 술을 더는 독이 되지 않게 즐기기 위한 팁을 전수하는 책이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믿어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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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겨 마시지 않는다. 그러나 즐겁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에 술이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이 마시지는 않아도 이야기 나누며 잔 부딛히며 웃고 떠드는 자리... 꼭 잔이 비워지면 안되는것처럼 천천히 마시면 안되는 것처럼 그렇게 채우고 들이키라고 부추기는 사람들이 꼭 있다^^ 나는 일정량이 되면 잔을 뒤집어서 더 이상 술을 받지 않는다. 대신 물잔을 부딛히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간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나보다는 주위의 내 애정하는 지인들의 음주법을 돕고자 해서다. 어느정도 먹힐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잘 알아서 조언해주고 막아주거나 권하면서 다음날의 숙취도 예방하고 건강도 챙겨줄 수 있다면 좋지 않은가! 들어가는 글에 '술은 맛있고, 인생은 즐겁다'고 적혀있다. 즐거운 자리에서이기에 술이 맛이 있는걸게다. 칵테일처럼 단 술도 있지만^^ 이 책이 독특한건 애주가 의사들이 전하는 최강 음주법이란거다. 의사들이 전하는 음주법이라니 ㅎㅎ 하긴 내가 아는 많은 의사들이 음주에 푹 빠져 있는 분들이었다. 그분들의 경우 술을 엄청 좋아하는 분들이었기에 이 책을 보며 그 선생님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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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고 몸에도 좋은 한잔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과 술에 대한 상식 등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의사들의 자문을.구한 내용들이라서 건강프로그램에서 많이 본 내용들도 있고, 이야기가 많이 어렵지 않은 점은 좋았지만 그만큼 깊이가 깊지 않다는.점은 아쉬웠습니다. 건강을.위해서 주에 2일은 음주를.삼가고 한 번에 500미리리터 맥주 정듀의 알코올을 섭취하라고 합니다. 자꾸 '홉'이라는.단위를.사용하는데 제가 잘 몰라서 슬펐어요. 어차피 술 마시지도 않아서 크게 의미는.없지만요(...) 다들 술을 적당히 마셔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