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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룡이는 웃는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그날 밤.. 창문 밖에서 승룡이는 내 피아노 소리를 들었던 걸까 내 작은 별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승룡이는 웃으면서 떠났던 것일까 그런데 나는 왜 어렸을 때 많은 곡 중에서 작은 별을 연주했었을까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차태현, 하지원의 영화 바보를 보지는 못했다. 솔직히 형상이 잘 그려지지는 않기도 하다.
책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이고 새로운 별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대작 스타워즈의 에피소프편이 나오는 것 처럼 승룡이의 죽음으로 슬픔으로 최대한 변화를 준 상황에서 다시금 잔잔하게 시작을 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무언가 이런 이야기에서 시작되었구나 라는 독자의 작은 의문점을 작가의 섬세한 배려에서 찾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담아놓는 대담한도 구성을 더 빛내게 하게 한다. 승룡인 나중에 뭐가 되고 싶어.. 나중에 난 별이 되고 싶어.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환경이 승룡이로 집결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별과 같이 그를 빛나게 만드는 것이다. 가장 문제가 없었던 사람 행복한 사람이 바로 바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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