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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스스로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 있고, 독자가 다른 사람에게 이런저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있다면, <구원의 길>은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구원이라는 종교적 테마에 대해 교리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책이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명하게 소개하는 책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 소책자여서 글 분량은 적지만, 내용은 내실 있고 치밀하며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구원의 길>에서 조언하는 이야기들은 비단 종교적 차원의 전도에서만이 아니라, 종교 교리처럼 어렵고 복잡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때에도 참조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가르침이 많아서, 그런 측면에서도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